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와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에서 관리 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각각 1마리씩 발견됐다. * 관리 해충 : 국내에 유입될 경우 농업환경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평가되는 해충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열대거세미나방의 대규모 발생에 대비해 빠른 방제를 위한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관련기관 및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해 비래해충* 성충 포획장치(곤충 성페로몬 트랩**)를 활용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 * 비래해충 : 기류를 타고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해충 * 곤충 성페로몬 트랩 : 곤충 종내 통신물질의 하나인 성페로몬을 미끼로 활용하여 해충을 유인해 잡는 장치 지난 5월 17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과 제주시 한림읍 일대에서 발견된 열대거세미나방 수컷 성충.(사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아직까지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에 의한 옥수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제주 전 지역 옥수수 재배지에 대한 정밀 예찰(5.18.~6.15.)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의 해충 예찰․방제 담당자가 육안이나 성페로몬 트랩으로 유인 조사하고 있으며, 실시간 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2022년 민간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에 에스케이(SK), 롯데, 유한킴벌리 등 3개 기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에스케이(SK)와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롯데는 업무협약을 준비 중에 있는 기업으로서, 기업들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과 의지가 이번 사업으로 연결된 것으로 평가된다. 국가별 레드플러스(REDD+) 이행 기반 구축 현황 및 기업여건 등을 고려하여 에스케이(SK)는 필리핀, 롯데는 인도네시아, 유한킴벌리는 몽골에서 각각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이행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 기업들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고자 자발적인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한편, 산림을 통한 기업의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환경ㆍ사회ㆍ
영덕군은 걷는 것을 좋아하는 청년들이 모여 함께 살아가는 대한민국 최초 트레킹 거점마을 ‘뚜벅이마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2022년 뚜벅이마을 살아보기’ 1기 발대식을 지난 24일 개최했다. 영덕군 영해면에 소재한 뚜벅이마을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으로 지정됐으며, 청년단체 ㈜메이드인피플이 운영하고 있다. 앞서 영덕군은 이번 뚜벅이마을 살아보기 1기 참가자를 모집하기 위해 전국에서 지원한 청년들 중 10명을 최종 선정했으며, 참가자들은 앞으로 게스트하우스에서 7주간 머물며 적응기간 기초 3주, 창업 등 정착을 위한 교육 등의 심화 4주로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더불어 이 기간 참가자들은 영덕군의 명소인 블루로드를 합동으로 트레킹하고 지역 농촌활동, 창업교육, 트레킹 축제 등에 참여하는 등 천천히 걷는 속도로 살아가며 삶의 가치를 곱씹고 되돌아보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함께한 영덕군 박현규 지역경제개발국장은 “영덕을 찾아준 청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뚜벅이마을에서 살아보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에서 자신만의 삶의 길을 찾고 걸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세계 유수의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인공지능 등 전략 기술분야의 글로벌 고급인재를 양성하는「프로젝트형 글로벌 역량강화」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서강대․카네기멜론대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5월 24일(화) 사업 출범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서강대학교 심종혁 총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성배 원장, 존 강(John Kang) 카네기멜론대학교 아시아협력 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본 사업은 정보통신기술 분야 국내 석·박사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해외 최고 수준의 대학에서 인공지능 등 주요 기술분야 맞춤형 현지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강대학교는 국내 주관기관으로, 컴퓨터 과학 분야 대학랭킹 세계 3위인 미국의 카네기멜론대학교는 해외 협력 대학으로 참여한다. ※ 카네기멜론대학교: MIT, 스탠퍼드대와 함께 인공지능 등 컴퓨터과학 분야 세계 수준의 대학(QS 대학랭킹 세계 3위)으로, 세계 최초로 머신러닝 학과 개설(`02년) 현재 교육생 선발 과정이 진행 중이며, 서류 전형, 수학 및 프로그래밍 시험, 영어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5월 말까지 최종 30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기를 위한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국민과 전문가, 정부가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5월 25일(수)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서울열린소통포럼공간), “국민이 모으는 지혜, 살아나는 소상공인”을 주제로 2022년 제1차「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0년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 소비활동이 위축되고, 비대면 소비로 소비환경이 변화되면서 소상공인의 위기가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 2021.12. 중소벤처기업부 발표, 소상공인 영업이익은 코로나 이전 대비 43% 감소 소상공인의 매출‧영업이익 감소, 부채 증가, 경영환경 변화 등으로 소상공인의 안정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이 강화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차 열린소통포럼은 코로나 이후 시대의 소상공인 생태계 변화에 맞춰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열린소통포
농작업 관련 사고로 ‘고령’, ‘남성’의 손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작업 활동으로 인한 농업인 사고 현황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정책을 세우기 위해 ‘2021년 농업인 업무상 손상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직접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 모집단을 제주도 포함 1만 2,000 표본 가구로 확대해 결과의 대표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농업인 업무상 손상 조사는 ‘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근거한 국가승인통계(제143003호)로, 2년마다 실시한다. 조사 결과, 1일 이상 휴업이 필요한 농업인 업무상 손상 발생률*은 2.4%였으며, 지난 2019년 조사(2.7%)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 농업인 업무상 손상 발생률 =×100 ** 연도별 농업인 업무상 손상 발생률: 2013년 3.0% → 2015년 1.9% → 2017년 2.2% → 2019년 2.7% → 2021년 2.4% 남녀에 따라 남성 2.8%, 여성 1.9%로 남성의 업무상 손상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 나이별로는 50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와 함께 오늘부터 7월 10일까지‘2022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공모한다. 이번 대회는 산림분야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ㆍ지원하고, 산림 및 타 분야 융합 데이터의 분석 촉진과 산림분야 인재 양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 분야는 산림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앱이나 웹 등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이다. 주요 관심주제 분야는 ① 탄소중립, 산불·산사태 등 사회적 문제 해결 ② 산림 휴양·문화·치유 등 국민 복지 증진 ③ 산림경영·자원(국유림경영정보, 목재정보, 임산물정보 등)을 활용한 산촌·임업 등 경제 활성화 ④ 산림공간정보(입지토양도 등), 연구정보(미세먼지 관측정보 등) 활용 방안이다.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참가 신청서와 기획서를 작성해 공모접수 누리집(www.bigdata-forest.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 공모접수 누리집-커뮤니티–생태계 프로그램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24일 ‘해양환경공단 대학생 홍보대사 11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 날 발대식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과 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황 중계된다. 이번 11기는 전국 대학생 홍보대사 42명으로 구성돼 “올해의 씨리즈(Sea-leeds)”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해양환경 전성기를 이끌기 위해 다양한 해양환경 콘텐츠 제작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해양보호구역 연안정화활동과 울릉도‧독도 해양환경 체험활동 등을 전개해 바다의 소중함을 전파하고, 대국민 해양환경보전 인식 증진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장준영 홍보처장은 “우리 공단 홍보대사로서 그리고 바다 지킴이로서 바다의 소중함과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육종 소재 발굴을 위한 상추 핵심집단* 구축 기반이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3일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상추 유전자원 현장 평가회를 연다. * 핵심집단(core collection): 전체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을 함축하면서 중복을 최소화한 집단 농업유전자원센터는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상추 품종을 만들 수 있는 육종 소재를 선발하고 품질을 높이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쌓아온 유전자원 표현형 자료(데이터)와 연관된 유전체 상관분석으로 내병성, 품질 특성, 천연물질 연구에 맞춤형 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현장 평가회에서는 농업유전자원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국가등록자원 2,464자원 가운데 유전적 다양성을 분석해 선정한 핵심집단 후보자원 400개를 선보인다. 이 400자원은 앞으로 5년 동안 종자클러스터 중앙은행* 자원의 품질 고도화와 활용체계 구축 연구에 따라 핵심집단 구축 기반을 다지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 종자클러스터 중앙은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14대 분야별 클러스터 중 종자 분야의 중앙은행은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로 지정됨.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으로 부처별 소재자원은행을 재편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의 심화로 인한 사이버공격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하여 ‘2022년 과기정통부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과기정통부 65개 소속․산하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실제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종류의 체계적인 사이버 모의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의 심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사이버안보환경의 급변에 따라 사이버위기경보가 상향(관심→주의, 3.21일)되는 등 출연(연)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최신 과학기술 보호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다. ※ 사이버위기 경보단계는 ‘정상→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구분 이에, 최근의 사이버 공격 유형과 추세를 반영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서 연구기관 등이 사이버공격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급기관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5가지 종류의 사이버 모의 훈련을 선정하여 65개 기관의 전 직원, 시스템 관리자, 정보보안 관련자 등을 대상으로 훈련 대상자(임무) 특성에 맞는 훈련을 시기별로 구분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도상훈련(5월)은 65개 기관의 시스템 관리자 및 정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