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일 잘하는 실용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존치 필요성이 감소하였거나 운영실적이 저조한 위원회를 전수조사하고, 최소 30% 이상 과감히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부위원회 정비 추진계획」을 7월 5일(화)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정부 정책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나, 그간 불필요한 위원회 남설, 위원회 미구성 및 회의 미개최 등으로 인한 신속한 의사결정 저해, 위인설관형 운영으로 인한 예산 낭비 등 여러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 【행정기관위원회 설치 현황】 ‣ 총 629개 위원회 설치․운영 중(‘22.6월 기준) 구분 계 대통령 국무총리 부처 계 629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변재영)은 7월 대조기*(7.14.(목)~17.(일))와 8월 백중사리**(8.12.(금)~15.(월))에 해수면이 평소보다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 월 중 조수간만의 차이가 가장 큰 시기로 음력 보름과 그믐 무렵 ** 연간 조수 간만의 차가 최대가 되는 시기로 음력 7월 15일인 백중 전후 해수면이 상승하는 원인에는 여름철 고수온, 저기압 등 기상학적 요인과 달과 지구 간의 인력 증가 등 천문학적인 요인이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조수로 인한 해안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 연안에 조위(물높이) 관측소 33개를 설치해 조위를 측정하고 있고, 지역 주민들과 바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 고조정보서비스(www.khoa.go.kr/hightide)를 통해 실시간으로 조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7월 대조기에는 여름철 무더위로 팽창한 바닷물에 달과 지구가 가까워지는 슈퍼문의 영향으로 서해안과 남해안의 해수면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8월 대조기에는 여름철 고수온에 보름의 영향이 더해져 해수면이 올해 중 가장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7월 대조기에는 인천, 경기 안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이하 해수부)는 2022년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증가한 62.1억 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 농식품과 수산식품 각각 역대 최고치이다. * 상반기 농식품 수출액(억 불): (‘20년) 36.0 → (’21년) 41.8 → (‘22년) 45.0(7.9%↑) ** 상반기 수산식품 수출액(억 불): (‘20년) 11.0 → (’21년) 12.5 → (‘22년) 17.1(37.2%↑) 농식품의 경우 러-우 사태 장기화, 전 세계적 물류난 지속, 중국 코로나19 방역 강화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한류 확산과 케이(K)-푸드의 꾸준한 인기 및 물류난 등에 따른 현장 애로 해소 노력 등에 힘입어 쌀가공식품, 라면, 과자류, 음료 등이 수출을 견인했다 * 상반기 품목별 수출액: 쌀가공식품(90.4백만불, 13.3%↑), 라면(383.7, 20.0↑), 과자류(314.6, 11.5↑), 음료(277.9, 8.9↑) 쌀가공식품은 가정간편식에 대한 수요 및 한식과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면서 미국 중심으로 즉석밥, 떡볶이, 막걸리 등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5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회의실에서 ‘산림청장과의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남성현 산림청장과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참석해 산림조합 현안 보고 등, 산림 발전과 임업인 권익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산림조합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가 지난 60년간 함께 산림녹화를 이룬 것처럼 앞으로도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청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산림·임업분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산주와 임업인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지역경제 담당공무원이 모여 새정부의 경제정책방향과 지역경제정책을 공유하고, 물가상승(인플레이션) 등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경제 위기에 대응하여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7월 5일(화),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2022년 하반기 지역경제활성화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찬회에는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자치단체 지역경제 담당공무원, 민간 경제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중앙과 지방 공무원들은 코로나19 여파에 이어 지역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경제 위기상황과 새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합쳐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연찬회는 ▴새정부 경제정책방향 및 지역경제 중점 추진방향 공유, ▴지역경제 우수정책 발표, ▴「인플레 시대의 경제 방향」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기재부가 새정부의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어서 행안부는 정부 정책기조에 맞추어 지역경제 중점 추진방향을 설명한다. 행안부는 하반기 지역경제 최우선 과제로 물가 안정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지방공공요금을 적극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간‧기업 중심으로 지역경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월 4일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보전하고 전시하는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개원 행사를 개최하였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김창열 원장이 1999년 처음 조성하여 우리나라 꽂과 나무를 가꾸고 지켜온 최초의 자생식물원이자 2002년 산림청 등록 1호 사립수목원이다. 2021년 7월 7일, 김창열 원장이 약 202억 원의 자산가치가 있는 한국자생식물원을 산림청에 기부하면서 올해 국립한국자생식물원으로 정식 개원하게 되었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규모 10ha에 자생식물 1,432종을 보유하고, 희귀 특산식물원, 독성식물보존원 등 10개소의 전시원을 갖추고 있다. * 자생식물은 1,432종으로 희귀식물 316종(히어리, 독미나리, 산솜다리 등)과 특산 식물 155종(개느삼, 댕강나무, 복사앵도나무 등) 등 209만 그루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우리나라 자생식물 생물다양성 확보와 기후변화 대응 보전전략 강화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한국자생식물원은 2004년 환경부 멸종위기야생동식물 서식지외 보전기관, 2013년 산림청 산림생명자원보존기관, 2014년 환경부 생물다양성 관리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자생식물에 대한 보존과 전시, 교육 등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미래 주역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학교 속 작은 무궁화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 속 작은 무궁화 축제’는 무궁화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바로잡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하여 무궁화가 사랑받는 나라꽃이 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전에는 학급별로 순회 교육해오던 것을 지난해부터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교별 무궁화 축제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부로 신청한 91개 학교 중 부천 중흥초, 의정부 금오초, 대전 샘머리초, 서울 개롱초, 창원 현동초, 아산 충무초 등 6개 학교가 선정되어 3천 6백 명의 학생이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7월 8일까지 학교별로 진행되며, 무궁화 바로 알기 교육과 함께 무궁화 관련 유물 및 한지 무궁화 화분 전시, 무궁화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하루 동안 진행한다. 아울러 산림청에서는 지난 3월 전국 485개 학교에 무궁화 묘목 6천6백 그루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나라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행사를 통해 학교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도 진행하였다. 김주열 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이동범, 이하 ‘KISIA’)은 ‘튼튼한 사이버안보, 안전한 디지털강국’를 주제로 7월 한 달 동안 제11회 정보보호의 달을 운영한다. ‘정보보호의 달’은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여 국민들의 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정보보호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7월 운영되고 있으며, 기념행사와 함께 정보보호 유공자 시상, 국민 인식제고 캠페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어 왔다. 올해는, 사이버 안보를 탄탄한 밑거름 삼아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정원, 행정안전부, 국방부 등 관련 부처와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 1 정보보호의 날 기념행사 – 기념식, 국제컨퍼런스, 제품전시회 등 제11회 ‘정보보호의 날’을 기념하여 유공자 포상 등을 진행하는 기념식과 정보보호 국제 컨퍼런스,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가 7월 13일 개최될 예정이다.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는 민간기업, 정부기관 등 다양한 연사가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시대, 보안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미래 융합보안, 사이버보안 위협 동향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제품전시회는 국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주소정보를 기반으로 국민의 생활안전 편의를 높이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7월 4일(월)부터 8월 31일(수)까지 ‘주소기반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주제는 ▴주소정보를 활용한 생활‧행정 서비스 혁신 분야, ▴인공지능‧사물인터넷(IoT) 등 주소지능정보기반 산업 진흥 분야, ▴주소정보와 관련된 자유 주제 등이다. <주소기반 D.N.A.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요 ⬩공모기간 : 2022. 7. 4. ∼ 8. 31. ⬩참여대상 :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하여 참가 가능 ⬩공모내용 : 주소정보기반 서비스 혁신, 주소지능정보기반 산업진흥 등 ⬩공모방법 : 전자우편(juso@lx.or.kr)으로 제출 ⬩심 사 : 1차 서면심사 5편 선정(9.7.), 2차 발표심사(9.23.) ⬩시 상 : 행정안전부장관상(대상 1편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4일(월) 14시 정부세종청사 5동 대회의실에서 “수산계 고교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노)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전국원양산업노동조합, △(사) 수협중앙회, 원양산업협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정)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수산계 고교 교장단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시행되는 합동 홍보사업은 2022년 3월 31일에 발표한 ‘청년 어선원 육성방안’의 후속 조치를 위해 마련되었다. ‘청년 어선원 육성방안’은 어선원 감소 및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계 고교 활성화, 선원전문교육기관의 수산계 고교 지원기능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수산계 고교 활성화는 청년 어선원 육성을 위해 필수적인 사항이다. 수산계 고교가 우리나라 어선 분야 해기사 공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산계 고교 승선학과 신입생 모집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학령인구의 감소, 어선기피 현상 등으로 22학년도 전국 9개 수산계 고교 승선학과 신입생 모집률은 54.9%에 그쳤다.* * 22학년도 9개 수산계 고교 승선학과 신입생 총정원 337명, 모집 18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