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내용을 낙농가에게 설명하기 위하여 3일간(1.17. ~ 1.19.) 5개 지역(경기·강원, 충청, 전남, 전북, 영남)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사단법인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이하 낙농육우협회)의 조직적인 방해로 인해 모두 무산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해 왜곡된 정보가 유통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낙농제도 개선 내용을 낙농가에게 충분히 설명해 낙농가가 궁금해하는 부분을 해소하고 낙농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농식품부는 ‘낙농산업 발전 위원회’에서 수차례 낙농가 현장 설명회를 요청하였고, 낙농육우협회는 ’21.12.28. 개최된 제5차 위원회에서 낙농가 설명회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농식품부가 설명회 개최를 위한 일정 협의를 요청하자 낙농육우협회는 이에 일절 응하지 않았고 감사 등 업무를 이유로 반대하였기에,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직접 협의하여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농식품부는 이번 설명회를 조직적으로 방해한 낙농육우협회에 유감의 뜻을 밝히며, 향후 설명회 무산에 대한 책임을 어떤 방식으로 물을 것인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월 21일(금) 어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 고수온과 이상조류 등 어업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남‧전남권 2,775 양식어가에 피해복구비 145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 전라남도 여수, 순천, 고흥, 보성, 장흥, 강진, 해남, 무안, 완도, 진도, 신안 11개 시‧군의 2,426 어가 / 경상남도 창원, 통영, 거제, 고성 4개 시‧군의 349 어가 이번 지원은 작년 고수온 및 이상조류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남권의 굴, 전남권의 김, 미역, 새고막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총 피해규모는 약 191억원이다. * 해수부는 ’21년 9~10월 두 차례에 걸쳐 재해피해어가 484개소에 총 73억원을 지원함 ** 연도별 고수온 피해액(어업재해심의위 상정 기준) (`18) 604.6억 → (`19) 9.7억 → (‘20) 피해없음 → (`21) 196.9억 → (`22.1) 191.9억 피해어가에는 총 91억 4천만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과 더불어, 재해 복구를 위한 융자자금 53억원이 지원된다. 또한, 피해어가가 사용 중인 어업경영자금도 피해율에 따라 1년 또는 최대 2년까지 상환유예와 이자감면이 지원* 된다 * 피해율 30%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19일 강원 강릉시에서 ‘사랑 나눔 이웃 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심재광 강릉시산림조합장과 함께 강릉시 사천면 소재 가정을 찾아 소정의 지원금과 쌀, 임산물, 라면, 화장지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산림조합은 소외된 국민이 없도록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는 설 명절 전까지 이웃 돕기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올해 산림조합은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면서 조합원과 산주, 임업인의 권익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사회 환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1월 20일(목) 제5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경제부총리 주재)에서 메타버스가 가져올 경제·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을 발표했다. 본 전략은 디지털 뉴딜 2.0 초연결 신산업 육성을 위해 수립한 첫 번째 종합대책으로, 그간 정부는 신산업 전략지원 TF 메타버스 작업반* 회의(3회), 민간전문가 간담회(5회), 관계부처·지자체 의견수렴 등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고자 노력하였다. * 과기정통부·문체부 실장(공동반장), 기재·교육·산업·중기·행안부, 방통위 등 관계부처 참여 1. 메타버스의 개념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➊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공간에서 ➋사람·사물이 상호작용하며 ➌경제·사회·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세계(플랫폼)로 이해할 수 있다. 메타버스는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가상융합기술(XR), 디지털트윈 등 정보통신기술(ICT)의 집약체로 ICT 생태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불러올 새로운 웹 3.0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 (Web 1.0) 일방향 정보 전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서해 5도 주민에게 매월 지급되는 ‘정주생활지원금’을 기존 10만원에서 12만으로 20% 인상한다고 밝혔다. 정주생활지원금은 남북간 군사적 대립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서해 5도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조성하기 위해 매월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국가 안보차원에서 서해 5도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주민의 지원도 확대되야 한다는 필요성이 지속제기 되어 왔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관련 규정인 『서해 5도 정주생활지원금 지원 지침』을 개정(‘22년 1월 10일)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번 달부터 서해 5도에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은 매월 10만 원에서 12만 원, 10년 미만 거주하고 있는 주민은 매월 5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인상된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서해 5도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총 46개 사업(신규 14개 사업, 계속 32개 사업)에 2,40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0년 12월『서해 5도 지원 특별법』을 제정한 후 2011년에는 행안부, 국토부, 해수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으로‘서해
지난 2019년 강원, 2020년 울주, 안동 등에서 100ha 이상의 대형 산불이 도로변, 주택가 등으로 확산하여 큰 피해가 발생하는 등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 등 산림재해로 인한 피해가 연중화ㆍ대형화되고 있다. 이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생활권 산림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대형 산불과 같은 산림재해를 예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생활권 산림에 대한 임목 밀도를 조절하고 산림 부산물 등의 연료 물질을 미리 제거하는 등의 전문적 숲 가꾸기는 산불의 대형화를 예방하고, 산불 확산 속도를 늦춰 초동 진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절실하다. 산림청은 산불 발생에 취약한 도로변, 주택, 공중 이용 시설과 인접한 산림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산불 예방 숲가꾸기를 정부 혁신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연간 국비 171억 원을 투자하여 전국 8천ha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2년에도 산불에 특히 취약한 소나무류 침엽수림 위주의 산불 취약지(국유림 1천ha, 민유림 7천ha)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숲가꾸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산불 예방 숲가꾸기는 *산불 취약지도의 A, B등급 내 밀도가 높은 소나무류 침엽수림(내화력이 매우 낮아 산불 발생 시 확산 속도가 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월 18일(화) 향후 5년간의 바다 안전에 관한 정책방향과 추진전략을 담은 「제3차 국가해사안전기본계획(’22~’26년)」을 발표하였다. 2011년 「해사안전법」 제정에 따라 지난 10년간 시행된 1·2차 기본계획은 해사안전감독관제도 도입,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설립,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시행 등 해사안전관리의 기반을 도입하고 체계를 갖추는데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이번 3차 계획을 통해서는 탈탄소·디지털화 등 국내외 정책환경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선박 대형화, 레저활동 증가 등에 따라 복잡·급변하는 해상교통환경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추진하는 등 해사안전분야 전반에 대한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바다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2026년까지 해양사고 및 인명피해를 2020년 대비 각 3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 안전한 해양이용을 위한 제도기반 마련, ▲ 탈탄소·디지털화에 대응한 해사 신산업 선도, ▲ 공간중심의 해상교통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5대 추진전략 및 67개 세부이행과제를 담고 있다. 5대 추진 전략 1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18일 사우디아라비아 왕궁에서 진행된 한-사우디 양국 정상회담 뒤에 사우디 MNG-HA(Ministry of National Guard-Health Affairs, CEO Dr. Bandar Al Knawy)와 한국 이지케어텍㈜(대표 위원량) 간 ‘인공지능(AI) 의료소프트웨어 닥터앤서’의 구매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 서명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 닥터앤서(Dr.Answer; (Ai, network, software, er)) : 의료 빅데이터를 통해 의사의 진료·진단을 지원해주는 AI의사 이번에 체결된 구매의향서는 사우디 국가방위부 산하 병원이 ‘닥터앤서’를 구매하여 본격적으로 사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이후 빠른 시일 내에 사우디 정부 조달절차를 거쳐 공식적인 계약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지케어텍㈜은 사우디 진출을 희망하는 닥터앤서 개발사들을 대표하는 주관사로서 2014년부터 사우디 국가방위부 산하 병원의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운영해오고 있으며, 아랍에미레이트 등 인근 중동국가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국내 보건·의료분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오늘(19일)부터 내일(20일) 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19일 9시 부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대설 대처를 위한 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 대설 주의보 4개 이상 시·도(서울, 경기, 인천, 충남) 발표 이에 따라 중대본부장(장관 전해철)은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에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재를 사전에 살포하고 제설장비를 전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상황관리를 당부하였다. 특히, 오늘 퇴근 시간대와 내일 출근 시간대에 눈이 집중되는 만큼 - 도시지역은 출퇴근길에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제설·제빙 작업을 완료하고, 필요시 대중교통을 증편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당분간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취약계층 관리와 시설물(수도관, 계량기) 동파 방지 등을 한층 강화하도록 하였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최근 기후변화로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산불이 예년 수준을 넘어 발생하는 등 산불재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어, 18일 오후 2시 산림청 17층 상황실에서 국가위기관리센터, 행정안전부 등 3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전국 산불안전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단체(37) : 산림청 7(지방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시·도 17, 유관기관 9(국가위기관리센터, 행안부, 농식품부, 국방부, 환경부, 소방청, 기상청, 문화재청, 농진청), 공사·단체 4(국립공원공단, 산림조합중앙회, 한전,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케이(K)-산불방지 종합대책의 주요내용과 지역산불 방지기관 및 유관기관의 산불방지 중점 추진 대책을 사전 점검하고,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공조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금년에는 산불조심기간 전에 중앙·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의 비상 가동, 원인별 맞춤형 산불예방,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유관기관 협력, 산불 경각심 고취 등 중점 분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사전대비) 중앙 및 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300개 기관)를 가동하고, 산불 초동대응을 위해 산불대응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