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원장 사공정한)은 최근 ‘2021년도 산림청 전문 교육기관 공모사업 성과평가’ 결과 ‘언택트 직거래 유통·마케팅 기초 교육과정’에 대해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언택트 직거래 유통·마케팅 기초 교육과정은 지난해 산림청 주관·한국임업진흥원 주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돼 왔다. 교육은 온라인 임산물 직거래 플랫폼 개설 및 자체 브랜드 개발 방안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세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연령대가 높은 임업인들이 비대면으로 임산물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준비됐다. 이에 대해 임업진흥원은 지난 14일 공모사업 대상 교육운영·관리·성과 및 환류 등 7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 임업인종합연수원의 언택트 직거래 유통·마케팅 기초 교육과정이 S등급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사공정한 임업인종합연수원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주와 임업인을 위해 우수하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올해 36개 전문교육기관을 대상으로 100개 이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업인종합연수원은 언택트 직거래 유통·마케팅 기초 교육과정이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과 함께 최근 사이버침해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민간기업 대상으로 실제 사이버 공격과 동일한 방식으로 지난 ’21년 하반기 사이버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하였다. ‘21년도 하반기 모의훈련은 지난 11월 1일부터 약 3주 동안 참여기업 285개사, 임직원 93,257명을 대상으로 ① 해킹메일 전송 후 대응 절차 점검 ② 디도스(DDoS) 공격 및 복구 점검 ③ 기업의 홈페이지 및 서버를 대상으로 모의침투를 진행하였다. 하반기 훈련 규모는 ’21년 상반기(192개사, 86,339명)와 비교 시 참여기업은 48.4% 증가, 참가 임직원은 8% 증가하였으며, ’20년 평균(81개사, 43,333명) 대비해서도 기업 및 인원이 각 3.5배, 2.1배 이상 증가하여, 기업들이 사이버 위협에 인식과 대응능력 향상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해킹메일 훈련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업데이트 안내‘ ‘사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 안내‘ 등 최근 이슈나 내부직원을 사칭한 해킹메일을 발송하여 열람하고, 첨부파일 등을 클릭하여 악성코드를 설치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가 2022년에 1,034억 원 규모로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안부의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 투자액은 최근 5년간 연평균 24%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올해 투자예산은 지난해 880억 원에 비해 154억 원이 증가한 1,034억 원이다. 이러한 예산의 증가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재난이 국민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재난발생의 빈도와 피해의 규모가 매년 커짐에 따라, 대응기술 개발의 필요성도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말 수립한 「’22년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에 따르면, 행안부는 올해 5개 신규 연구개발사업을 포함하여, 총 18개 사업 155개 과제에 정부예산 1,03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5개 신규사업은 ▲ 재난위험 감지 및 모니터링 기술개발(25억) ▲ 기후변화 대응 AI(인공지능)기반 풍수해 위험도 예측 기술개발(31억) ▲ 지진 위험분석 및 관리기술개발(41억) ▲ 재난안전 기술사업화 지원(42억) ▲ 재난안전 공동연구 기술개발(24억)이다. 신규사업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의 영향과 디지털 전환추세에 따라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7일 대전 산림청 청사에서 환경조경발전재단, 한국조경학회, 한국조경협회 등 국내 조경분야를 대표하는 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경분야 단체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숲·정원 가꾸기 등 조경 관련 정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조경ㆍ정원분야와 협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산림과 조경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재인식하고, 앞으로 산림·조경분야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민·관이 협력할 사항에 대해 중점 논의하였다. 산림청은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 등 탄소중립을 위해 도시권 내 숲과 정원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도시 환경 계획과 정원 조성에 대하여 전문성과 기술력을 두루 갖춘 조경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하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 중립실현을 위해 매우 중요한 도시숲ㆍ정원의 확대를 위해 조경분야의 도움과 협력이 절실하다.”라며 “도시숲법 시행과 관련 사업들이 확대될 수 있도록 조경분야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은 바다와 관련된 교육정보와 자료를 일반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해양교육 전문 플랫폼인 ‘해양교육포털’을 전면 개편하고, 1월 18일(화)부터 2월 4일(금)까지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가 해양과 관련된 교육정보와 각종 자료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해양교육포털을 운영해왔다. 최근 온라인 교육이 대중화되면서 스마트폰을 통한 해양교육포털 접속이 늘어나는 등 이용형태가 다양화되고 있지만, 그 기능은 이에 따라가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이용자가 컴퓨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교육포털’을 반응형웹*으로 개편하였다. 초기 화면과 메뉴구성을 직관적으로 바꾸는 한편, 각종 해양교육 정보를 주제별, 분야별, 대상별로 분류하여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하여 도입함으로써 사용자가 원하는 해양교육 정보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 웹의 해상도, 레이아웃 등이 사용하는 기기의 화면 크기, 형태에 따라 반응하여 유동적으로 변환되는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거장)’ 과정에 참여할 역량 있고 열정 가득한 연수생을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전성배, 이하 ‘IITP’)은 2022년도 ‘제13기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에 참여할 연수생 250명 내외를 1월 17일 (월)부터 2월 17일 (목)까지 모집한다. 본 연수과정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의 밀착지도(멘토링)와 심화학습 등을 통해 전문역량과 창의력을 겸비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선발된 연수생은 약 6개월 동안 스스로 과제를 기획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지식과 협업을 통한 소통능력을 기르게 되며, 과정 중에는 6개월 간 월 100만원의 지원금과 과제수행 활동비, 취․창업을 위한 교육 및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연수과정 수료 후에는 우수자 25명 내외를 선발하여, 이들에게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로 된 우수자 인증서를 수여하고 국외연수*를 제공한다. * 코로나19 등 대내외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다른 연수과정으로 대체가능 이번 제13기 연수생 신청은 소프트웨어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지난 12월 전남‧광주에 이어, 2022년 1월 부산 ‘우리동네 그린리더’로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그린리더’는 각 지역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며 이웃의 공감대를 높이고 있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공동체 구성원의 탄소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2월부터 추진되었다. ※ 12월의 ‘우리동네 그린리더’는 전남, 광주에서 각 2명씩 선정 부산광역시의 그린리더로는 ‘문금옥 씨’, ‘정향자 씨’, ‘박수희 씨’가 선정되었다. 문금옥 씨(사하구 그린리더 협의체)는 단독주택 분리배출 거점 ‘제로존’을 설치하고 재활용거점 활동가‘제로전문가’를 양성하여, 분리배출이 어려운 단독주택 지역의 자원순환 인식 개선 및 실천 확산에 기여했다. - 처음에는 분리배출을 낯설어했던 단독주택 주민들도 분리배출을 이제야 하게 된 것을 아쉬워하며, 지금부터라도 자발적으로 열심히 실천하겠다고 의지를 모았다. - 뿐만아니라, 집집마다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미니 태양광 설치 홍보, 대기전력 절약 방법 홍보 및 변기 절수기를 설치해주는 등 마을의 에너지 진단사로 활동하였다. 문 씨는 “내가 모르는 것, 못하는 것을 남한테 홍보할 수는 없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밀, 보리 등 맥류 월동 후 다시 자람을 시작하는 생육 재생기를 앞두고 품질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지난해 가을 맥류 출현*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월동 전 비가 자주 내린 지역에서는 과습 피해를 보기도 해 월동 후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 출현: 씨 뿌림 한 후 싹이 지표면을 뚫고 나오는 것 주요 생육 관리 요령은 △과습 피해 방지를 위한 물길(배수로) 정비 △서릿발* 피해 예방을 위한 땅 눌러주기 △웃거름 정량 주기 △잡초 방제 등이다. * 서릿발: 땅 속의 물이 기둥 모양으로 얼면서 땅 위로 솟는 현상 맥류는 물빠짐이 나쁘면 땅이 녹을 때 생기는 서릿발로 뿌리가 얼거나 죽을 수 있다. 생육 재생기 이후에는 뿌리가 잘 발달하지 않고, 생육이 불량해지므로 물길 정비와 땅 눌러주기로 관리해야 한다. 땅 눌러주기는 언 땅이 녹기 시작하는 2월 상, 중순에 답압기를 이용하여 실시한다. 그리고, 일정한 간격으로 낸 배수로가 배수구에 연결되도록 물빠짐 길을 잘 만들어 줘 뿌리가 좋게 발달하도록 돕는다. 맥류에 질소질(요소) 비료를 웃거름으로 주면 줄기 새끼치기와 뿌리 활력 증진에 효과가 있어 생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6일 오후 건조한 날씨 속 전국 곳곳에 산불 발생하여 인근 주민 및 등산객들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금일(1.9) 산불 개요(진행 2건, 완료 1) - 13시 26분경 경기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 산 19-4 일원 / 진화중 - 13시 37분경 전남 완도군 약산면 장용리 산 109-9 일원 / 산불사전차단완료 - 14시경 경남 함안군 칠원읍 유원리 1294-2일원 / 진화중 산림당국은 경기도 광주시에 산불진화헬기 3대(경기 광주 경기소방 1대, 경남 함안_지자체 2대) 산불진화인력을 긴급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남 완도군에 산불진화헬기 1대(지자체 1대)를 긴급 투입하여 산불로 확산하기 전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림당국은 경기 광주시 산불현장 인근에 아파트 등이 밀집되어 있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전남 완도군은 산불로 확산 하기 전 신속하게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시기 바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월 17일(월)부터 28일(금)까지 2주간 정부, 지자체와 민간 등 2천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수산물의 부정유통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정확한 원산지 표시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굴비(조기), 명태, 문어, 돔류, 오징어, 갈치 등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품목과 최근 수입량이 증가한 고등어, 참돔, 방어, 가리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 업소는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통신판매 업체 등이며,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거짓표시 등의 위반 여부를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특별사법경찰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조사 공무원, 해양경찰 등 총 730명의 단속인력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 단체를 포함한 수산물명예감시원* 총 1,352명이 특별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민간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국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 수산물의 유통질서에 대한 감시, 지도, 홍보 등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