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9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영문명: The 7th International Marine Debris Conference(7IMDC)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는 해양폐기물 분야에서 가장 오래되고 영향력 있는 국제학술 행사로,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해양폐기물 문제에 대해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다. 1984년 미국에서 제1차 콘퍼런스 이후 비정기적으로 개최되었으며, 그간 미국에서만 6차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한국의 노력이 높게 평가받아 미국 외 국가로는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 제1차(1984.11/호놀룰루), 제2차(1989.4/호놀룰루), 제3차(1994.5/마이애미), 제4차(2000.8/호놀룰루), 제5차(2011.3/호놀룰루), 제6차(2018.3/샌디에고) 해양수산부와 유엔환경계획이 공동 주최하고,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약 60개국 1,000여명의 해양폐기물 전문가 및 정책 담당자들이 등록하였으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캠핑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하면서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숲속야영장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국립 숲속야영장인 화천숲속야영장은 ’22년 여름 성수기 추첨 경쟁률이 4.02:1, 주중·주말 가동률이 각각 74.7%, 94.8%로 높은 인기를 나타내며, 작년에 비해 올해 숲속야영장 조성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 숲속야영장 현황(’21 말 기준) : 27개소(국립1, 공립2, 사립24) * 국립 조성중 : 2개소(김천ㆍ부산, ’23년 개장) * 숲속야영장 조성 예산 : (’21년) 52억 원 → (’22년) 75억 원 그러나 그동안 숲속야영장을 조성할 경우 이와 유사한 자연휴양림과는 달리 실질적으로 개발되는 면적에 대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는 것이 아니라 전체 면적을 대상으로 받아야 해 조성자의 비용 부담이 컸다. * 수목원, 자연휴양림, 삼림욕장,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의 경우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 면적은 토지의 형질변경, 흙ㆍ돌 등의 채취, 건축물 설치 등 실질적인 개발이 이루어지는 면적을 기준으로 함(「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별표 4] 비고 10.) 이에 관련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한 결과, 앞으로는 숲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디지털 분야 석·박사 고급 인재양성 신규 선정 11개 대학 합동 현판증정식(9.15(목), 세종대학교)에 참석하여 핵심기술 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와 연계하여, 전국 20여개 대학 내 디지털 분야 고급인재양성 사업 참여 교수들과 ‘제9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연구ㆍ교육 현장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번 현판증정식 대상인 대학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 사업은 대학에 정보통신기술 핵심기술 분야의 첨단 연구 과제(프로젝트)를 지원하여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산업 성장을 견인할 연구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 대학에 최장 8년간 연 10억원 수준 지원 올해는 인공지능반도체, 차세대통신 등 전략기술 분야의 고급인재들을 육성하게 될 6개 대학을 선정하고, 현판증정식을 개최하였다. < ‘22년 대학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사업 신규 선정 현황 > 분 야 선정대학교 분 야 선정대학교
정부는 8 ․ 9월 내린 비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뭄이 해갈되었으나, 남부지방 일부에서는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965.9㎜)은 평년의 94.5%이며, 남부지방 강수량은 평년의 70%대로 일부 지역에서 기상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 지역별 강수량/평년비 : (남부) 774.7㎜/76.0%, (중부) 1,230.6㎜/120.3% < 표 1 > 최근 6개월 전국 누적강수량 현황(’22.3.12.~9.11.) 구 분 전국 서울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전체 영서 영동 강수량 (㎜) 965.9 1527.7 1241.4 1343.2 1037.9 1059 1060.2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수산 탄소중립 대전환과 기후위기 대비태세 완비’를 비전으로 삼아 ‘제4차 기후변화대응 해양수산부문 종합계획(2022~2026)(이하 “제4차 계획”)’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제4차 계획은 작년 12월 수립된 ‘해양수산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의 5개년 단위 이행계획 성격을 가지는 것으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을 위해 계획기간을 넘어 2030년까지의 구체적 이행방안과 목표를 제시한다. 동시에 해양수산업계, 연안 지역민, 해양생태계 등이 겪는 기후변화의 영향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종합적으로 제시한다. 이를 위해 ① 2030년 해양수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70% 저감(‘18년 대비) ② 연안·해양 기후재해로 인한 인명·재산 손실 최소화 ③ 해양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국민 체감도 제고를 정책목표로 삼았다. 지난 3차계획(2016-2020) 때에 비해 강도·빈도가 동시에 증가하는 이상기후로 기후위기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점,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논의가 빠르게 진전되는 점을 고려하여 새로운 과제들을 대폭 발굴하여 계획에 반영하였다. < 추진전략1. 온실가스 배출 저감 > 해운·항만 및 수산업계의 저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 산림과 도로변에 급격히 번져 나무의 생육을 방해하고 경관을 해치는 덩굴류(칡 등)를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10월까지 집중 제거 기간을 운영하기로 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위해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도로변 덩굴류의 효과적 제거를 위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기존에 인공조림지를 중심으로 조림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덩굴류를 지속적으로 제거해 왔으나, 최근 기후변화 등의 요인으로 도로변 산림에 덩굴류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 도로 주변 덩굴류 분포 면적 : 5천ha('17) → 12천ha('22) 이에 따라 산림청은 덩굴류 집중 제거 기간인 10월까지 전국 숲가꾸기 기능인과 공공산림가꾸기 인력을 투입하고, 지방국토관리청·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도로변 등 생활권 산림 내 덩굴류를 집중적으로 제거할 예정이다. 이날 관계관 회의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지방산림청·지자체·지방국토관리청·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덩굴류 제거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하고, 10월까지 인공조림지와 주요 도로변 등의 덩굴류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기관 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류임철)은 2022년 「지방의회 교육(아카데미)」 영남권역 교육을 9월 14일(수) 대구에서 온라인과 현장에서 동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2005년부터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 역량 강화와 의원 간 소통 및 교류 촉진을 위해 본 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양대 선거를 통해 중앙과 지방정부가 동시에 출범한 해인 만큼 서울(8.30.), 대구(9.14.), 완주(9.29.) 3개 권역에서 개최하여 참여기회를 넓혔다. 교육 내용 역시 중앙과 지방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당위성과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 발전과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9월 14일(수) 대구에서는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위원장을 역임한 김병준 국민대 명예 교수가 ‘새정부 국정기조의 이해’ 강의를 통해 새 정부에서 왜 분권과 자치가 중요한 국정기조의 하나로 강조되는지 들려주었다. 이어, 지역균형발전위원으로 같이 활동한 박기관 상지대 교수도 그동안의 활동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자치분권을 통한 지역주도의 균형발전’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 안승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이 ‘지방의회 발전방향’을 강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2020년 기준 140만 명인 산촌인구가 2050년 84만 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라고 밝혔다. 저출산,고령화와 수도권 인구집중, 농산어촌 인구 과소화로 인한 지방의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하며 산촌의 인구감소는 더욱 뚜렷한 실정이다. 올해 8월,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1조 원을 배분하면서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특히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대응책이 주목받고 있다. 충남 금산군은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도시민이 힐링·치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힐링·치유형 워케이션·농촌 유학 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 괴산군은‘산촌 청년 창업 특구 조성’사업을 통해 귀촌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산림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창업 교육과 일자리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월 30일, 국립산림과학원 주최로 열린「지역 임업경영주체 역량강화 방안 현장간담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임업경영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임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지역 산업으로서 임업경영주체 육성에 필요한 국가와 지자체, 민간의 역할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1년 12월 31일 기준 국내 등록어선이 전년보다 213척 감소한 65,531척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어선감척사업, 어획량 할당 등 수산자원관리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지자체별로 매년 등록 어선 현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국가승인통계인 등록어선통계를 작성하여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1년 전체 등록어선은 2020년보다 213척 감소한 65,531척으로 집계되었고,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어선 감소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감소추세는 수산자원 관리를 위해 연근해어선을 감척하고 신규 어업허가를 추가로 발급하지 않음에 따른 것이다. * 척 수(등록어선/감척) : (’00) 95,890/140 → (’10) 76,974/1,267 → (’15) 67,226/371 → (’19) 65,835/373 → (’20) 65,744/229 → (’21) 65,531/217 어업별로는 연안어선이 37,062척(56.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양식장 관리선 18,915척(28.9%), 내수면어선 3,001척(5.9%), 근해어선 2,492척(3.8%), 원양어선 192척(0.3%)순으로 조사되었다. 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이동범, 이하 ‘협회’)는 ‘2022년 국내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정보보호 기업의 매출, 수출, 인력 등 산업 동향을 조사하는 국가승인통계로서 정보보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는 기초자료로 활용 < 정보보호 산업 개황 > 구분 2019년 2020년 2021년 2020년 대비 증감 성장률(%) 정보보호 기업 1,094 개 1,283 개 1,517 개 234 개 +18.2 정보보호 매출 11조 1,805억 원 12조 2,242억 원 13조 8,611억 원 1조 6,369억 원 +13.4 정보보호 수출 1조 7,798억 원 1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