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 품질측정(안)*이 아이에스오(ISO)/아이이시(IEC)** 국제 기술규격 제정을 위한 신규 과제로 최종 채택(12.9)되었다고 밝혔다. * 품질 측정 : 품질특성(성능, 호환성, 사용성 등)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항목의 집합 **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Standards Organization),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국제 기술규격(기술시방서)이란, 사안이 아직 개발 중에 있거나, 즉각 합의하기 어려운 기술에 대하여 국제표준 대비 간소화된 절차로 제정하는 것으로서, 기술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른 인터넷기반자원공유 시장의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우선 기술규격으로 제정을 추진하고, 이어 아이에스오(ISO)/아이이시(IEC) 표준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 이번 모형은 인터넷기반자원공유 서비스의 일부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대상으로 하여 사안이 아직 개발 중인 경우에 해당 이번 과제는 한국이 주도해 아이에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내년 1월1일부터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19일「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편리한 기부시스템 마련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정보화 전략계획(IPS) 수립 용역’을 거쳐 ‘고향사랑e음’ 시스템 구축을 최근 마무리하였다. ‘고향사랑e음’ 명칭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121개 명칭안 중 국민투표, 전문가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내년 1월1일 첫 운영되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은 기부금 기부, 답례품 선택과 배송, 세액공제 자동처리 등 종합(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민등록시스템 등과 연계하여 법률에서 정한 주소지 기부 제한 및 기부 상한액 500만원 초과 여부도 실시간 조회한다.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답례품을 검색하여 기부할 수 있고, 답례품 배송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세청과 연계하여 기부금액에 대한 세액공제도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처리되도록 하였다. ‘고향사랑e음’ 시스템은 내년 1월1일부터 인터넷 주요 검색사이트(네이버, 다음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내 주요 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투자 확대를 산림 분야 투자 활성화와 연계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해외산림 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사례 분석을 통한 국내 적용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용역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이자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재혁 교수를 책임연구원으로 하는 고려대학교 이에스지(ESG) 연구센터에서 수행했으며, 4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8개월 동안 진행되었다. 주요 연구 내용으로는 해외 조림 사업 등 산림 관련 국내 및 해외 기업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사례 분석, 국내외 주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지표 내 산림 관련 항목 분석, 국내 기업 산림 활용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모델 제안, 산림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연계 방안 제시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정보기술(IT) 기업인 애플(Apple)은 콜롬비아 및 케냐에서 맹그로브숲과 초원 보호(Mangrove Forest&Grassland Conservation) 사업 등 산림 활동을 통해 자사의 탄소 배출량 감축에 활용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이러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은 계묘년 새해를 앞두고 12월 12일(월)에 등대스탬프투어 네 번째 시즌 ‘풍요의 등대 여권’을 출시한다. 우리나라 등대를 홍보하고 바다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된 등대스탬프투어는 2017년 시즌 1 ‘아름다운 등대’를 시작으로 2021년 시즌 2 ‘역사가 있는 등대’, 올해 시즌 3 ‘재미있는 등대’를 출시하였으며, 이번 ‘풍요의 등대’는 네 번째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의 등대를 대상으로 한 기존 시즌과는 달리 이번 시즌은 해산물이 풍부한 서해안의 등대로 구성되어 있어 스탬프투어와 함께 등대의 낭만을 즐기며 맛과 멋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알찬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풍요의 등대 스탬프투어 대상(17개소)은 다음과 같다. ▲간월도항방파제등대 ▲격포항북방파제등대 ▲국화도항A호방파제등대 ▲궁평항북방파제등대 ▲남당항방파제등대 ▲대난지도항방파제등대 ▲대신등대 ▲마량진항남방파제등대 ▲무창포항방파제등대 ▲연평도등대 ▲용기포항서방파제등대 ▲인천항역무선방파제등대 ▲입파도등대 ▲제부도항방파제등대 ▲홍원항마리나방파제등대 ▲흑산도항방파제등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참여 방법은 등대여권(종이, 모바일 2가지 형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의 등록요건을 완화하고 영업정지 대체과징금 제도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은 국회에서 정부로 이송된 후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공포 후 6개월 이후 시행된다. 개정안에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의 등록요건을 기존에 산림복지시설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서 시설이 없더라도 산림복지전문업을 등록된 자까지로 확대하고,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의 영업정지처분을 갈음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산림복지시설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산림복지전문업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 등록할 수 있게 되어 산림복지소외자가 산림복지시설을 방문하지 않아도 숲해설, 산림치유 등의 활동에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의 영업정지처분으로 서비스이용자 등이 큰 불편을 겪거나 공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영업정지처분을 갈음하여 과징금을 부과(1천만 원 이하)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정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림복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계속되는 한파 영향으로 전국 연안 수온이 지속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9일(금) 14시부로 서해와 남해 연안에 저수온 특보* ‘관심’ 단계를 발표하였다. * 주요 연안 수온(12월 8일 기준) : 충남 서산(9.6℃), 전남 함평(6.1℃), 여수 신월(10.2℃), 경남 남해(11.0℃) ** 저수온 특보 : (관심) 주의보 발표 예측 7일 전후 → (주의보) 수온 4℃ 도달 및 급격한 수온변동 시(전일 대비 3℃, 평년 대비 2℃ 하강) → (경보) 수온 4℃ 이하 3일 이상 지속 올 겨울 수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거나 비슷한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11월 말 시작된 강한 한파에 의해 최근 수온이 평년보다 다소 낮아짐에 따라 지난해 보다 2주 정도 빠르게* ‘저수온 관심’ 단계가 발표되었다. * (‘21) 저수온 관심단계 발표: 12. 23. → 저수온 주의보 발표: 12. 28. 우리나라 해역의 수온 변동 추이를 살펴볼 때, 12월 중순에 전라남도 함평만을 시작으로 ‘저수온 주의보’ 발표 기준(4℃ 부근)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은 간헐적으로 서해 연안과 남해 내만 해역에 일시적·국지적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2022년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는 기업·공공기관과 농어촌·농어업인 간 상생협력 활동, ESG 지원 여부, 세부 수행 내용을 측정해 성과를 인정해주고자 올해 처음 시행된 제도이다. 공단은 ▲전국 16개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선순환 협약 확대 체결 ▲KT와 콜라보로 진행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벽화그리기 및 마을 수목조성 ▲전국 7개 해양수산 특성화고등학교로 장학사업 확대 및 취업역량 강화활동 등에서 상생협력 활동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욱 기획조정실장은 “농어촌 상생협력을 위한 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2월 8일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탄소흡수원 인정 부분을 반영토록 개정되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도시숲이 탄소흡수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탄소기금으로 도시숲 조성관리사업을 하게 됨을 명확히 하게 되었다. 이번 개정안은 올 2월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이 대표 발의하였으며, 도시숲지원센터의 업무 확대, 모범도시숲 인증 유효기간 설정 등 도시숲법 시행에서 나타난 불합리한 점을 개선한 내용도 담고 있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도시숲법 개정으로 도시숲을 주요 탄소흡수원으로 인정하는 근거를 명확히 하였으므로 기업과 단체의 사회공헌사업으로 도시숲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산림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숲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를 발굴·정비하고 신규 제도가 잘 정착·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는 정부세종청사 9~13동 구간 옥상정원을 새롭게 정비하여 12월 10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주 주말 동안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조성된 9~13동 구간 옥상정원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부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뛰어난 큰 나무 등을 식재하였다. 아울러 생태연못, 옹기정원 등을 조성하여 다양한 볼거리 제공하고 한식 정자, 그늘막 등의 편의시설도 크게 확충하였다. 관람 구간 확대를 통해 세종청사 옥상정원을 찾는 국민에게 더 많은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며, 세종시와 연계한 관광상품도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입주기관 직원에게는 휴식공간 제공 등으로 업무능률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9~13동 옥상정원 관람은 올해 12월10일부터 12월25일까지 주말을 이용하여 시범 운영 예정이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도출되는 문제점을 보완한 후 2023년 3월 이후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도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14~17동 구간 옥상정원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청사 발전 정책자문위원회의 제안을 반영하여 시비와 조각상 등이 어우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8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제15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보호구역은 해양 자산의 이용 확보와 해양생태계를 보호를 위해 지정되며, 현재 습지보전법과 해양생태계법에 따라 33개소가 지정됐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 주최, 해양환경공단과 순천시가 공동주관으로 지자체·주민·시민단체 80여명이 참석했고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대회 주제는 “해양보호구역으로 통(通)하다”로 ▲토크콘서트 「해양보호구역을 말하다」 ▲해양보호구역 퀴즈대회 「해양보호구역을 알다」 ▲해양보호구역 전문가 초청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순천만갯벌은 2003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2018년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습지도시로 인증됐고, 2021년 7월엔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돼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 철새 기착지로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은 곳이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해양보호구역의 미래와 발전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단도 해양보호구역의 관리체계 개선 및 인식증진, 대외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