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유해한 수산물의 시중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2023년도 수산물 안전성 조사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수산물 안전성 조사 추진계획’은 생산·저장·출하되어 거래되기 이전단계의 수산물에 포함된 유해물질 * 을 조사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주요 추진방향은 다음과 같다. * 동물용의약품, 패류독소, 중금속, 방사능 등 < 안전성 조사물량 및 조사항목 확대 > 수산물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소비량이 많은 품종, 최근 5년간 부적합 판정이 있었던 품종 등을 중심으로 매년 3% 확대했던 조사물량을 올해는 약 23% 대폭 증가한 19,000건*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 (‘21년 계획) 15,000건→ (‘22년 계획) 15,500건→ (‘23년 계획) 19,000건 또한, 어류에 대해 동물용의약품의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 * (Positive List System, 이하 ’PLS’) 시행(’24.1.1∼)에 대비하여, 수산물 안전성 조사 항목 ** 을 101개에서 188개로 확대하고, 수산물에 많이 사용되는 동물용의약품 및 식품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12월 20일(화)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 및 이용자의 알권리 강화를 위해 “2022년 정보보호 공시 현황 분석보고서”를 발표했다. 정보보호 공시제도 개요 ◇ (목적) 기업의 정보보호 현황을 공개(의무‧자율)하고 관리함으로써 이용자의 안전한 인터넷 이용과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확대 도모 ※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를 반영한「정보보호산업법」개정·시행(‘21.12월) ◇ (의무 대상) 인터넷서비스제공자, 인터넷데이터센터, 상급종합병원, 인터넷기반자원공유컴퓨팅 서비스 제공자,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지정 의무기업 중 매출액 3천억원 이상 및 일일 평균 이용자수 100만명 이상 사업자 등 598개사 이번 보고서는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isds.kisa.or.kr)에 공개한 의무·자율공시 기업(648개사)의 정보보호 투자액, 전담인력, 관련 활동 등 정보보호 현황을 주요 업종별*로 분석하였다. * 제조업(318), 정보통신업(108), 도소매업(60), 보건업(38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계속되는 한파의 영향으로 전남 함평만과 충남 가로림만의 수온이 하강함에 따라, 해당 해역에 12월 18일(일) 10시부로 올해 첫 ‘저수온 주의보’를 발표하였다. 이번 주의보 발표는 지난 해 보다 10일 빠르다. * 2021~2022년 : 2021년 12월 28일 충남 내만(가로림만)에 저수온 첫 경계(주의보) 단계 발령 저수온 주의보는 바다 수온이 4℃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되거나, 전일 또는 평년수온에 비해 2~3℃ 이상 급격히 떨어져 양식생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한 해역에 발표된다. 해양수산부는 이에 앞서 12월 9일 서해와 남해 연안에 ’저수온 관심‘ 단계를 발표한 바 있다. 저수온 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수산정책실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설치 운영한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는 합동으로 권역별 현장 대응반, 수온 예보반 등을 가동해 난방 장치 가동, 사료량 조절, 조기출하 등 겨울철 어장관리 요령에 대한 밀착 지도를 통해 저수온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식 양식장에서는 동사 피해 예방을 위해 평균 수심을 3m이상으로 유지하고 월동장을 구획하여 보온 덮개를 설치하여야 하며, 육상양식장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2월 10일 기준으로 이태원 참사로 신체적 및 정신의학적 치료를 받는 의료비 지원 대상자가 381명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에서 발표한 부상자 수는 현장응급의료소와 응급의료기관에서 서울시에 직접 보고한 인원인 196명으로 집계하여 관리하여 왔다. 하지만, 12월 10일 기준으로 의료비를 지원받기 위해 시·군·구에 추가로 신고(122명)를 하거나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추가로 의료비 지원을 받은 인원(2명)까지 포함할 경우 320명에 달한다. 이러한 통계에는 신체적 치료를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심리치료 등 정신의학적 치료를 받는 사람까지 포함된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부상자 수를 12월 10일 기준, 320명으로 집계·관리한다. 아울러, 정부는 부상자 외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부상자 가족뿐만 아니라 당시 구호활동 종사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사망자 가족 44명, 부상자 가족 13명, 구호활동 참여자 4명 등 총 61명으로 대부분 심리치료 대상자이다. < 이태원 참사 의료비 지원 대상자 현황(22년12월10일 기준) > 구분 대 상 381명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산림관광지 6곳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우리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산림관광지는 국립세종수목원을 비롯하여 대전의 한밭수목원, 서울숲, 순천만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등이다. 특히, 국립세종수목원과 한밭수목원, 서울숲이 올해 처음으로 선정되었는데, 세 곳 모두 도심에서 쉽게 숲과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2015년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순천만 국가정원은 6회 연속 선정되었으며, 2019년 지정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은 올해로 네 번째 선정되었다. 이 두 곳은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서 산림청이 정원관리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선정된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국유림 조림지로 2017년 탐방로와 주차장 등을 설치하여 국민들에게 개방한 후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치유(힐링) 여행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림청은 국민들이 숲에서 더 많은 휴식과 치유(힐링)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관광지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인도 통신청과 12월 15일(목) 제1차 한-인도 정보통신기술(ICT) 정책협의회(이하 ‘정책협의회’)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 정책협의회는 양측이 2018년 7월 개최된 한-인도 정상회의 계기에 체결한 한-인도 정보통신기술 협력 양해각서(MOU)에 근거하여 추진되는 정부 간 협의체로서, 양국의 정보통신기술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과기정통부 박지영 미주아시아협력담당관과 인도 통신청(DoT*)의 프렘지트 랄(Premjit Lal) 국제관계국 부국장(과장급)이 수석대표를 맡아 회의를 주재하였고, * Department of Telecommunications 우리나라의 5세대 이동통신 기반 산업 육성 정책인 5세대(5G)+ 전략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인공지능, 인력양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디지털기술의 활용 분야에 대해 양측이 추진 중인 정책, 성과 등 주요내용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간의 정보통신기술 정책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향후 양국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인도는 다양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최근 해조류 등으로부터 미백, 주름 개선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여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최근 충남, 보령 등 서해안에 주로 서식하는 새섬매자기(염생식물*), 남해안과 제주에 서식하는 넓패(갈조식물**) 등으로부터 콜라겐 분해 및 멜라닌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피부 미용에 효능이 높은 물질 67점을 새롭게 개발하였다. * 바닷가의 모래땅이나 갯벌 주변의 염분이 많은 땅에서 자라는 식물 ** 녹갈색 또는 담갈색을 띤 해조류 이번에 개발한 추출물은 해양바이오뱅크*를 통해 기업이 제품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기업 간 공동연구를 통해 고부가 화장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해양생명자원으로부터 제품개발에 필요한 소재를 개발하여 제공하는 기관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운영 그간 해양수산부는 화장품 시장의 높은 잠재력과 해양바이오 기업의 제품개발 수요를 바탕으로 올해 초부터 해조류 등 해양생물 307종을 확보하고 미백, 주름 개선 효능 분석을 통해 400점의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였다. 이들 화장품 제조에 활용되는 추출물 등 소재는 해양바이오뱅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2월 15일(목) 15시,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2022년 제6회 혁신 이어달리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 이어달리기’는 공직 내 혁신문화를 확산하고 각 기관의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기관 간 이어가기(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의 마지막 혁신 이어달리기는 인사처와 세종시가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협력해 공동 개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혁신업무 담당자 및 청년 중역 회의(정부혁신 어벤져스, 주니어보드) 구성원, 세종시민 등이 함께했고, 온라인(유튜브 ‘세종특별자치시’)을 통해 생중계됐다. ※ 2022년 1회 농림축산식품부, 2회 대전광역시, 3회 방위사업청, 4회 경기도, 5회 중소벤처기업부 첫 번째 순서로 세종시가 일하기 좋은, 직원이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조직문화 혁신 추진방향과 25개의 세부 실천과제를 담아 수립한 ‘조직문화 혁신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세종시는 세부 실천과제 중 ▲인사의 투명성·공정성 확보를 위한 3차원(3D) 입체평가 도입,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12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머루’다. 머루나무는 한국, 중국, 일본 등지를 원산지로 둔 포도과 덩굴식물로 양지는 물론 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토양에 습기가 함유된 곳을 선호해 배수가 잘되는 계곡 부근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야생머루나무를 개량하여 추위와 병충해에 강하고 기후 적응력이 높은 개량 머루나무를 널리 재배하고 있다. 머루는 레스베라트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칼슘, 인, 비타민 C가 들어있어 면역력 개선, 골다공증과 골연화증 완화, 피부 개선 등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안토시아닌 색소를 함유하고 있어 노화 방지, 시력 보호 등에 효과가 있다. 아울러 머루는 예로부터 통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하여 잎, 뿌리, 줄기, 열매를 말려 약재로도 활용하였으며, 맛과 향을 음미하기 위해 생과로도 섭취하지만, 신맛이 강해 주로 잼, 와인, 음료
앞으로 스마트폰에서 부동산 및 법인 등기사항증명서를 확인하고, 제출까지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2월 16일(금)부터 부동산·법인 등기사항증명서, 축산물 등급판정 확인서 및 4대사회보험 가입자 가입내역 확인서 등 24종 증명서를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발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전자증명서는 주민등록등․초본, 예방접종증명서 등의 각종 증명서를 스마트폰으로 발급하거나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취업이나 금융상품 가입, 소상공인 지원 및 대학생 장학금 신청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에 종이 증명서를 대신하여 활용되고 있다. 2019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모바일 전자증명서 발급건수는 8백만 건을 넘어섰으며, 정부24앱, 네이버앱, 카카오톡 등 33개의 정부·민간앱에서 모바일 전자증명서 발급을 바로 신청하거나 발급된 전자증명서를 필요한 기관에 직접 제출할 수도 있다. 이번에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추가 발급되는 24종은 금융이나 부동산 거래, 급식 납품 또는 근로 복지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증명서로, 종이 증명서 대신 활용되어 구비서류 간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법원행정처(처장 김상환)와 협력하여 작년 11월부터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