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가 내년 1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 고향사랑기부제 주요 내용 】 ○ (기부주체/대상) 개인(법인은 불가) / 주소지 제외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 * 예시) 수원시민은 경기도와 수원시를 제외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 가능 ○ (기부 상한액) 1인당 연간 500만원 ○ (혜택)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 16.5%), 답례품(기부액의 30%이내) ○ (위반행위 처벌) 기부 강요·모금 방법 위반에 대하여 형사처벌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에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모아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국내에서는 처음 시행되는 제도이며,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금 한도는 개인당 연간 500만 원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모든 지방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7개 광역시ㆍ도의 목재이용 정도를 측정한 2022년 목재문화지수가 전년 대비 1.5점 상승한 62.0점이라고 12월 29일 밝혔다. 올해는 ‘도’ 평균이 70.1점, ‘광역시’ 평균이 52.9점으로 조사 되었으며, 도 단위에서는 강원도가 77.1점으로 가장 높았고, 광역시 단위에서는 대전이 65.4점으로 가장 높았다. 특히, 광역시 중 처음으로 60점을 넘긴 대전과, 이전보다 지수가 크게 상승한 전라북도가 눈에 띄었는데, 이는 공공시설에 대한 목조건축 비율이 높아지고, 코로나19에도 목재문화체험장을 대면·비대면으로 적극 운영한 성과이다. 목재문화지수는 지역의 목재생산에서 목조건축에 이르기까지 목재이용의 수준과 지역주민의 인식 정도를 한 번에 알 수 있는 지표이다. 목재문화지수는 산림면적, 목재생산업체의 수 등 지역 내 목재생산이 얼마나 용이한지를 측정하는 ‘목재이용기반 구축’ 지표와 목재 사용 홍보활동 등 지역주민들이 목재를 얼마나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목재이용 활성화’ 지표, 그리고 국민이 일상에서 목재 문화를 인지하는 정도인 ‘목재문화 인지도’ 지표 등 3개의 하위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산림청은 『목재의 지속
지난 한 해 동안 국민 10명 중 9명 이상(92.2%)이 전자정부서비스를 이용했고, 이용 국민의 97.7%가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2022년 국민이 많이 이용한 전자정부서비스를 포함해 서비스의 ▴인지도, ▴이용률, ▴만족도 등에 대한 이용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 전자정부서비스 이용실태조사*'는 지난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만16~74세 국민 4천 명을 대상으로 가구방문 면접조사와 온라인조사 등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 2007년 처음 조사를 실시하여 2012년에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되었고, 매년 1회 조사하여 국제기구(OECD, UN 등)의 전자정부(디지털정부)평가 측정지표 등에 활용하고 있음 조사결과 전자정부서비스의 인지도는 97.3%, 이용률은 92.2%, 만족도는 97.7%로 집계되어 모두 90% 이상으로 높은 수준이었으며, 이용률은 처음으로 90% 대에 진입하였다. < 인지도 > < 이용률 > < 만족도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가 후원하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오운열)과 한국해양한림원(회장 이기택)이 공동 주최하는 2023 해양수산과학기술 콘퍼런스가 12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과학기술로 그리는 내일의 바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을 비롯해 해양수산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다.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해양수산부가 제2차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한국해양한림원에서는 2023년 과학기술 키워드를 발표한다. 이후, 산학연 전문가가 “글로벌 경제위기 속 해양수산과학기술의 역할, 미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하고, 해양수산부 산하, 소속 기관들이 2023년 연구개발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제2차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기본계획(’23~’27)”은 5년마다 수립되는 해양수산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새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해양수산 전략기술 개발 전략과 함께 창업투자 지원, 전문 인력 양성, 국제협력 연구 확대 등 향후 5년간 해양수산부가 추진할 핵심 과학기술 정책과 투자 방향을 담았다. 2023년 해양수산과학기술 키워드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바이오기업을 회원으로 하는 ‘사단법인 한국해양바이오산업협회(회장 차형준, 이하 해양바이오산업협회)’의 설립을 12월 28일 허가한다고 밝혔다. 해양바이오산업은 태동기 단계로 지금까지는 기업 간 기술,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산업계 발전방안을 협의할 수 있는 체계화된 조직이 없었다. 이에 해양바이오기업 간 유대를 공고히 하고 자생력을 갖춘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비영리법인인 해양바이오산업협회가 출범하게 되었다. 앞으로 해양바이오산업협회는 해양바이오 산업에 관한 조사·연구 ▴산·학·연 교류 및 협력 ▴해양바이오산업 종사자 대상 교육·훈련, 홍보 등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종욱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해양바이오 산·학·연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해양바이오산업협회의 설립으로 해양바이오기업 종사자 간 교류와 협력이 확대될 것이다”라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규제개선 필요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협회의 역할을 기대하며, 해양바이오 정책 추진을 위한 좋은 파트너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경영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방계약법 시행령의 한시적 특례 적용기간을 2023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2020년 7월부터 수의계약 기준 완화, 입찰․계약보증금 인하 등 지방계약제도에 대한 특례를 도입하여 적용해왔다. 당초 특례는 올해 12월 31일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지역 중소업체 등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고시* 개정을 통해 특례 적용기간을 6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한시적 특례 적용기간에 관한 고시」 특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입찰보증금 및 계약보증금이 절반 수준으로 인하된다. 입찰보증금은 입찰금액의 5% 이상에서 2.5% 이상으로, 물품․용역 계약보증금은 계약금액의 10% 이상에서 5% 이상으로 인하되며, 공사이행보증서 제출금액도 계약금액의 40% 이상에서 20% 이상으로 낮아진다. ② 검사·검수 및 대금 지급의 소요기간이 단축된다. 검사․검수 기간은 종전 14일 이내에서 7일 이내로, 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6일 서울 서초구 소재 제2축산회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한 ‘한돈몰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 박수봉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사회공헌기금은 한돈자조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 제품 구매 시 매출액 일부가 적립되는 ‘착한소비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것으로, 올해 2~4분기 모여진 적립금으로 전국 362개소 아동보육원에 한돈 3,620kg을 전달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지난 여름에 이어, 한돈을 사랑해주신 소비자들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놓인 미래 꿈나무들을 지속적으로 보살펴 더불어 사는 따듯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018년부터 ‘착한소비 캠페인’을 꾸준히 지속해 전국 아동보육원 등에 한돈을 기부하고 있으며, 2022년 한 해 동안 총 6,420kg의 한돈을 전달했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2022년 KOEM과 함께하는 우수 어촌계’ 2개소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수 어촌계 시상은 올 한해 해양오염방제 참여가 활발하고 해양환경 개선 의지가 높은 우수 어촌계를 선정해 어촌계의 해양오염사고에 자발적 참여를 장려하고 방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공단 12개 소속기관에서 방제대응센터를 설치한 어촌계 53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년간의 ▲방제대응센터 기자재 활용실적 ▲공단-어촌계 합동 방제훈련 및 정화활동 등 해양오염 방제와 해양환경 보전활동 노력을 평가해 어촌계 13개소를 추천받았다. 이 중 방제대응센터 기자재 및 안전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유사시 방제 작업 현장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방제교육․훈련 등을 적극 추진했는지를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검증했다. 공단은 올해 우수 어촌계로 거제 관포 어촌계와 강원 양양 수산 어촌계를 선정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 및 포상금을 수여했다.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주민참여형 방제대응 공조를 강화하고, 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 위기로 인해 연중화·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산림재난통제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산림재난통제관은 종전의 산림보호국장의 산림재난업무를 보좌하는 역할을 하며, 산림재난통제관 직위는 정부의 정원동결 기조를 반영하여 산림청의 자구적인 노력을 통해 만들었다. 이번에 만들어지는 산림재난통제관은 국장급 기구로 2012년에 해외산림자원 확보를 위한 자원외교 강화를 위해 해외자원협력관(현, 국제산림협력관)을 신설한 지 10년 만에 설치되는 기구이다. 이번 산림재난통제관 신설로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산불, 산사태와 산림생태계에 악영향을 가속화시키는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에 대해 ‘예방-대비-대응-복구’의 산림재난 대응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 산림보호국장이 연중 계속되는 산림재난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다른 산림보호국 업무인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산림복원, 수목원 조성 등의 소관 업무에는 역량이 분산되는 측면이 있었다. 신설되는 산림재난통제관은 기존의 산불방지과, 산사태방지과, 산림병해충방제과와 신설 예정인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관장하여 산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26일(월) 농어촌 지역 일부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공동이용(로밍) 1단계 2차 상용화를 개시하였다고 밝혔다. 통신 3사는「농어촌 5세대 이동통신 공동이용 계획」('21.4월 발표)에 따라 131개 시·군에 소재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24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상용화 완료할 계획이며, '21년 11월 시범상용화(12개 시·군 내 일부 읍·면)를 시작으로 '22년 7월 1단계 1차 상용화(22개 시·군 내 149개 읍·면)를 개시한바 있다. 〈 농어촌 5세대 이동통신 공동이용 상용화 계획 〉 1단계 1차 상용화 이후 과기정통부와 통신 3사는 '22년 12월 1단계 2차 상용화를 목표로 망구축을 진행하였고‘22.11.15.에 망 구축을 완료한 후 시험 운영을 하면서 품질점검과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1단계 2차 상용화는 50개 시·군에 소재한 269개 읍·면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통신 3사는 망 구축 상황 및 통신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상 지역을 선정하였다. 〈 농어촌 5세대 이동통신 공동이용 1단계 2차 상용화 대상 지역 〉 권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