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윤혁)과 함께 어촌관광특화상품 개발에 나선다. 어촌관광특화상품 기획부터 상품화까지 전 과정을 대학생이 주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현실화한다. 현재 전국 121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매년 100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 어촌관광지의 하나이다. 하지만,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50대 이상의 장년층이 관광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젊은 세대들이 찾을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는 등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외연을 확장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젊은 층에 특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 초 대학생이 참여하는 어촌관광특화상품 개발 사업 공모를 추진했고, 경희대 산학협력단이 참여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경희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마을, 그리고 어촌뉴딜300 사업지인 강원도 속초시 장사마을과 협력해 청춘도시락 * , 커피장사 ** 등 어촌관광상품을 개발하기도 하였다. * 지역 어민이 잡은 지역 특산물을 먹기 편한 도시락으로 가공하여 방문객에게 판매 ** 장사항이란 명칭을 활용해 카페를 ’커피장사‘로 브랜드화하고 어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과기정통부’)는 5월 4일「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수요기업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업·기관에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및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2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2,680건*을 지원할 예정으로, 공모결과 총 10,466건이 접수되어 전년(6,179건) 대비 69.4%가 증가하였으며 평균경쟁률도 3.9 : 1로 높게 나타났다. * 구매바우처 1,200건, 일반가공바우처 480건, AI가공바우처 1,000건 분야별 선정결과를 보면, 제조(652건, 24.3%) 분야가 가장 많았고, 문화(423건, 15.8%), 통신(406건, 15.1%), 헬스(234건, 8.7%), 교육(145건, 5.4%) 순이며, 상위 5개 분야가 전체의 69.3%를 차지하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723건(64.3%), 비수도권 957건(35.7%)으로 전년(33.2%) 대비 비수도권 선정 비율이 2.5% 상승하였는데, 이는 지자체와 함께 지역 수요 발굴을 적극 추진한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 데이터바우처 사업 지역 협력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21.10.19. 공포, ’23.1.1. 시행) 제정 후속조치로 동법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하여 5월 6일(금)부터 6월 15일(수)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모아 그 지역의 주민복리 증진 등을 위해 사용하는 제도로서, 지난해 10월 19일 공포되어 내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 법률 주요 내용 】 ○ (기부주체/대상) 개인(법인은 불가) / 거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 * (예시) 수원시민은 경기도와 수원시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 가능 ○ (기부 상한액) 1인당 연간 500만원* ○ (기부 혜택) 답례품 제공, 세액 공제(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 (위반행위 처벌) 기부강요·모금방법 위반에 대하여 형사처벌 고향사랑기부금법 시행령 제정안의 주요내용은 ▴모금 및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5월 5일(목) 피지 해사안전청(Maritime Safety Authority of Fiji)과 항해사, 기관사 등 해기사 자격면허(이하 ‘해기면허’)를 상호인정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 자국 선박에 외국인 해기사를 승선시키기 위해 상대국가와 해기사면허 및 교육 이수증 등을 서로 인정해주는 정부기관 간 합의 이번 피지와의 해기면허 상호인정 양해각서 체결은 주 피지 한국대사와 피지 해사안전청 의장 간에 현지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로써 우리나라의 해기면허가 영국, 덴마크, 핀란드 등 42개 국가에서 인정받게 되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선원의 훈련․자격증명 및 당직근무의 기준에 관한 국제협약(STCW*)」에 따르면, 국제항해를 하는 자국의 선박에 외국인 해기사를 승선시키기 위해서는 당사국 간 상호인정 양해각서를 체결해야 한다. 하지만, 피지의 경우 별도의 해기면허 상호인정 양해각서 체결 없이 「선원의 훈련․자격증명 및 당직근무의 기준에 관한 국제협약(STCW)」 가입국의 해기면허를 인정해왔으나, 지난해 3월 앞으로는 해기면허 상호인정 양해각서 체결국의 해기면허만 인정해주겠다고 발표하였다. * International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북 경산에서 참죽나무순 등 산나물류를 생산·판매하는 박광옥·정한복 부부를 선정했다. 5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박광옥·정한복 부부는 참죽나무순과 음나무순, 두릅나무순 등을 재배·가공하고 온라인 판매처를 적극 활용하여 판매하면서 산나물축제 등 각종 체험과 산림경영정보 교육 활동에 앞장서는 등 임산물 고부가가치와 임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부부는 귀산촌에 성공한 우수임업인으로서, 대도시에서 직장인으로 생활하다가 17년 전 고향으로 귀촌하여 산에서 참죽나무를 재배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약 5만㎡ 규모의 산나물 재배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나물 순이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시기에는 수확한 산나물을 선별, 포장하여 스마트 스토어에 직거래 배송하고, 장아찌 가공작업과 동시에 산나물 축제를 열어 지역 사회에 교육과 숲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부의 성공적인 귀산촌 경험과 축적된 임산물 재배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에서 전문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산림치유의 개념은 무엇이고, 산림치유에는 어떤 활동들이 있는가?’, ‘산림치유의 건강효과가 대체 무엇일까’, ‘치유의 숲은 어떤 곳이며, 산림치유 제도가 도입된 이후 성과와 현황은 어떠한가?’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3일(화), 이와 같은 궁금증을 한눈에 알아보고, 산림치유 전반에 대한 정보를 한 권의 책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쉽게 읽는 산림치유’를 발간했다. 산림청은 산림치유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아우르는 설명 자료집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사)한국산림치유포럼(회장 신원섭)에 ‘산림치유 총론 작성’ 연구를 의뢰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쉽게 읽는 산림치유’ 자료집을 발간하게 되었다. 이 자료집은 산림치유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알 수 있게 ▲산림치유 도입 배경과 개념, ▲산림치유 관련 법령 및 주요 제도, ▲산림치유 정책 발전과제, ▲산림치유 시설 및 산림치유지도사, ▲산림치유 효과검증 연구, ▲산림치유 국제동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자료집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기간(장소 : 서울 코엑스) 중 산림청 및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홍보공간에서 1차 배포하며, 추후 각 치유의 숲과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청 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5월 4일(수) 오전 화상회의를 통해 유엔개발계획(이하 ‘UNDP’), 메콩강위원회(Mekong River Commission), 메콩 연구소(Mekong Institute) 등이 참여하는 과학기술혁신 분야 한-UNDP 3단계 협력사업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하였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 경험에 대한 개도국의 협력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21년 9월에 한-UNDP 3단계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 향후 ’25년까지 총 400만불규모의 UNDP 부담금 기여를 통해 메콩강 유역 4개국(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대상 물-에너지-식량에 대한 지속가능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오늘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3단계 협력사업 계획, 참여기관별 역할과 사업별 세부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메콩강 지역의 자생력과 지속가능성 강화라는 본 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혜국과 현지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 또한, 메콩강 유역 4개국이 공동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유사한 관심사를
앞으로는 행정기관이 국민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시행할 때는 공모전 공고 및 심사, 수상작 공개까지 통일된 규정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되며, 수상 후보작에 대해 온라인 공개 검증을 실시하는 등 부정행위 검증도 한층 강화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5월 3일(화) 국무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으로 「행정기관의 공모전 운영에 관한 규정」제정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행정기관이 시행하는 공모전에서 표절하여 제출한 응모작이 수상 되는 사례가 수차례 발생한 이후 이를 방지하기 위해 행정기관 공모전 관리체계를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입법화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동 규정 제정에 앞서 지난해 9월부터 공모전 운영지침을 마련하여 운영해 왔다. 운영 규정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적용 범위 ▴시행계획 수립 ▴심사위원회 설치 ▴부정행위 검증 및 사후 관리 ▴관리체계 등이다. 먼저, 이 규정의 적용대상이 되는 공모전을 “중앙행정기관 및 그 소속기관이 정책 또는 공공서비스에 관하여 국민의 창의적인 의견, 고안, 창작물을 공개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수상자에게 상장․상금․상품을 수여하는 경진 대회, 공모 대회 등”으로 규정하였다. 다만,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하거나,
지난 3일 곧 다가올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강구어린이집 주관으로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 ‘대게 좋은 놀이터’가 관내 200여명의 부모와 어린이가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강구면 소재 홍일식품(대표 김은태)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초대형 에어 바운스(어벤져스) 10종이 실내에 설치되었고, 비누방울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몇 년째 이어진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줘서 후원해주신 분께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후원자인 홍일식품 김은태 대표는 “어린이날을 맞아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 모습에 흐뭇하고, 오늘 행사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거리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가져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5월 4일(수) ‘제2차 해양산업클러스터 기본계획(2022~2026)’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6년 「해양산업클러스터법」을 제정한 이래 부산항과 광양항에 있는 일부 유휴 항만을 해양산업클러스터로 지정해 해양신산업과 관련된 기관과 기업을 모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하지만, 부산항의 경우 2030 세계박람회 유치 시 행사부지로 활용하기 위해 해당 유휴 항만의 사용을 유보하고 있고,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의 경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기관과 기업 유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제2차 해양산업클러스터 기본계획’을 통해 해양산업클러스터가 해양산업 육성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유휴항만시설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클러스터 지정요건을 완화하고, 해양산업클러스터 지원센터를 지정하는 한편, 임대료 감면, 창업지원프로그램 연계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이미 지정된 해양산업클러스터에 대해 지역 맞춤형 육성전략을 추진한다. 부산항의 경우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대비해 사용을 유보하고 있지만, 박람회 행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지식산업센터, 마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