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항만배후단지 입주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복귀기업과 지능형(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 대한 유인책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항만배후단지는 우리 항만기능을 지원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상품의 가공, 조립, 보관 배송 등 복합물류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최근, 해외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다 국내로 복귀하려는 기업들 중 항만배후단지에 입주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항만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지침」을 개정해 국내복귀기업이 항만배후단지 입주를 원할 경우 입주기업 선정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고, 한시적으로 임대료 납부를 유예‧감면해주는 등 유인책을 제공한다. 또한, 지능형(스마트) 공동물류센터의 정의를 신설하는 등 부산항과 인천항 등에 새로 들어설 지능형(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 대한 근거조항을 마련해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11월 9일(수) 발표된 ‘해양수산 규제혁신방안’ 이행의 일환으로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항만배후단지 관련 규정을 개정해 물류업을 영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2022년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 해양사랑상 등 그림과 웹툰 43점을 SRT수서역사 지하2층 전시공간과 정부세종청사 5동 출입구에서 순차적으로 전시한다. 또한, ‘나만의 웹툰 만들기’ 주제로 유명 웹툰 작가의 생생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웹툰 응모자들에게 진로 상담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가 이루어지는 해양환경정보포털(www.meis.go.kr)에서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누구든지 올해 수상작 전체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이번 전시회가 우리나라 해양생태계 실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23년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과제(프로젝트)” 사업 공모를 11.10일부터 12.9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분야에 인공지능, 로봇, 확장가상세계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하여 행정효율성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국민안전 제고와 편의 증진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원하는 선도 실증사업으로서, 디지털 신기술을 촉진하고 융합서비스 신시장을 창출하는 마중물 역할도 하고 있다. <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과제(프로젝트) 현황 및 주요 성과 > ▶ ’13~‘21년까지 총 114개 과제 지원, ’22년 11개 과제 수행 중 - (경찰대학교, ’21년) 인공지능 기반 전화금융 사기 대응 플랫폼 구축 - (조달청, ’21년) 인공지능·알피에이(RPA) 기반 조달 요청 발주 지원 시스템 구축 - (사회보장정보원, ‘20년) 기계학습 기반 이용권 부정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0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으로 군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하여 민․관 합동회의를 개최하였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이동통신 3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행정연구원, 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 교수 등 민간 전문가와 과기정통부, 서울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였다. 회의에서는 최신 정보통신기술 기반으로 군중 인파사고를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민․관 전문가와 함께 다각도로 검토하였다. 특히, 이동통신 3사의 기지국 기반 위치신호데이터(유동 인구), 교통기관의 대중교통데이터, 지자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 등을 활용한 ‘현장인파관리시스템’ 구축 방안이 집중 논의되었다. 또한, 공공 안전을 위해 기지국의 위치신호데이터를 수집하고 빅데이터 분석·제공을 위한 「재난안전법」개정, 폐쇄회로 텔레비전·드론 영상의 밀집도 자동분석 기술 연구개발(R&D) 등 현장에 적용해야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하여, 이동통신 3사, 교통기관 등으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로 밀집도를 분석, 점검(모니터링)한다. 위험 상황(‘주의’ 단계)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월 10일, 베라*(VERRA, 최고경영자 데이빗 안토니올리), 에스케이(SK) 임업(대표 정인보)과 함께 산림탄소상쇄제도와 브이시에스*(VCS; Verified Carbon Standard)를 연계하기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 베라(VERRA): 세계 최대 규모의 자발적 탄소 크레딧인 브이시에스(VCS)를 운영하는 비영리단체(NGO) * 브이시에스(VCS) : 국가, 기업 등의 온실가스 감축 및 흡수 실적을 모니터링‧검증하여 크레딧을 발행, 자발적 시장에서 거래하는 제도로 자발적 시장의 ’21년 거래량(352백만tCO2) 중 약 40%(135백만tCO2)를 브이시에스(VCS)가 담당 현재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UNFCCC COP27)에 참석 중인 각 기관은 이집트 현지 시각으로 11월 10일 10시, 산림탄소상쇄제도와 브이시에스(VCS)의 연계를 전제로 상호 제도 간 호환성과 차이를 분석하고, 이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 국내 산림탄소상쇄제도의 요구조건, △ 적용 가능성, △ 국내 정보 접근 등 정보를 제공하고, 베라(VERRA)는 △ 브이시에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수명이 다한 돛을 새활용한 반려견 전용 제품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2021년 해양폐기물 새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반려견과 함께 환경 지킴이가 되어 보아요!”를 새활용 제품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돛은 안전성 문제로 사용이 어렵고, 부피·중량이 있어 폐기가 어려워 방치되거나 소각·매립 처리되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폐기되는 돛을 “반려견 배변봉투 케이스 및 리드줄”로 제작해 상품성과 실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당 제품은 오는 12일 송파구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 기념품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해양폐기물을 새활용한 제품이 반려인들에게 익숙해지고 널리 이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1월 11일, 부산광역시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에서 주소와 자율주행 이동경로 데이터를 이용한 ‘주소기반 자율주행 로봇 배송’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 행사에는 행정안전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카이스트와 함께 자율주행 로봇 관련 기업인들이 참석한다. 그동안 행정안전부는 주소기반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 도입을 위해 전국 4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관련 기업 및 지자체와 공동으로 운영 환경을 검증해 왔다. * 카이스트 대전캠퍼스, 건국대 서울캠퍼스, 연세대 인천캠퍼스, 부산 에코델타시티 로봇 배송을 위해서는 먼저 주문하는 이용자와 로봇 간에 만나는 접점(출입구 등)을 표시하는 주소*를 어디든 배송이 가능하도록 촘촘히 하고 건물번호판, 사물번호판 등 안내시설을 부착하여야 한다. * 주소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로봇 간 위치 소통의 핵심 수단 또한, 자율주행 로봇의 배송지점에서 배달지점 간 이동경로를 장애 요소(경사, 턱, 홈 등) 없이 로봇이 인식(로드, 링크)할 수 있도록 주소정보로써 최단경로로 연결되게 구축하여야 한다. 시연행사가 펼쳐지는 부산광역시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는 미래 생활과 새로운 기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1월 13일(일) 김‧굴 등 수하식 양식장을 시작으로 스티로폼(발포폴리스티렌) 부표를 새로 설치하는 행위를 단계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다. 스티로폼 부표는 쉽게 파손되기 때문에 해양 미세플라스틱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에서는 양식장 등에 스티로폼 부표 설치를 제한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어장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였고, 오는 11월 13일(일)부터 김, 굴 등 수하식 양식장에 스티로폼 부표 신규 설치를 제한하게 되었다. 또한, 내년 11월 13일부터는 전체 양식장을 포함한 모든 어장*에서 스티로폼 부표의 신규 설치가 금지된다. * 「수산업법」 제8조 및 제41조제3항에 따른 정치망‧마을어업‧구획어업의 수면과 「양식산업발전법」 제10조제1호부터 제6호에 따른 해조류‧패류‧어류등‧복합‧협동‧외해양식장의 수면 만약, 새로 스티로폼 부표를 설치한 것이 적발될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1차 위반 50만원, 2차 위반 100만원, 3차 이상 위반 200만원 해양수산부는 어업인과 환경단체, 그리고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열린 소통포럼’을 개최하는 등 스티로폼 부표 사용 제한 제도에 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9일,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27차 당사국총회에서 산림청 임상섭 차장과 애론 블룸가든(Eron Bloomgarden) 리프(LEAF*) 연합 대표가 만나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 재원 조성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 리프 연합(LEAF) : The Lowering Emissions by Accelerating Forest finance의 약자 리프(LEAF) 연합은 열대·아열대림국의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10억 불의 산림 재원을 조성하고자 구성된 자발적인 국제 연합체이다. 리프 연합을 통해 선진국 정부와 민간 기업은 개발도상국의 레드플러스* 활동을 지원하고, 민간 기업은 이에 상응하는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o현재 리프 연합에는 미국, 영국, 노르웨이와 아마존(Amazon), 에어비앤비(Airbnb)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1월 9일(수)부터 11월 11일(금)까지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 2022(GISC 2022, Global ICT Standards Conference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글로벌 디지털 혁신 모범국가를 향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비전과 가치를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디지털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1월 1일(화)부터 약 2주에 걸쳐 개최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소통‧공감, 디지털 산업 시리즈*” 행사의 마지막으로 앞선 행사에서 고민되었던 전략들을 확산하기 위해 산업과 산업, 기술과 기술을 연결하는 ICT 표준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디지털 산업”을 공통된 주제로 ①연구개발, ②신산업, ③해외진출, ④표준 등의 디지털 산업 분야별 연속으로 개최되는 행사 2022 ICT R&D 주간(신설) ➪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 ➪ K-Global @실리콘밸리 ➪ 글로벌 ICT 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