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예비 엄마를 위한 임신부 비대면 숲태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숲태교 : 아름다운 풍경이나 소리 및 피톤치드 등 산림의 다양한 치유 인자를 활용해 자연 속에서 엄마와 태아가 함께 정서적, 신체적으로 교감하는 활동 산림청은 올해 국립산림치유원, 국립 예산 치유의 숲, 국립 대전 숲체원 등 7개 국립산림복지시설에서 988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숲태교 체험을 지원하였고, 하반기에는 임신부의 숲태교를 위한 협력사업을 보건복지부와 공동 추진하기로 계획하였다. 이에 산림청과 보건복지부는 비대면 숲태교로 태아와 교감하는 ‘숲태교 체험 도구’ 및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홍보지(리플릿)’ 등을 전국 141개 보건소를 통해 내방하는 임신부에게 보급한다. 이와 관련, 산림청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과 보건복지부 최영준 출산정책과장은 26일(수) 오전 대전시청과 대전 지역 4개 보건소,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관계자를 국립 대전 숲체원으로 초청하여 ‘숲태교 체험 도구’ 등을 전달하였다. 또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국립 대전 숲체원에서는 산림복지시설 현황, 숲태교 프로그램 효과 소개와 숲태교 체험 시간 등을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축적된 과학기술통계 데이터의 활용을 촉진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계 데이터 생성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개방 및 他데이터와의 융합 서비스(과학기술 통계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개시 한다고 밝혔다. 우선 산·학·연 연구개발 활동조사*(이하 ‘활동조사’)의 통계 데이터를 대상으로 ‘데이터 생성 및 분석’이 가능하도록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데이터 안심구역**을 통해 수요가 있는 기관 및 개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 우리나라의 연구주체별 R&D활동(연구비, 연구인력) 현황을 매년 조사하여 OECD에 제공 ** 외부와 단절된 데이터 분석 공간으로 외부 공개가 곤란한 민감한 데이터를 보안이 확보된 공간에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 이를 통해 이용자는 활동조사 원 데이터를 포함, 데이터안심구역에 적재되어 있는 他분야의 미 개방 데이터* 및 이용자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과학기술통계와 결합한 다양한 융합 데이터 생성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 금융, 기업, 에너지, 의료, 교통, 물류, 통신, 유통 등 민감 정보를 제외한 분석 결과에 대한 반출도 가능하게 되어 양질의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이종설)은 위성영상과 드론측량 영상 자료를 활용하여 중․소규모 농업용 저수지 수(水) 표면적 분석을 통한 저수지 가뭄 점검(모니터링)기술 시연회를 10월 26일(수) 울주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저수지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연구원에서는 2021년 유럽우주국(ESA) 운용 위성(Sentinel-1)의 전천후 관측 영상레이더(SAR) 자료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저수지 표면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하였으며, 올해는 위성과 드론측량 영상 간 정밀한 비교 검증을 통해 개발된 알고리즘의 정확도를 개선하는 연구가 수행되었다. 이번 시연회에는 영상지도 수집·처리 단계, 알고리즘으로 자동 추출된 저수지 경계와 수 표면적 분석 단계, 위성 및 드론 영상 자료의 수 표면적 비교를 통한 정확도 검증 단계로 진행된다. 재난현장 조사 장비인 특수차량 및 드론이 투입되어 저수지 주변 지상 측량 및 항공 촬영을 하고, 고해상도 영상지도를 제작하여 저수지 주변 3차원 정밀 지도를 생성할 예정이다. 생성된 고해상도 드론 영상지도와 전천후 관측 영상레이더 자료는 서로 매핑(mapping)되어 수 표면적 산출 알고리즘의 비교 분석을 통해 정확한 저수지 경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10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대추’다. 대추나무는 암수가 한 몸이며 매우 많은 열매를 맺는다. 특이하게도 대추꽃은 반드시 열매를 맺어야만 떨어진다. 헛꽃은 절대로 없다. 이런 이유로 대추는 자손 번창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차례상에 대추가 빠지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또한, 대추는 간을 보호하고 담즙분비를 유도하여 간의 피로 회복에 좋고, 부기 제거, 혈관 건강 개선, 스트레스 완화, 노화 방지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추는 수확기인 가을에는 생으로 먹고, 말린 대추는 한약재나 삼계탕 재료 등으로 연중 이용되며, 최근에는 대추호두말이, 대추라떼 등 이색 조리법(레시피)의 대추요리가 개발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과 12개 개발도상국 공무원 교육훈련 기관장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의 공무원 역량향상을 통한 공공서비스 제공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훈련기관의 역할과 새로운 교육 방향 및 방식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류임철 이하 자치인재원)은 10월 25일(화) ‘디지털 전환 시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의 대혁신’이라는 주제로 「로고디(LOGODI)* 글로벌 포럼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로고디(LOGODI) : Local Government Officials Development Institute(지방자치인재개발원) ‘로고디 글로벌 포럼’은 2019년 자치인재원이 외국 공무원교육훈련기관장을 초청하여 관계망(네트워크)을 처음 구축한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토론회(포럼)는 외국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장들과 공공분야 인적자원개발에 관한 지식과 경험 공유하고, 관계망(네트워크)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에도 화상으로 개최되어 불확실성 시대에 기관 간 협력의 장이 되어왔다. 2년 만에 자치인재원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포럼)에는 라오스, 몽골, 캄보디아 등 12개국 공무원교육훈련기관장들과 관계자, 국제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0월 24일(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전담반의 첫 회의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전담반은 해수부를 중심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선급(KR),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등 해외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 및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전담반 회의를 통해 해양개발․해양환경·수산·해사안전 분야에서 기관별로 수행하는 해외협력 사업과 각국 협력기관을 파악하고 국제회의, 양자면담 등 상대국가와 접촉하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공적개발원조 사업(ODA)의 경우 '23년 20여개 국가와 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ODA 사업을 계기로 하는 해외인사 방문계획을 사전에 파악하고, 유치지원 활동 자료를 공유하여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그간 기관별로 추진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활동이 이번 전담반을 통해서 구심점을 가지고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수산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5개 국립과학관에서 연구개발한 과학 전시품을 한데 모아 10월 25일(화)부터 11월 13일(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과학관의 전시품 개발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회로서 기관별로 2~3점의 연구개발품을 출품, 총 16점의 과학 전시품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해당 지역의 과학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각 기관에서 개발한 최신의 전시품을 한 곳에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과학관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하여 전시품 개발자의 전시품 시연 및 해설 영상을 국립중앙과학관 유튜브(과학관 TV)에서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공동 전시회 종료 후에는 지역과학관 전시콘텐츠 지원 및 과학관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11월 15일(화)부터 12월 11일(일)까지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기획전시실에서 순회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석래 관장은 “국립과학관 연구개발 전시품의 공동 및 순회 전시회를 통해 과학관 연구자들의 전시품 개발활동을 장려하고, 국민들의 호기심과 기대를 충족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나라 대표과학관으로서 국립과학관 뿐만 아니라 전국과학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가을·겨울철 어선사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24일(월)부터 12월 16일(금)까지 연근해어선과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가을·겨울철 어선사고 예방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가을·겨울철은 어업활동 증가와 기상악화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커지는 시기이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의 2021년 어선사고 통계에 따르면, 가을·겨울철의 인명피해는 전체 어선사고 인명피해(89명)의 66.3%를 차지*하고 있다. * 인명피해(‘21) : 가을(34.8%/31명) 〉겨울(31.4%/28명) 〉봄(16.9%/15명) 〉여름(16.9%/15명) 이에 해양수산부는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본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국 11개 시‧도의 항‧포구에 정박해 있는 연근해 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기관실 방열조치, 축전지 관리상태, 소방설비 보관상태 등 화재사고 대비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그리고 해상추락 등 위험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조업 중에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낚시어선의 경우 승선자명부 작성여부, 소화기·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비치 여부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8월 17일(수)부터 10월 14일(금)까지 3개월간 해양수산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각 지자체와 합동으로 선박, 여객선 터미널, 어촌 숙박시설 등 총 1,203개소의 해양수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포함해 약 1,800명의 정부‧지자체 점검관 및 전문가가 참여했고, 점검관이 접근하기 어려운 항만·어항 시설물의 경사면 등 사각지대에는 드론과 열화상 카메라와 같은 최신장비를 동원하여 점검의 완성도를 높였다. 안전점검 결과 379개소의 안전 취약요소가 확인되어 현장에서 228개소에 대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고, 148개소에 대한 보수‧보강 조치를 이행하고 파손된 항만시설 3개소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정밀안전진단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일부 여객선의 낡은 구명조끼와 화재경보기는 새제품으로 교체하도록 하였고, 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비상 시 관람객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탈출로 표시를 보강하도록 하였다. 정태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집중 안전점검에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민간전문가,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확인된 위해요소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 및 민간의 전문가들과 함께 이번 카카오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원인 분석과 향후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긴급하게 추진되어 온 피해 복구 현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SK C&C 데이터센터 전력 설비에 대한 긴급 복구가 완료되어 서버 가동을 위한 기본전력을 100% 공급하고 있고, 카카오와 네이버 서비스 대부분이 사고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다만, SK C&C는 UPS 예비전력까지 완벽하게 복구하는 데는 빠르면 3주가 걸릴 것으로 예측하였고, 카카오와 네이버는 당분간 디지털서비스에 일시적인 오류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SK C&C 데이터센터 내 배터리실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을 위해 전체 전원이 차단됨에 따라 소화설비의 적정성과 구역별 전원관리 등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경우에도 한 개의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사고가 전체 서비스 중단으로 이어지고 복구도 지연되는 상황으로 볼 때 서버 이중화 체계의 적정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관련 제도와 기술을 혁신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