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10월 28일 18시 15분 경상북도 김천시 감천면 무안리 산116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약 30분만에 주불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68명(산림공무원 등 28, 소방 40), 지휘차 1대, 진화차 1대, 소방차 3대를 신속히 투입하여 10월 28일 18시 45분 주불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진화 완료 후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마시고, 산림인접지에서 농산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0월 27일(목) ‘3차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보상심의분과위원회(이하 보상심의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제주4·3사건의 희생자 300명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상심의분과위원회는 보상금을 신청한 제주4·3사건의 희생자 304명 중 300명에 대하여 252억 5천만원의 보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 다만, 이미 9천만원 이상의 4·3사건 관련 국가 보상을 받았거나 국가유공자로 결정된 희생자 4명에 대하여는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보상심의분과위원회는 제주4·3사건 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이 4·3사건법(’22.4.12.시행)으로 명문화 된 이후, 실제 보상금 지급에 대한 결정이 이루어진 첫 회의이다. 또한, 보상금 지급 대상에는 100세 이상의 고령의 생존희생자 2명이 포함되어 있어 그 의미가 더 특별하다. 한편, 지난 1차 회의에서는 보상금 지급 대상자가 대부분 고령인 점을 감안하여, 제주4·3위원회 심의를 보상심의분과위원회 심의로 갈음하도록 보상금 지급 절차를 간소화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보상심의분과위원회에서 심의된 300명의 희생자가 향후 제주도에 보상금 지급을 청구하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 굴, 바지락, 피조개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2022~2023 급성질환 원인바이러스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한 종류로, 오염된 음식 등을 통해 전파되나, 중심온도 85℃ 이상으로 1분 이상 가열할 경우 감염력을 상실 겨울철에는 생굴 등 제철을 맞은 패류의 소비와 섭취가 증가하는데, 이러한 패류 등은 노로바이러스, A형간염바이러스 등 급성질환 원인 바이러스를 체내에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굴, 바지락, 피조개, 멍게에 대한 위생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과학원 등 소속기관과 수협중앙회, 지자체와 함께 생산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철저한 점검‧관찰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이고, 육상과 해상의 오염원에 대한 관리와 감시, 그리고 어업인 위생안전 교육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등과 함께 103개소의 굴, 바지락, 피조개, 멍게 생산해역에 대해 노로바이러스 등 검출 여부를 조사한다. 바이러스가 검출된 경우에는, 검출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의 민간매각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고 박람회 사후활용사업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이하 ‘여수박람회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항만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0월 27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을 설립해 박람회 개최성과를 계승‧기념하고 박람회 사후활용과 관련된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민간 주도의 참여와 개발로 박람회장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민간투자 유치를 추진해왔으나, 민간투자 유치 공모가 7차례나 무산되고, 난개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우려 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의 재정 여건 또한 악화되어 박람회 사후활용사업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여수박람회법」과 「항만공사법」을 개정해 박람회 사후활용사업주체를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하게 되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항만구역과 그 주변지역에서 항만시설 및 주거‧교육‧휴양‧관광‧문화‧상업‧체육 등과 관련된 시설을 개선하거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0월 21일 산림조합중앙회와 지역 산림조합, 민간 목재펠릿 제조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겨울철 주택 난방용 목재펠릿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 유가 영향으로 실내 등유 가격이 대폭 올라 목재펠릿 연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난방용 목재펠릿을 구매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지속된 국내 원자재 확보의 어려움으로 펠릿 생산이 저조할 뿐 아니라, 환율상승으로 수입 물량도 대폭 줄었다. 이로 인해 9월 현재 재고량이 전년 대비 30% 이상 감소하여 겨울철 펠릿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목재펠릿 난방기 보급사업 및 유가 상승으로 목재펠릿 수요 증가 예상 * 보일러 보급 대수(누적) : (’21) 28천 대 → (’22 예상) 29천 대 * 실내등유 가격(원/ℓ) : (’21.8월) 940.89원 → (’22.8월) 1,639.49원 올해 겨울철 예측 소비량은 23천 톤, 생산계획량은 18천 톤으로 5천 톤이 부족한 상황 * 국내 난방용 펠릿 동절기 비축량(천톤/년) : (’20) 37 → (’21) 25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세계적인 디지털 혁신 모범국가를 향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미래상과 가치를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디지털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1월 1일(화)부터 약 2주에 걸쳐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소통‧공감, 디지털 산업 시리즈”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까지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행사들을 디지털 산업을 주제로 하나로 모아 시리즈로 개최하는 한편, 디지털 기술이 산업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분야 행사도 신설하였다. 특히, 우리나라가 세계 디지털 산업 질서를 주도하기 위해 ①디지털 기술 연구개발(R&D) 부터 ②신산업 육성, ③국내 기업 해외 진출 및 ④세계 표준 선도 등 분야별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국내외 석학들의 강연과 산학연 전문가 토론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①연구개발】「2022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주간」(11.1~4) 먼저, 디지털 산업 혁신을 위한 디지털 기술 연구개발(R&D) 방향을 논의하고 기술 유행‧미래전망 등 공유를 위해 이번에 신설된 「2022 정보통신기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어린이 보호구역 40곳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19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 (점검기관) 행안부, 교육부, 경찰청, 지자체, 도로교통공단 (점검대상) 어린이 보호구역 중 반경 300m 내 어린이 교통사고 2건 이상 혹은 사망자 1명 이상 발생한 구간 점검 결과,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40곳에서 총 85건의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피해 어린이 사고 유형은 횡단 중 사고가 41.2%(35건)로 가장 많았고, 자전거 탑승 중 사고가 34.1%(29건)로 뒤를 이었다. 가해 운전자 위반유형으로는 안전운전 불이행 37.6%(32건),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이 32.9%(28건) 순으로 나타났다. 《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보호구역 40곳 점검 결과 》 위험요인은 ▴도로환경, ▴운전자, ▴안전시설의 세가지 유형으로 분석한 결과, 총 333건의 위험요인이 도출되으며, 교통안전 정보 제공 미흡과 같은 안전시설 요인이 172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 환경 요인이 112건, 운전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2022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가 스마트홈 취약점을 주제로 10월 27일(목)~28일(금)에 개최된다.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연구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우수 연구자를 선발하여 지원하는 경진대회형*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이다. * 대회의 우승팀 또는 일정 순위 내 팀에게 후속 연구 지원 월패드, AI스피커 등 스마트홈 기기가 빠르게 보급되어 우리 생활이 보다 더 편리해졌으나, 작년 월패드 해킹 사건에서 나타난 것처럼 스마트홈 기기의 보안강화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스마트홈 구성요소에 대한 취약점 발굴 및 보안기술 연구’를 주제로 ‘2022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은 보안기업, 대학 등 23개 팀이 참가하여 스마트홈 제품군 6종*에 대해 취약점을 발굴하고, 취약점의 상세내용을 대회 홈페이지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월패드, IoT허브, 도어락, 셋톱박스, AI스피커, IP카메라 등 예선에서 모두 69건의 상용 스마트홈 제품 취약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가을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며 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어 농기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최근 5년(‘16~’20) 동안 농기계 사고는 총 6,366건 발생하였으며, 2020년에는 1,269건의 사고로 823명이 죽거나 다쳤다. ※ 연도별 농기계 사고(건) : 16년 1,460, ’17년 1,459, ‘18년 1,057, ’19년 1,121, ‘20년 1,269 특히, 10월에는 연중 가장 많은 156건의 사고가 발생하였고, 인명피해도 98명으로 제일 컸다. - 사고는 점심 이후 긴장이 다소 풀어지는 12시에서 15시 사이에 28.2%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끼임 사고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또한, 18시에서 21시 사이에도 사고 발생률이 21.8%로 높았는데, 하루일을 마무리하고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주로 발생하고 있어 안전운전에 힘써야 한다. 연간 농기계 종류별 사고 발생률은 경운기가 41.7%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다음이 트랙터 19.1%, 관리기(6.7%)와 예초기(6.0) 등 순으로 나타났다. < 농업인 사고 발생 농업기계 비율(%) > [출처: 농업기계 사고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이 10월 26일(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 사업은 총 228만㎡(육역 157만, 해역 71만)의 구역에 4조 636억 원을 투입해 각종 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부지를 조성하고,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등으로 구성된 부산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있으며, 이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되었다.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은 항만지역과 원도심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항만재개발 지역에 업무, 상업, 주거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주요 사업내용으로 하고 있다. 원도심과 항만지역을 연결하는 지하차도 2개소와 보행교 4개소 추가 건설, 자성대 부두 입구 쪽의 고가도로 3개소 철거 등의 사업과 광장, 녹지 및 친수공간으로 구성된 선형녹지축(36만㎡) 조성 등의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마이스(MICE)* 시설, 숙박시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