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원장 김재흠)은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재난안전체험관*에서 12월 27일(화)부터 내년 1월까지 ‘재난안전 가족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소재지 : 충남 공주시 사곡면 연수단지길 90번지 ** 2022년 12.27.(화) / 2023년 1.10.(화), 1.11.(수), 1.12.(목), 1.17.(화) ‘재난안전 가족체험’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한자리에서 재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새기고 몸으로 익히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 여름방학(7~8월)에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체험은 지난 여름방학 참가 호응도가 높아 1개조 20여 명으로 운영되었던 것을 2개조 40여 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프로그램은 6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입소 즉시 안전수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감나는 4차원 재난 영상을 통해 가정집에서 화재 및 지진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탈출하는 요령을 배운다. 이어서 연기로 꽉 찬 어두운 건물에서 벗어나는 요령과 7미터(m) 높이에서 진행되는 완강기 체험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긴장하지 않고 탈출하는 방법을 몸으로 익힐 예정이다. 또한, 화재 발생 초기 대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목재·제지산업 분야의 기술 동향과 산업의 현주소를 반영해 한국산업표준(KS) 개정 사항을 행정예고 했다.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마련된 이번 개정안은 고형 바이오연료 분야 2종, 펄프·제지 분야 59종, 목질재료 분야 12종, 목재·목조건축 분야 11종으로 총 84종이다. 숯의 품질기준을 다루는 고형 바이오연료 개정안은 국립산림과학원 고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부속서 15(숯)의 품질기준 및 시험방법과 일원화하여 관련 업체들이 품질관리 과정에서 겪는 혼란 요소를 없앴다. 펄프·제지 분야 KS 개정안에서는 손을 씻고 물기를 닦기 위해 사용하는 수세용 타월의 품질기준 중 습윤 인장강도 기준을 국내 시장 여건을 고려하여 기계 방향 습윤 인장강도는 75 N/m 이상, 기계 폭 방향은 30 N/m 이상 충족하는 것으로 품질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정했다. 목재·목조건축 KS 개정안은 침엽수 구조용재(KS F 3020) 등 다양한 구조용 목재 관련 시험 방법 및 기준을 검토하여 현실에 맞는 표준안을 마련하였다. 목질재료 분야 표준 중 하나인 투수성 코르크 바닥 포장재는 산책로나 실내체육시설에 바닥 포장재로 널리 사용되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3년도 적용 선원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5.27%(124,540원) 인상한 월 2,487,640원으로 고시했다. 이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일반근로자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인 2,010,580원보다 477,060원 높은 수준으로, 일반근로자 최저임금 인상률이 5%인 반면에 해상근로자는 5.27%을 적용한 금액이다. 육상의 일반근로자의 최저임금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하고 있으나, 선원최저임금은 「선원법」 제59조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이 고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023년 선원 최저임금 노사 합의안 마련을 위해 올해 9월부터 여러차례 선원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선원 최저임금의 인상 필요성에 대하여 노사간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인상률에 대한 합의는 도출하지 못하였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내년 예상되는 소비자 물가와 경제성장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올해 선원최저임금보다 5.27% 인상하는 정부안을 마련하고 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확정하였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가족과 멀리 떨어진 해상에서 생활하고 있는 선원분들의 근로강도를 생각하면 더 높은 임금이 필요하지만, 해운경기의 불확실성 및 어업생산량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2월 22일부터 시작된 한파의 영향으로 서해와 남해 일부 연안 및 내만의 수온이 하강함에 따라 12월 24일(토) 10시부로 함평만 주변 낙월도에서 효지도 해역 및 전남 여자만 해역에 대해 저수온 주의보를 확대 발표하였다. * 특보 발표 현황 : (2022. 12. 9.) 관심 / 서해·남해 해역 (2022. 12. 18.) 주의보 / 전남 함평만, 충남 가로림만 (2022. 12. 21.) 경보 / 전남 함평만 (2022. 12. 24.) 주의보 확대 / 함평만 주변(낙월도~효지도 해역), 전남여자만 ** 주요 연안 수온(12.22일 평균) : 천수만(5.5℃), 가막만(7.0℃), 사천·강진만(6.6℃), 통영(11.3℃) 이는 12월 23일(금) 13시 기준, 주의보 확대 발표 예정 해역 수온이 4.2~5.0℃범위로 낮게 유지되고 있어, 12월 24일에는 주의보 발표기준인 수온 4℃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 데 따른 것이다. * 저수온 특보 발표기준 : (주의보) 수온 4℃ 도달, 전일대비 3℃ 하강 또는 평년대비 2℃하강 (경 보) 3일 이상 수온 4℃ 이하 지속, 전일대비 5℃ 하강 또는 평년대비 3℃하강 저수온 주의보가 확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부산연안 해양환경 보전 노력을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6일 부산시가 주최한 해양쓰레기역량강화 이해관계자 워크숍에서 공단은 2017년부터 4년간 부산 남항 등에서 491톤의 침적폐기물과 감천항 등에서 오염퇴적물 200,000m3 수거해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부산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올해 부산연안 해양폐기물의 전주기적 관리를 위해 기장군 및 공동어시장 내 폐어망을 수집하는 재활용 임시집하장을 설치하고 전처리 후 재활용 제품까지 생산하는 시범사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2022년 7월에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진흥공사 5개 기관과 「부산 연안 해양폐기물 저감 및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해양환경전문기관으로서 부산의 해양환경 보전에 기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산시와 깨끗한 바다를 조성하기 위한 협업을 강화하고 다각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남 당진시에서 지역주민의 신고로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 1그루가 신규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당진시에 거주하는 강○○(78세) 씨는 산림공원 산책 중 잎이 변색되는 소나무를 발견해 당진시에 신고하였고, 국립산림과학원의 진단 결과,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되었다. 감염목 신규 발생에 따라 산림청과 당진시는 긴급방제대책회의를 열고 역학조사, 신규발생지 5㎞ 이내 정밀 조사, 감염목 및 감염우려목 방제, 예방나무주사 등 긴급방제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다. 또한,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최초 발견한 지역주민에게 신고포상금 1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 신고포상금 : 기존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시군구 이외의 지역에서 감염된 소나무를 발견하여 최초로 신고한 경우 등에 최고 200만 원 범위에서 차등 지급 한편, 소나무재선충병은 2015년 이후 전국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최근 경남, 경북 등을 중심으로 다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산림청과 지자체에서는 감염목 조기 발견을 위하여 드론 예찰을 확대하고 있으며,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활용해 고사목의 방제 이력을 관리하는 등 과학기술 기반의 예찰과 방제를 추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강원도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주의보 발효되고 있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관심』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 『관심』단계 발령일시 : 2022년 12월 23일(금) 11시 00분 발령지역 : 강원 동해안 지역 산불 위기경보 『관심』단계는 산불발생시기를 고려하여 산불예방에 관심이 필요한 경우로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발령된다. 최근 산불발생 추이 : 최근 9월부터 106건의 산불이 발생하였고 특히 강원 동해안 지역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음. * ’22년 9.1∼12.23 : 106건, 23.78ha(’21년 49건, 26.39ha) 산불위험지수 : 동해안지역 산불위험지수의 증가, 기상특보를 고려할 때 산불발생 우려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 * 15시 예보 기준 : 12월 24일 양양 62.7, 강릉 59.5 기상여건 : 건조경보(강릉, 동해, 삼척, 속초, 고성, 양양) , 건조주의보(강원 산지) 발령 및 강원도 동해안지역 강풍주의보(강릉, 동해, 태백, 삼척, 속초, 고성, 양양 등) 아울러, 산불재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21일(수),정부부처 등 공공용 주파수를 필요로 하는 관계중앙행정기관 등이 참여하여 공공용 주파수의 효율적 공급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공공용 주파수 정책협의회’ (위원장: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를 열어,「2023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을 확정ㆍ발표하였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전파법에 따라 공공용 주파수의 효율적 관리와 공급을 위해, 매년 공공기관으로부터 차기 연도 이후 주파수 이용계획을 제출받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을 수립ㆍ시행하고 있다. ’22년 초, 계획 수립을 위해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등 22개 기관이 81건의 신규 주파수 이용계획을 과기정통부에 제출하였고(`22년 2~3월), 과기정통부는 제출된 이용계획의 적정성을 조사·분석한 뒤(`22.4~10월), 적정성 평가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수요 기관의 의견을 청취(`22.11월)하여 이용계획을 평가해 왔다. `22.2~3월 `22.4~10월 `22.11월 `22.12월 제출된 신규 이용계획 총 81건의 적정성을 평가한 결과 적정 평가를 받은이용계획은 31건, 조건부 적정 평가를 받은 이용계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21일 공단 본사에서 노사공동 부패방지경영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노사가 참여해 ▲부패방지에 관한 법규와 ISO 37001이 요구하는 국제표준 준수 ▲부패리스크 관리를 위한 부패방지목표 수립·실행과 점검·개선 ▲부패행위 인지 시 제보와 제보자 보호 ▲부패방지경영이 공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 제고를 다짐했다. 공단은 올 한해 공직기강과 반부패 기조정책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등 강도 높은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했다. 한기준 이사장은 “이번 전사적 서약은 국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것으로 조직에 부패방지경영을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외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야생동물에서 유래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2023년 1월 1일부터 개구리, 도롱뇽 등 양서류에 대한 검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0년 6월 정부는 외래 동물로 인해 신규 감염병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유입 야생동물 관리 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어류, 패류, 갑각류를 중심으로 해오던 수산물 검역을 양서류까지 확대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21년 12월 「수산생물질병 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양서류 검역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개구리, 도롱뇽 등 살아있는 양서류를 식용, 관상용, 시험·연구조사용으로 국내로 들여오는 경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산생물 질병 검역 절차를 거치게 된다. 양서류를 수입하려는 자가 이와 같은 검역절차를 거치지 않은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양서류 수입검역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www.nfqs.go.kr) 또는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공항 또는 항만을 통해 여행자 휴대품으로 수입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