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울진-삼척 산불피해지 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의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산림생태복원 첫 회의(kick-off 회의)를 4월 7일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50년 만에 최악의 겨울 가뭄으로, 3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발생한 경북-강원 지역의 동시다발 산불은 강풍(최대 풍속 26m/s)을 타고 대형 산불로 확산되었으며, 인명피해 없이 산림 2만1천ha, 주택 322채와 농업시설 281동 등의 잠정 피해를 냈다. 특히, 울진-삼척 산불로 금강소나무군락, 꼬리진달래 등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정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도 피해를 입었으며, 이곳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산양의 서식지이기도 해 생태적인 산림복원이 절실하다.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 산림에 있는 식물의 유전자와 종 또는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구역으로 「산림보호법」에 따라 지정・관리 이번 회의에는 환경부, 문화재청 등 관계부처와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생태원 등 전문기관, 대학교수, 녹색연합, 한국산림복원협회, 한국산양보호협회 등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산양서식지 등의 산림생태복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생명자원조사’사업을 통해 지난 5년(‘17〜’21) 동안 우리나라 전 해역에서 2,917종 11,637점의 해양생명자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나고야 의정서* 발효에 따라 해양생명자원 주권을 강화하고 산업적으로 활용하고자 2014년부터 우리나라의 해양생명자원 서식 현황을 조사하는 ’해양생명자원조사‘ 사업을 매년 추진해 왔다. 2017년부터는 보다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자원조사를 위하여 동 사업을 5개년 계획으로 변경하고, 우리나라 해역을 5개**로 구분하여 순차적으로 총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 나고야의정서(’17.8월 국내 발효) : 생물자원에 접근하는 경우 자원 보유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자원 이용에 따른 이익은 자원 제공국과 공유해야 함을 규정 ** (‘17년) 동해중부, (‘18년) 동해남부, (‘19년) 남해동부, (‘20년) 남해서부, (‘21년) 서해 조사 이번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조사결과 우리나라 전 해역에서 2,917종 11,637점의 해양생명자원을 확보하였으며, 이 중 238종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에서 기존에 확보하지 못한 해양생명자원을 새롭게 발견한 것이다. 해역별 자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기획재정부는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4월 6일(수) 10시 「국산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하는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과기정통부 및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과 학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 현황과 국산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개진하였다. 특히, 지난 ‘20년에 도입되었으나 아직까지 추진사례가 없어 기업에게 생소한‘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 ‘20.12월 「소프트웨어진흥법」을 개정하여 신설한 제도로, 전액 국고로만 추진되는 공공분야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에 민간투자를 허용 - 또한, 지자체의 공공분야 시스템에 민간의 자본과 기술을 활용한 사례인‘서울시 교통카드시스템*’의 구축 경험과 현재 준비중인 ‘어린이 급식관리시스템’추진 과정에서의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 제도 도입 전인 ‘04년부터 추진(현 티머니) < 국산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 정책 간담회 개요 > ▸(일시·장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특례시의 특례 사무 추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방분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이 4월 5일(화) 국회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 개정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를 특례시로 규정하고, 관계 법률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특례를 둘 수 있도록 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2022.1.13. 시행)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 (대상)「지방자치법 시행령」제118조에 따라 전년도 말 기준으로 2년 연속 인구 수가 100만 이상인 대도시로서 수원, 고양, 용인, 창원 4개 市(’21.12월 말 기준) 그동안 행정안전부와 4개 특례시는 특례시 특례사무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 행정안전부와 4개 특례시는 합동으로 ‘특례시 지원협의회’를 구성하여 8차례에 걸쳐 86개 기능, 383개 단위사무를 발굴하였으며, 관계 부처 및 관련 道(경기·경남도)의 의견 수렴을 거쳐 자치분권위원회의 심의 요청을 하였다. 그중에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의결이 완료되고,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에서 수용한 6개 기능, 121개 단위사무가 특례시의 추가 특례로 이번 법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5일 13시 29분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화천리 322-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17시간 30분만에 진화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초대형헬기 포함 산불진화헬기 25대(산림 24, 소방 1), 산불진화대원 804명(산불특수진화대 등 351, 소방 155, 경찰 25, 군 100, 기타 173)을 투입하여 4월 6일 아침 7시에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은 산림인근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재투기로 발생해 순간최대풍속 10m/s의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여 산불영향구역 120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은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장(최병암)은 4월 5일 19시부로 「산불 3단계」를 발령하여 가용가능한 진화자원 총동원하였으며, 산불지역을 11개 구역으로 나누고 산불특수진화대원 등 진화자원을 전략적으로 투입하여 산불을 신속히 진화하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산불로 주택 1동과 창고 2동이 전소되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봉화군 화천리 산불피해지 인근에 위치한 경상북도 문화재 구만서원과 봉화각, 조선후기때 지어진 회이당, 과천정, 동천정 등을 산불로부터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추어 올해부터 농가에 공급하는 벼 정부보급종(이하 보급종)을 소독이 안 된 종자(미소독 종자)로 전면 공급한다. 그동안 벼 키다리병 예방을 위해 종자 겉면에 소독처리 된 종자(소독 종자)를 공급하였으나, 종자를 온탕 소독 후 침지 소독하는 방법이 일반화되면서 소독종자 공급의 필요성이 낮아졌다. 온탕 소독의 과정에서 종자 겉면의 소독약제는 소독효과를 보기 전에 물에 씻겨나가고 이후, 침지 소독 시 소독약제를 추가 투입해야 하므로 소독종자에 비해 공급가격이 저렴한(20㎏당 약 2천 원 차이) 미소독 종자를 사용하면 약제 과다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소독효율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 소독종자는 미소독종자 공급 가격에 소독약제 처리 비용이 추가된 금액으로 공급됨(‘21년 기준 미소독종자 공급 가격 49,170원/20㎏, 소독 51,150원/㎏) 다만 미소독 종자 사용 시 적절한 종자소독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키다리병 등 종자 전염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온탕 소독 후 약제 침지 소독을 병행하는 방법이 권장되며, 자세한 소독 방법은 동영상(https://url.kr/oedgw7)으로 확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전환 및 기술패권 경쟁의 핵심인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기술표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제 표준화 전문가 활동 및 민간 표준화 토론회 운영 지원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반영하고 국제표준화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00년부터 국내 전문가의 국제표준화기구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표준화부문에서 올해 세계 2위의 연구반 의장단 확보국*으로 부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국가별 의장단 확보현황 : 중국(12석), 한국(10석), 일본(9석), 인도(8석) 올해에는 세계 기술패권경쟁 상황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인공지능, 이동통신, 사이버보안, 양자암호통신 등 국가필수전략기술 분야 전문가 105명을 포함하여 총 298명의 전문가를 지원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4월부터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의 정보통신 분야 표준화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39개의 표준화 토론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민간의 표준경쟁력 제고 및 시장중심의 표준 개발 활성화를 위해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 김순은)는 『2021년 자치분권 시행계획』의 기관별 이행상황에 대해 지난 2월 25일(금) 자치분권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친 후 그 결과를 4월 5일(화)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자치분권 이행상황 평가는 『자치분권 종합계획(’18.9.11.)』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수립한 『2021년 자치분권 시행계획』의 32개 추진과제에 대한 기관별* 이행상황을 평가했다. * 평가기관 :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자치분권위원회 평가 결과의 주요내용은 평가등급은 32개 추진과제 중 ‘숙의 기반 주민참여 방식 도입’ 등 21개 과제가 추진일정과 목표달성도를 준수하여 “우수”로 평가받았다. - ‘주민소환 및 주민감사청구 요건의 합리적 완화’ 등 10개 과제는 관련 법령 제·개정 미완료, 관계기관 협의 지연 등으로 “보통”으로 평가되었다. - ‘지방선거제도 개선방안 모색’ 1개 과제가 “미흡”으로 평가받았다. 과제별 진행상황은 32개 추진과제 중 5개 “완료”, 27개 “진행 중”으로 2022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자치분권 시행계획』의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주민주권 구현을
2021년 10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2050 국가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따라 농수축산 분야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2,400여만 톤 대비 38%를 감축할 계획이다. * 탄소중립: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배출량을‘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함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농식품 분야 2050 탄소중립 정책 지원의 일환으로 올해 전국 10개소*에서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 확산 모델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 확산 모델 시범사업(2022년) 도 별 계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개소 수 10개소 고성 청주 괴산 보령 서천 정읍 고창 함평 신안 의성 시범사업 대상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경지 온실가스 저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산림복원사업 대상 지역이 섬에 있는 숲까지 확대됨에 따라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현장 관계자 등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산림복원 전화 상담실(콜센터)’을 설치하여 4월 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복원 전화 상담실(콜센터)은 담당 공무원, 설계·시공·감리 등 기술자, 관계 협·단체,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산림복원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적 자문을 하는 등 산림복원사업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한다. 산림복원 전화 상담실(콜센터)은 산림청 산림복원지원센터인 산지보전협회 내에 설치되었으며, 전문 상담원들을 배치하여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체계적인 사전교육을 받은 전문 상담원들이 상담하며 상담내용은 모두 기록된다. 또한, 반복되는 질의 등 상담내용을 유형별로 분석하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토양 및 식생, 토목 등 분야별 복원전문가들이 심층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문의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