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 이하 농관원)은 안전한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농산물우수관리(이하 GAP)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제8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제도: 농장에서 식탁까지 농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엄격한 기준에 따라 깨끗하게 관리해 농약이나 유해미생물 등이 농산물을 오염시키는 것을 차단하는 제도(GAP 정보 확인: www.gap.go.kr) 경진대회는 GAP 모범사례 발굴·전파, 소비자의 긍정적 인식 확산 등을 통해 GAP 인증 농산물의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하였으며, 올해가 8회째다. 공모 부문은 ▲생산부문 ▲유통부문(온·오프라인) ▲학교급식부문 등 세 부문이며, 참가 신청 자격은 GAP인증 농가, GAP 농산물 취급 유통업체 및 급식제공 학교이다. 신청 기간은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이며, 인증 농가와 유통업체는 주소지 관할 농관원이나 지자체에 신청하고, 급식제공 학교는 주소지 관할 교육지원청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유통업체 본사·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2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1개월간) 2022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임업직불금 지급은 신청 기간 전인 2022년 6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을 실제 경영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7월 1일부터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가 소재한 읍ㆍ면ㆍ동사무소에 방문하여 제출해야 한다. * 임업직불제는 임업ㆍ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임업직불제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매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임업직불금 신청 시에는 사전에 지급 대상과 수령을 위한 자격요건, 의무 준수사항 및 유의 사항을 충분히 숙지한 후 등록신청서를 작성하여 첨부서류와 함께 신청하여야 한다. 임업직불금 수령자는 산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 공익기능 증진 교육 이수, 농약 및 토양(화학비료) 검사,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 등 다양한 의무사항의 이행 여부를 점검받아야 하며, 미이행 시 감액 처분을 받게 된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코로나19 유행이 주춤*해지면서 일상으로의 회복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그동안 멈췄던 여행 수요가 다시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맞춤형 여행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4일 발표한‘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 및 위험도 평가’자료에 따르면 감염 재생산지수가 0.79로 11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하고 있음. 1 미만이면 유행이 억제되는 것을 의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여름휴가 기간을 앞두고 국내 여행 활성화와 농촌체험 여행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농촌으로 떠나는 ‘작은 여행’ 상품을 소개했다. 이번 여행상품은 소모임 단위 여행객이 농촌교육농장, 농촌체험농장에서 1박 2일 동안 체험, 관광, 식사, 숙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일정으로 설계됐다. 각 농촌교육농장, 농촌체험농장은 지난 4월에 실시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에서 선정된 곳이다. - 특히 농촌문화, 자연경관, 지역 먹거리 등을 소재로 한 농촌체험 여행에 관심이 높은 40~60대 여성 취향에 맞춰진 점이 눈길을 끈다. 여행지 8곳은 △강원 강릉 ‘해품달’ 농장 △강원 횡성 ‘횡성예다원’ △전북 고창 ‘책마을 해리’ △전남 화순 ‘화순허브뜨락’ △
앞으로 생애최초 주택 구입 시 주택가격과 연 소득 제한 없이 누구라도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게 되어 내 집 마련의 꿈에 한 걸음, 보다 쉽게 다가설 수 있을 전망이다. 현행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제도는 부부합산 연 소득 7천만 원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수도권 4억 · 비수도권 3억 이하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 한하여 주택가격에 따라 취득세를 감면*하고 있다. * 1.5억 원 이하 주택 취득세 전액 면제, 1.5억 원 초과 주택 50% 감면 이러한 감면 요건은 2020년 7월 제도 시행 당시의 주택 중위가격 등을 반영한 것으로, 그 이후에 수도권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국민들이 정책 효과를 쉽게 체감하기 어려웠다. 또한, 소득 기준과 주택가격 기준을 두어 감면대상 여부를 구분함에 따라, 기준 경계에 있는 납세자들의 경우 약간의 소득 · 주택가격 차이로도 감면에서 배제되는 문턱효과가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6월 21일(화) 제1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부동산 정책 정상화 과제」의 일환으로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확대 방안을 논의 · 발표하였다. 이번에 발표된 방안에 따르면 구입하는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20일 스페인 세비아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International Cooperative Alliance, ICA) 총회에 참석해 튀르키예(구 터키) 산림조합연합회(ORKOOP)와 산림협력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의는 2017년 11월 말레이시아에서 체결됐던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양국가 간 임업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 정보공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산림조합중앙회는 튀르키예 산림조합연합회에 임업기술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상호 협력을 요청하면서, 2023년 강원도에서 열릴 예정인 ‘강원도 세계산림엑스포’ 등 국내 산림문화 행사 홍보 및 업무협의 등을 진행했다. 튀르키예 산림조합연합회는 1997년 7월 설립 이래 30만6728명의 조합원이 가입하여 임업인 교육 및 소득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은 “튀르키예와의 지속적인 산림분야 교류를 통해 양국가 간 임업 발전은 물론 경제 성장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먹거리가 집결하는 ‘가락시장’이 청년 밀키트 창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시는 가락시장, 롯데마트와 손잡고 먹거리 분야의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각 지역의 우수한 먹거리를 활용해 건강한 ‘밀키트’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락시장의 먹거리로 청년이 만든 밀키트는 롯데마트를 통해 유통, 소비자와 만나게 된다. 밀키트는 손질된 재료와 양념 등으로 구성되어 간단한 조리로 음식을 준비할 수 있는 상품으로 1인 가구의 증가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시장 정착화 및 캠핑여행객의 증가 등으로 2020년 이후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 사업' 참여 대상은 밀키트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서울시 거주 만 19 ~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7월 1일(금) 18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건강하고 신선한(Healthy&Fresh)' 가락시장 농수축산물을 활용해 밀키트를 제작할 총 15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포상금 300만원과 롯데마트 입점, 서울먹거리창업센터의 사무공간, 공용부엌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가락시장 내 소상공인(음식점 등)과 협업 계획을 가진 지
말벌은 꿀벌을 공격해 양봉농가에 큰 피해를 주며, 주로 8∼10월에 활동해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잦은 시기에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안동대학교(정철의 교수팀)와 함께 말벌 전국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말벌 여왕벌 발생 시기 모형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최근 3년(2018~2020년) 조사*에서 말벌 발생량이 많았던 서울, 경북 안동, 경남 창원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 2018년 272지점, 2019년 280지점, 2020년 309지점 조사 조사 결과, 올해 말벌은 초기 발생 시점도 늦었고, 발생량도 평년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밀도는 지난 5년(2016~2020년) 동안 트랩당 6.13마리였는데, 올해는 0.75마리로 매우 낮았다. 봄철 말벌 여왕벌은 겨울철 날씨에 영향을 받아 발생하는데, 지난해 초겨울 이상기상 현상으로 단독 월동하는 말벌류의 사망률이 높아 밀도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상기상 현상으로 꿀벌 개체 수가 줄어듦에 따라 포식자인 말벌의 개체 수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연구진은 지난 7년간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등검은말벌의 봄철 여왕벌 발생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은 6월 20일(월)부터 7월 29일(금)까지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9회 소프트웨어(SW) 개발보안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SW) 개발보안’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전체 단계에서 보안을 고려하여 해킹 등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이다. 경진대회는 향후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으로 성장할 대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 개발보안을 알리고 우수인력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팀(1명~4명)을 구성해 7월 29일(금) 18시까지 대회 누리집(https://securecoding.software)에서 참가신청 가능하다. 행안부는 대회 진행에 대한 안내 및 질의응답을 위해 7월 6일(수) 오후 2시부터 온라인과 현장 설명회를 진행하며 설명회 장소 및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들에는 사전 기술교육이 제공되며 8월 11일(목) 온라인 예선을 통해 25개팀을 선별한다. 8월 26일(금) ‘소개딩*으로 바꾸는 세상’을 주제로 개발 해커톤을 진행하여 수상자를 정하게 된다. * 소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장마가 지나고 나면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고추 탄저병이 확산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예방을 당부했다. <고추 탄저병 초기> 탄저병에 걸린 고추는 열매에 어두운 초록색으로 오목하게 들어간 점이 생기며, 병원균 포자들이 겹무늬 모양의 덩어리를 생성한다. 고추 열매에 직접 해를 끼쳐 경제적 가치를 떨어뜨리는 만큼 지난해 병 발생이 심했던 농가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탄저병은 비가 잦으면 발생이 증가하는데 장마 전 예방 차원에서 약제를 뿌리면 장마 이후 약제를 뿌리는 것보다 방제 효과를 30% 정도 높일 수 있다*. * 영농활용(2019) 따라서 비가 오기 전에는 병 증상이 보이지 않더라도 열매 표면에 약액이 골고루 묻도록 등록 약제를 뿌려준다. 또한, 곰팡이 번식체인 포자*가 비바람에 의해 튀어 다른 열매에 2차 감염을 일으키지 않도록 병든 열매는 발견 즉시 제거해 태운다. - 병든 과실을 줄기에 그대로 두거나 이랑 사이에 버리면 전염원이 돼 농약 살포 효과가 눈에 띄게 감소하므로 재배지는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 식물의 종자에 해당하는 곰팡이의 번식체 해마다 탄저병 피해를 본 농가라면 저항성 품종을 선택해 재배하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효율적인 항만건설 안전관리를 위해 6월 20일(월)부터 50억 원 이상 항만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점검을 ‘모바일 항만건설현장 안전점검 시스템(안전체크海)’을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항만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항만공사 현장관리자로 하여금 매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관할 건설공사의 발주처,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지방해양수산청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문서로 안전점검 결과를 제출하다보니 현장에서 불편함이 있었고, 안전점검 결과 확인된 미흡한 사항을 개선하는 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22년 3월부터 ‘모바일 항만건설현장 안전점검 시스템(안전체크海)’을 개발하였고, 6월 20일(월)부터 50억 원 이상 항만공사부터 사용하도록 하였다. 안전체크海를 활용해 점검사항과 현장 사진을 바로 입력하면 지방해양수산청, 발주처,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에 전달되어 그 내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입력한 내용은 보고서 형식으로 바로 출력할 수 있어 별도의 문서화 작업을 하지 않을 수 있어 그 동안 점검결과 및 조치결과 등 보고서 작성에 소요되었던 시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