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지연금 가입연령 기준 완화 등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개정·공포(2.15.)되어 2022년 2월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 농지연금 수급자 확대를 위해 가입연령 기준을 만 65세 이상에서 만 60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하고, ▲ 경영이양형 상품을 개선하여 농지은행을 활용한 농업인의 은퇴계획 수립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농지연금의 가입 시기와 관련해서는 그동안 국회 토론이나 언론보도를 통해 자녀교육 등을 위해 만 65세 이전에도 목돈이 필요한 농업인이 많다는 현실을 고려해 가입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또한 최근 농지연금 신규가입자의 연령이 점차 낮아져 만 65세에서 만 69세 사이의 가입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와 유사상품의 낮은 가입연령 기준(주택연금 만 55세) 등을 고려하여 가입연령 기준을 완화하게 되었다. * (‘11) 15.6% → (’13) 23.3 → (‘15) 28.9 → (’17) 31 → (‘21) 34 이로 인해 보다 많은 농업인*에게 연금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국제항해선박 등에 대한 해적행위 피해예방에관한 법률(이하 ‘해적피해예방법’)」 개정안이 2월 18일(금)부터 시행된다고밝혔다. 우리나라와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아프리카 해역에서 우리선원들이 해적에 의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서아프리카 해역을중심으로 해적사건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해적예방대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안전조치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지난해 8월 「해적피해예방법」을 개정하였고, 하위법령 개정 등 6개월동안의 준비과정을 거쳐 2월 18일(금)부터 「해적피해예방법」을 시행하게되었다. * 서아프리카 해적사건 발생현황 : (‘17)45건 → (‘18)82건→ (‘19)67건 → (‘20)84건 → (‘21)35건 이번에 시행되는 개정 법령에서는 우선 해적행위나 해상강도행위가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어 선박, 선원 등의 안전에 상당한 위험이 있다고판단되는 해역을 위험해역으로 규정하고, 위험해역 중 해적에 의한 피해가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고위험해역으로 지정하도록 하였다. 고위험해역에는해상특수경비원을 승선시키는 등의 안전조치를 이행한 선박만 진입할 수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월 17일(목) 공공부문의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민간기업과 함께 “공공부문 클라우드 민간협의회(이하 : 민간협의회)” 1차 회의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행정안전부(디지털정부국, 국가정보자원관리원)와 클라우드 민간기업(48개), 협회(2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등이 참여하여 ‘민간협의회의 운영’ 및 ‘공공부문 클라우드 추진방향’ 등에 관해 논의한다. 그동안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정책 전반과 공공 클라우드 전환사업 현안에 대해 민간기업, 전문가 등과 함께 사업을 논의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클라우드 활용모델, ▴과금체계 및 보안 등 안전성 기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이용 촉진 등 클라우드 정책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해 나가기 위해 민간협의회를 구성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민간협의회는 공공부문 클라우드 이용에 관심 있는 기업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자유롭게 논의될 수 있도록 온라인 커뮤니티도 운영된다. 첫 번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민안전과 편의를 지원하는 지능형 사물인터넷의 확산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능형 사물인터넷 기반의 국민안전 및 편의지원 성과보고회」를 2월 16일(수)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유관기관(NIPA, NIA, IITP, TTA)들이 공동 주관하였으며, ‘지능형 사물인터넷 기술로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게!’를 주제로 그간의 정부 연구개발 과제, 적용확산사업 성과물,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2022 우수제품 등을 전시·시연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사물인터넷은 연결 확대와 인공지능(AI) 결합을 통해 지능형 사물인터넷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2022에서 디지털건강관리, 첨단 식품기술, 스마트홈 등 주요 사물인터넷 서비스가 올해의 핵심어로 선정되는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주요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사고・재해예방 분야에서 국민안전을 제고하거나, 코로나 이후 건강관리, 비대면 작업 등 국민편의를 향상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 분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지능형 사물인터넷 기술개발, 중소기업 서비스개발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벼, 감자, 옥수수 등 주요 식량작물 재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장 맞춤형 상담을 통해 품종, 재배기술, 판촉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주요 식량작물 재배 농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효과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올해 현장 맞춤형 상담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인 2월부터 4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5월부터는 영농기와 수확기에 발생하는 문제를 중점적으로 상담할 예정이다. 현장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신품종과 신기술 보급을 비롯해 핵심 재배기술, 병해충 진단과 효율적인 방제 요령, 건조 및 저장방법 등 가공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지역별 수요 조사를 통해 현장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4회에 걸쳐 12개 시·군 273명이 참여했다. 농업인들이 영농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와 어려움을 현장에서 질의하면 응답하는 형식으로 궁금증을 풀어주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농업인은 거주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연중 맞춤형 현장 상담과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남 의령군 양상추 작목반 임광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17일 00시 01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849-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7시간 54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와 산불진화대원 156명(산불진화대·산림공무원 82, 소방 54, 경찰10, 기타 10)을 긴급 투입하여 07시 55분경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야간에 산불진화대원을 신속히 투입하여 방화선을 구축하여 산불이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으며,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고락삼 과장은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를 철저히 하여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입산자들께서는 화기물을 소지하고 입산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겨울철 강수량 부족에 따라 마늘, 양파 등 노지 월동작물 생육 부진이 우려됨에 따라 급수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2개월간(’21.12.16.∼’22.2.15.) 전국 평균 강수량은 8.7㎜로 평년 강수량 51.9㎜의 17% 수준이고 2월 하순 이후에는 본격적인 성장기로 용수가 많이 필요한 시기인데 앞으로 적은 강우가 지속될 경우 마늘, 양파 등 노지에 재배하는 월동작물의 생육 부진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노지 월동작물의 주요 재배지역이면서 강수량이 적은 지역 중심으로 급수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전남과 경남·북에 가뭄대비용수개발사업 예산(이하 가뭄대책비)을 각각 5억 원씩 선제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가뭄대책비를 활용하여 용수공급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급수대책을 추진하도록 조치하였다. 첫째, 지자체는 용수공급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아 급수차 운영, 물빽 설치, 양수기·송수호스 대여, 관정 개발 등을 지원한다. 둘째,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 양수장 등을 가동하여 지자체와 농업인의 용수공급 요청이 있는 지역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안전한 패류 공급을 위해 ‘2022년 패류독소 안전성 조사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 패류독소 ▸ (종류) 마비성 패류독소, 기억상실성 패류독소, 설사성 패류독소 ▸ (원인) 패류가 유독성 플랑크톤을 섭취 후 패류 체내에 축적되어 발생 ▸ (발생시기) 해수온도가 상승하는 3월부터 유독성 플랑크톤이 성장하기 시작하여 15~17℃ 해수온도에서 최고치를 나타내다가 18℃이상 상승하는 6월 중순경 소멸 ▸ (인체영향) 인체마비, 기억상실, 설사, 구토, 복통 등 패류독소는 주로 3월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해서 동·서해안까지 확산되며, 패류독소를 보유한 조개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를 섭취할 경우 근육마비, 기억상실, 설사, 구토, 복통 등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 몸의 바깥쪽에 주머니 형태의 질긴 덮개를 가지고 있는 동물류(멍게, 미더덕, 오만둥이 등) 이에 해양수산부는 매년 ‘패류독소 안전성 조사계획’을 수립하여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패류독소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해역에 대해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사정점을 추가로 확대하는 등 안전점검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5일 경상남도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거제시와 ‘정원도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산림청 최병암 청장과 경상남도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거제시 변광용 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원을 통해 도시를 녹색 생활공간으로 전환하고, 경상남도 및 거제 지역의 정원문화 활성화와 정원도시 육성을 지원하고 정원문화의 전국적인 확대·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 기관들은 △정원의 조성·관리 △정원 분야 전문인력 양성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 및 인식 제고 △경상남도와 거제지역을 정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협력 △정원문화·산업의 확대·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거제지역에 조성할 예정인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후보지 선정 및 기본구상 마련, 예비타당성조사 수행 등을 위해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정원을 활용한 도시재생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모형(모델)을 제시하고, 국내 정원산업·문화 발전을 위해 강소형 ‘정원도시’ 육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강소형 정원도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2월 15일(화) 「디지털 탄소중립협의회」참석 기관들과 함께, 디지털 탄소중립 성과공유회 및「디지털 탄소중립 기술지원센터」현판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 주재로 개최된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유관 기업(통신, 인터넷 플랫폼, 정보통신기술 제조 등) 및 연구개발 관련 연구기관 등(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참석하였으며,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들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 기업 우수사례 발표 주요 내용 > SKT ‣ 신재생에너지 전환, RE100 가입 및 실적 ‣ 싱글랜 기술(3세대(3G) 및 4세대(LTE) 장비 통합·업그레이드)을 활용한 전력 사용량 절감(53%) 등 카카오 ‣ 일상이 된 디지털에서 친환경적 소비환경 마련 * 카카오톡 다크모드, 톡서랍, 영상화질 조정 등 ‣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 * 에너지 효율화 기술, 친환경 에너지 생산기술, 에너지 절감형 건축 등 금양 이노베이션 ‣ 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