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올해도 515억 원을 투입하여 여의도의 약 9배 면적인 바다숲(2,536ha)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기후변화와 남획 등으로 황폐해져가는 바다를 되살리고, 수산자원 회복으로 어업 생산성 증대와 어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여의도 면적의 약 92배에 이르는 26,644ha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하였고, 주꾸미, 대게 등 7개 품종의 산란ㆍ서식장 9개소를 조성하였다. * 바다숲 누적 조성면적(ha) : (’09) 121 → (’15) 9,145 → (’20) 24,258 → (’21) 26,644 해양수산부는 2022년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바다숲 최적지와 갯녹음* 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지자체를 대상으로 산란‧서식장 신규 대상지를 공모하였다. 이 후 정부, 학계, 연구기관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2월 심사를 거친 끝에 1월 신규 사업지를 최종 선정하게 된 것이다. * 기후변화 등으로 연안 암반지역에서 해조류가 사라지고 수산자원도 함께 감소하는 바다 사막화 현상 먼저, 올해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1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2022년 제1차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에 참여해 협동조합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농협·수협·산림조합 등 6개 협동조합으로 구성되어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을 도모하는 협의체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정희 아이쿱생현연합회장,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등과 함께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협동조합협의회에서 코로나19와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국민에게 희망을 선사할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협동조합회장단이 대선후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간담회를 열어 조합원의 목소리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회의에 이어서 협동조합협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돕고자 구호기관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6만2500장(5000만 원 상당)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협동조합협의회는 추후에도 협동조합 발전 도모와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단 방침을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21. 12. 2.(목) 발표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청년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통신사와 협력하여 청년들의 통신비 이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데이터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통3사 및 알뜰폰사는 구직 중인 청년들의 데이터 이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6개월*간 워크넷 등 구직사이트에 대한 데이터 이용료를 면제하기로 하였다. * ’21.12.6.~’22.5.31.(단, S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이용자의 경우 ’22.1.1.~’22.5.31) 만 19세~34세의 청년 이용자가 모바일로 워크넷(www.work.go.kr), 장애인고용포털(worktogether.or.kr), 직업훈련포털(hrd.go.kr), 고용복지플러스센터(workplus.go.kr)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경우 데이터 이용료가 자동으로 면제된다. 이에 더해, 이통3사는 20대 청년 이용자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거나 영어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프로모션을 추가로 지원한다. SKT는 청년 이용자를 대상으로 ’22. 5. 31.까지 이용가능한 데이터 리필쿠폰* 3장을 제공한다. 해당 연령 이용자 전체를 대상으로 쿠폰 발급을 완료
올해부터 정부에서 정책 수립 또는 정책 효과분석에 개인 가명정보*에 기반한 통계데이터 활용이 더욱 용이해져 데이터기반의 과학적 행정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가명정보 : 개인정보를 삭제 또는 대체하는 등의 방법으로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한 정보 ▸세대·인적 정보, 과세정보, 공적연금(국민연금, 기초연금, 주택연금 등) 및 민간 퇴직연금 정보를 결합하여 노후 소득보장 준비현황 종합 분석 ▸국립암센터 임상 정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 정보를 결합하여 암 경험자의 장기 합병증 및 만성질환 예측 연구 ▸편의점 상품별 매출 데이터와 신용카드사 결제 데이터를 결합하여 가맹점별 맞춤형 상품추천 모델 개발 < 가명정보 결합 분석 사례 >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원장 강동석, 이하 ‘관리원’)을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2021년 12월 28일)하고, 행정·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가명화 및 결합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하였다. *「개인정보 보호법」에 의해 서로 다른 개인정보처리자간 가명정보의 결합 및 결합정보의 외부 반출을 위한 심사 업무는 반드시 결합전문기관만이 수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매몰 위주의 방제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사전 예방 중심의 집중 방역 체제로 전환한다. 농촌진흥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사전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겨울철 궤양 제거와 사전 약제방제 같은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국내에서는 2015년 첫 발생 이후, 2020년까지 계속 증가하다가 2021년에는 하락 추세를 보임. 하지만 기존 발생 지역에서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고, 신규 발생 지역이 증가하는 등 여전히 추가 확산이 우려됨 과수화상병은 곤충이나 빗물, 바람, 작업자, 묘목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염된다.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인 상황이다. (궤양 제거) 전국 사과, 배 농가 약 6만호**를 대상으로 시·군 농업기술센터 전담팀과 함께 궤양 제거 실시 여부를 점검한다. 겨울철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특별대책기간(2021.12.27.∼2022.3.31.) 동안 궤양***을 발견했을 때 제거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한다. ** 2020년 기준 (사과) 46,882호 / (배) 15,267호 *** 궤양 : 병원균에 의해 나무의 일부분이 움푹 들어가 있거나 갈라져 있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월 12일(수) 인천지역을 방문하여 인천 내항 재개발 사업 및 설 명절 수산물 물가동향을 살피고, 다중이용시설인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등의 코로나19 방역현장을 점검한다. 먼저, 문 장관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하여 2022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문 장관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인천항이 수도권과 대중국 경제교류의 중심항만으로서 역할을 지속 수행할 수 있도록 인천 신항 등 항만 인프라의 적극 공급과 항만 기능 재조정 등 항만관리를 강화하고, 올해 8월 시행되는「항만안전특별법」이행 준비를 철저히 하여 항만 내 안전사고 발생이 저감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하고,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현장을 찾아 사업계획을 보고 받고 사업 대상 부지를 둘러본 뒤 사업 관계자들에게 “인천 내항 1·8부두를 해양문화와 관광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재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후속 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추진과정에서 지역사회의 의견도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기 바란다”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문 장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1월 11일 국무회의에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국토계획법」)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이하 「민간임대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국토계획법」시행령 개정안> 먼저, 1월 중 공포·시행을 앞두고 있는「국토계획법」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생산관리지역에 농기계 수리, 유기농업자재 등 입주업종 확대(시행령 별표19) 주로 농촌지역인 생산관리지역*에 농수산물 창고ㆍ판매시설과 일부 도정ㆍ식품공장 등만 허용되었으나, * 농업ㆍ임업ㆍ어업 생산 등을 위하여 관리가 필요하나, 주변 용도지역과의 관계 등을 고려할 때 농림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기가 곤란한 지역 (‘20년말 기준 총 5,003㎢ 규모로서 용도지역의 5%, 관리지역의 18%정도를 차지) 앞으로는 농민 등 주민 생활 편의와 소득 증대를 위해 소규모 농기계수리점(2종 근린생활시설), 천연식물보호제(천연 농약류) 및 유기농업자재* 제조공장을 환경관리** 조건으로 조례로 추가 허용할 수 있게 개선된다. * 짚ㆍ미생물 등으로 만든 농업자재(작물생육용 미생물제재, 병해관리용 식물추출물 등) ** 대기환경보전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전기통신사업법 제39조(상호접속)에 따라 인터넷 시장의 공정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2~’23년 인터넷망 상호접속제도 시행방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인터넷망 상호접속은 전기통신사업법상 기간통신사업자인 통신사(ISP*) 간 인터넷 트래픽을 교환하기 위해 인터넷망을 상호 연동하는 것을 말한다. * ISP(Internet Service Provider) :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인터넷전용회선서비스 등 전송역무 제공 사업자(KT, LGU+, SKB 등) 인터넷 망은 통신사 간 상호접속을 통해 서로 연결되어 있어, 인터넷 서비스 이용자(CP*포함)가 이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과 통신(모바일 메신저, OTT 콘텐츠의 제공·이용 등)할 수 있게 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 CP(Contents Provider) : 인터넷망을 이용한 콘텐츠 제공 사업자(구글, 넷플릭스, 네이버, 카카오 등) < 인터넷 시장 구조 > 인터넷망 상호접속에 따른 대가(이하 ‘접속료’)는 통신사 간 상호접속 협정(도매)을 체결하여 정산하며, 상호접속 협정의 절차와 정산방식 등은 ’0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와 경찰청(청장 김창룡)은“보행자우선도로”를 도입하는「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이하 보행안전법)」과 「도로교통법」개정안이 1월 11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22.7,12. 시행) 보행자우선도로는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아니한 도로에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하여 보행자 통행이 차량 통행에 우선하도록 지정한 도로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보행안전법」에 보행자우선도로의 지정, 조성 및 관리 등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도로교통법」에는 보행자의 통행우선권을 규정하게 되었다.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살펴보면, 2011년 5,229명에서 2020년 3,081명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있지만,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의 비율이 약 40% 수준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여 보행자의 안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 2011~2020년 사고시 상태별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 > 구 분 ‘11년 ‘12년 ‘13년 ‘14년 ‘15년 ‘16년 ‘17년 ‘18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잠정 등록 농약(5,597개)에 대한 정식 등록 전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잠정 등록 농약: 2019년 농약 허용기준 강화 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1) 시행에 따라 농업 현장의 등록 농약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1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농약 2019년부터 3년 동안 농업 현장 실증시험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잠정 등록 농약의 정식 등록을 추진한 결과, 5,597개 가운데 4,908개(88%)는 정식 등록됐다. 나머지 689개(12%, 잠정 등록 만료 농약)는 사용했을 때 방제 효과가 낮거나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돼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에 정식 등록되지 못했다. 잠정 등록 만료 농약 대신 쓸 수 있는 대체 농약(잠정 등록 농약이 아닌 다른 농약) 668개는 시험을 거쳐 등록을 마쳤다. 대체 농약이 없는 강황, 커피 같은 일부 작물의 방제에 필요한 농약은 올해 안에 등록할 예정이다. <잠정 등록 농약(5,597개) 정식 등록 추진 결과> 합계 정식 등록 잠정 등록 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