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수산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초기창업자)으로 투자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보육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4월 11일(월)부터 26일(화)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해양수산 분야 전문성을 갖춘 창업기획자 4개사를 선정하여, 24개 이상의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창업자에게 창업 교육, 맞춤형 멘토링, 사업화 자금, 투자유치 등을 종합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년간 총 85개 예비‧초기창업팀을 지원하여 총 13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였으며, 157명을 신규 고용하고, 16개 신규 법인을 설립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였다. 작년에는 폐어망 등 해양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재생 나일론을 생산하는 ‘넷스파’가 투자 유치 자문‧네트워크 등 지원을 통해 총 30억원의 투자를 받았으며,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기상, 어종 등 낚시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어신)을 개발하는 ‘애쓰지마’는 플랫폼 개발과 마케팅, 투자유치 컨설팅 등 지원을 통해 시장에 안착하고 총 6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여 관심을 모았다. 올해에는 4개 창업기획자*가 8개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24개 이상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4월 4일(월)부터 6일(수)까지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제 5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이하 ‘칸 시리즈’)*’과 연계하여 ‘코리아 포커스(Korea Focus)’ 행사를 개최하여 국내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이하 ‘OTT’) 콘텐츠의 해외유통을 본격 지원한다. * 칸 시리즈(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 : 전 세계 신규 시리즈물(드라마 등)을 소개·육성하는 국제콘텐츠 마켓으로, MIPTV(세계 최대 방송콘텐츠 마켓)와 병행하여 매년 4월 프랑스에서 개최 이번 행사는 ‘기획안 투자설명회’와 ‘상영회’ 등으로 구성되며, 국내 OTT 플랫폼사 및 제작사에게 드라마 홍보와 해외수출, 기획안에 대한 해외투자 유치 기회 등을 제공하게 된다. 먼저, 4일(월)에 열리는 ‘한국 OTT 드라마 투자 설명회(Korean OTT Drama Showcase)’ 에서는 국내 제작사가 신규 OTT 드라마 기획안 및 해외 리메이크작 기획안을 해외 방송사, 제작사, 투자사 등에게 소개하여 해외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한다. 신규 OTT 드라마 기획안으로는 ①교사 ‘주관식’과 제자 ‘선다형’이 학
행정안전부·산림청은 해마다 성묘 활동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고조되는 청명ㆍ한식 기간(4.5~4.6)을 맞아 오늘(4일)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경기ㆍ강원ㆍ경북 등 대형산불 위험성이 높은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봄철 산불 대비 태세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청명ㆍ한식 기간에는 성묘객 등 입산객이 증가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소각행위가 급증하고 있어 산불 발생의 위험성이 높다. 또한, 남고북저형의 기압골 배치로 강원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하고 강한 양간지풍이 예고되어 대형산불 발생 우려가 매우 높아짐에 따라 관계기관의 대비 태세를 긴급 점검하는 차원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통계적으로도 2000년부터 2021년까지 발생한 대형산불 44건(39.8천ha) 중 61%가 4월에 집중적으로 발생(27건, 35.2천ha)하고 있다. 청명ㆍ한식 기간 중에는 10년간 평균 13.3건, 2019년 38건, 2020년 25건이 발생하였고(2021년에는 미발생), 피해 면적은 10년간 평균 298ha, 2019년 2,895ha, 2020년 14.26ha의 산림이 소실되었다. 역대 최대 산불피해로 기록되고 있는 2000년 동해안 산불과 천
쌀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의 원인이 되는 벼 키다리병과 벼잎선충 피해를 막기 위해 볍씨 소독은 필수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이러한 종자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볍씨 소독 방법을 소개하고, 우량종자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벼 키다리병은 못자리 육묘상에서부터 발생해 수확기까지 피해를 주고, 벼가 병에 걸리면 웃자람 증상을 보이며 심하면 말라 죽는다. 그동안 볍씨 소독 기술 개발과 교육, 홍보로 못자리에서의 병 발생은 줄어드는 추세였으나 최근 병 발생 모판 비율(0.5% 이상)이 증가하고 본답에서도 꾸준히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벼잎선충 피해 벼는 잎끝이 흰색으로 변하면서 구부러지고 기형이 된 후 점점 회색으로 변한다. 지난해 전국 2,400여 필지 중 17.3%(416필지)가 벼잎선충에 감염됐으며, 벼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예상되는 필지*도 2.4%나 발견됐다. * 벼 30주당 5주 이상 감염된 경우 볍씨 소독은 소금물 가리기(염수선), 온탕 소독, 약제 소독 순으로 진행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소금물 가리기= 종자의 까락(까끄라기)을 없앤 뒤 물 20L당 메벼는 소금 4.2kg, 찰벼는 소금 1.3kg을 녹여 볍씨를 담근다. 물에 뜬 볍씨는
산림청(청장 최병암)에서는 2022년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임업직불제에 대비하여 임업직불제 제도와 임업경영체 등록에 관련한 문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전담 상담원(4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과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서, 「임업직불제법」이 작년 11월 30일 제정ㆍ공포되면서 올해 10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임업직불제 제도와 임업경영체 등록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나, 문의 사항이 있으면 평일 9시~18시까지 산림청 대표번호 1588-3249로 전화하면 전담 상담원과 통화할 수 있다. 임업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법률 시행일 전, 올해 9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를 등록해야 하고, 이후에 등록할 경우 직불금을 영구히 받을 수 없다. 특히, 올해부터 임업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임야대상 농업체를 임업직불금 신청(6월 예정) 전인 5월까지 등록하여야 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봄 행락철을 맞이하여 연안여객선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해상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월 4일(월)부터 4월 15일(금)까지 12일간 ‘연안여객선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봄철은 안개가 짙게 끼는 날이 많고 섬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증가하는 시기라 여객선 안전운항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합동점검단을 꾸려 전국 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 연안여객선 161척*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 전국 연안여객선 104항로 163척 중 비운항선박 2척 제외 이번 특별점검은 항해·통신장비의 정상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구명부기*, 구명조끼 등 구명설비가 규정에 맞게 비치되어 있는지와 선내 방송시설과 게시판 등을 통해 안전·편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 선박사고 시 해상에 투하하여 사람이 그 주위를 붙잡고 구조를 기다릴 수 있는 장비 해양수산부를 포함한 합동점검단은 점검결과에 따라 현지에서 즉시 시정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바로 조치가 어려운 선박에 대해서는 최소한 5월 1일까지는 시정조치가 완료되도록 할 계획이다. 변혜중 해양수산부
‘제74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4월 3일(일), ‘4·3의 숨비소리, 역사의 숨결로’를 주제로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4·3희생자 추념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매년 4월 3일 4·3희생자와 유족을 위로하는 추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14.3.24. 시행) 추념식은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여 4·3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개최되는 제74주년 추념식의 주제인 ‘4·3의 숨비소리, 역사의 숨결로’는 4·3희생자의 마지막 숨소리를 우리의 역사에 깊이 간직하고, 나아가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추념식은 4·3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사연 낭송,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족사연으로는 4·3희생자 고(故) 강원희(당시 1세)님의 유족(누나)인 강춘희 어르신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어, 헌화·분향 추모곡은 제주 출신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윤희씨가 연주하고, 추모공연에는 가수 양지은씨가 참여하여 제주4·3영령들의 진혼을 기원한다. 행안부는 이번 추념식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도서지역 산지의 산지 구분* 현황 조사를 위해 전라남도 8개 시군(강진군, 고흥군, 광양시, 보성군, 여수시, 완도군, 장흥군, 해남군)의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산지 구분 현황 조사’를 추진한다. * 「산지관리법」 제4조에 따라 산지를 보전산지와 준보전산지로 구분하는 것. 도서지역은 그 특성상 지적도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산지 구분도*와 항공사진이 일치하지 않아 산지 구분 관리체계가 미흡한 실정이다. * 산지 구분을 표시한 도면. 이에 따라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한 산지 구분도의 위치 보정 및 경계선 편집을 통해 항공사진과 산지 구분도를 일치시킴으로써 산지 구분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조사의 목적이다. 산림청은 ’20년 충청남도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해 ’21년에는 강원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동부권역 도서지역 산지 구분 현황 조사를 완료하였다. 산림청 황성태 산지정책과장은 “도서지역 산지는 생태적 가치와 공익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서 산지 구분 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본 조사는 적극 행정의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서지역 산지의 합리적인 보전과 이용 체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22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서면·면접 평가를 거쳐 2,000명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청년층의 농업분야 창업 활성화와 조기 경영 안정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되었으며, 2021년까지 예비창업자 3,897명을 포함하여 총 6,600명의 청년 농업인을 선발하여 지원하였다. 올해는 사업대상자의 농업소득 증대, 영농기반 확대 등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년(1,800명)보다 200명 늘어난 2,000명을 선발하였다. * 영농정착지원사업 연도별 선정 규모: (‘18~’20) 연 1,600명 → (‘21) 1,800 → (‘22) 2,000 올해 사업에는 총 3,451명이 지원하여 1.7: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농식품부는 신청자들의 영농의지와 목표, 영농계획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생활안정 지원이 꼭 필요한 청년농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소득‧재산 수준*도 엄격히 검증하였다고 밝혔다. * 중위소득 120%(건강보험료 가입자 상위 15% 수준) 이상은 지원 제외 선발된 2,000명의 영농경력을 살펴보면, 창업예정자가 1,409명(70.5%),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매시장을 구축하기 위한 ‘2022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이하 ‘산안위’)를 3월 29일 개최하였다. 산안위는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기구로, 이번 산안위에서는 근로자위원 및 사용자위원 각 10명이 참석하였으며, 공사가 매년 수립하는 안전보건 기본계획 외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대책 등이 보고되었다. 아울러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문화 의식 함양 등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도 개진되었다. 사용자측 대표인 문영표 사장은 “이번 산안위를 통해 안전보건관리 체계의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현장중심의 관리를 강화하여 근로자가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사업장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근로자측 대표인 노조위원장은 “노사 간 지속적인 소통으로 근로자와 사업장의 안전보건을 최우선하는 것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