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올림픽 조직위와 지원 협약‣ 조직위 재정지원 50억 · 영동·중부 고속도로 전면개량 등 5,109억 ·올림픽 분위기 붐업 등 217억 = 5,376억 투입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에서 네 번 째)과 이희범 조직위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한국도로공사가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에 막바지 온 힘을 쏟고 있다. 올림픽 조직위 재정지원, 평창으로 가는 주도로인 영동·중부 고속도로 전면 개량, 올림픽 분위기 붐업 등에 투입한 금액은 5천4백억 원에 이른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지난 5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올림픽 성공 개최 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도로공사는 조직위원회에 약 5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39억 원은 현금으로 기부하고, 11억 원은 패럴림픽이 끝나는 올 3월말까지 대회 행사차량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또, 직원 50명을 파견해 인원관리, 수송대책 수립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대회기간 동안에는 정부 공약사항으로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대회 행사차량 외 일반차량에 대해서도 통행료가 면제되며, 시행방안은 이달 중 정부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도로공사는 영동·중
- 협력업체와 함께 기술개발 완료...3년간 의무구매로 좋은 일자리 창출까지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협력업체와의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전철용 29kV급 폴리머 절연 부하개폐기의 기술요건 적합성을 확인하고, 공인시험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 등과 합동으로 운행선상에서 현장 설치시험을 통해 현장적용성 검증을 지난주 최종완료 했다고 밝혔다. ※ 부하개폐기 : 전차선로 본선에 설치되어, 전기공급 조정 및 차단하는 기기 이번에 개발 완료된 부하개폐기는 고가에 수입되던 기존 부하개폐기 대비 절반 가격으로 전차선로 급전개통의 안정성을 한 단계 높였다. 철도공단은 구매조건부 개발 사업으로 부하개폐기의 국산화는 물론 원천기술을 확보하였고, 3년간의 의무구매를 통한 협력업체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철도공단은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철도분야 기술개발을 위해 KR기술개발 수탁기업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며,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뿐만 아니라 철도기술 국산화와 연구개발품 실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철도공단 전공준 전기연구부장은 “기술개발을 통한 철도자재 국산화뿐만 아니라 해외철도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 9일~10일, 산지관리 법령 개정 위한 토론 진행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산림청과 지자체 산지정책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산지정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지관리법령 개정 관련 현장에서 제시된 산지 규제개선 의견을 검토하고 산지정책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난해 5월 국민공모제를 통해 제출된 국민불편사항과 12월 「산지관리법」하위법령 개정 수요 조사 시 접수된 의견을 종합정리하고 법령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개정안은 입법예고, 부처협의 후 법제처 심사 등 개정 절차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과 정책 담당자의 의견 수렴으로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제도 개선으로 산림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림청은 2016~2017년에도 국민공모제와 지자체의 의견수렴을 통해 산지전용타당성조사 경계표시 생략, 토석 채취한 지역을 계속 사용 시 복구의무 면제 등의 규제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산지관리 법령개정 시에 반영한 바 있다.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은 “산지이용 시 국민
- 2018. 1. 8 일자- 실장급 승진 ○ 식품산업정책실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이재욱 (농촌정책국장) 실장급 전보 ○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허태웅 (식품산업정책실장) 국장급 전보 ○ 농촌정책국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오병석 (국립종자원장)
- 수산물 웰빙 체험관 운영, 이달의 수산물 연계 우수 중도매인 홍보 등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지난해 깐굴 표준거래단위의 성공적 정착, 거래방법 개선 노력에 따른 거래실적 증가 등 가시적 성과에 힘입어 2018년에도 수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요 업무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첫째, 날로 침체해 가고 있는 수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들이 우리 수산물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 또한 제철 수산물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우리 수산물 홍보·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홍보·체험관은 수산시장 3층 빈 사무실을 활용해 홍보관을 마련하여 시장 견학코스와 연계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우리 수산물을 보다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단체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구성해 수산 중도매인조합과 함께 편의성을 증대할 예정이다. 이러한 홍보·체험관은 장기적으로 외국과 같은 수산물학교를 염두해 두고 있는데, 호주 시드니 수산시장의 ‘수산물학교’는 시민에게 수산물 체험뿐만 아니라 수산물 특성에 대한 교육 및 수산물 관련 창업 정보까지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둘째, 공사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제철 수산물을 게시하고 이를 취급하는 우수 중도매인을 홍보하
- 경기 양평 약초마을...5년간 국유림에서 산약초 재배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사회적경제 실현을 위한 모델로서의 국유림 활용가치를 증대하기 위해 마을기업의 국유림 사용허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을기업의 국유림 사용허가는 산림청이 ‘산림일자리 종합대책’에 따라 추진하는 일자리 마련 정책의 일환이다. 이번에 승인받은 경기 양평 증안리 약초마을은 대부 등을 받은 국유림의 가격에 1% 요율을 곱한 금액을 임대료로 납부하면 2022년까지 5년간 국유림에서 산약초를 재배할 수 있다. 사회 공유재 성격인 국유림을 활용하여 일자리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는 사회적 산림경영 주체의 대상지를 사유림으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국유림을 활용한 산림형 사회적경제 기업을 2022년까지 212개 신규 육성하고 2,570명을 고용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을 사회적경제의 주체로 육성하여 국유림과 지역사회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자 경마대통령’ 김혜선 기수, 한국경마 최초 여성기수 대상경주 우승 달성 경마는 남녀가 동등한 조건과 상황에서 경쟁해서 결과를 내는 스포츠다. 남성이 근력과 민첩성이 뛰어나다면, 여성은 유연성과 섬세함을 앞세워 경주를 조절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마계에는 남성 기수들이 압도적으로 많고, 남성 기수들의 승률도 높다. 자신보다 10~11배가량의 몸무게가 나가는 경주마(평균 450~500kg)를 제어하면서 1~2분 안에 엄청난 속도로 선두를 다퉈야 하므로 남성이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경마계의 메이저리그라 불리는 대상경주에서 여성 기수의 우승은 매우 드물다. 국내에서는 단 한 번도 여성 기수가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었지만, 그 기록이 2017년 6월 11일(일) 최강 암말을 뽑는 '코리안오크스'(GⅡ) 대상경주에서 깨졌다. 김혜선 기수(29)는 우승 후보로 거론되지 않았던 경주마 '제주의하늘'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단승식은 56배, 복승식은 475.9배, 삼복승식은 1만 7천 274.2배를 기록하며 경주의 재미가 더해졌다. 2009년 데뷔한 이래, 여성 기수 최초로 200승을 달성한 김혜선 기수는 통산전적 3,126
- 휴게소 이용자 5만여 명과 전문가 평가 거쳐 선정 - 영동선 강릉(서창방향)휴게소 ‘초당두부황태해장국’ 최우수 - 남해선 사천(순천방향)휴게소 새싹삼힐링비빔밥·중앙선 안동(부산방향)휴게소 안동간고등어정식 각 2·3위 영동고속도로 강릉(서창방향)휴게소의 ‘초당두부황태해장국’이 고속도로 휴게소 최우수 음식으로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휴게소 이용자와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뛰어난 맛과 합리적인 가격의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음식 Top 20(EX-FOOD)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휴게소 음식의 품질향상을 위해 2016년 처음 10개의 대표음식을 선정했으며 3년차를 맞는 올해는 이를 확대하여 모두 20개를 선정․발표하게 됐다. 이번에 최우수 음식으로 선정된 강릉(서창방향)휴게소의 ‘초당두부황태해장국’은 바닷물로 간수한 초당두부와 황태의 조합으로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을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웰빙 트렌드를 반영하여 건강한 맛을 구현한 남해고속도로 사천(순천방향)휴게소의 ‘새싹삼힐링비빔밥’과 중앙고속도로 안동(부산방향)휴게소 ‘안동간고등어정식’도 높은 점수를 받아 2, 3위에 올랐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휴게소의 ‘말죽거리 소고기
- 4일,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해 통합관리체계 최종보고회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4일 오후 2시 정부대천정사에서 산림재해 통합관리체계 구축 사업의 최종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산림청을 비롯해 지자체,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35명이 참석했다. 앞서 산림청은 2014년 임상도(나무지도)·항공사진 등 산림공간정보를 이용하여 위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재해 통합관리체계의 운영을 시작했다. 2017년에는 대국민 산림재해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총 4차에 걸쳐 시스템을 개선, 구축했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산림공간정보 데이터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기능을 개편하고, 통합관리체계에서 재해별 상황 파악을 위한 시스템으로 연계하도록 했다. 그동안 산불상황관제, 산사태정보, 산림항공정보 등이 개별적으로 운영되어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아울러,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위치 정보를 산불상황관제시스템에서, 산사태와 산불 발생 지역을 산사태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기능을 더했다. 재해현장에서도 실시간으로 재해 상황을 조회·공유할 수 있도록 해 산불진화 등 산림재해 업무 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위
안녕하십니까 농어촌경제신문 애독자 여러분,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국회의원 박완주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정유년(丁酉年)이 마무리되고 무술년(戊戌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언제나 웃음꽃이 만개하는 한해가 되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도 농어촌은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농업경영비 증가로 농가소득은 10년째 제자리고, 해마다 반복되는 가축전염병과 44년 만에 100만톤 이하로 추락한 연근해 어획량 등 우리 농어민의 삶은 고단하기만 합니다. 농어촌 여건은 넉넉지 않았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쌀값이 어느 정도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사상 최대 물량인 72만 톤 매입을 결정했고, 평년보다 빠른 매입발표로 쌀값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가능성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보다 근본적이고 과감한 농어업분야의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저 또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농어업이 곧 주권이자 민생” 이라는 저의 철학을 잊지 않고 새해에는 더욱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민의에 부합하는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