정부는 광주‧전남 등 남부지역에 겨울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용수 확보에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여 총력 대응하는 한편, 가뭄 지역 주민의 물 절약 실천을 위한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795.1㎜)은 평년의 93.1%이나, 남부지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약 69~86%로 기상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 중부/남부 강수량(평년비) : (중부) 1,044.4㎜(117.4%) / (남부) 615.0㎜(75.5%) < 표 1 >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 현황(’22.7.3.~’23.1.2.) 구 분 전국 서울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전체 영서 영동 강수량 (㎜) 795.1 1225.1 1078.5 1106.6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기현)은 올해 산림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 및 산림사업 품질향상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자 ‘2023년 숲가꾸기 사업 발대식’을 실시했다. 발대식에는 중부지방산림청 충주·보은·단양·부여국유림관리소 소속 국유림영림단원과 직원 등 110명이 참여하여 사업 추진 결의문 낭독과 무재해 산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선서를 하였다. 주요 내용은 ▲ 숲가꾸기를 통해 숲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가꾸는데 앞장 ▲ 숲을 가꾸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 ▲ 산림산업 재해로부터 자신과 동료를 보호하고 산림사업 재해예방에 앞장 ▲ 안전사고 예방수칙 준수 등 이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안전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재차 되새겼다. 중부지방산림청은 2023년,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 국유림에 국비 약 117억원을 투입하여 조림 287ha, 숲가꾸기 5.020ha 등의 사업을 통해 건강한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기현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오늘의 푸른 숲을 이루고 국가 산림자원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데 국유림영림단의 공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금년도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 대상어가를 1월 11일(수)부터 시·군·구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1년부터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친환경수산물을 생산하는 어가를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 대상으로 선정하여 직불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친환경인증 직불금’과 ‘친환경 배합사료 직불금’으로 구분되어 운영된다. 두가지 직불금의 신청 요건과 신청 기간이 서로 다르므로 양식어가에서는 참여를 원하는 직불금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먼저 ‘친환경인증 직불금’은 국민 건강을 위해 친환경 인증을 받고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 을 준수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양식 어가에게 지급하고 있다. 또한 양식하는 품목과 친환경 인증의 종류별로 지급단가를 달리 적용하며, 인증받은 면적 1ha 당 최소 53만 원에서 최대 2억 7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군·구는 연말까지 친환경 인증을 유지한 어가에 대해 준수사항 이행 여부 점검을 거쳐 금년 12월에 직불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 넙치, 뱀장어 등 육상양식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항생제·사료·용수 등)를 사전에 예방·관리하기 위한 위생·안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1월 9일(월)부터 1월 20일(금)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수산물 유통‧판매‧가공업체와 음식점 등에서 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하고, 수산물 수입·유통업체는 유통이력을 신고토록 하고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소비가 많아지는 설·휴가철·추석·김장철 등 성수기에 정기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수산물 원산지표시 대상품목 ] [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신고 대상품목 ] (유통·판매·가공 등) 모든 수산물 (음식점 내 표시*) 넙치, 우럭, 참돔, 미꾸라지, 낙지, 뱀장어, 고등어, 명태,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방어, 전복, 부세, 가리비, 우렁쉥이(20개 품목) * 판매를 위해 수족관 등에 보관·진열하는 살아있는
산림청 서울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장용익)는 2023년 1월 6일(금)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행주산성 정상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 안전비행을 위한 환경조성과 승무원 안전의식 고취를 다짐하는 “2023년 항공안전결의 행사”를 진행하였다.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이자 우리 역사의 상징적인 공간에서 실시한 2023년 항공안전결의 행사는 항공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긍정적인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산림항공 무사고 안전비행을 염원하면서 국민의례, 항공안전 결의문 선서, 항공안전 당부 순으로 진행하였다.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2022년 항공안전결의 다짐 행사를 비롯한 항공안전의 날 행사, 산림항공안전 관리이행 등을 구현한 결과 각종 임무를 수행하면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2023년 항공안전결의 행사를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무사고 안전비행 실현을 다시 한번 약속하였다. 장용익 소장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한 무사고 안전비행을 위해 충분한 교육·훈련과 임무지역에 대한 사전 위험요소 확인 및 안전점검은 물론 승무원 건강관리와 최상의 항공기 상태를 유지하는 등 항공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주재로 수협중앙회와 수산물 군 급식 사업 개선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10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군 급식 개선 종합대책」을 착실히 이행하기 위해 수협중앙회는 그간 비린내 저감, 가시를 제거한 순살 제품 개발 등 조리와 섭취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앞으로는 이러한 노력은 물론, 청년 장병들의 입맛을 보다 철저하게 반영하기 위한 획기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추진하게 되었다. 회의에서 해수부와 수협중앙회는 우선 국방부 등과 선호도를 철저히 파악하여 군 장병이 선호하지 않는 품목 등은 과감하게 퇴출하고, 청년 장병이 좋아하는 품목을 개발·공급하는데 집중하기로 논의하였다. 또한 조리병이 손쉽게 요리하도록 밀키트(원물과 소스 묶음 등) 제품도 개발하기로 하였다. 이에 맞춰 수협중앙회는 원물 조달에서 유통·가공시설도 전반적으로 점검하여 개선할 계획이다.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해수부는 국방부 등 관련 전문가와 함께 사업 개편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저는 오늘 자녀를 군대에 보내는 부모의 심정으로 회의를 주재했다.”라며, 장병들이 우리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 선제적인 경기 대응을 위하여 상반기에 지방재정의 60.5%가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대외여건의 악화로 올해 상반기에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연초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재정집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목표는 2022년 상반기 집행률(60.2%)보다 높은 60.5%로 적극적으로 설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신속집행 관리대상 예산(217조원*)의 60.5%에 해당하는 약 131.3조원*을 조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 현재 ’23년 예산안 의결 미확정 기관(고양·성남시)의 예산 및 ‘22년도 이월액은 미반영된 규모로, 신속집행 대상규모는 ’23.1월말 확정 예정 이를 위하여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긴밀하게 협력하여 예산편성부터 집행관리까지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① 상반기 최대 집행을 위한 전략적인 지방재정 운용 순세계잉여금 등 여유자금을 최대 활용하여 집행가능성 및 정책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경을 실시한다. 연내 집행불가사업, 불요불급한 사업은 수시 점검하여 예산 이․전용 등을 통해 상반기 집행가능한 사업으로 재편성하도록 한다. ② 신속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녹화를 본격 추진한 지 50주년이 되는 2023년을 맞아 국민과 임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숲에서 산림휴양, 체험, 관광, 숙박 등 복합적인 산림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숲경영체험림’ 제도가 6월부터 도입된다. 지금까지는 임업인들이 산림을 경영하면서 숙박 등 수익사업을 하려면 규모가 큰 자연휴양림을 조성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기존 자연휴양림보다 규모가 작은 체험시설, 숙박시설 설치가 가능해져 임업인들의 소득 창출은 물론 국민의 다양한 숲 이용 수요도 충족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에게 제공되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도 확대된다. 기초생활 수급자 등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혜택을 받는 국민이 지난해 5만 명에서 올해 6만 명까지 늘어난다. 발급 대상도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아동) 수당 수급자, 장애인 연금 수급자, 차상위계층 뿐만 아니라 한부모 가정까지로 확대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를 산림치유와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확대한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대상자가 국공립 산림치유시설에서 치유체험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을 인증받으면 지원금이 적립된다. 산림청은 국가 건강 정책과 연계하여 국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수온 상승 등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년에 바다숲 15개소,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4개소를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다. 바다숲 조성은 바다사막화로 인해 훼손된 연안해역의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 중이며, 주로 바다식물(대황, 감태, 모자반, 잘피 등) 이식 사업으로 진행된다. 금번에 선정된 바다숲 조성지는 백화 및 갯녹음 현상이 심각한 제주 및 동해안 수역으로 지역별 조성면적은 아래 표와 같다. 금년에 15개소, 23.8㎢의 바다숲이 조성되면 총 243개소, 315.6㎢의 바다숲이 조성되게 된다. < 바다숲 조성사업 추진현황(누적) > (‘09) 1.2㎢ → (‘10) 3.71㎢ → (‘15) 91.45㎢ → (‘20) 242.58㎢ → (‘22) 291.8㎢ 해양수산부는 최근 바다숲이 탄소흡수원(블루카본)으로 재조명되고 있어, 2030년까지 540㎢ 바다숲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바다숲 조성단계에서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2009년부터 인공어초 등의 인공구조물 시설을 줄이고, 자연암반을 활용한 해조류 이식 등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조성하고 있다. 수산자원 산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이태원 참사 이후 시민안전보험 보장범위에 사회재난 사망 특약 보장항목을 신설하고, 이를 포함한 「2023년 시민안전보험 운영 추진방안」을 전국 지자체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지자체가 조례에 근거하여 자율적으로 가입하는 보험으로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은 자동으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개 중 237개(97.5%)가 시민안전보험에 가입(’22년 12월 말 기준) 종전에는 자연재해, 화재, 대중교통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중심으로 보장항목(36종)이 구성되었으나, 올해부터는 다중밀집 인파 사고를 포함하여 광범위한 사회재난 피해를 보상할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확대*하게 되었다. * 사회재난 특약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규칙」제5조의2에 규정된 사회재난의 경우 사고 종류 및 책임 주체를 구분하지 않고 보상(단, 감염병 제외)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말 관련기관(민간보험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자체)과 사회재난 사망 특약 상품개발을 추진하여 올해 1월부터 사회재난 특약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