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역적 강수 편차로 인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댐・저수지 저수량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해당 지역의 물 절약 실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909㎜)은 평년의 86.6%이며, 남부지방은 강수량(평년의 56~71%)이 적어 기상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 중부/남부 강수량(평년비) : (중부) 1,245.4㎜(116.7%) / (남부) 666.0㎜(64.8%) < 표1 > 최근 6개월 전국 누적강수량 현황(’22.5.2.~11.1.) 구 분 전국 서울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전체 영서 영동 강수량 (㎜) 909.0 1,533.3 1,314.0 1,380.4 1181.3 10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일 백두대간 이화령에서 관련 단체 및 대학생들과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운동)은 우리나라의 3대 핵심 생태축이자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은 물론 (사)백두대간보전회, (사)백두대간진흥회, (사)한국산림복원협회, 녹색연합 등 백두대간 관련 단체와 충북대학교, 경북대학교, 충남대학교, 공주대학교, 강원대학교 등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이화령은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사이에 있는 백두대간 마루금이었으나, 1925년 국도 3호선 개설로 단절된 것을 2012년 산림청이 87년 만에 옛 모습에 가깝게 연결해 복원한 곳이다. * 산림청에서는 ’03년에 백두대간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하여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6개도 32개 시·군에 걸쳐 현재 277천ha를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 산림청은 이화령을 비롯해 도로로 단절된 백두대간 생태축의 연결성 확보를 위하여 2011년부터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백두대간 생태축 복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부산항 봉래동과 청학동 일대 해양 침적 폐타이어 178톤을 수거 후 처리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9월, 폐타이어 수거사업에 착수해 부산항 봉래동 물량장 일원에서 약 1,200개, 청학동 부두 일원에서 약 400여개의 침적 폐타이어를 수거했다. 이번 사업은 장기계류 선박 등 선박의 이동이 어려운 구역이 있어, 잠수사의 안전을 고려해 접근 가능구역 중심으로 수거했다. 유조선·부선 등 봉래동 물량장의 소형선박들이 타 항만으로 이동할 경우 관계기관과 협력해 수거를 추가할 예정이다. 공단은 11월 중, 부산항 5부두, 감만 시민부두,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부두 등 소형선박 밀집구역에 대한 실태조사와 수거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부산항 일대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항만으로 수거지역을 확대하고 해양환경보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 2021회계연도 결산자료를 토대로 자치단체의 재정 현황과 성과를 분석·평가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살림살이는 재정수지는 흑자로 전환, 지방채무도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재정분석은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사용하여 지방재정을 총망라하는 수준으로 분석하였고, 인구‧재정 여건이 유사한 13개 자치단체 군으로 유형화하여 평가하였다. 〈 2022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지표체계 〉 분야 세부지표(13개) 건전성 (4개) ▪ (수지관리) ⓛ 통합재정수지비율 ▪ (채무관리) ② 관리채무비율, ③ 통합유동부채비율 ▪ (공기업관리) ④ 공기업부채비율 효율성 (6개) ▪ (세입관리) ⑤ 자체수입(지방세+세외수입)비율, ⑥ 지방세징수율, ⑦ 체납액(지방세+세외수입)관리비율, ▪ (세출관리) ⑧ 지방보조금비율, ⑨ 출자출연전출금비율, ⑩ 자체경비비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상징성, 대표성이 높아 체계적 운영관리가 필요한 대전둘레산길과 한라산둘레길에 대해 산림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8일 국가숲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 국가숲길 6개소(’22년 11월 현재) : 지리산둘레길, 대관령숲길, 백두대간트레일, 디엠지(DMZ)펀치볼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대전둘레산길은 대전광역시 5개 구(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의 주요 산을 통과하는 138km의 둘레길이다. 여기에는 칠갑산소나무길, 춘하추동 숲길, 향기치유길, 사색의 길, 하늘다람쥐길, 왕의 숲길, 모두의 길, 대전 산안(內)길, 대전 해맞이길, 산성투어길 등 10개의 테마(주제)형 순환 숲길이 있으며, 연간 약 118만 명이 찾고 있다. 한라산둘레길은 한라산 중간 높이에서 구름모자처럼 연결된 숲길이다. 여기에는 천아숲길, 돌오름길, 동백길, 수악길, 시험림길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둘레길 주변의 자연휴양림 및 치유의 숲, 생태숲 등과 연계하여 산림치유·휴양을 할 수 있는 숲길로 연간 84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7) 정상회의(11.7-8,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 대통령 특사로 참석 중인 나경원 기후환경대사는 현지시간 11.7.(월) 오후 「녹색해운목표 정상급 행사(Green Shipping Challenge Leader Level Event)」에서 미국, 노르웨이 등 13개국*과 함께 녹색해운목표** 선언 참여를 발표하였다. ** 향후 10년 이내 ①무탄소 연료 생산 및 벙커링 시설 등 인프라 구축, ②저‧무탄소 선박 실증 및 도입, ③특정 항만 간 무탄소 선박을 투입하는 녹색해운항로 구축 등 협력 지난 6월 「에너지 및 기후에 관한 주요경제국포럼」에서 우리나라는 해운분야 탈탄소화를 지지하고 미국과 함께 녹색해운목표에도 협력한다고 발표하였고, 이어 해양수산부는 지난 7월 유엔해양컨퍼런스에서 해양수산부 송상근차관과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 간 양자회의 및 지난 9월 한-미 해운협력회의를 통하여 한국과 미국 주요 항만 간의 탈탄소 항로 구축 방안을 협의하였다. 이에, 나 특사는 이번 COP 27에 참석하여 2050년까지 국제해운 분야에서의 탄소중립을 지지하는 선언에 동참하면서,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주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이하 KCA)ㆍ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 이하 RAPA)ㆍ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전성배, 이하 IITP) 공동주관으로 11월 1일(화)부터 4일간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된 「2022 차세대 미디어 주간」이 우리나라 디지털 미디어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강조하며 마무리되었다. 이번 차세대 미디어 주간에서는 ‘디지털 대 전환기 미디어ㆍ콘텐츠의 변혁’을 주제로, 미디어와 콘텐츠 산업의 판도를 흔들고 있는 ➀온라인동영상서비스(이하 OTT)와, 미래 플랫폼인 ➁메타버스 미디어, 그리고 젊은이들이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➂크리에이터 미디어 등 3대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을 확산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였다. ①국내 OTT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은 기조강연을 통해 다루어졌다.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업 PwC의 댄 로빈스(Dan Robins) 마케팅 총괄고문은 우리나라 OTT 산업이 2026년까지 연평균 10% 성장하여 아태지역에서 4번째로 큰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티빙의 양지을 대표는 우리나라의 유료 OTT 가입가구가 전체 가구의 36%로 미국의 83%보다 현저히
안녕하십니까?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성호입니다. 금일 09시 기준 사상자 현황입니다. 사망자는 변동 없이 총 156명이며, 부상자도 변동 없이 총 197명입니다. 우리 국민 사망자 130명의 장례는 어제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외국인 사망자 아홉(9) 분 중 일곱(7) 분은 이번주 수요일 까지 본국으로 송환될 예정이며, 남은 분들의 절차도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위로를 보내고,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도 기원합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지역축제 안전점검, 경기장 인파관리 점검, 유족 및 보호자 출입국 지원 등 사고 수습 및 지원 추진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ˊ22.11.7(월) 이태원 사고 중대본 브리핑 중대본 회의 전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관계부처, 현장근무자, 민간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주재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먼저, 금번과 같은 인파사고의 문제점을 집중점검하고, 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작동 가능토록 법, 제도, 예산, 행태 등을 전면 개편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네트워크, 초연결 사회에서 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로 인해 발생한 해양쓰레기 5,390톤을 처리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피해 복구 계획 심의가 완료된 경주, 포항, 강릉, 거제 등 4개 지자체에 국비 17억 8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지자체별 지원 규모를 보면, 가장 많은 해양쓰레기(3,400여톤)가 발생한 경상북도 경주시에 10억 9천만 원을 지원하고, 1,400여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한 포항시에는 4억 2천만원을 지원한다. 그 외에 강원도 강릉시에 1억 5천만원, 경상남도 거제시에 1억 2천만원을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예상하지 못한 해양쓰레기 피해가 발생할 경우 ‘해양쓰레기 피해복구 지원사업’을 통해 수거 및 처리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번 피해 지원까지 포함하면 지난 5년간(‘18~’22) 총 79,067톤의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272억 5천만원을 국비로 지원했다. 한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발생한 해양쓰레기의 대부분은 강풍과 폭우로 유입된 목재와 초목류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태풍 ‘힌남노’로 인해 총 9,059톤 * 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하였고, 10월 3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 이하 대광위)는 광역버스 혼잡해소를 통한 안전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체계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광역버스 안전관리체계 점검회의”를 11월 7일(월) 오후 서울 철도사법경찰대 회의실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당일 오전에 개최된 대통령님 주재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에서 논의되었던 광역버스 혼잡해소를 위한 인파관리 방안 등 회의결과를 공유하고,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광역버스 이용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광역버스 혼잡해소를 위해 수도권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역버스 입석대책의 추진상황 점검 및 지자체, 운송업계의 안전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대광위는 점검회의에 참석한 수도권 지자체, 운송업계에 광역버스 승객 밀집을 방지하기 위한 공급확대를 중점 추진하고 사전 안전점검 체계 구축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필요성을 당부할 계획이다. 특히, 출ㆍ퇴근 시간대 전세버스 투입, 정규버스 증차 등 광역버스 운행확대(총 482회)를 포함한 광역버스 입석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으로, 입석대책 추진 이후 하루 승객은 34천명, 출퇴근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