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어린이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활환경 개선 및 사회문화 조성을 위하여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2022~2026)」을 8월 12일 확정‧발표하였다.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은 정부의 어린이 안전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2020년 5월에 제정된「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처음으로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에 수립된 종합계획은 △교통안전, △제품안전, △식품안전, △환경안전, △시설안전, △안전교육 등 6대 분야 17개 과제로 구성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교통안전 분야 >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굣길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보행자우선도로*를 지정하고, 보행로 설치가 곤란한 장소는 일방통행으로 지정한다. *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되면 어린이 통행 우선권이 보장되고 차량은 서행‧일시정지 의무가 부여되며 안전표지‧보행친화적 도로포장 등 환경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설치된 교통안전시설물(신호기 등)에 대한 적정성을 검증하고 어린이가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는 전용 정차구역을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11일(목)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새정부 해양수산부 업무계획을 보고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새 정부 5년간 ➊지속가능한 수산업, 사람이 돌아오는 어촌 구현, ➋세계를 선도하는 해상물류체계 구축, ➌역동적인 신해양경제 육성, ➍깨끗한 바다, 안전한 연안 조성 등 4대 전략을 추진하여 해양수산 분야 경제 활력을 제고하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신 해양강국을 선도하는 해양수산부 업무보고 주요내용】 1. 지속가능 수산업, 사람이 돌아오는 어촌 구현 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수산물 유통‧가공 구조를 개선한다. 총허용어획량 제도(TAC) 적용 대상을 국내 전체 생산량의 60%까지 확대(’21년 29%)하고, 전국 6개소에 조성 중인 스마트 양식클러스터를 조속히 완공하여 ’25년부터는 대서양 연어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하여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감안하여 노후화된 수산물 산지 위판장을 저온·친환경으로 현대화하고, 글로벌 스타 수산물인 김을 수출 10억불(’21년 7억불) 품목으로 육성하는 등 수산물 수출 지원을 확대한다. 최근 생활물가 상승으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집중호우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8.12.(금)∼8.14.(일) 3일간 전국을 대상으로 산림 분야 집중호우 피해지 및 피해 우려 지역을 긴급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림청과 국유림관리소 등 각 소속기관뿐만 아니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공공기관 모두가 참여하여 대규모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임도, 목재수확지 등 산림사업 현장과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많은 국민이 찾는 산림 분야 다중이용시설이며, 집중호우 대비 안전상태를 철저히 살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역과 울진·삼척 등 봄철 대형산불 피해지는 호우에 따른 피해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더욱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서울지역에 내린 115년 만의 폭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긴급 현장 점검을 통해 산사태를 비롯한 산림 피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8.8.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지역에 가전제품 무상수리를 위한 「가전 3사(社)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방자치단체,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위니아에이드 가전 3사와 8.11.(목)부터 8.18.(목)까지 서울 관악구(남부초등학교)에 수리 서비스 장소를 마련하고, “가전 3사 합동무상수리팀”을 먼저 운영하게 된다. ※ 향후 지자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추가 운영 예정 무상수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 공휴일 미운영, 우천 시 미운영 될 수 있음 피해 주민이 직접 옮기기 어려운 대형 가전은 무상서비스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수리하고, 소형 가전은 피해 주민이 제품을 가지고 수리팀을 방문하면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 다만, 일부 핵심 부품은 유상(부품료 50∼100%)으로 진행 한편, 행정안전부와 가전 3사는 지난해 합동무상수리 업무협약을 체결(’21.7.6.)하고, 그 해 7.5. ~ 7.8. 호우 시 익산, 진도를 방문하여 침수피해 가구의 360여 대 가전제품 수리를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이상민 행정안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교실에서 생생한 어촌현장을 만끽할 수 있는 ‘찾아가는 어촌체험교실’에 참여할 학교를 8월 16일(화)부터 8월 31일(수)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어촌체험교실’은 「1교1촌 자매결연 지원사업 * 」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체험학습이 어려워진 유치원·초·중학생들에게 △어촌체험학습 꾸러미와 △어촌·생태 교육을 제공해 어촌과 바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 학교와 어촌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어촌체험 기회와 생태교육을 제공하고, 어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 먼저, 어촌체험학습 꾸러미에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역사·어업문화·자연경관 등의 특징을 담은 15가지 종류의 ‘키트 만들기 체험’과 교과과정과 연계해 어촌과 바다를 스스로 공부해 볼 수 있는 ‘워크북’이 들어 있다. 학생들은 만들기 체험과 워크북 풀이를 통해 어촌에 대한 간접 체험으로 바다에 대한 흥미를 느끼는 동시에 학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어촌체험학습 꾸러미’와 더불어 어촌·어항의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해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바다해설사의 ‘어촌·생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바다해설사가 직접 교실로 찾아가 ‘아름다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대표 양건열)가 신청한 이음5세대(5G)*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 변경등록이 8월 10일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 ‘이음5세대(5G)’는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의 5세대(5G)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고 나와 우리, 그리고 사물과 사회까지 이어준다는 의미 이음5세대(5G)는 특정구역(토지/건물) 단위로 5세대 이동통신(5G)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5세대(5G) 주파수를 활용하여 구축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5세대(5G) 통신망으로, 지난 6월 이음5세대(5G)를 활용하는 「5세대(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에 선정된 과제 중에서 주파수 할당* 및 기간통신사업 등록 신청은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가 첫 번째 사례이다 * 기존 이음5세대(5G) 주파수 할당 사업자 : 네이버클라우드(‘21.12월), 엘지씨엔에스(’22.3월, 6월), SK네트웍스서비스(‘22.5월) 이번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의 이음5세대(5G)는 환자의 컴퓨터단층촬영/자기공명영상(CT/MRI) 등 검사 결과 정보를 바탕으로 3차원(3D) 모델링한 증강현실(AR) 수술 가이드 서비스를 지원하고, 수술실과 의사들의 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자체가 적극적인 규제혁신 행정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적극행정 규제혁신 우수사례 7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 2분기 지자체의 적극행정 규제혁신 제출사례는 총 506건으로, 내·외부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7건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7건은 ▴국민생활 불편해결(부산광역시, 담양군), ▴스마트 행정구현(대전 소방본부, 성남시), ▴지역경제 활성화(옥천군, 포천시), ▴적극행정 예산절감(김천시) 등 4가지 분야의 우수사례이다. *우수사례 7건 ⮚ 신규사례 중 내·외부 평가점수, 타 지자체 전파가능성, 유관기관 협업 및 지자체 노력도 등을 감안하여 ①국민생활 불편해결, ②스마트 행정구현, ③지역경제 활성화, ④적극행정 예산절감 분야의 7건 선정 - ①국민생활 불편해결(2건) ‧ (부산 본청) 노인 일자리사업 지원자의 건강보험 자격요건 비대면 확인 ‧ (전남 담양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새만금 신항만 최초 화물부두 개발 사업인 ‘새만금신항 접안시설(1단계) 축조사업(이하 접안시설 사업)’을 8월 10일 착수한다고 밝혔다. 새만금 신항만은 새만금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화물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새만금 방조제 전면해상에 계획된 국내 최초 인공섬식 항만으로 대형부두 9선석*을 갖춘 환황해권 물류 중심항만을 목표로 해양수산부가 개발 중이다. * 3조 7,049억원 / 호안 16.3km, 잡화 6선석, ‘컨’ 1선석, 자동차 1선석, 크루즈 1선석 등 / ’09~‘40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0년 12월 새만금신항 건설기본계획 수립 후 방파제 등 항만운영 기반이 되는 외곽시설 건설을 추진해 왔으며, 외곽시설 사업의 단계적 완공*에 맞춰 선박이 직접 접안하여 화물을 내리고 실을 수 있는 부두시설 공사를 발주하여 이번에 착공하였다. * (공사완료) 방파제(3.1km)(‘16.11), 가호안(845m) 및 매립호안(2,045m)(’21.2) (공사중) 방파호안(1,515m) 및 진입도로(702m)(~’22.11), 방파호안(1,585m) 및 관리부두(~’24.11) 금번 착공된 접안시설 사업의 총사업비 규모는 2,449억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9일 ‘집중호우에 따른 산림 분야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국립산림과학원, 5개 지방산림청, 국립수목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등 소속기관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하였다. 이번 회의는 8일부터 이어지는 유례없는 집중호우에 대응하여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산사태, 다중 이용시설물 이용객의 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 예상 강수량(9일 오후∼11일) - 수도권,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경북 북서 내륙, 전북 북부: 100∼300mm (많은 곳: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충청 북부 350mm 이상) - 강원 북부 내륙·산지, 강원 동해안, 전북 남부, 경북 북부 등: 50∼150mm 이번 회의를 통해 집중호우에 따른 기관별 산림피해 현황 및 특이사항을 공유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등 대처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한편, 산림청은 산사태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까지 상향 발령하고 긴급재난 문자, 자막방송 송출 등 위험 상황을 알리는 데 빈틈이 없도록 하고 있으며, 산사태취약지역, 봄철 대형산불피해지 등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남해 해역의 수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8월 9일(화) 14시부로 경남 사천만과 강진만에 내려져 있던 고수온 주의보를 고수온 경보로 상향발령하고, 전남 자은도부터 부산 다대포까지의 해역(진도 냉수대 해역은 제외)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이번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된 경남 사천만과 강진만, 그리고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서해 일부 및 남해 연안의 수온은 8월 8일(월) 13시 기준, 27.9℃에서 28.8℃ 정도로 분포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수온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관심/주의) 수온 28℃ 도달 예측 1주일 전 → (주의보/경계) 수온 28℃ 도달 → (경보/심각) 수온 28℃ 이상 3일 지속 ** 주요 연안 수온(8.8일 13시): 서산(28.4℃), 완도(27.7℃), 통영(27.4℃), 제주(29.7℃) 고수온 시기에는 양식생물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이동·선별 작업 등을 최소화해야 하며, 산소공급기 및 액화산소 등 대응장비를 이용하여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는 등 단계별 어장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