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10월 11일(화)부터 10월 13일(목)까지, 새로 도입한 임업기계 하베스터(Harvester)와 콤비야더(Combi-yarder)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사용자 현장 교육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같이 산악국가인 오스트리아에서 도입한 해당 하베스터와 콤비야더는 목재수확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체인톱 작업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베스터는 나무를 베고 일정한 길이로 절단할 수 있으며, 콤비야더는 경사지에서 공중에 가선을 설치하여 나무를 수집하는 타워야더와 수집한 나무의 가지를 자르고 일정한 길이로 절단하는 프로세서가 결합한 것이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임업기계성능시험장에서 진행된 현장 교육에서는 새로 도입한 기계 제조사인 Konrad에서 기본적인 안전 사항, 기능 및 작동원리, 작업시스템 운영 방법, 유지관리 방법 등을 직접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연구진 및 임업기계 운전원,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 훈련 교관, 한국임업협동조합 직원들이 직접 작동해보는 실습 과정도 진행하였다. 한편, 임업 종사자의 고령화와 부족한 노동력으로 임업 현장에서 기계화작업은 나날이 중요해지
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0월 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5일 간 경기도 시흥시 아쿠아펫랜드에서 ‘제7회 한국관상어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 관상어 : 열대어, 비단잉어, 금붕어 등 수계(水界)에서 서식하는 생물 중 보고 즐기는 것을 목적으로 일정한 공간에서 사육이 가능한 생물 이번 박람회는 ‘관상어,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와 (사)관상어산업협회, 관상어양식어업인, 수족관용품 제조 및 판매업체, 관상어 동호회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상어에 대한 연구와 생산이 이루어지는 관상어연구소, 그리고 직접 관상어를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전시판매장을 갖춘 국내 최초의 관상어 집적단지인 아쿠아펫랜드 * 준공식도 함께 열린다. * 연면적 63,563㎡, 지상 5층 지하 1층의 4개 동으로 구성 올해 박람회에는 수조·용품관, 사료·약품관, 서비스관 등 총 4개의 전시관과 홍보부스 59개가 마련되어, 구피, 비단잉어, 금붕어 등 다양한 관상어는 물론이고, 수조와 관련 용품, 사료와 약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살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2. 10. 17(월) 대전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병해충 모니터링센터에서「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대응단」현장지원반 전략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소중한 우리나라 소나무를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지켜내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전략대책회의에는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대응단」과 함께 산림기술사, 방제전문가, 현장특임관들이 자리를 함께하였으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주요 지역, 피해 현황 등 정보와 기술 등을 공유하는 한편, 방제 대책과 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 이번에는 반드시 증가하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한 총력대응을 이행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아울러 산림병해충모니터링센터로부터 소나무재선충병 읽기전용앱(뷰어앱), 정보무늬(큐알코드) 이력관리시스템 이해와 활용 등 긴급방제대응단이 실무에서 알아야 할 사항 등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다. 긴급방제대응단은 산림청장을 단장으로 30명으로 구성, ’22.10.12일부터 ’23.3.31일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방제 기간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전국 소나무재선충 피해지에 대한 전략 수립·예찰·방제·후속 조치 점검과 방제 현장 지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전략대책회의에 참가한 긴급방제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15일 발생한 에스케이씨앤씨(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 발생과 관련하여, 이를 악용한 해킹메일과 문자결제사기(스미싱) 문자유포 등 사이버 공격에 대한 사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카카오에서 배포하는 카카오톡 설치파일(KakaoTalkUpdate.zip 등)로 위장해 악성프로그램 설치를 유도하는 해킹메일을 확인하여 해당 유포 사이트를 긴급 차단했다. 또한, 장애 관련 문자메시지(SMS)로 사기(피싱)사이트에 회원들어가기(로그인)를 유도하여 사용자 계정정보(아이디/비밀번호 등)를 탈취하는 사이버 공격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이에, 카카오 서비스 사용자는 기본적으로 개인용 컴퓨터와 스마트폰 보안을 강화하고 해킹메일을 열람하거나, 문자결제사기(스미싱) 문자를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악성코드 감염 등 피해가 발생했다면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 누리집(www.boho.or.kr)로 즉시 신고하고 ‘내피시(PC)돌보미*’ 서비스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지원 받을 수 있다. * 컴퓨터, 스마트폰 등 단말기 무상 보안점검 서비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0월 17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 주재로 향후 산불정책 방향과 개선안을 논의하기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11.1.~12.15.)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올해 봄철 산불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점차 다발화, 대형화, 일상화 추세를 보이는 산불에 대한 예방과 대응 체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산림청, 소방청, 국방부, 지자체, 현장진화대원,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발제 안건으로 산림청이 초대형 및 연중 산불 발생 대응 방안을, 행안부는 2022년 발생한 봄철 산불 관련 범정부 개선과제를 발표한다. 이어서 ▴소방의 산불대응 강화방안(소방청),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산불 대응 강화방안(산림과학원), ▴군(軍)의 산불진화지원 강화방안(국방부) 등 기관별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또한 진화대원*들과 지자체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공유하는 등 산불 관련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 동해안 산불방지센터장, 산불특수진화대원, 드론산불진화대원,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오는 10월 22일 토요일 대관령 숲길 일원에서 2022 대관령 국가숲길 ‘문화가 있는 가을 공감’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관령 국가숲길” 지정 1주년(2021.5월)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숲길의 다양한 문화적 가능성을 살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국민에게 제시하고, 지역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는 지역주민과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 성산면과 평창군 대관령면에 걸쳐 있는 총 103km의 “대관령 국가숲길” 가운데 대관령옛길, 대관령소나무숲길, 국민의숲트레킹길, 선자령 4개의 숲길 노선과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어흘리 마을 일원을 무대로 진행된다. 각 노선의 자연·인문적 특색에 맞는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대관령 숲길의 아름다움을 자연 그대로 체험하면서도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향유하고,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이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흔아홉 굽이를 따라 고개를 넘던 선조들의 역사가 서린 ‘대관령옛길’에서는 ▲신사임당과 율곡이 걷던 길에 얽힌 이야기를 토속음식과 결합하여 풀어내는 맛있는 인문학 강연 ▲향나무 목걸이 만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0월 17일(월)부터 11월 11일(금)까지 대한민국 국적의 극지 관련 분야 전공 석·박사과정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1차 극지연구 전문인력 양성 장학사업’의 장학생을 모집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6년부터 극지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 프로그램인 ‘극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연례적으로 진행해왔다. 그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총 35명의 학생들이 남·북극권 대학에서 단기 해외연수에 참여하였고, 2020년과 2021년에는 국내 교육 과정을 통해 총 46명의 수료생이 배출되었다. 동 프로그램의 수료생 중 일부 학생들은 극지연구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등 국내외 극지 관련 기관에 취업하였고, 국내 등재학술지에 관련 논문을 게재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성과에서 더 나아가 극지연구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는 해당 프로그램을 수요자 맞춤의 장학사업으로 개편하여 추진한다. ‘극지연구 전문인력 양성 장학사업’은 기후·환경변화, 조선·해운, 국제협력 등 극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과 오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대전시 엑스포 시민공원에서 ‘2022 청정임산물 대축제(식탁 위에 작은 숲)’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이번 행사에서 ‘임산물 간식과 함께하는 소풍’, ‘목재 식기(도마, 버터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청정임산물을 시장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임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특히, 오프라인 행사 3일 동안 △ 할인쿠폰 배포, △ 송이버섯 등 반짝 경매, △ 임산물 요리 수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이벤트)도 계획하고 있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밤, 떫은감, 잣, 더덕, 산나물, 산양삼 등 50여 가지의 청정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많은 국민이 쉽게 임산물을 체험하고 경험한 후 지속적으로 임산물을 구매하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15일 오후 2시에는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하여 남성현 산림청장,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관계자와 소비자, 임업인이 참석해 ‘2022년 청정임산물 대축제 열린 마당’을 개최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0월 14일(금) 서울에서 전라남도, 목포수협, 쿠팡과 ‘풀필먼트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월부터 목포수협 위판장으로 들어오는 갈치, 참조기 등 신선한 수산물을 쿠팡 새벽배송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온라인을 통한 수산물 구매가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해 주문부터 재고관리, 배송까지의 수산물 판매 전 과정을 산지위판장과 유통기업이 협력해서 관리하는 위판장 풀필먼트 사업을 추진해왔다. 각 지역별 산지위판장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한 결과 저온유통에 적합한 목포수협 위판장이 첫 번째 위판장 풀필먼트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었고, 신선 수산물 새벽배송에 관심이 많던 쿠팡이 협력업체로 참여하게 되었다.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 전라남도 박창환 정무부지사,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 그리고 윤혜영 쿠팡 부사장이 참석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목포수협은 수산물 공급과 가공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쿠팡은 소비자들의 주문을 받아 배송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11월부터는 소비자들이 쿠팡에서 목포수협 위판장으로 들어오는 갈치, 참조기를 정오까지 주문할 경우 다음 날 아침 7시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숲에서 요가와 명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창원숲명상드림’이 산림일자리발전소 이달(10월)의 우수 그루경영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산림일자리발전소를 통해 창업 지원을 받는 5인 이상의 주민공동체(사업체) 창원숲명상드림은 착한기업을 목표로 숲명상으로 숲과 사람을 연결하여 심신의 건강을 추구하는 그루경영체이다. ’20년에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경영체로 선정된 후 산림일자리발전소의 견학, 전문가 자문, 숲해설가 전문과정 교육훈련 참여 등의 지원을 받아 ’21년에 숲명상드림㈜ 법인을 설립했고, ’22년에 산림복지전문업을 등록한 후 경남형(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다. 창원숲명상드림은 지역에서 다양한 숲놀이, 향기 체험을 통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창원시의 치매 안심센터 원예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22년 (사)창원시장애인부모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숲체험 및 숲교육을 제공하면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끼 공예(내 손안의 숲 만들기) 체험, 아로마 향기 용품 만들기,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경제 기업 서비스 체험, 우리 나무로 만든 쿠룬타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