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정대림)은 3. 21.(월) 도내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실내 수련 시설인 독도가상체험실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하여 독도가상입체체험시설로 재개관하였다. 이번에 새로 시작한 독도체험 수련활동 프로그램은 기존의 독도 4계절, 독도 생태체험, 해상 환경탐험에 최신 4D독도시뮬레이션을 추가하여 학생들에게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독도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수련활동은 후포중학교(학생55명)를 시작으로 연간 계획에 의해 실시될 예정이며, 수련활동 프로그램이 실시된 이후에는 학생들의 만족도 및 효용성을 조사하여 다음 수련활동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대림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수련활동이 위축된 상황이지만 이번 독도체험실 개관을 통해 경북 도내 학생들이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3월 22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신규 부임한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를 접견하여,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 대한 영국 정부의 참여 지원,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 △한국 산림청의 국제산림협력 및 남북산림협력 현황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최병암 청장은 작년 11월 영국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21.11.1~11.14, 글래스고)의 의장국으로서 뛰어난 리더십을 보였다고 높이 평가하며, 특히 기후 위기의 해결 수단으로서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 전 세계 140여 개 국가들이 공감하였다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최병암 청장은 이번 세계산림총회를 통해 산림청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와 제27차 당사국총회 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산림 분야 국제적 이슈 전반을 다룰 예정이라고 밝히며, 영국 정부 대표, 학계, 민간부문에서 적극적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크룩스 대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크룩스 대사는 기후변화 시대 산림 분야의 역할과 비전이 점차 커져 나갈 것임에 공감하고,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주한영국대사관에서 긴밀한 협조를 다 할 것을 약속하였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사과, 배 개화기 방제 적기를 알려주는 화상병 예측시스템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개화기에 감염 위험 정보에 따라 화상병 방제시기를 알려주는 ‘K-메리블라이트’ 예측 모형을 개발했다. 과수화상병은 궤양에서 월동한 병원균이 방화곤충*에 의해 사과, 배 개화기에 꽃으로 옮겨져 발병이 시작되므로 제때 방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과수화상병 개화기 방제는 만개 후 5일, 15일 2회 이뤄지고 있지만, 이는 가지검은마름병 방제 기준이므로 과수화상병에는 적합하지 않다. * 방화곤충(訪花昆蟲): 화분을 분반하는 나비 등의 곤충. 꿀벌, 파리, 딱정벌레 등이 있음. 이번에 개발된 예측 모형은 선문대학교, 에피넷(주)과 함께 미국 ‘메리블라이트(Maryblyt)*’ 예측 모형에 사과·배의 발아일, 개화 시작일, 낙화 종료일을 추가해 국내 환경에 적합하게 개선하고 방제 효과를 검증한 것이다. * 메리블라이트(Maryblyt): 미국 동부지역의 화상병 발생자료를 이용해 개발한 모델. 사과·배의 생육(발아, 개화, 낙화) 단계와 온도, 강우 등 기상정보를 이용해 개화기 중 꽃 감염 시기를 예측해 방제 적기를 제공하며, 꽃, 궤양이 존재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과 함께 랜섬웨어 복구 도구를 개발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랜섬웨어(Ransomware)는 해커가 피해자의 시스템이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한 뒤, 이를 인질로 삼아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과기정통부는 기업의 랜섬웨어 피해가 증가하자 지난 2월 랜섬웨어 피해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작년 KISA에 신고된 랜섬웨어 피해신고 건수는 223건으로 전년(127건) 대비 76% 늘었고, 올해 1월에만 피해신고 19건이 접수되는 등 최근 랜섬웨어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개발하여 배포하는 복구 도구는 랜섬웨어 종류 중 하나인 하이브(Hive) 랜섬웨어 버전 1에 적용할 수 있다. 하이브(Hive) 랜섬웨어는 해커가 윈도우 취약점을 이용해 시스템에 침투한 후 파일을 암호화하여 이용자가 파일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해당 파일의 확장자를 ‘.hive’로 변경하는 랜섬웨어이다. 해당 랜섬웨어는 미국 대형 의료센터를 공격하여 의료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유럽의 전자장비 도소매업체인 미디어막트를 공격하여 결제시
행정안전부 대구청사관리소(소장 이상연)는 3월 18일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솜결) 및 대구광역시수목원관리사무소(소장 최병원)와 정감있고 품격있는 정부대구청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정부대구청사는 개청한지 올해가 10주년이 되는 해로 대구지방국세청, 대구본부세관 등 10개 기관이 입주하여 지역주민 방문객이 하루에 5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이에 정부대구청사를 지역주민의 품으로 돌리고 입주기관 직원들에게 쾌적한 녹색환경으로 휴식을 제공하는 청사 조성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은 건축물의 도시농업 및 조경 등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대구청사가 명품청사가 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농업기술센터는 정부대구청사 내 텃밭에 적합한 원예식물 재배기술 및 종묘 등을 지원하고, 수목원관리사무소는 청사 내 식물 유지관리 기술과 순회 전시 지원으로 공공청사 조경 모델을 만들게 된다. 아울러, 방문객 등에게 자연이 어우러진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청사 옥상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정부대구청사 직원용 나눔텃밭을 조성하여 상추, 배추 등 도시원예식물 재배로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수확물 나눔 등을 통해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대리 안치국)은 3월 21일(월)부터 4월 30일(토)까지 ‘제3회 대한민국 등대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등대와 바다의 매력과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9년 1월부터 매달 등대 중 한 곳을 이달의 등대로 선정해 왔으며, 2020년부터는 대한민국 등대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사진과 등대 체험을 소재로 한 영상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공모전에는 사진 부문 1,167명, 영상부문 104명 등 총 1,271명이 참여하였고, 최종적으로 45개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올해도 사진과 영상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전이 개최되며, 3월 21일(월)부터 4월 30일(토)까지 진행되는데 등대와 바다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먼저, 사진 부문은 등대를 배경으로 한 색다른 사진 명소를 발굴하고 이를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한민국 등대의 숨은 포토존 찾기’를 주제로 열린다. 개인 또는 팀(4인 이하) 당 최대 3개의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이미지 파일을 공모전 전용 누리집(제3회등대사진영상공모전.com)에 제출하면 된다. 영상부문은 개인 또는 팀 당 1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U-19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영덕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영덕군은 지난 1월 동계 축구 전지훈련 및 2월 프로축구 FC서울팀 전지훈련에 이어 해외 축구 국가대표팀 전지훈련까지 연속 유치함으로써 국제적 전지훈련의 메카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신태용 감독을 비롯한 60여 명의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등 관계자들은 지난 12일 입국해 국내에 체류 중이며, 현재 인니 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시설격리 조치 해제를 기다리는 중이다. 대표팀은 격리해제 다음날인 19일부터 5일간 창포유소년축구장과 영덕국민체육센터 등 전지훈련장에서 2023년 자국에서 개최될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대비한 팀 전력 강화 및 선수 개인별 기초체력 향상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며 영덕에서의 1차 국내훈련 기간 동안 영남대학교 축구팀과 한 차례 경기도 치른 후 대구로 옮겨가 남은 국내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인니로 출국할 예정이다. 인니 대표팀과 함께 고향을 찾은 신태용 감독은 지역 대표 축구스타 중 한 명으로 2018년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하다 2020년부터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U-23, U-20 대표팀 감독을 모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제77회 식목일을 앞두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확장 가상세계 공간(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내 나무 갖기 행사를 두나무,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추진한다. 본 행사는 두나무(대표 이석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산불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산림을 복구하여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하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2022 내 나무 갖기 행사」는 블록체인 및 금융 기술(핀테크) 전문 기업인 두나무의 확장 가상세계 공간(메타버스 플랫폼)인 ‘세컨블록(2ndblock)’에서 가상의 숲(세컨포레스트)에 입장 후 안내에 따라 삽, 장갑 등 나무 심기에 필요한 아이템을 수집하고 가상의 나무 1그루를 심으면 산불피해 지역에 실제 나무 2그루를 심는 산림복구 활동이다. ‘세컨블록(2ndblock)’에서 가상의 나무 심기 행사는 3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0명씩 총 5,0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가상의 나무 심기를 완료할 경우 1개의「그루콘」을 배부받아 산림조합이 운영하는 119개의 나무 시장에서 묘목과 교환할 수 있으며, 지역마다 판매하는 수종과 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콜롬비아 정보통신기술부와 3월 18일(금) 제1차 한-콜롬비아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포럼(이하 ‘포럼’)을 화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양측이 2021년 8월 개최된 한-콜롬비아 정상회의 계기로 개정 체결한 한-콜롬비아 정보통신기술 협력 양해각서(MOU)에 근거하여 추진되는 정부 간 협의체로서, 양국의 정보통신기술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과기정통부 김성규 국제협력관과 콜롬비아 정보통신기술부(MinTIC*)의 다니엘라 가르세스 로페즈(Daniela Garces Lopez) 국제협력보좌관(국장급)이 수석대표를 맡아 회의를 주재하였고, * Ministry of Information, Communication and Technology 우리나라의 5세대 이동통신 기반 산업 육성 정책인 5세대(5G)+ 전략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인력양성, 사이버보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디지털기술의 활용 분야에 대해 양측이 추진 중인 정책의 추진방향, 성과 등 주요내용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간의 정보통신기술 정책 환경에 대한 이해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국민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민원 서비스 구현을 위해 『2022년도 민원 행정 및 제도개선 기본지침』을 마련하여 각급 행정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 중앙행정기관 46개, 시도 17개, 시군구 226개, 시도 교육청 17개 등 행안부는 각 행정기관의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매년 기본지침을 마련·통보하고, 각 행정기관에서는 기본지침을 근거로 기관별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2022년도 3대 추진과제는 ▴국민이 편리한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 ▴수요자 중심의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 ▴모두를 배려하는 포용적 민원 서비스 강화이다. < 과제 1. 국민이 편리한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 > 올해 7월부터는 전국 모든 면허시험장 및 경찰서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 본인 확인 등 민원 처리 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지난 1월부터 서울 서부 및 대전 면허시험장(소관 경찰서 민원실 포함)에서 시범 발급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통합(원스톱) 서비스는 현재 ‘정부24’에서 제공되고 있는 6종* 서비스에 ▴다문화가족 지원 ▴장애인 지원 ▴노후생활 지원 ▴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