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난 11월29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된「옥외광고물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2월 6일(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소상공인 지원, 옥외광고 산업 진흥 및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옥외광고 규제를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사항 * (전통시장‧소상공인의 광고 기회 확대) 디지털 공유 간판 수량 규제 완화 * (디지털 옥외광고) 공공시설물(버스정류장 등) 디지털 광고 규제 완화 * (교통수단 이용 광고) 항공기‧공유자전거에 상업광고, 푸드트럭에 전기 이용 광고 허용 * (지자체 설치‧운영 광고) 지정게시대 표시기간 자율성 부여, 지자체 경계 안내 간판 허용 * (정당 현수막) 정당 현수막 표시방법‧기간 규정 이번 시행령 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주차하여 영업 중인 음식판매 차량(푸드트럭)에 전기를 이용한 광고가 가능해진다. 일반적으로 교통수단에는 전기를 이용한 광고가 허용되지 않았으나,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영업중인 음식판매 차량에 한해 규제를 완화하였다. 또한, 기존에는 항공기 본체 옆면의 1/2 이내 크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종자산업법 제4조(통계 작성 및 실태조사) 및 통계법 제18조(통계작성의 승인)에 따라 실시하는 종자산업 현황조사인 「2021년 육묘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 종자산업 현황조사: 종자업실태조사와 육묘업실태조사로 나누어 격년으로 시행 이번 「육묘업 실태조사」는 종자산업법 개정('17.12월 시행)으로 육묘업 등록이 법제화된 이후 2018년 기준 통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조사이다. 본 조사는 '21년 말까지 육묘업을 등록한 2,332개 업체 가운데 실제 영업 중인 1,472개 업체(폐업, 휴업, 복수 등록 등 제외) 중 통계에 응답한 1,431개 업체(응답률 97.2%)의 응답 결과이다. 2021년 육묘업실태조사 결과(요약)는 아래와 같다. (산업 규모) 육묘업체의 판매액은 1,989억 원(공공기관 판매액 526억 원을 포함할 경우 총 2,515억 원)으로 2018년(1,632억 원) 대비 21.9% 증가 육묘 판매액(전체 1,989억 원) 중 국내 판매액은 1,978억 원(99.4%), 해외 수출은 11억 원(0.6%)으로 육묘 판매는 거의 대부분 내수에 의존 ○ 육묘 이외 판매액(농산물 판매) 등을 합한 업체의 총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2월 5일, 시화호 거북섬 인근에서 수도권 유일의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 착공식에는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조정식, 문정복, 송미희 시흥시 의회 의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국민의 여가생활을 풍성하게 하고 해양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을 7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 해양 특색에 맞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누구나 어디에서든 집에서 2시간 내의 거리에서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 수도권, 서해안권, 다도해권, 제주권, 한려수도권, 동남권, 동해안권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공모를 통해 지금까지 시흥을 포함한 총 5개* 지방자치단체를 사업시행자로 선정했으며, 2023년에는 추가로 1개 지방자치단체를 더 선정할 예정이다. * 강원 고성군, 제주특별자치도, 보성군, 군산시, 시흥시 시흥시는 7개 권역 중 하나인 수도권의 유일한 해양레저관광거점 사업시행자로서, 마리나를 주제로 해양레저관광 거점 시설 조성을 추진한다. 2024년까지 총 90선석의 계류시설과 3층 규모의 클럽하우스를 갖춘 마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5일(월)부터 12월 9일(금)까지 「2022 소프트웨어 주간」을 개최하여 디지털의 핵심인 소프트웨어를 통한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구현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전망해보는 장을 마련한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는 소프트웨어 주간 행사는 “디지털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힘, 소프트웨어!”를 표어로 ➊성과 창출, ➋미래 전망, ➌혁신과 도약을 주제로 구성된 컨퍼런스, 전시회, 시상식 등 총 14개의 행사로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주간은 소프트웨어 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학생, 일반인 등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소프트웨어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매년 5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내 소프트웨어 분야 최대 규모의 축제로 올해는 특히 코로나 방역조치 완화로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에 대비해 안전조치를 강화하여 혹시 있을지 모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예정이다. 「2022 소프트웨어 주간」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행사 첫날인 12월 5일에는 소프트웨어 분야 연구개발사업의 우수성과를 시상하는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우수성과 및 유공자 시상식’과 소
나눔과 배려로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의 아름다운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오후 3시부터 연세대학교백주년기념관에서 『2022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를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주요 자원봉사단체와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한다. ‘12월 5일’은 국제연합(UN)이 정한 자원봉사자의 날로, 우리나라도 2005년부터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는 가족입니다. – 행복한 동행, 위대한 자원봉사 가족’을 주제로, 태풍, 수해 등 국가적 재난·재해를 극복하고 코로나 19 위기에서도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사회에 온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행사는 영상일기(브이로그) 형태의 개막(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자원봉사대상 시상식, 가족의 의미를 담은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115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2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 인증제도”에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은 모범적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후원하고 있는 단체와 기업의 조직역량, 운영체계, 문화예술후원 성과 및 대외 수상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61곳이 선정됐고 올해 8곳이 신규 인증됐다. 공단은 장애인 바다DREAM 그림대회, 해양환경 교육동화 개발·후원. 어촌체험마을 벽화그리기 사업 등 지역사회 복합문화예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욱 기획조정실장은 “우리 지역의 배려계층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이를 통해 해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해양 플라스틱 문제를 포함한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을 성안하기 위한 제1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1)*가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우루과이 푼타델에스테에서 개최되었다. * Intergovernmental Negotiating Committee to develop an international legally binding instrument on plastic pollution, including in the marine environment 이번 정부간협상위원회에는 약 160개국 정부대표단과 이해관계자 등 약 2,500명이 참석하여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가 참여하는 정부대표단이 협상에 참석하였다. ※ 수석대표: 외교부 한민영 기후환경과학외교국 심의관 유엔환경총회는 지난 3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된 제5차 회의에서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신규 국제협약을 제정하기로* 하였으며, 2022년 하반기부터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에 대한 정부간 협상을 5차례 개최하여 2024년까지 협약 성안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UNEA 결의 5/14: “플라스틱 오염 종식,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월 8일(화)에 “한라산둘레길”을 국가숲길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12월 3일(토)에 한라산둘레길 동백길안내센터에서 국가숲길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2021년에 지리산둘레길, 백두대간트레일, 대관령숲길, DMZ펀치볼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6개 대표숲길을 지정하였으며, 올해 한라산둘레길과 대전둘레산길을 국가숲길로 지정하였다. 지방자치단체 중 세 번째로 국가숲길로 지정된 제주특별자치도의 한라산둘레길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아 매년 84만 이상이 찾아오는 명품숲길이다. 한라산둘레길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귀포시 걸쳐 조성한 48.9km의 둘레길로 한라산을 사방으로 둘러싸고 있으며, 멸종위기 보호종 등 78과 254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나도은조롱 군락지, 숨은물뱅듸 습지, 80년 이상의 삼나무 조림지, 주요 지질 경관 등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다. 또한, 법정사 항일운동 성지, 일제 강점기 침략과 수탈의 현장인 도로 및 임도, 제주 4·3 사건 유적지, 숯가마터 등 역사·문화적 가치도 높아 볼거리가 많은 숲길이다. 아울러 한라산둘레길 주변에 위치한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 서귀포시 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1일(목) 오후에 서울에서 2022년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 시상식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이하 ‘혁신상’)은 높은 연구 잠재력을 지니고, 한-아세안 간 공동연구 의지가 강한 아세안 신진 연구자를 발굴함으로써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간 과학기술 협력 기반을 강화할 목적으로 2019년에 만들어져 올해 4회를 맞이하였다. 혁신상은 아세안 회원국 출신 연구자로 박사학위 후 경력 5년 미만인 자를 대상으로 하며, Next ASEAN Innovator과 ASEAN-ROK STI Pioneer 두 부문으로 나뉜다. Next ASEAN Innovator은 연구 역량이 높아 아세안 회원국의 추천을 받은 자이며, ASEAN-ROK STI Pioneer은 한국 박사 학위과정 또는 한국 연구자와 공동 연구 경험이 있고, 국내 교수의 추천을 받은 자이다. 혁신상 수상자는 과기정통부 장관 상장과 상금 1만 2천 달러를 받는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할 수밖에 없었으나, 올해는 대면으로 개최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이 직접 수여한다. 올해 Next ASE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2년 해사안전 우수사업자로 ’(주)아름다운 섬나라‘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자발적인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해상운송사업자와 안전관리대행업자 중 우수사업자를 ’해사안전우수사업자‘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총 54개 해상여객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연안여객선사인 ’㈜아름다운 섬나라‘가 올해의 해사안전 우수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아름다운 섬나라‘는 사고율과 고용안정성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고, 선박안전관리 측면 또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아름다운 섬나라‘는 우수사업자 지정 표지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을 받게되며, 연안여객선 현대화 이차보전사업, 현대화펀드 사업에 신청할 경우 심사 시 가점을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정태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해양수산부는 해상운송사업자 스스로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양사고 감소를 위해 노력하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