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9월 1일(목) 14시부로 충청남도 천수만, 전라남도 함평만, 제주도 해역을 제외한 전 해역의 고수온 특보를 해제했다. 또한, 충청남도 천수만, 전라남도 함평만, 제주도 연안에 내려져 있던 고수온 경보를 고수온 주의보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 고수온 특보 해제와 하향 조정은 우리나라 상층에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수온이 하강하고 있고, 제11호 태풍 한남노의 영향으로 추가적인 수온 하강이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8월 31일(수) 충청남도 천수만, 전라남도 함평만, 제주도 연안의 일평균 수온은 26.3∼27.6℃ 정도로 관측*되고 있고, 그 밖의 해역은 25.6℃ 이하의 수온을 보이고 있다. * 서제주 27.6℃, 천수만 26.8℃, 함평만 26.3℃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특보 해제 이후에도 수온 동향을 관찰하는 한편, 고수온 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는 해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서진희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과장은 “올 여름 무더위로 고수온 피해 우려가 컸으나, 아직까지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해양수산부는 아직 일부 해역에서 고수온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지자체와 함께 현장 순회지도와 밀착관리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숲해설가 및 유아숲지도사 자격을 가진 엄마들이 모여 교육공동체를 구성하고 동네에서 아이들에게 숲놀이 교육을 하는 ‘세종숲누리’가 산림일자리발전소 이달(9월)의 우수 그루경영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산림일자리발전소를 통해 창업 지원을 받는 5인 이상의 주민공동체(사업체) 세종숲누리는 숲생태놀이, 숲체험, 숲생태밧줄놀이와 마을학교 지원까지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는, 여성으로 구성된 세종 지역 그루경영체이다. 2020년 9월에 그루경영체에 선정되면서부터 산림일자리발전소의 기업 성장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1년 8월에 산림 분야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법인을 설립했다. 세종숲누리는 세종 지역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숲놀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이 자연물을 이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체험을 하면서 계절 따라 변하는 숲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힐링(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 밖에도 숲, 학교, 공원 어디든 찾아가 모험심과 도전정신을 기르는 숲밧줄놀이와 트리클라이머(나무오르기) 수업, 그림책을 이용한 방과 후 사계절 숲놀이, 목공체험 등 다양한 숲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세종숲누리는 올해 세종시장애인복지관에서 가족힐
앞으로 우리나라와 라오스, 캄보디아 등 아세안 지역 국가와의 디지털정부 분야 협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한창섭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디지털정부 협력사절단’을 9월 1일(목)부터 9월 5일(월)까지 라오스와 캄보디아에 파견한다. 이번 사절단에는 한국조폐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여러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행정안전부는 국제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대한민국 디지털정부의 개도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사절단 파견, 초청 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라오스에서 한창섭 차관은 산타수크 심말라봉(Santisouk Simmalavong) 라오스 기술통신부 차관과 만나 디지털정부 분야에 대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기술통신부와 한-라오스 디지털정부 협력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사절단은 양국의 디지털정부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를 열어 라오스의 디지털정부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들에게 한국 디지털정부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라오스의 디지털정부 추진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캄보디아에서는 찌엣 반뎃(Chea Vandeth) 우정통신부 장관과 양자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이시혜)은 한국국제산림협력단과 함께 8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에티오피아 산림 공무원과 산림 전문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 산림복원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연수 과정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초청 연수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간 온라인 연수로 진행하였다. 산림복원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관련하여 에티오피아의 정책 수립 및 실행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본 연수의 목적이며, 우리나라의 산림녹화 경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산림복원, 산불관리, 양묘 기술, 산림에서의 지리정보시스템(GIS) 활용, 과학기술 기반 산불방지, 기후변화 대응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연수 과정을 구성하였다. 이시혜 산림교육원장은 “이번 연수가 에티오피아의 산림자원 보전과 관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사업(프로젝트) 관리자의 역량을 개발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발전에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9월부터 부산항 봉래동 및 청학동 일대 해양 침적 폐타이어 수거사업을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폐타이어는 선박 접안 시 충격흡수 방충재로 사용되는데, 사용이나 수명이 다해 바다에 유기되면 해양환경과 해양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친다. 해저 폐타이어는 마모 속도가 빨라 심각한 수준의 미세플라스틱과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배출한다. 공단은 부산항 일대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항만 폐타이어 분포 및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항만별 폐타이어 침적현황 분석해 점차 수거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한 사업수행을 위해 안전교육 및 장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정부·지자체 및 환경단체와 협력을 통해 해양폐기물 수거·처리 등 해양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 경찰청(청장 윤희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과 금융 지원 안내 등을 사칭한 문자결제사기(스미싱*), 지인 명절인사 등으로 위장한 메신저 피싱 증가로 인한 이용자의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 스미싱: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전송하여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하여 금융정보ㆍ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사기전화, 전자상거래 사기 등 다양한 사기에 광범위하게 이용) 최근 3년간 문자결제사기 추세를 살펴보면 매년 명절기간(1,2,9월) 발생하는 비율이 전체 건수의 42.2%에 달하였으며, 특히 작년의 경우에는 전체의 50%가 넘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 명절기간 문자결제사기 신고(접수)·차단 현황 > (단위: 건) 구 분 2019년 2020년 2021년 합 계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상권 내수 진작을 위해 9월 1일(목)부터 9월 12일(월)까지 서울 방산시장, 부산자갈치시장, 목포 수산종합시장 등 전국 480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 서울 95, 부산 21, 대구 25, 인천 25, 광주 8, 대전 17, 울산 8, 세종 1, 경기 75, 강원 49, 충북 18, 충남 12, 전북 15, 전남 61, 경북 33, 경남 10, 제주 7 특히, 올해는 전국에서 ‘7일간의 동행축제(중기부 주관)*’가 개최됨에 따라, 행사에 참여하는 소비자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석 명절과 연계하여 총 12일간 주차허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 7일간의 동행축제: 9월 1일(목)부터 9월 7일(수)까지 개최((구)2021대한민국 동행세일) 주차가 허용되는 전통시장 주변도로는 연중 상시 주차가 허용되는 139개소와 시장상인회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이 도로 여건 등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선정한 341개소로 총 480개소이다. 주차 허용 구간은 전통시장 해당 지자체의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전통시장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현재 북상하고 있는 제11호 태풍에 대비하여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해상에서 야생적응 훈련 중인 남방큰돌고래 비봉이를 8월 31일(수) 09시에 퍼시픽리솜 수족관으로 긴급 이송한다고 밝혔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제주지역에는 강풍과 3m 이상의 높은 파고가 예상되고 있고, 이에 따라 비봉이가 야생적응 훈련 중인 해상가두리가 파손되거나 그물이 엉킬 위험이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 29일(월) 비봉이 방류 협의체* 및 기술위원회 전문가들과 긴급 회의를 개최해 비봉이를 안전한 수족관 수조로 재이송하기로 결정하였고, 8월 31일(수) 09시 비봉이를 퍼시픽리솜 수족관으로 다시 돌려보내게 되었다. 비봉이는 당분간 수족관에서 먹이 사냥 훈련 등 야생 적응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 비봉이 방류 및 보호와 관련된 제반 사안을 협의·결정하는 협의기구 (해양수산부, 제주도, 호반호텔앤리조트, 핫핑크돌핀스, 제주대학교 참여) 제주 해역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야생 훈련용 가두리를 보수하는 등 비봉이를 다시 가두리훈련장으로 보낼 여건을 조성하는데 열흘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비봉이는 추석연휴 이후 다시 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023년도 예산안으로 2022년(70조 6,649억원) 대비 13.3%(+9.4조) 증액된 80조 724억원을 편성했다. 지방교부세는 내년도 내국세 추정액 증가 예상에 따라 올해 대비 10조 2,322억원(↑15.7%)이 늘어난 75조 2,883억원(내국세의 19.24%)이며, 내년도 인건비 및 기본경비는 올해 예산 수준인 3,852억원(↑2.4%)을 편성하였다. 특히, 2023년 사업예산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선진화된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 지역균형발전 인프라 강화 등 새정부 핵심국정과제에 중점을 두고 4조 3,989억원을 편성하였다. 우선,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국민비서 서비스 및 모바일 신분증을 확대하고, 마이에이아이(AI)서비스·애니아이디(Any-ID)·데이터플랫폼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선진화된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재해위험지역정비 및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확대하고, 침수우려 취약도로 자동 차단시설 구축사업도 신규로 추진하여 예방적 재난관리를 실현한다. 아울러, 지역균형발전 인프라 강화를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연 1조원, 10년간 10조원)을 적극 활용하여 인구감소지역을 지원한다. 202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9일 경기 연천군에서 ‘추석맞이 이웃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이찬재 연천군산림조합장과 함께 연천읍에 거주 중인 가정을 찾아 소정의 지원금과 쌀, 라면, 화장지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추석 명절 전까지 이웃나눔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산림조합이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