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1월 2일(수)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해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중 해양협력 학술 토론회’를 한국 부산과 중국 청도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중국 자연자원부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술 토론회에는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을 비롯한 중국 천단홍(陈丹红) 자연자원부 국제합작사 사장, 김경한 대한민국 주(駐)청도 총영사, 주(駐)부산 중국 천르뱌오(陈日彪) 총영사 등 양국 정부 관계자 및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해양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중 양국은 1992년 국교를 수립한 이후, 정치·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오며, 양국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해양 분야는 양국 간 해양과학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994년「한·중 해양과학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이듬해인 1995년 양해각서 이행을 위해 중국 청도에 한․중 해양과학 공동연구센터를 설치하였다. 공동연구센터를 거점으로 양국은 한·중 해양공간계획 협력 연구, 한·중 해양에너지 개발 및 이용기술 교류 협력 등 한·중 해양과학기술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정부는 11월 1일(화) 국무회의에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통합법률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된 통합법률안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써,「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방분권법’)」과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이하 ‘균형발전법’)」을 통합하여 제정하는 것으로, 그간 지방분권 과제와 균형발전 시책이 개별적으로 추진되어 정책의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관련 계획과 과제를 연계하고 통합적인 추진체계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다. 정부는 5월 국무회의에서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통합을 논의한 이후, 부처 협의(5∼8월), 입법예고(9.14.∼10.24.) 및 지자체 권역별 설명회(4차례, 9∼10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고, 법제처 심사를 거쳐 정부안을 확정하였다. 9월 14일 입법예고 하였던 제정안 중 이번에 확정된 통합법률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계획 통합) 시‧도 지방시대 계획을 기초로 중앙부처가 수립한 부문별 계획을 반영한 ‘지방시대 종합계획(5년 단위)’을 국무회의 심의·대통령 승인을 거쳐 수립하고 매년 시행계획(1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1월 이달의 수산물로 고등어와 도루묵을 선정했다. 고등어는 고도어(古刀魚)라는 명칭으로 불렸는데, 고등어 모양이 옛날에 부엌에서 사용하던 칼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등푸른 생선인 고등어는 1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본격적으로 지방이 차오르기 시작하는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가장 맛이 좋다. 고등어는 구이, 조림, 찜, 회 등 다양한 음식으로 즐길 수 있지만, 마요네즈와 고추냉이를 섞어 만든 스프레드를 바른 식빵 사이에 노릇하게 구운 고등어와 감자 샐러드를 넣어 만든 고등어 샌드위치도 별미이다.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주로 잡히는 도루묵은 대표적인 냉수성 어종으로 수분이 많은 흰살생선이며,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도루묵은 구이, 찌개, 조림 등 다양한 요리 방법이 있지만, 이번 겨울에는 도루묵을 노릇하게 구워 미리 준비해둔 솥밥에 얹어 한번 더 뜸을 들여 완성시킨 뒤 간장, 고춧가루, 부추 등을 섞어 만든 양념장과 비벼먹는 도루묵 솥밥을 즐겨보시길 권한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고등어와 도루묵으로 건강을 지키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맞이하시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목재산업, 산림바이오매스, 임산물 생산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해 임업인, 산업계 등 현장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충남 청양군 표고버섯재배단지에서 「제7차 산림 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전담팀(TF) 회의에는 임업인, 산업계, 환경단체, 학계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목재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전담팀(TF) 회의에서는 △ 산림산업종합자금 임야매입자금 지역 제한 확대, △ 귀산촌인 창업 및 주택구입자금 지원 제한 완화, △ 임업후계자 요건 완화, △ 제재목 중 일반용재 등급 검사방법 완화 등 임업인 및 산업계의 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개선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임업인 등 현장 전문가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현장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집중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위즈코어㈜(대표 박덕근)의 이음5세대(5G) 주파수 할당 및 기간통신사업 등록과 한국수자원공사(대표 박재현)의 주파수 지정을 10월 28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후속조치로 혁신 연결망 구축을 위한 이음5세대(5G)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파수 공급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지능형공장 전문 중소‧개척기업인 위즈코어에 시험장 구축 및 교육을 위한 이음5세대(5G) 주파수 할당을 한 점이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에 이어 두 번째로 중소‧개척기업에 주파수 할당을 한 사례인데 앞으로도 중소‧개척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산업 현장 전반에 이음5세대(5G)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는 고무적인 부분이다. 이번 주파수 공급으로 이음 5세대(5G) 주파수 할당을 받은 사업자는 8개 기관으로 늘었으며, 이음5세대(5G) 주파수 지정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네 번째로 받게 되었다. < 이음5세대(5G) 주파수 할당‧지정 현황(2022년 10월28일 기준) > 할당 (8) 네이버클라우드(’21.12월), 엘지씨엔에스(’22.3월, 6월), 에스케이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어제(10.29.)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 관련하여 서울특별시에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긴급 지원하였다. 이번 지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담화에서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사고의 수습과 후속조치에 두겠다”라고 밝힘에 따라 이루어졌다. 지원되는 특교세는 ‘이태원 사고’ 현장 수습, 대책본부 운영, 응급 구호 등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쓰이게 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필요한 재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며, 서울시 및 용산구와 긴밀히 협조하여 조기에 사고가 수습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10월 31일(월)부터 11월 16일(수)까지 17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코리아수산페스타」를 개최한다. * 일정: (온라인) 10.31.(월) ~ 11.13.(일), (오프라인) 11.3.(목) ~ 11.16.(수)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는 경우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로, 코리아수산페스타에는 국민들이 즐겨 찾는 대중성어종과 제철 수산물을 비롯하여 김장 재료를 할인 대상 품목으로 선정하였다. < 할인 대상 품목 > ▴ 물가관리 품목(8):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조기, 마른멸치, 포장회(광어·우럭) ▴ 제철수산물(2): 참돔, 가리비 ▴ 김장재료(4): 천일염, 새우젓, 멸치액젓, 굴 ▴ 자율품목(5): 참여 업체별로 최대 5개 품목 선정 ※ 가공품도 포함(다만,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경우만) 이번 행사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지에스(GS) 리테일,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포함한 12개 오프라인 업체와 에스에스지닷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이 다가오는 시점에서,올해 봄철 산불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점차 연중화,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에 대해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 10월 31일 “가을철 산불과 초대형 산불방지 대책”을 발표하였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봄철 3∼4월에 집중되었던 산불이 연중화되고 산불 발생 규모 또한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임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산불 발생 규모를 살펴보면, 2012년 197건에서 2021년 349건으로 1.8배 증가하였고, 피해 면적은 2012년 72ha에서 2021년 766ha로 10.6배 확대되었다. 올해 산불은 9월까지 632건으로 최근 10년 평균 481건보다 30% 이상 증가하였고, 이 중 11건의 대형산불로 24,016ha의 산림피해가 발생하였다. 산불발생 원인 중 지난 10년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입산자 실화 34%, 논․밭두렁 소각 14%, 쓰레기 소각 13%, 담뱃불 실화 5% 순으로 대부분이 실화나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인재이다. 특히, 유엔환경계획(UNEP) 글로벌 산불보고서(2022)에 따르면 기후변화와 토
10월 29일(토) 용산구 이태원로 173-7 이태원역 1번 출구 해밀턴 호텔 일대에 할로윈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사고가 발생하여 현재 심정지 약 50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23시 13분을 기해 소방대응 2단계가 발령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은 곧 현장을 찾을 예정이며, “소방청을 중심으로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강조하고, 경찰에도 “인명구조 지원, 차량·인원 등에 대한 신속한 질서유지 등을 통해 인명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해달라”고지시했다. 또한, “할로윈 축제와 관련하여 다른 지자체에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에서는 행사 사전 점검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0월 29일(토) 노량진 축구장에서 개최하는 수협중앙회 창립 60주년 기념 수산대축제 개회식에 참석한다. 이날, 조 장관은 개회식 행사에 앞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와 노량진수산시장 상인회에서 운영하는 먹거리장터를 둘러보고, 진도군 수협의 곱창 김과 멸치권형망 수협의 멸치 선물세트도 구매하면서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축사를 통해서 ”지난 60년 동안 우리 수협은 수산업 발전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며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라고 강조하고, ”지난 60년 동안 수많은 난관을 딛고 세계적인 수산강국으로 도약했던 것처럼, 앞으로 새로운 60년도 경쟁력 있는 수산업, 활력 넘치는 어촌을 조성하는 새로운 여정에 수협이 앞장서주길 기대한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