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2월21일(수),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를 완화*한다고 발표하였다. * 「’23년 경제정책방향」 발표(관계부처 합동, ’22.12.21.)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제도는 2020년 8월 주택 투기 억제를 위해 도입되었으나, 최고세율이 12%에 달하는 등 과도하다는 비판과 함께, 최근 경기 위축과 주택거래 침체* 등으로 주택시장 과열 당시 도입되었던 제도의 적실성에 대한 지적이 있어왔다. * ’22년 1~10월까지 45.0만건(전년 동기 89.4만건 대비 50.3% 수준) <현행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 세율> 구분 1주택 2주택 3주택 4주택이상‧법인 조정대상지역 1∼3% 8% 12% 12% 非조정대상지역 1∼3% 1∼3% 8% 12% <예1> 1주택 보유자가 조정대상지역에서 거래가격 3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23년부터 통관단계에서 불법·불량 목재 제품의 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연중 협업 검사를 실시한다. 두 기관은 ’16년부터 협업 검사를 시작한 후 매년 5개월에서 9개월의 기간을 정해 수입제품을 단속해왔으며 ’22년에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협업 검사를 시행하였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회복을 고려하여 1월부터 공백기 없이 연중 수입 목재 제품에 대한 정식 협업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관세청과 산림청의 협업 검사는 캠핑 등 야외활동 시 고기를 굽는 용도로 사용되는 숯이나 성형숯,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을 우려가 큰 목재펠릿 등 국민건강과 관련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한다. 수입 목재 제품이 협업 검사 대상으로 지정되면 양 기관은 통관 전에 목재 제품의 품질표시를 확인하고, 이와 동시에 시료를 채취하여 전문 검사기관에 분석을 의뢰한다. 전문 검사기관의 분석 결과에 따라 부적합 판정된 불법·불량제품은 전량 반송 또는 폐기 처분되며 국내 반입이 금지된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그간 목재 제품의 협업 검사 과정에서 불편을 야기했던 제도를 개선하여 단속의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목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은 12월 20일(화) 코엑스에서「5세대 특화망 융합서비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세대 특화망 융합서비스 실증사업의 성과 공유 및 산·학·연 관계자 및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보 교류의 장(場)으로 마련되었다. < 「5세대 특화망 융합서비스 성과공유회」 개요 > • (일시/장소) ‘22.12.20.(화) 16:00 ~ 16:55 /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 * 5세대 특화망 실증사업 학술회의(10:30∼15:30) 및 전시회(10:00∼17:00) 병행 개최 • (주최/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 (참석) 5세대 특화망 융합서비스 실증사업 수행기관 및 공공기관·기업·학계·전문가·일반 국민 등 200명 내외 먼저, 본행사(16:00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는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세종청사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전기차 충전단지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12월 21일(수) 입주 기관 운영지원과장 등 기관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세종청사 전기차 충전단지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번 전기차 충전단지 조성은 정부청사관리본부에서 기반 시설과 부지 등 인허가를 지원하고 민간 사업자가 충전기를 설치·운영하는 민관합동 사업으로 추진됐다. 개방형 전기차 충전단지는 세종청사 10동 인근 옥외주차장에 총 15기(2대 동시 충전형 급속 4기, 완속 11기)가 설치된다. 충전단지는 세종시 간선급행버스(BRT) 도로와 인접하여 접근성이 좋고 24시간 전면 개방되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전기차 충전기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민간 사업자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365일 24시간 불편 민원 전화상담실(콜센터) 운영과 청사별 유지관리 거점을 개설하여 고장 및 민원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2023년 4월 구축 예정인 지능형(스마트) 정부청사 빅데이터 플랫폼에 전기차 충전기 이용 시간, 횟수, 충전량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월 21일(수) 정부대전청사에서 사막화에 따른 산림황폐화를 겪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산림복원을 위한 양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은행(World Bank)의 기금으로 산림복구를 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은 우리나라의 선진 산림복원 기술과 효율적인 정보관리 비결을 전수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산림청은 세계은행의 동반자(파트너)로서 국립산림과학원 등 관계 기관의 기술 지원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산림복원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은행과 산림청은 산림복원이 필요한 국가를 대상으로 세계은행은 산림복원 기금을 지원하고, 산림청은 산림녹화 기술과 그에 대한 정보관리 방법 등을 전수하기로 2020년 2월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산림청은 우즈베키스탄 산림위원회와의 양자 회의에 앞서 한국 산림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현장 방문을 안내했다. 우즈베키스탄 산림위원회의 셰르조드 우스모노프(Sherzod Usmonov) 부위원장 등 8명은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관령 조림 성공지, 홍천국유림관리소 등을 방문해 산림자원관리 방법 등을 견학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우즈베키스탄 산림복원사업의 성공을 위해 그동안 산림청이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변재영)은 지난 33년(1989년~2021년) 동안 우리나라 연안의 해수면이 평균 9.9cm 상승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기후변화 핵심 지표 중 하나인 해수면 상승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으며, 매년 전년도까지의 조위관측소 자료를 수집하고 통일된 데이터처리 방식을 적용하여 해수면 상승률을 계산하고 있다. 우리나라 연안 21개 조위관측소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수면은 지난 33년간 평균적으로 매년 3.01mm씩 높아졌다. 해역별 평균 해수면 상승률은 동해안(연 3.53mm)이 가장 높았고, 이어서 서해안(연 3.08mm), 남해안(연 2.55mm) 순으로 나타났다. 관측지점별로 보면 울릉도가 연 5.29mm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포항, 보령, 군산, 속초 순이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관측기간이 가장 오래된 목포 조위관측소의 약 60년 간 해수면 높이를 분석한 결과 해수면은 연평균 2.49mm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62년 동안 15.4cm가 상승하였다. 목포 등을 포함한 21개 조위관측소의 33년 연평균 해수면 자료와 분석 정보를 내년 상반기에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www.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1년도에 지정된 국가숲길 6개소에 대한 난이도 조사 데이터를 20일 공개하고, 이에 따른 숲길 이용등급 도면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난이도 조사 데이터가 공개되는 국가숲길은 지리산둘레길, 백두대간탐방로(트레일), 대관령숲길, 디엠지(DMZ)펀치볼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등 6개소이다. 산림청은 국가숲길 총 1,070㎞에 대해 500m마다 경사도, 구간거리, 노면 상태, 노면 폭, 안내표시 유무 등을 현장 조사하여 2,151개의 데이터를 도출하고 이 데이터를 기초로 국가숲길 노선 난이도를 확정하였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공공데이터 구축사업으로 추진한 것이며, 지난 6개월(’22.6.3.∼’22.12.15.) 동안 현장을 조사한 결과이다. 현장 조사한 공공데이터(2,151개)는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포털에 ’22년 12월 20일 공개하였으며, 등산 지도나 애플리케이션(앱)을 제공하는 민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산림청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숲길 이용자들이 난이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색깔과 그림 문자(픽토그램)로 이용등급을 구분하여 산림청과 한국등산ㆍ트레킹지원센터 누리집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신규 해양산업클러스터 * 지정요건 중 면적기준을 ‘10만㎡ 이상’에서 ‘3만㎡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해양산업클러스터의 지정 및 육성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하 ‘해양산업클러스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 해양산업과 해양연관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을 촉진하기 위하여 유휴항만시설을 중심으로 조성된 지역(「해양산업클러스터법」 제2조제1호) 해양수산부는 2017년 부산항 우암부두와 광양항 1단계 4번선석 및 중마일반부두를 해양산업클러스터로 지정하고 기반시설을 조성하였다. 현재까지 광양항에는 2개 연구개발 사업 * 을 유치하였고, 부산항 해양산업클러스터에는 3개 시설 ** 이 입주를 확정한 상태이다. * ①스마트 자동화항만 테스트베드, ②수출입 자율주행차량 하역지원기술 개발 ** ①지식산업센터, ②마리나 비즈센터, ③수소연료선박 R&D 플랫폼 기존 「해양산업클러스터법」과 같은 법 시행령에서는 유휴항만시설을 포함한 10만㎡ 이상의 구역에 대해서만 신규 해양산업클러스터를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제2차 해양산업클러스터 기본계획(‘22.5)」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결과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12월 20일(화)부터 아파트(공동주택) 내 복도ㆍ계단에 있는 적치물 신고 등 소방 민원을 전용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에「소방안전」창구를 신설하기로 하였으며,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소방민원의 이송단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하였다. *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국민들이 신고하면 처리기관을 정하여 해결하는 시스템 그동안 안전신문고에 소방 민원 전용 신고창구가 없어 민원인이 안전신문고의 여러 창구(△안전신고, △생활불편신고 등) 중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몰라 소방 민원 신청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안전신문고에 접수되는 대부분의 소방 민원은 ▴현장확인 ▴계도조치 ▴과태료 부과 등으로 ‘시도 소방서에서 직접 처리해야 할 민원’임에도 불구하고 민원 발생 관할 시·군·구로 배정되어, 해당 소방서까지 불필요한 이송 단계(6단계)를 거쳐 민원을 처리하는 문제가 존재하였다. 이에, 소방청과 행정안전부는 국민 안전과 관련된 소방 민원의 이송ㆍ처리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신문고에 「소방안전」 전용 신고 창구를 신설하였다. 아울러, 소방 민원이 시군구와 소방청 등을
앞으로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비콘(Beacon) 등을 활용하여 산불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함으로써 초대형 산불로 번지는 것을 예방할 전망이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통되는 마약을 사전에 탐지하고 삭제함으로써 10대 청소년들이 마약에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 비콘(Beacon) : 블루투스 기반의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로 70m 이내의 장치들과 교신 가능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국민참여형 사회문제 해결사업인 2022년 「도전.한국」 아이디어 공모 심사 결과 총 34개 아이디어를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8.10.~10.28.)는 일회용품 사용 감축, 산불예방 및 조기발견, 주차문제 해결, 소년범죄 예방 등 15개 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공모에는 총 510건의 국민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민간전문가 및 부처·지자체 실무자로 구성된 과제별 심사위원단이 접수된 아이디어들에 대한 서면심사를 진행하였다. 이어서 선행특허조사 결과(11.14.~12.2.)와 수상 후보작 공개검증(온국민소통, 12.1.~12.10.) 등의 과정을 거친 후 ‘도전.한국 운영위원회’에서 의결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