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학교 안 도시농업 활동인 학교 텃밭 교육의 사회 경제적 가치를 분석한 결과, 연간 총 6,692억 원(사회적 가치 1,931억 원, 경제적 가치 4,76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학교 텃밭은 학생과 교사가 학교 안 노지나 옥상, 교실 같은 다양한 활동공간을 활용해 교육과정과 연계된 작물을 친환경적인 농법으로 기르고, 관찰하는 곳이다.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유형별 세부 분류에 ‘학교교육형 도시농업’을 포함하고 있고, 학습과 체험 등을 목적으로 학교 토지나 건축물을 활용하는 것을 도시농업으로 정의한다. 농촌진흥청은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사회적 논의가 활발해짐에 따라 학교 텃밭 교육의 가치를 객관화하기 위해 순천대학교 이춘수 교수팀과 함께 지난해 3~10월 사회․경제적 가치 분석을 진행했다. 학교 텃밭 교육의 사회적 가치는 운영기금* 기준 연간 1,931억 원(2020년 기준)으로 나타났다. * 학교 텃밭 운영 시 교재, 교구비, 시설물 구축 및 관리 비용 등 개인 또는 공동으로 사용되는 필요 비용 - 학습능력 향상과 사회성을 증진하는 교육 가치 630억 원, 신체와 정신적 건강을 증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2일 오전 2시 36분경 경상남도 창녕군 성산면 대산리 산52 일원에서 산불이 재발생하여 11시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 재발화 원인은 지난 10일 산불이 발생한 장소에서 산림토양 속 불씨가 남아있다가 바람에 의해 재발화 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8대(산림청 10, 지자체 6, 소방 2)를 포함하여 산불진화인력 343명(산불특수진화대 35, 산불전문진화대 35, 산불공중진화대 16, 산림공무원 239, 소방 13, 경찰 4)을 긴급 투입하여 13일 오후 13시 35분에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림당국은 매서운 한파 및 정상부 암석지대 등 현장의 악조건 속에 지상인력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진화자원 총력대응으로 안전하게 진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을 파악 조사하고 재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를 취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고락삼 과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 안팎에서 화기 취급에 주의를 당부드리며,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은 1월 14일(금), 삼차원프린팅 토탈 솔루션* 기업 프로토텍에 방문하여 삼차원프린팅 제품 제조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였다. * 장비 수입·판매, 설계(DfAM) 및 역설계(삼차원 스캔), 출력, 교육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제기된 삼차원프린팅의 안전 이슈에 대응하여 삼차원프린팅서비스기업의 안전한 삼차원프린팅 이용 환경 조성을 독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방문에서 조경식 제2차관은 삼차원프린터를 이용하여 의료·자동차·항공기 부품을 출력하는 과정을 시연하면서 정밀성이 요구되는 산업 제품 제조 수단으로 삼차원 프린터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편, 후처리실 환기시설, 금속화재용 소화기, 사용 물질에 따른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 등 안전한 삼차원프린터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준수해야 할 사항을 제조현장에서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조경식 제2차관은 “삼차원프린팅 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안전한 삼차원 프린터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선결과제”라며, “과기정통부도 삼차원프린팅 산업이 튼튼한 안전 기반 하에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민간 기관
정부는 1.13.(목),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개최하였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 주재하에 중앙과 지방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이 함께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관련 주요정책 등을 심의하는 회의이다. * (의장) 대통령, (공동부의장) 국무총리 및 시·도지사협의회장, (구성원) 기재부·교육부·행안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법제처장, 시·도지사,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시·군·구청장협의회장,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장, 자치분권위원장,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정부는 그간 지방의 국정운영 참여를 위해 대통령 공약사항인 ‘제2국무회의 도입’을 국정과제로 추진하였고, 지난해 7월 그 취지를 담은 「중앙지방협력회의법*」을 제정하였다. * 「중앙지방협력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21.7.13. 공포, ’22.1.13. 시행) 그리고 「중앙지방협력회의법」시행일인 1월 13일 제1회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임기 내 ‘제2국무회의 도입’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완수하였다. 아울러 회의 개최일인 1월 13일은 32년만에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 제정법인「주민조례발안법」등 문재인 정부가 그간 자치분권 확대를 위해 준비해온 새로운 법률들이 시행되는 날로써, 제1회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2022년 민간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본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민간대상 최초의 레드플러스(REDD+) 지원 사업으로서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국별 대상지에 대한 산림현황, 사업 적합여부 등 사전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이 내년부터 이에스지(ESG)** 경영 및 탄소중립 차원에서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단계 구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 이에스지(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말 지난 ’14년부터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등 기업들의 의무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파리협정(’16.11) 이후 6년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2년 화훼(절화류) 재배면적은 2021년 대비 12.9%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나, 산지에서는 폐기 최소화, 온도조절 등을 통해 지난 12월부터 출하가 꾸준히 확대되어, 1.12일 현재 평년보다 1.4% 많은 출하량**을 보이고 있다. * 정식이 완료되는 9월까지의 재배면적은 전년에 비해 12.9% 감소(’21. 절화DB조사) ** (’21.12.초) 106천단(평년比 1.9%↑) → (12.하) 107(2.9%↑) → (1.12.) 112(1.4%↑) 연초 2~3일간 감소했던 거래량은 12월 한파 영향에 따른 일시적인 생육지연 영향으로 현재는 평년 수준을 회복한 상태이며, 일시적으로 급등했던 가격 또한 하락하는 등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는 중이다. 1.12일 절화와 장미 거래량은 평년에 비해 각각 13.7%, 22.5% 증가하여 공급되고 있다. 연초 절화와 장미가격은 평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최대 13,373원, 20,407원 수준까지 상승했다. 이렇게 최근 가격이 급등한 원인은 ①졸업식이 12월 말부터 1월 초(~1.7.)로 많이 당겨 실시(전년 → 올해: 12.5% → 26.2), ②비대면 졸업식이 확대될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임혜숙)는 1월 12일(수) 오후 3시, 경기 스타트업 캠퍼스(판교 소재)에서 임혜숙 장관을 비롯한 디지털 리더들이 청년들의 고민을 청취하고 조언하는「청년 고민 해결단의 진심 톡(TALK)」을 개최하였다. ※ 전체 행사는 과기정통부 유튜브 채널,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 이번 행사는 작년 12월 2일 발표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청년 지원정책」의 후속조치로서, 국내 대표 스타트업 창업자, 스타 소프트웨어 개발자, 유명 1인 미디어 창작자 등 디지털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선배들이 ‘청년 고민 해결단’ 길잡이로 참여하였다. 특히, 온라인 가사 중개 플랫폼(‘청소 연구소’)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생활 연구소’ 연현주 대표가 멘토단장을 맡고, 임혜숙 장관이 명예 멘토단장으로 참여하여, 계속해서 청년 멘토링을 이끌 예정이다. ※ 행사 참석 멘토 명단은 [붙임2] 참조 이날 청년들은 온라인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 과정과 도전에 앞서 준비해야 할 점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고, 멘토들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생생한 조언을 제공하였다. 멘토들은 “도전을 시작할 당시에는 지금 활동하고 있는 분야를 주목하는 사
중앙과 지방, 전문가가 모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1월 13일(목),「2022년 상반기 지역경제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행정안전부 및 자치단체 공무원, 지역경제전문가 등 3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위기 극복을 넘어 일상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2022년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방향 공유, ▴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 및 애로사항 청취, ▴지역경제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 지원을 위해 지방재정의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상향(’21 : 60% → ’22 : 60.5%)시켜 지역 내 재정 순환의 가속화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맞춤형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들을 창의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소비 복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15조원 규모의 지역사랑 상품권의 발행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방역 및 인구감소․4차 산업 대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지난 2021년 12월 3일(금), 「산림치유-건강생활실천 지원금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산림청은 협약의 조기 정착을 위해 10개 국립 치유의 숲, 국립산림치유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하였다. * 건강생활실천 지원금제 : 건강관리가 필요한 국민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재정적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하는 제도 금년도 국립 치유의 숲 운영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1월 12일(수) 오전 열린 영상회의에서 산림청은 산림치유와 건강생활실천 지원금제 시범사업을 연계하게 된 취지를 설명하고 ‘업무협약 이행’에 적극 협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주요 당부사항은, 각 국립 치유의 숲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한 건강생활실천 지원금제 대상자**에게 체험 이수증을 발급하고 등록대장을 관리하며, 산림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청에 따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 참여대상 : 건강생활실천 지원금제 참여 신청일에 주민등록상의 주소가 시범사업 지역 내에 있는 사람(이사를 한 경우에도 계속 참여 가능) **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 : 대상자는 전국 국공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 및 식품과 농업의 연계 발전을 위해 국산 농산물 유래 식품소재의 기능성 구명을 지원하는 ⌜2022년도 식품기능성평가 지원사업⌟의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국산 농산물(축산물, 임산물 포함)의 기능성 연구와 원료를 등록하고자 하는 식품사업자(대기업 제외), 농업법인, 농업인 등이다. 2022년부터는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준비 단계까지 지원을 확대하여, 기능성 원료 등록에 필요한 ①준비단계*, ②인체적용 전(前)시험(동물시험), ③인체적용시험, ④등록단계 등 전(全) 단계를 지원한다. * 준비단계 지원: 기업이 제품화를 하고자 하는 소재에 대해 인체적용시험 진입 전 필요한 연구(표준화, 기능성스크리닝, 기작규명, 신규시험방법 발굴 등) 지원 < 지원 조건 > 구 분 준비단계 (신설) 인체적용 전(前)시험 인체적용 시험(1년차) 인체적용 시험(2년차) 등록단계 지원규모 4개 내외 9개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