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월 2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및 산림청 등과 면담하고 양국 간 산림협력 현황과 향후 발전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면담에는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벵 사콘(Veng Sakhon) 장관, 케오 오말리스(Keo Omaliss) 산림청장, 탄 판나라(Tan Phannara) 축산청장, 여연 차이(Ngin Chhay) 농업국장 등과 오리엔트그룹의 장재진 회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산림 분야 고위급 면담은 오는 8월 29일(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될 제6차 한-캄보디아 산림협력위원회를 앞두고, 기관장 간에 처음으로 인사를 나누고 앞으로의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 한국 산림청장 예방 일정을 마련해주신 벵 사콘 장관과 케오 오말리스 산림청장님 등 캄보디아 대표단께 사의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남 청장은 “양국 산림청 간 협력하고 있는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 △한-메콩 산림협력센터 운영, △한-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한국 민간기업의 해외산림투자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이 원활하게 발전되기를 희망한다”라고 강조하였다. 벵 사콘 농림수산부 장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항 내 준설토 투기장을 재개발해 숙박시설, 친수시설 등을 갖춘 관광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포항 구룡포항 항만재개발사업’ 사업계획 공모를 8월 3일(수)부터 시작한다. 최근 구룡포항은 드라마 촬영, 지역 축제, 그리고 과메기, 대게, 오징어 등 풍부한 먹거리로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관광객들을 위한 숙박시설이나 공원, 산책로 등 친수시설이 부족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 구룡포항 방문객 수(연) : (’16)28만명 → (’17)29만명 → (’18)74만명 → (’19)96만명 (출처: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이에 해양수산부는 2006년 준설토 투기가 마무리된 구룡포항 준설토 투기장을 재개발해 관광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포항 구룡포항 항만재개발사업’을 ‘제3차 항만재개발계획’에 포함시키고, 이번에 사업계획 공모를 실시하는 등 재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사업대상지는 구룡포읍 병포리 구룡포항 준설토 투기장 일원 총 39,216㎡ 부지이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200실 이상의 숙박시설을 갖추는 내용이 포함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12월 28일(수)까지 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8월 1일(월, 미국 현지 기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미국의 과학기술 분야 정부 주요인사와 한-미 간 첨단기술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먼저, 이종호 장관은 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알론드라 넬슨(Alondra Nelson) 실장(대리, 장관급)과 만나, 이번 한-미 정상회담(’22.5.)에서 합의한 양국 간 기술동맹을 더욱 견고히 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Office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 대통령 직속의 과학기술 정책 총괄 기관으로, 과학기술 혁신 정책과 예산(안)의 수립‧집행, 원자력‧핵 관련 대통령 조언 등의 기능을 수행 양측은 핵심‧신흥기술의 경제안보적 중요성에 공감하고, 양국 간 첨단기술 파트너쉽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특히, 차세대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양자기술에 대한 양국의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이를 명문화하는 ‘양자기술 협력 공동성명서’를 올해 하반기에 발표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이종호 장관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는 2023년까지 7개 정부청사에 총 18대(9,300kWh)의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저장장치’란 전력요금이 낮은 야간 시간대 전력을 저장하였다가 전력수요가 집중되는 주간 시간대에 공급하여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한 장치이다. 공공기관은 전력피크 저감 등을 위해 계약전력 1,000kW 이상의 건축물에 계약전력 5% 이상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하여야 한다*. 정부청사 에너지저장장치는 2019년 인천청사(1)에 처음 설치되었으며, 2021년에는 세종(2), 대전청사(1)에 추가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산업통상자원부고시)」 제11조(고효율에너지기자재 사용)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올해 세종, 과천청사에 에너지저장장치 7대(세종5, 과천1, 신청사1)를 신규 구축하고, 2023년까지 세종(3), 서울(2), 고양(1), 춘천청사(1)에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청 화재안전기준(NFSC 607)이 반영됐다
8월 2일,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내에 경찰국이 신설된다. 경찰국 신설안을 담은 행정안전부 직제 개정안이 지난 7월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8월 2일 자로 공포‧시행됨으로써 경찰국이 정식 출범하게 된다. 경찰국 신설은 그간 역대 정부에서 비공식적으로 운영하던 경찰 통제 방식에서 벗어나, 헌법과 법률에 따른 법치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경찰 관련 국정 운영을 정상화한다는 의미가 있다. 앞으로 경찰국은 경찰법, 경찰공무원법 등 개별 법률이 구체적으로 명시한 총경 이상 경찰공무원 임용 제청 권한 등 행정안전부장관의 책임과 권한의 수행을 지원한다. < 경찰국 소관 업무(행안부 직제 제13조의2) > ⬩정부조직법 제7조제4항에 따른 행정안전부장관의 경찰청장에 대한 지휘ㆍ감독에 관한 사항 ⬩경찰법 제8조제1항에 따른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의 임명 제청 및 같은 법 제14조제2항 전단에 따른 경찰청장의 임명 제청에 관한 사항 ⬩경찰법 제10조제1항제9호에 따른 국가경찰위원회 안건 부의(附議) 및 같은 조 제2항에 따른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제6차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대상지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에는 국민 대표 횟감인 넙치를 주력 품목으로 하는 약 83,000㎡ 규모의 스마트양식 클러스터가 2025년에 들어서게 된다. 제주 스마트양식 클러스터가 활성화되면 제주의 넙치 생산가격을 30% 이상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생산단가 : (현재) kg 당 10,000원 수준 → (클러스터 활성화) kg 당 7,000원 수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D‧N‧A)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자동화‧지능화한 스마트양식장과 배후부지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배후부지에는 스마트양식 시범단지 운영 성과를 토대로 대량 양식시설, 가공·유통, 연구개발, 인력 양성 등 관련 기관과 업체가 모이게 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 부산을 첫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이래 지난해까지 경남 고성, 전남 신안, 강원 강릉‧양양, 경북 포항 등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산의 경우 대서양 연어의 상업적 양식을 위해 관련 기술을 실증할 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8월 1일부터 주한 베트남 유학생 50명을 대상으로 4주간에 걸친 소프트웨어(이하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7월 6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주한 베트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공개 모집하였으며,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능력, 정보기술(IT) 프로젝트 참여 경험 등 소프트웨어 역량과 한국어 능력, 비자 등 취업요건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50명을 선발하였다. 지난 4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이하 ‘NIPA’),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 이하 ‘KOSA’)와 주한 베트남 유학생 총회(회장 짠티엔광)는 베트남 대사관과 과기정통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그 후속조치의 일환이며, 베트남 유학생들이 소프트웨어인재로 양성되고, 국내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 시 성공적인 안착에 도움이 되도록 한국에 있는 베트남 유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실무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여름방학인 8월 1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서울 종로구에 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의 일환으로 쪽방촌과 전통시장의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8월 1일(월) 서울 남대문 쪽방촌과 광장시장을 방문한다. 이번 점검은 쪽방촌 거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 및 현장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시장 내 폭염 대응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하여, 실내 및 야외 무더위쉼터의 시설 현황 및 운영을 점검하고, 쪽방촌 내 에어컨 등 냉방시설의 가동 상황 및 쪽방촌 거주민의 무더위나기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특히, 쪽방 주민을 비롯하여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쉼터 연장 운영 및 폭염 예방물품 배부, 폭염저감시설(그늘막‧물안개 분사 장치 등) 설치 확대 등에 활용토록 재난안전특교세 2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 지방자치단체 폭염 대응 활동 강화를 위해 올해 총 120억 원 지원 또한, 전통시장인 ‘광장시장’을 방문하여, 여름철 전통시장 내 폭염 대응상황 및 저감시설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무더위가 심할 경우 상인들의 대처 방안 등을 살펴본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복숭아, 김, 빈대떡 등은 남대문 쪽방촌의 고령층·노약자 등 집중관리대상과 직원들을 위한 격려품으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8월 4일(목)부터 항만근로자 등에 대한 안전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집, 회사 등 어느 곳에서나 인터넷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항만안전교육 포털’(www.kptiedu.kr)을 8월 1일(월) 개장한다. 해양수산부는 항만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8월 「항만안전특별법」을 제정하여 오늘 8월 4일(목)부터 시행한다. 또한, 앞으로 항만을 출입하는 모든 근로자로 하여금 안전수칙, 사고사례 등 항만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였다. 해양수산부는 24시간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항만근로자가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으로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 교육들은 화물차주와 관세청, 검역소, 항만공사 등 관계기관 직원도 받을 수 있으며,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더 많은 사람들이 빠른 시간 내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8월 4일(목)부터 8월 20일(토)까지 선착순 200명에게 모바일 주유권을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도 ‘항만안전교육 포털’에서 실시한다. 정규삼 해양수산부 항만운영과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정부와 산업계의 노력과 더불어, 종사자의 안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감사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자체 감사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자체 감사에 관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키 위해 운영하는 기구로, 공단은 회계·법률·경영 각 분야 외부전문가 3인을 제1기 감사자문위원으로 위촉,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번 출범회의는 위촉장 수여, 공단현황 및 연간 감사계획 등을 논의하고, ‘안전위반, 회계부정, 양성평등, 직장내 괴롭힘’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자체감사활동 평가, 감사계획 수립·집행, 감사결과 및 제도 개선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성 비상임감사는 “감사자문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업무를 추진해 국민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