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사업(공공데이터의 개방 및 품질진단 등)에 참여하여, 공공데이터 분야의 실무경험을 쌓고 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접수를 시작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연계(매칭) 청년인턴 지원사업’ 참가 희망자 2천5백 명을 5월 23일(월)부터 6월 14일(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인턴에는 공공데이터 분야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에서 34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통합접수플랫폼(www.opendata2022.c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공데이터 기업연계(매칭) 청년인턴 지원사업’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데이터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됐다. 지난 2020년, 2021년 2년간 총 3만 7천여 명의 청년이 모집에 지원하였으며, 그 중 1만 4천명*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공공데이터 구축 및 품질관리 관련 업무를 수행하였다. ※ 청년인턴 : 2020년 6,337명, 2021년 7,610명 (13,947명) 특히, 올해는 기업에서 청년인턴을 직접 선발하여 채용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4대보험 가입 및 경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은 5월 23일(월) 전국수산단체장협의회와 첫 간담회를 개최한다. 조 장관은 전국수산단체장협의회(의장 ‘정영훈 한국수산회장’)와 오찬 간담회를 열어, 수산분야 정책을 설명하고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간담회에서 “복지, 소득, 생활여건 개선 등 어업인과 어촌 중심으로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하고, “수산분야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수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조 장관은 수협중앙회를 방문하여 어업인 지위향상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를 격려한다. 조 장관은 수협중앙회장과 관계자들에게 “고유가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업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2차 추경에 어업인 지원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지난해 임가의 가구당 연간 소득은 3,813만 원으로 전년(2020년 3,711만 원)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이러한 내용을 주로 하여 2021년 임가 경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임가 경제조사는 임가의 소득, 지출, 자산, 부채 등 임가 경제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 2021년 임가 경제조사 개요 > - 조사 목적 : 임가 소득 증진을 위한 정책 기초자료 제공 - 조사 대상 : 8개 업종에 종사하는 임가(1,110가구) * 육림업/벌목업, 채취업, 밤나무, 떫은감나무, 수실류, 버섯재배업, 조경재업, 기타재배업 - 조사 방법 : 가구 방문 면접 조사 - 조사 시기/주기 : 2021년 1월~12월, 매년 조사 - 조사 항목 : 임가 소득, 지출, 자산, 부채 등 조사 결과, 2021년 임가 소득은 밤, 떫은감 판매 수입 등 임업소득과 농축산어업 수입 등 임업외 소득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2.8% 증가한 3,813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임업소득은 5.2% 증가한 1,239만 원으로 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한국수의생명자원은행(Korea Veterinary for Culture Collection)에서 확보한 수의생명자원이 2022년 4월 말 기준으로 10,000주를 넘었다고 밝혔다. 한국수의생명자원은행은 병원성(세균, 바이러스)과 비병원성(유전체, 표준혈청, 줄기세포 등) 생명자원 수집을 위해 검역본부가 수의 분야 최초로 2008년도에 설립하였다. 한국수의생명자원은행은 지난 12년 동안 대학, 연구소 및 산업체 등에 수의생명자원을 3,000주 이상 분양하여 생명자원 개량을 통한 백신 조성물을 개발, 다수의 특허 출원 확보하는 등 수의 분야를 넘어 생명과학 분야 연구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국내․외에서 수집한 자원을 수의생명 분야의 연구재료 및 기초자료로 제공하여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가적 차원에서 가치가 높은 생명자원의 경우에는 지속적인 수집 및 보존을 통해 나고야의정서* 협약에 따른 지식재산권 분쟁에 대비하는 등 수의생명자원 분야 강국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2014년 10월, 생물다양성협약인 「나고야 의정서」가 발효된 이후 한국수의생명자원은행는 자국의 수의생명자원 확보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쓰레기의 One-stop 해상처리를 위해 해양쓰레기 동결파쇄, 플라즈마 열분해 처리 기능을 탑재한 2,500톤급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선박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지자체에서는 해안가 쓰레기 수거, 청항선 운영, 연근해 침적폐기물 수거 등을 통해 연간 약 12만톤(‛21년)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그러나 수거된 해양폐기물은 오염도가 높고, 수분과 염분을 포함하고 있어 처리를 위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되는 특성 때문에 재활용이 어렵고, 소각 과정에서 오염물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효율적인 처리방안을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부산, 울산, 경남)와 함께 총 450억원을 투입하여 친환경적이고 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수거‧처리용 선박을 개발하여 해상에서 시험 운영을 추진한다. 이 중 해양수산부에서는 109억원을 투입하여 해양쓰레기 선상 처리를 위한 핵심 모듈 개발을 총괄한다. 기존에는 바다에서 해양폐기물을 수거한 후 육상으로 운반하여 매립하거나 소각하였으나, 본 사업을 통해 개발한 선박을 이용하면 해상에서 폐기물 수거부터 처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조성하기 위해 ‘농촌다움*’ 보전과 활용 방안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사)한국농촌계획학회와 함께 20일 서울대학교에서 ‘농촌다움과 농촌재생’을 주제로 학술 발표회를 연다. * 농촌다움: 농촌지역의 아름다운 경관, 역사문화유산, 정취 등이 어우러져 쾌적함, 유쾌함,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장소의 속성이나 감정적 인식을 의미(농촌진흥청‘농사로’누리집)하는‘농촌어메니티’를 우리말로 순화한 용어 농촌 공간계획, 자료(데이터), 환경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하는 이번 학술 발표회에서는 농촌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농촌다움’에서 해결책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협성대 이상문 교수가 ‘농촌다움과 과제’, 서울대 손용훈 교수가 ‘농촌다움 회복과 살고 싶은 농촌’에 대해 발표하고, 농촌진흥청 최진아 연구사의 ‘지역 활성화를 위한 농촌재생’, ㈜누리넷 구진혁 대표의 ‘농촌다움과 지역개발 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종합 토론에서는 정부의 농촌 정책과 연계한 농촌 재생 연구개발(R&D) 추진 방향, 국민이 공감하고 요구하는 미래 농촌 공간 구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학술 발표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2년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ICT GROWTH 사업)에 최종 선정된 15개 기업을 발표하였다.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ICT GROWTH 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여 해외진출, 자금(투·융자) 제공 등 종합 지원을 통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 처음으로 시작한 동 사업은 총 30개의 미래 유니콘 기업을 선정·지원하여, 투자 유치 2,607억원, 매출액 2,490억원, 고용창출 810명, 특허 출원·등록 450건의 성과를 얻었다. 올해 공모에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기업이 지원*하였으며, 기술력, 성장가능성, 해외진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5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 지원요건 : 정보통신기술 중소기업 중 ① 법인 설립 후 최근 3년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로부터 20억원 이상 투자받은 기업 또는 ② 최근 3개년 매출액이 연평균 10% 이상 증가한 기업 선정된 15개 기업은 다음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대구청사관리소(소장 이상연)는 5월 19일(목) 대구의 한 과수 농가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청사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일손 돕기는 대구 소재 약 40,000㎡(10여 가구) 규모 과수 농가에서 진행되었으며, 대구청사관리소 및 입주기관 직원 등 140명이 참여하여 사과 적과 작업을 도왔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구농업기술센터와 대구청사 공무직노동조합 집행부* 등이 동참하여 지역나눔 실천에 의미를 더했다. * 2022년 3월 ‘고품격 대구청사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대구청사는 봉사활동 외에도 청사 옥상에 조성한 나눔텃밭에서 나온 수확물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행복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상연 대구청사관리소 소장은 “앞으로도 농촌사랑 일손 돕기 등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20일 11시 01분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송계리 산 166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산불진화헬기 : 산불현장에 투입된 모든 국가·지자체 헬기를 통칭함) 2대(산림 2), 산불진화대원 46명(산불전문진화대 등 20, 소방 26)을 신속히 투입하여 산불 진화중에 있다. 현장 기상상황은 바람 동북동풍 2.9m/s로 산림당국은 산불진화 후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원인을 파악하고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부산 감만부두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실시설계 및 부산 북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해양환경모니터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감만부두 및 북항 일원은 해수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해역으로, 육상으로부터 오염물이 장기간 퇴적돼 수질 개선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다. 이에 따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위탁사업기관인 해양환경공단은 올해 국비 6억원을 투입, 감만부두 일원의 오염원인 및 실태 파악 후 올해 연말까지 연차별 정화사업 구역 및 물량산정 등을 거쳐 정화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이 작년부터 추진 중인 부산 북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도 2025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북항 해양환경이 본격 개선될 전망이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부산항 일원에 대한 정화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해양오염퇴적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해양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