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코로나19 방역규제가 완화되고 주민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봄철을 맞아 주요 회전교차로와 덕곡천 및 오십천 산책길을 화려하고 특색 있게 꾸미는 경관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영덕군은 주요 회전교차로에 조경석과 사계절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팬타스, 선눈향, 아이리스 등을 식재해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덕곡천 및 오십천 산책길에는 화려한 색채감의 대비와 다양한 패턴으로 가우라, 산수국 등을 식재해 봄부터 가을까지 화려하고 특색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했다. 또한 영덕군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규제가 완화되는 내달 초에 맞춰 읍·면 가로변에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하는 등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거리를 조성해 일상의 활력을 북돋을 예정이다. 영덕군 임승철 산림과장은 “전문화된 조경식재로 도심지 생활권에 아름다운 꽃들을 군민께 선사함으로써 오랜 코로나19로 움츠러든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의 기쁨과 활력을 다시 찾으실 수 있도록 꼼꼼하게 추진하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한국농림식품 수출입조합과 함께 세계산림총회 기간인 5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 B홀에서 한국 임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새로운 수요층을 창출하기 위해 수출 임산물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산림총회는 전 지구적인 산림·환경 문제에 대해 전 세계가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산림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산림 분야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이다. 이번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는 143개국의 정부 및 국제기구, 시민단체, 학계, 기업, 산림·환경 분야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 임산물 홍보관에서는 전 세계에서 모인 산림·환경 분야 관계자와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고자 인기 수출상품인 맛밤, 아이스홍시, 건대추칩, 곤드레 등 나물류, 산양삼 등 17개 제품을 전시·시식하고, 한국 임산물을 수입하는 주요국의 구매자(바이어)를 초청해 현장 수출 상담장을 개설·운영하여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출 임산물 홍보관에는 밤, 곶감, 표고 등 대표적인 수출임산물을 진열하고, 홍보 공간(부스)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분야 연구실 안전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제1회 연구실안전관리사 자격 시험의 시행계획을 4월29일 공고한다. ‘연구실안전관리사’ 자격제도는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가전문자격으로, ’20년 6월 「연구실안전법」개정에 따라 최초 도입되었다. 제1회 연구실안전관리사 자격시험의 1차 필기시험은 오는 7월 30일(토)에 실시될 예정이며, 시험 접수는 5월 23일(월)부터 6월 3일(금)까지 별도의 온라인 시스템(safelab.kpc.or.kr)을 통해 이루어진다. 안전관리 분야 또는 안전관리 유사 분야의 기사 이상 자격을 취득한 사람, 안전 관련 학과의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등 연구실안전법 시행령에서 정하는 응시 자격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그밖에 자격시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 및 연구실안전관리사 자격시험 누리집 등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과목별 주요 학습내용과 예시문제 등이 포함된 학습안내서를 제공하여 응시자가 시험을 원활히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시험공고문 : 과학기술정보통신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4월 29일(금)부터 5월 14일(토)까지「소유를 너머 공존」을 주제로 ‘제6회 정부혁신제안 끝장발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혁신제안 끝장발굴대회는 정부혁신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사회 다양한 이슈에 대해 국민과 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정책제안 대회다. 6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생명존중 사회 구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함께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끝장발굴대회는 개막식(4.29.)을 시작으로, 본선(대과초시4.29~4.30.), 결선(대과복시5.13.~5.14.), 시상식(5.14.) 순으로 진행된다. 4월 29일(금) 개최되는 개막식은 행정안전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삶’을 위해 개인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갈 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은 악취로 외면받은 ‘오산시 제1하수종말처리장’을 복개하여 반려동물의 낙원으로 조성된 ‘오산 반려동물 테마파크’에서 진행되어 의미를 더한다. 개막식에 이어 반려동물 관련 문화⋅산업⋅복지 전반에 거쳐 접수된 국민제안은 본선(대과초시)을 통해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침체되어있는 국내 종자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4월 27일 종자산업진흥센터(전북 김제시 소재)에서 종자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종자 수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세계 종자시장*은 ’20년 440억 불로 연평균 4%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농업의 뜨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한국의 종자시장**은 세계종자시장의 1.4%(6.2억 불)에 불과하여 국내 종자산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이 필요하다. * 세계종자시장은 독일, 미국, 중국, 프랑스, 덴마크, 네덜란드, 일본의 12개 기업이 65%(290억 불) 차지 ** 한국 종자시장 규모: ('15) 5,784억 원 → ('16) 6,135 → ('17) 6,607 → ('20) 7,367 또한 지난해까지 연평균 5% 내외로 증가하던 종자 수출액이 올해 1/4분기 들어서는 무, 양배추, 양파, 토마토 등의 종자 수출 감소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3% 감소하는 등 종자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종자 수출 활성화 방안 모색이 절실한 상황이다. * 연차별 1/4분기 종자 수출액: (‘19) 923만 불 → (‘20) 1,013 → (‘21) 1,106 → (
영덕군은 지난 2018년 태풍 ‘콩레이’ 내습 당시 인명피해와 주택침수가 발생했던 축산항 지구를 우수관거로 개량하는 도시침수예방사업 실시설계 착공을 위해 지난 27일 축산항출장소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마을 이장을 비롯해 주민대표 및 관계자 40인이 참석한 이날 주민설명회는 실시설계에 앞서 우수관거 개선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 주체인 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실시설계에 반영하고자 열렸다. 영덕군은 축산항에 태풍재해복구사업으로 배수펌프장을 2020년에 완료해 운영 중이며, 배수펌프장과 연계한 도시지역 내 우수관 확장 및 개량사업을 추진하고자 2020년 환경부가 공모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포함 사업비 155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축산항 주택침수지구를 우수관거로 개량하는 도시침수예방사업 실시설계를 올해 완료하고, 2024년까지 3년간 우수관거 4.5km를 개량해 원활한 빗물배수로 상습침수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4월 28일 주식회사 엘지(대표이사 권봉석)와 ‘탄소 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민간의 새로운 경영 흐름(트렌드)으로 등장한 이에스지(ESG)는 올해도 여전히 큰 화두로 부각되고 있으며, 주식회사 엘지와의 협약은 2021년 포스코, 현대백화점그룹, 유한킴벌리, 에스케이그룹, 2022년 두나무에 이어 여섯 번째 업무협약이다. * 이에스지(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대응 및 이에스지(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 중립 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산림청과 주식회사 엘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 기후변화 및 산림재해로 인한 훼손지역 산림복원,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사업, 산림교육ㆍ치유, 정원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검토 및 민관 협력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수협은행(Sh Bank, 은행장 김진균)과 지난 27일 공단 본사에서 해양환경보전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환경보전 기금은 양 기관이 재작년 체결한 업무협약에 근거 수협은행의 Sh해양플라스틱제로 예적금 판매금의 일정액(연 평균잔액의 0.05% 이내)으로 적립된다. 이번 기금은 폐부표 등 해양폐기물을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 제작을 위해 사용되며, 소외 계층에 무상 배부된다. 이를 위해 공단은 테라사이클코리아, 세이브제주바다와도 협력했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환경보전 기금으로 폐자원을 활용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전환으로 산업계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전문‧고급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과 소프트웨어 스타랩 사업의 ’22년도 신규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먼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은 일반트랙과 특화트랙으로 구분하여 총 9개 대학(일반트랙 7개, 특화트랙 2개)을 선정하였다. ’15년에 시작된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은 산업체 수요기반의 소프트웨어교육과정 개편, 소프트웨어 전공 정원 확대, 비전공자 대상 소프트웨어 융합교육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전문·융합인재 양성을 주도해왔으며, 지난해까지 7년간(’15~’21년) 32,718명의 소프트웨어전공인력과 21,616명의 융합인력을 배출하였다. 소프트웨어 입학정원 100명 이상을 갖춘 대학이 신청할 수 있는 일반트랙에는 총 26개 대학이 신청하였으며(경쟁률 3.7:1), 그 중 국민대, 숙명여대, 아주대, 인하대, 전북대, 한국과학기술원, 한밭대가 선정되었다. 특화트랙은 소프트웨어 교육 혁신을 중‧소규모(재학생 1만명 이하) 대학으로 확산하기 위해 2021년 신설된 트랙으로 올해 10개 대학이 신청하였고(경쟁률 5:1), 그 중 경운대, 인제대가 선정되었다.
영덕군은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주변의 흡연자들의 금연을 이끄는 금연전도자로서의 역할을 배양하기 위해 오는 5월 3일부터 6월 3일까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17개소를 찾아 유아‧어린이 흡연위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019년 WHO의 자료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간접흡연으로 인한 질병으로 조기 사망한 비흡연자는 연간 120만명에 달하며 7만명의 아동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간접흡연은 유아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며,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유아를 보호하고 유아 스스로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조기교육이 중요하다. 이에 이번 교육은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시기인 5~7세 유아에 대한 금연 조기교육을 통해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착시키고 성장기 흡연 진입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영덕군은 아이들이 담배 위해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 컬러링북을 활용한 교육을 시행하며, 가정에서도 교육이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덕군 박인숙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흡연의 위해성을 인식하고 나아가 가족, 친지 등 주변 흡연자에게 흡연의 폐해을 전달해 금연을 도울 수 있는 적극적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