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씨네Q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예주문화예술회관 비상설영화관에서 오는 4월 3일(일)부터 5일(화)까지 영덕군민들의 다양한 문화항유를 위해 문화의 장을 연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은 4월 3일(일) 16시, 4일(월) 19시, <모비우스>은 4월 3일(일) 19시, 5일(화) 19시에 상영 예정이다. 개봉 이후 남녀노소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일으키고 있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개봉 3주차에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화제를 일으킨‘파이(π)송’을 비롯해 매력적인 사운드 트랙으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세 번째 작품인 <모비우스>는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이 시작되고 있다. 이중적 매력의 마블 최강 안티 히어로의 탄생을 담은 흥미진진한 스토리, 압도적 능력을 바탕으로 완성된 강렬한 액션, 그리고 할리우드 대표의 천의 얼굴답게 변신을 시도한 자레드 레토의 열연까지 더해져 단번에 관객들의 마을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영화예매는 현장과 전화예매(054-730-5836)로 진행되며 영화시
코로나 19 위기 도래와 전 세계적인 무역량 감소(△7.5%) 등 어려움이 많았던 지난 2020년도에도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은 생산‧수출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투자도 지속적으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0년 국내 정보통신기술기업들의 연구개발 활동을 분석한 결과, 연구개발비 투자는 전년도 41.44조원 보다 0.72조원(1.7%) 증가한 42.16조원, 연구개발 인력도 전년도 17.95만명에 비해 1만명(5.6%) 더 많은 18.96만명까지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전산업 및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비 추이 (조원) 전산업 및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인력 추이 (만명, FTE기준*) * FTE(Full Time Equivalent) : 연구개발 업무에 전념하는 정도에 따라 비율을 반영하여 산정한 인력(상근상당 인력) 이와 같은 결과는, 전 세계 무역규모*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 기업들은 정보통신기술 생산** 및 수출*** 이 증가하는 등 정부의 디지털 전환‧비대면 산업육성 등 정보통신기술 산업 중심의 디지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와 교육부(부총리‧장관 유은혜)는 올해 초등학교 154개교와 특수학교 21개교에서 어린이 맞춤형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이하 ‘어린이훈련’)은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전국의 초등학교와 특수학교로부터 희망을 받아 전문가와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어린 시기부터 자기 주변의 안전‧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위기발생 시 위험을 회피‧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 2개 학교 시범실시를 시작으로 7년째 이어오고 있다. ※ ’16년 2개→’17년 17개→’18년 34개→’19년 46개→’20년 96개→’21년 195개 이번 어린이훈련의 가장 큰 특징은 교사들의 안내에 따라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훈련에서 벗어나, 훈련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교사와 어린이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다. 학교마다 안실련1) 소속 재난안전훈련 강사를 파견하여 4주간의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 1주차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재난의 이해, △ 2주차 우리주변 위험요소 조사 및 대피지도 제작, △ 3주차 훈련 시나리오 작성과 반별‧개인별 역할 분담, △ 4주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산물 종자, 묘(모종)의 건전한 유통과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과수 묘목, 씨감자, 관엽식물, 일품종 이(異)명칭 종자 등 사회적 관심 작물에 대해 연중 집중 조사와 단속을 실시하여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들어 유통량이 증가하고 있는 수입 종자와 인터넷을 통해 거래되는 종자에 대해서도 유통조사와 품질검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말농장 수요 등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과수 묘목은 3월~4월, 채소 종자는 3~4월, 7~8월 두 차례, 묘(모종)도 3~5월, 7~8월 두 차례, 씨감자는 2~3월 등 3차례에 걸쳐 생산, 유통단계별로 전국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 품목별 유통조사 계획 : 씨감자(2~3월·6~7월·10~11월), 과수묘목(3~4월), 채소종자(3~4월·7~8월), 묘(3~5월·7~9월), 버섯종균·화훼·특용․약용작물 등(수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와 자가격리 증가로 홈가드닝(home gardening)과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인데, 이에 대응하여 관엽식물의 영양체(삽수*) 판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과 단속을 강화하고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4월 1일(금) 오후 2시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바다를 풍요롭게, 어촌을 활기차게’라는 주제로 ‘제11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수산인의 날’(매년 4월 1일)은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되어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되었다가, 수산업‧어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를 고취하기 위해 2011년 어업인의 날로 부활하였다. 이후 2015년 6월 제정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을 변경하여, 매년 정부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수산자원의 보고인 갯벌로 유명하고, 전통 풍어제인 ‘등불써기’의 고장인 충청남도 보령에서 ‘제11회 수산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현장 참석자는 150여 명으로 제한하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국의 수산인들과 실시간으로 행사를 함께할 계획이다. 현장 행사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임준택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을 비롯한 수산업 관계자와 정부포상 수상자 등이 참석한다. 매년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수산업과 어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해 왔는데, 올해 최고 영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도서지역 산지의 산지 구분* 현황 조사를 위해 전라남도 8개 시군(강진군, 고흥군, 광양시, 보성군, 여수시, 완도군, 장흥군, 해남군)의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산지 구분 현황 조사’를 추진한다. * 「산지관리법」 제4조에 따라 산지를 보전산지와 준보전산지로 구분하는 것. 도서지역은 그 특성상 지적도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산지 구분도*와 항공사진이 일치하지 않아 산지 구분 관리체계가 미흡한 실정이다. * 산지 구분을 표시한 도면. 이에 따라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한 산지 구분도의 위치 보정 및 경계선 편집을 통해 항공사진과 산지 구분도를 일치시킴으로써 산지 구분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조사의 목적이다. 산림청은 ’20년 충청남도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해 ’21년에는 강원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동부권역 도서지역 산지 구분 현황 조사를 완료하였다. 산림청 황성태 산지정책과장은 “도서지역 산지는 생태적 가치와 공익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서 산지 구분 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본 조사는 적극 행정의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서지역 산지의 합리적인 보전과 이용 체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21년 11월 민·관 합동으로 신규 조성한 공공기술사업화 펀드(200억원 규모)의 첫 번째 투자 심의가 성공리에 이루어져, 공공연구성과 기술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공공기술사업화 1호 펀드는 대학·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 및 창업기업, 국가 연구개발(R&D) 성과를 사업화하는 기업을 주목적 투자대상으로 하여,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정책 펀드다. 이번 펀드는 과거 과학기술 진흥을 위해 조성한 신기술사업투자조합(’98~’02년, 2,383억원 규모)과 과학기술투자펀드(’06~’07년, 1,200억원 규모)의 명맥을 이어나갈 과학기술 분야의 차세대 투자펀드로, ’21년부터 ’24년까지 매년 투자조합 결성(1~4호)을 통해 누적 1,000억원 이상 조성을 목표로 한다. 공공기술사업화 1호 펀드의 첫 투자대상인 ㈜블루타일랩(대표 김형우)은 과기정통부 소관 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의 의료용 펨토초 레이저* 제작 기술을 출자받아 인공지능(AI) 기반 병리용 보조 진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펨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1.27.)을 계기로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사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중요사항을 실천해 나가는 체계를 마련·실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정부청사본부는 ‘산업안전 사전 승인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안전기준 충족여부 점검, 청사 간 안전 실태 교차점검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선도적 시책을 발굴·추진해 오고 있다. 이런 제도적 기반과 함께, 노·사 동반관계(파트너십)에 기반한 소통과 협력 및 이에 기반한 실제 작업현장에서의 안전의식 개선 및 근로행태 혁신이 있어야만 무재해 사업장 구현이 가능함을 상호 인식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 노·사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 노·사가 함께 산업안전 관련 중요사항을 논의하는 정부청사본부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이하 위원회)를 발족하여 3월 30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노·사 대표를 포함한 총 20인의 위원(노사 각 10인)이 참석하여, 산업안전·보건 관리 계획수립 등 산업안전 관련 중요사항을 의결한다. 이후에는 특히 근로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각종 고충사항을 청취하는 창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3월 29일(화) 오후, 봄철 농작물 저온피해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재해대응 부서와 관계기관을 모아 기관별 피해예방 대책을 점검하였다. 농식품부 김종훈 차관 주재로 개최된 이번 점검 회의에는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협중앙회 및 주요 지자체(충북, 전남, 경북)가 참석하였다. 최근 기후변화 등의 요인으로 매년 봄철 농작물 저온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피해는 4월 중 꽃샘추위로 인한 과수의 꽃눈·꽃씨방 갈변 등에 집중되는 추세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저온피해 27,716ha 중 과수가 26,057ha였고, 세부 품목으로는 사과 16,452ha, 배 4,128ha, 복숭아 2,337ha, 자두 1,887ha, 단감 401ha 순이었다. <‘21년 4월 사과 꽃눈 피해> 기상청은 올해 4월 최저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고, 일교차가 크며, 꽃샘추위도 평년과 비슷할 기간(3일)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과거 사례로 볼 때 2~3일 만의 저온현상으로도 피해가 발생하였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도 유사한 피해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봄철 저온피해 예방 전담팀」을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 29일(화)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에서 아덴만 해역으로 파병(3.30. 출항)을 앞둔 청해부대 제37진* 대조영함(함장 해군대령 고현철)에 전화를 걸어 부대원들을 격려하였다. * ‘09년 3월 문무대왕함이 청해부대 제1진으로 최초 파병된 이후 37번째 파병 문 장관은 전화통화에서 “아덴만 해역에서 해적피해 예방활동을 수행하는 청해부대의 존재는 인도양을 항해하는 우리선박과 선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제37진도 그 간 파병부대처럼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고 건강하게 복귀하기를 바란다”라며 격려의 뜻을 전하고, 무사귀환을 당부하였다. 한편, 청해부대는 아덴만 해역 등에서 다국적 연합함대와 우리선박 호송작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조영함은 ‘09년 7월 첫 파병 이후 7번째 파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