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국정과제, 국가적 현안, 미래이슈 등에 대해 데이터에 기반하여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데이터분석 체계를 통해 과학적으로 대응해나간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3월 25일(금), 본격적인 범정부 데이터분석 업무 수행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 “범정부 데이터분석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1년 12월 정부 전체 차원의 데이터분석을 지원하는 ‘통합데이터분석센터’를 행정안전부에 설치한 바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신설된‘통합데이터분석센터’를 중심으로 17개 관련 부처가 모여 국가적 차원의 데이터 분석과제의 모색·구체화, 분석수행 결과 활용 등을 위한 기관간 협조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참여기관 :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통계청, 국세청, 관세청, 기상청 특히, 데이터분석 과제와 관련하여 국민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국정과제 이행, 위기소상공인 사전 예측과 같은 국가적 현안,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이상패턴 탐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 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 농촌 돌봄마을은 농촌 주민이나 고령자,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약자가 함께 일상 생활을 영위하면서 자립할 수 있도록 통합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 돌봄 시설과 사회적 농장 및 배후 시설 등이 종합적으로 설치되며 마을의 시설을 새로 단장하는 등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조성한다. ’22년 농촌 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사업 대상자는 공모를 통해 농촌지역 소재 시․군․구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부지 확보, 인․허가, 공사 기간을 고려하여 3개년에 걸쳐 추진한다. 1년 차에는 마을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 설계와 프로그램 개발비로 국비 6억 원이 지원되며, 2~3년 차에는 기초공사 비용 및 의료․복지 시설, 농장, 야외활동․임시 거주 주택 등의 설치에 국비 85억 원을 지원하는 등 개소당 총 182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한다. 선정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농식품부 농촌사회복지과에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jinee5703@korea.kr)로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3월 23일부터 4월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같은 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하여 3월 24일(목)부터 5월 3일(화)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최근 해상풍력 발전사업 확대 등으로 공유수면 점용‧사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발전설비‧방파제 등 특정 시설이나 장비가 공유수면을 장기간 대규모로 점유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조업구역 축소, 해양환경‧생태계 오염, 인근지역 주민들의 조망권 침해 등 유‧무형적 피해 우려도 증가하고 있다. * 바다, 바닷가, 하천‧호소‧구거 및 그밖에 공공용으로 사용되는 수면 또는 수류(공유수면)에 설비‧건축물‧구조물 등을 짓거나, 모래‧돌‧흙 등을 채취하거나 버리는 등의 행위 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월 4일 공유수면관리청이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를 할 때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2022년 7월 5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에서는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방법 및 절차 등 제도 시행에 필요한 구체적 사항들을 정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공유수면관리청이
올해부터 지방직 공무원 시험 합격자는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위한 구비서류를 종이로 발급받아 제출하지 않아도 되고, 인터넷 원서접수 창구도 일원화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응시원서 접수부터 합격자 임용등록까지 자치단체 채용시험의 전(全) 단계를 온라인으로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 : 수험생 대상으로 지방직 시험 일정 공고, 원서 접수, 합격자 발표, 성적 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 먼저, 지방공무원 인터넷 원서접수 창구가 일원화된다. 지금까지 16개 시․도와 서울특별시는 각각 다른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운영해왔다. 이에, 원서접수 일정이 서로 달라 수험생들이 원서접수를 누락하거나 중복으로 접수하여 취소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행안부는 이러한 수험생 혼란을 방지하고자 서울시와 협의하여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합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지방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모든 자치단체의 공채 시험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단일한 창구에서 응시원서 접수를 할 수 있게 된다. ※ 현재 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 총장 조재호)은 2023학년도부터 2학년 실습교과목별 학습목표 중심 실습운영 등 학습중심 장기현장실습 제도를 전면 도입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올해 전공별로 시범 운영 실습장을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3년제 전문대학인 한농대는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농어업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2학년 과정은 국내외 선진 농﮲어장 등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개교 이래 1998년부터 25년 동안 유지하고 있는 한농대의 장기현장실습은 정규 학기제 교육 과정으로서의 모양새를 갖추고 있으나, 실습교과목의 학습목표의 부재, 주5일 40시간 원칙 미준수 실습장 존재 등 실습 학생의 학습권이 온전히 보장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한농대는 2021년 초에‘실습교과목과 연계된 현장실습 실현, 주5일 40시간 실습원칙 준수’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장기현장실습 중장기 발전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1년 동안 2학년 실습교과목 재편성 및 교과목별 학습목표 설정, 주5일 40시간 실습시간 원칙 준수를 목표로 한 실습시간 총량제 개념 도입 등을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하여 한농대는 최근 19개 전공별로 1개소씩 학습중심 실습 시범 운영 실습장을 지
산림청이 두나무(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반(플랫폼)을 이용한 나무심기 행사가 사흘째를 맞이하면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 산불피해지를 가상세계 공간인 두나무의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반(플랫폼)인 “세컨블록(2ndblock)”에서 구현하고, 참여자들은 가상의 숲(2ndforest)에 입장한 뒤 안내에 따라 삽, 장갑 등 나무심기에 필요한 아이템을 수집하고 가상의 나무 1그루를 심는다. 가상의 세계에서 심어진 나무는 실제 산불피해 지역에 나무 2그루가 심어져 산불피해지 복원에 국민이 간접 참여하게 된다. 이 행사는 3.21~3.25까지 5일간 행사 누리집(www.2ndforest.kr)에서 매일 1,000명씩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산림조합 나무 시장에서 묘목을 교환할 수 있는 그루콘 1매가 배부된다. 행사 이틀째인 어제(3월 22일)는 오전 10시에 산불피해지인 가상의 숲이 열리기 전에 수많은 참가자가 대기 줄을 섰으며, 시작 40여 분 만에 모두 마감되어 많은 참석자가 아쉬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최근 공공기관에서 개인정보보호 유출사고*의 발생 등 개인정보보호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국민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수 취급하고 있는 65개 소속·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하였다. * 지자체 공무원이 자동차정보관리시스템 접속 권한을 불법으로 취득하여 개인정보를 조회· 흥신소 유출 사건 관련(‘22.1월) 2022년도 65개 소속·산하기관(이하 각급기관) 대상 ‘개인정보보호 종합계획’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개인정보처리 3대 중점 관리업무 지정·관리 강화 > 개인정보 유출사고 예방을 위해 개인정보처리 3대 중점업무를 지정하고 엄격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 그간 기관별로 자율적으로 실시하던 ①개인 정보파일, ②개인정보처리시스템, ③개인정보처리 수탁사 관리감독 등 3대 업무 추진방식을 체계적으로 점검한다. - 이를 위해, 각 점검 업무 특성을 반영하여 접근권한 정책기준, 점검대상 및 방법, 점검 양식 등을 통일하고 매뉴얼화하여 등 전(全) 기관 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현재, 각급기관에서 취급하고 있는 개인정보파일 및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이 1,000개가 넘고,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는 올해 디지털 복제물(디지털 트윈)*,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하여 지능형(스마트) 정부청사 전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디지털 복제물(디지털 트윈) : 가상공간에 실물과 동일한 물체(쌍둥이)를 제작하여 모의시험(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하는 디지털 기술 청사관리본부는 지능형(스마트)정부청사 구현을 위해 지난해 5월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과제를 발굴해 왔다. 또한, 지난 1월부터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 등 관련 부서와“정부청사 지능형(스마트)청사 구축 자문위원회* 및 추진위원회**”를 발족하여,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시스템 정책 방향과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지능형(스마트)청사 구축 자문위원회 : 외부 전문가 6명으로 구성 ** 지능형(스마트)청사 구축 추진위원회 : 행정안전부 청사관리본부 직원 51명으로 구성 지능형(스마트) 정부청사 전환사업은 ▴지능형 통합관제시스템, ▴빅데이터 온라인 기반 구축, ▴디지털서비스 구축 등 3개 분야, 5개 핵심 추진과제로 진행된다. < 지능형(스마트)정부청사구축 3개 분야 5개 핵심추진과제 > 3개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3월 22일(화) 오후, 강원도 동해시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 및 복구상황을 점검하였다. 먼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해 동해시의 산불피해 현황*과 복구상황을 보고받고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해 농업인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251농가에서 비닐하우스 26동, 저온저장고 16동, 농작물 2.5ha, 농기계 88대, 농막 55동 소실 등 정부도 농협, 농기계협동조합 등 생산자단체와 함께 종자·농기계 등 영농에 필요한 자재가 제때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 보유 볍씨와 씨감자 등 종자를 무상 공급하고, 농기계 순회 수리 및 우선 임대, 가축 긴급진료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주택과 비닐하우스 등 화재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이재민의 생활이 빨리 안정을 되찾도록 농축산경영자금 상환을 연기하고, 이자를 감면하는 한편 농업시설 복구에 필요한 재해대책경영자금도 긴급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동해시 김상영 부시장은 농기계와 농막도 피해복구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였고, 김 차관은 “피해지역 농업인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경상북도 포항시에 위치한 ‘호미곶 등대’가국제항로표지협회(IALA)가 주관하는 2022년 ‘올해의 세계등대유산’으로선정된다고 밝혔다. 국제항로표지협회(IALA)는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등대를 보존하고 등대를비롯한 항로표지의 중요성과 그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2019년부터매년1개의 등대를 ‘올해의 세계등대유산’으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프랑스‘코루두앙 등대(2019년)’, 브라질 ‘산토 안토니오 다 바라 등대(2020년)’ 그리고, 호주 ‘케이프 바이런 등대(2021년)’가 ‘올해의 세계등대유산’으로 선정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월 경상북도 포항시에 위치한 ‘호미곶 등대’를 2022년‘올해의 세계등대유산’ 후보지로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항로표지공학회에추천하였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90개 회원국으로부터 신청을 받은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항로표지공학회는 등대의 역사성, 건축적 특성, 보존 상태, 접근성 등을 평가하여 우리 ‘호미곶 등대’를 포함해 최종 후보 3곳을선정하였고, 2월 28일(월)부터 3월 17일(금)까지 열린 제15차 정기회의에서 ‘호미곶등대’를 2022년 ‘올해의 세계등대유산’으로 사실상 확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