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경석)은 부유물 감김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유물 감김사고 발생확률이 높은 해역 정보를 선박운항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통해 현황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선박 추진기에 폐로프나 폐어망 등 해상부유물이 감겨 항해를 지속할 수 없는 부유물 감김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부유물 감김사고가 발생하면 대부분 운항이 지연되는 정도에 그치지만, 기상이 악화되는 경우 선박 전복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고 발생 확률이 높은 해역을 피해 운항하는 등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 부유물 감김사고 발생 : (’16)280건 → (’17)311건 → (’18)278건 → (’19)347건 → (’20)360건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0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연안여객선이 운항하는 항로에 대한 사고 위험도를 분석하는 한편, 현황도를 제작하여 선박운항자 등에게 배포하였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www.komsa.or.kr)에도 게시*하였다. * 정보 → 해양안전정보 → 해양안전홍보자료 → 해양안전홍보 올해 해양수산부는 부유물 감김사고의 80% 이상이 어선에서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연안여객선 항로뿐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경제시대 정보보호 산업을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보보호산업의 전략적 육성 방안」을 2.10.(목) 제 5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경제중대본, 경제부총리 주재)에서 발표하였다. 최근 사이버위협이 국민생활, 경제전반과 밀접한 분야에서 발생하면서 디지털 경제 성장을 위해 정보보호 안전망 확충이 요구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정보보호시장을 선점하고, 우리 정보보호 기업과 기술을 통해 디지털 자산을 보호가 중요한 시점이다. [현황 및 평가] 국내 정보보호시장은 최근 3년간(’18~’20년) 연평균 8.4%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 왔으며, 세계 정보보호시장 규모도 ’24년까지 연평균 9.4%의 성장이 전망되는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다. 그간 정보보호산업은 컴퓨터, 통신망(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한 정보보안 산업과 재난·범죄 방지를 위한 물리보안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왔지만, 전통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이 가속화 되면서 지능형공장·지능형자동차 등의 보안내재화를 위한 융합보안 시장의 성장이 전망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월 10일(목)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이하 전략위)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공동위원장 조성준 서울대 교수)으로 ⌜공공데이터법⌟ 제5조에 따라 공공데이터에 관한 정부의 주요 정책과 계획을 심의ㆍ조정하고 그 추진사항을 점검ㆍ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 정부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공공데이터정책 발전방향’ 등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공공데이터 정책 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 공공데이터정책 발전방향 】 대한민국은 OECD 공공데이터 개방평가에서 3회 연속(’15년·’17년·’19년)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등 공공데이터 선도국가로 인정받고 있다. ‘공공데이터정책 발전방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정부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밑그림을 담았다. 데이터 기반 혁신을 통한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국정과제 및 국가현안의 과학적 결정·집행을 위한 전략적 분석과제를 발굴·수행하고, 미래이슈 조기 감지 및 대응을 위한 데이터 분석을 시행한다. ※ (예시) 장기적 방역대책을 위한 지역별 코로나 회복지수 모형화,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우리나라 유기농업의 기술혁신과 가치 확산을 위해 10일 전남 구례에서 ‘지역과 공정사회를 지향하는 유기농업’을 주제로 현장 토론회를 연다. 유기농업은 생물다양성 유지, 토양 개선, 생물순환 등으로 농업생태계와 환경을 건강하게 만드는 농업체계이다. 특히 토양의 탄소 저장능력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줄일 수 있어 중요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농식품분야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발표했으며, 여기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친환경농업 면적을 2050년 30%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번 현장 토론회는 경기 화성에서 열린 1차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한국 농업의 희망-먹거리 체계의 대전환 ∆지역 내 먹거리 공급을 위한 푸드플랜 ∆군산시 푸드플랜과 친환경 공공급식 ∆유기농 먹거리 생산 및 공급 사례 등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이달 24일까지 총 4개 권역에서 열리게 될 현장 토론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 확대 등 농정 틀 전환에 따른 유기농업의 가치를 짚어보기 위해 개최된다. 또한, 우리나라 유기농업 기술혁신과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농업인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월 ‘이 달의 임업인’으로 담양군에서 고로쇠 수액을 생산·판매하는 정준호 씨를 선정했다. 올 2월부터 매월 선정하여 발표하는 ‘이달의 임업인’은 최근 귀산촌 인구의 증가에 따라 초보 임업인에게는 귀감이 되도록 하고 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새로 도입되었다. 첫 번째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정준호 씨는 30ha의 넓은 산림에 고로쇠나무를 직접 심고 가꿔 친환경으로 고로쇠 수액을 생산하여 매년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고로쇠의 어원이 ‘뼈에 이로운 물(골리수:骨利水)’에서 비롯되었다는 말처럼, 수액은 미네랄이 풍부하며, 1~2월에만 맛볼 수 있는 친환경 임산물이다. 정 씨는 고로쇠 수액 자동 수집 장치를 고안하여 산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수액을 신속하게 운반하도록 하고, 신선도와 품질 유지를 위해 자외선(UV)살균기를 도입해 고로쇠 수액을 포장·판매함으로써 상품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가족들 영양 간식으로 좋은 누룽지에 고로쇠 수액을 첨가한 제품을 개발해 특허출원 중이며, 고로쇠 수액 커피 등 수액을 활용한 창의적 제품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수산업의 신속한 디지털 전환과 함께국민일상까지 스마트화하기 위해 「해양수산 스마트화 추진전략(이하 「스마트화전략」)」을 「해양수산 스마트화 추진전략 2.0(이하 「스마트화 전략 2.0」)」으로확대 개편하였다. 2019년 수립한 「스마트화 전략」은 지난 2년간 해상물류, 수산, 해양관측등 해양수산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초석이 되었다. 우선, 초고속무선통신망(LTE-M) 구축, 해양관측위성 천리안 2B호 발사, 해양수산 빅데이터센터 및 거래소 설치 등 해양수산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프라를마련하였고, 완전 무인 자율운항선박, CCTV에 기반한 인공지능 옵서버를포함한 스마트 어업기술, 자동화항만 등 관련 기술 연구개발(R&D)도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바다 내비게이션(e-Nav) 서비스도본격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자율운항선박 실증선도 개발해 올해부터실제해역에서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러한 「스마트화 전략」의 초기 성과를 더욱 확산시키고, 최근 급변하는정책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기존 추진전략을 수정하고 보완할 필요성이제기되었다. 우선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비접촉 서비스가 증가함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은 2월 9일(수), 확장가상세계 콘텐츠 전문기업인 ㈜자이언트스텝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20일 범정부 합동으로 마련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발표 후 확장가상세계 업계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정부의 확장가상세계 산업 육성 의지를 강조하고, 민간 주도의 확장가상세계 생태계 발전 방안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진행되었다. ㈜자이언트스텝은 2008년에 설립하여 2021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실감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으로 영화, 상업광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최근에는 실시간 엔진 기반 가상 제작 환경인 ‘A.I-One 스튜디오’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실시간(real-time) 콘텐츠 제작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인간과 비슷한 모습으로 상호작용하는 가상인물 구현 시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기존 방식 대비 제작시간을 약 40% 단축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자이언트스텝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상융합기술(XR) 확산에 기여해 온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밀과 보리 등 맥류의 겨울나기 후 병해충이 생기지 않도록 작물을 미리 살펴 방제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맥류가 겨울나기를 한 직후인 2월 말에서 3월 초에 발생해 큰 피해를 주는 병은 위축병[보리황화왜화병, Barley yellow dwarf virus(BYDV)]과 잎집눈무늬병이 있다. 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물 잎 뒷면에 진딧물이 보이는지 수시로 관찰하고, 병해충이 생기면 등록된 약제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뿌린다. 위축병에 걸리면 잎 끝이 황색에서 붉은색, 점차 보라색으로 변하고 심한 경우 키가 자라지 않게 된다. 위축병(보리황화왜화병)을 옮기는 매개체는 진딧물이다. 겨울나기 시기에 기온이 올라가면 작물의 잎 뒷면을 유심히 살피고 진딧물이 보일 경우 피메트로진 수화제 등 약제를 7일 간격으로 뿌려 방제한다. 이미 병에 걸려 작물 잎 끝이 누렇게 변하거나 잘 자라지 않으면 요소나 유안 2%액(물 20L당 요소나 유안 400g)을 10아르(a)당 100L씩 2∼3회 뿌려준다. 잎집눈무늬병은 주로 빽빽하게 심겨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맥류에 생긴다. 식물체 줄기 맨 아래쪽에 눈 모양의 갈색 타원형이 나타나고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월 9일(수)「제6차 지역균형 뉴딜 분과 회의」(분과장: 행정안전부장관)를 관계부처, 전국17개 시‧도와 함께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2년 한국판 뉴딜 및 지역균형 뉴딜의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2년 첫 번째 분과회의이다. 지난 2020년 10월 ‘지역균형 뉴딜 추진방안’ 발표 이후 행안부는 지난해 9월까지 5회에 걸친 지역균형 뉴딜 분과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균형 뉴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논의한 바 있다. 회의에는 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해철 행안부 장관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관계자 및 17개 시·도가 참여했으며, 정책형 뉴딜 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산업은행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판 뉴딜 분과별 추진성과 및 2022년 실행계획, ▴2022년 정책형 펀드 지역투자 활성화 계획, ▴2022년 지역균형 뉴딜 추진계획이 발표되었으며, 이에 대해 각 부처와 지자체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1. 제6차 분과회의 개최 【 1 한국판 뉴딜 분과별 추진성과 및 2022년 실행계획 】 먼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는 ‘한국판 뉴딜 분과별 추진성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2년 GAP 판로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 이 사업의 목적은 GAP 인증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여 인증 농가의 소득 증가 및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분야는 ① GAP 인증 농산물 홍보, 마케팅 기술 등의 교육, ② 포장재 디자인 개발 등 홍보, ③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 홈쇼핑 입점 지원 등 판매 3개 분야이며, 1개소당 최소 6백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총사업비 10억 원) GAP 판로지원사업의 신청 자격, 선정 절차 등은 다음과 같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GAP 인증을 받은 개인 농가 및 작목반 등 단체이며, 인증 농가를 대표하여 지역농협 단위로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농협경제지주에서는 지원을 신청한 농가 등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역량을 평가*하여 3월 7일 주간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 학계, 홍보‧마케팅 등 GAP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신청자의 세부 사업계획, 사업관리 능력 등을 심층 평가 농협경제지주에서는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2월 10일부터 지역농협,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