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산림청장(두번째줄 왼쪽에서 11번째)이 27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산림청 열린 혁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 청장은 인사말에서 "국민이 공감하는 산림분야 혁신을 통해 사람중심의 산림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사진=산림청 제공 김재현 산림청장이 27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산림청 열린 혁신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 청장은 인사말에서 "국민이 공감하는 산림분야 혁신을 통해 사람중심의 산림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사진=산림청 제공
- 해사고 학생 및 오션폴리텍 해기사 양성과정의 승선실습에 활용 예정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1월 28일(화) 부산 한진중공업에서 예비해기사 교육에 활용될 최신 실습선 ‘한반도호’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수하는 한반도호는 2014년부터 제작에 착수하였으며, 국고 430억 원을 투입하여 3년 여 만에 건조를 완료하였다. 이 한반도호는 총 5,255톤으로 선체 길이는 103m, 폭은 16m이며, 최대 승선인원은 승무원 및 교원 39명, 실습생 162명 등 총 201명이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해기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실습선 ‘한반도호’를 보유하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통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해당 선박은 건조된 지 오래되어 연근해 및 정박 상태에서만 실습용으로 사용되는 등 활용에 한계가 있어 새로운 실습선 건조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새롭게 건조된 한반도호에는 모의 선박운전 실습이 가능한 선박조종시뮬레이터와 기관실시뮬레이터, 멀티미디어실 등 첨단 교육장비 등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2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식당과 쾌적한 수면시설 등을 갖추어 예비 해기사들의 교육 환경을 크게 개선하였다. 이번에 새로 건조된
- 국유림 법령 개정으로 사유림 매수사업 진입 장벽 낮춰 -산림청은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하여 사유림을 매수할 때 가격 결정을 위해 수행하는 감정평가업무의 문턱을 낮췄다고 27일 밝혔다.산림청에서는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경영기반이 취약한 영세 산주의 임야를 사들여 집약 경영하는 사유림 매수사업을 추진 중이다.기존 시행령에서는 매수가격을 결정할 때 감정평가법인 2개의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하여 결정하였으나 개정 시행령에서는 법인이 아닌 개인 감정평가업자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장벽을 낮추었다.진입 규제의 완화로 감정평가업자 630여 명이 시행령 개정 이후 진행된 317건의 사유림 매수업무를 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었다.이로써 영세 감정평가업자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쟁 확대를 통해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매수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사유림 매수업무 위탁 시 수탁 가능 기관의 범위를 확대했다.산림조합중앙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두 기관만 할 수 있던 사유림 매수업무 위탁을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그 밖에 매수업무를 할 수 있는 법인에게까지 확대했다.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규제 완화를 통해 국민의
- 네팔·부탄서 DNA 추출법 지도, 과제 진행 방향 논의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1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이하, 아파시(AFACI)) 회원나라인 네팔과 부탄에서 '가축유전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현지지도'를 실시했다. 아파시 사업은 우리나라가 중심이 돼 아시아 지역 14개 나라1)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축산 분야에서는 아시아 지역 가축유전자원의 활용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과제를 2016년부터 진행 중이다. 농촌진흥청은 가축유전자원 전문가를 네팔(네팔 농업연구센터, 8일~11일)과 부탄(부탄 생물다양성센터, 11일~17일)으로 파견해 두 차례에 걸쳐 현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파견된 연구진은 디엔에이(DNA) 추출 방법을 지도하고 가축유전자원의 추가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주요 가축인 염소의 효율적인 인공수정 연구 방안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진행할 아파시 과제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지난 6월 아파시 가축유전자원 전문가 국제훈련에서 발표된 9개 나라 12계통 소의 유전적 정보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생물다양성협약(CBD)과 나고야 의정서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가축유전자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 2015년부터 보급... 꿀 채집, 산란력 우수해 인기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기존 꿀벌보다 꿀 채집력이 우수한 장원벌을 양봉농가에 시범 보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5년부터 장원벌 증식 보급 시범사업을 펼쳐온 농촌진흥청은 양평, 여주, 예천 등 전국 28개 시군의 양봉농가에 장원 여왕벌 1만3천223마리를 공급했다. 이를 통해 시범농가의 평균 벌꿀 채밀량은 약 29%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꿀벌육종보급협의회 양경열 회장은 "장원벌은 성격이 온순해 사양관리가 쉬울 뿐만 아니라, 일반 벌에 비해 꿀 채집력도 30% 이상 월등해 소득이 크게 향상됐다."라고 말했다. 청담농원 권재석씨는 "석고병에 강한 장원벌은 화분매개 능력도 일반 벌에 비해 30% 이상 월등하고, 산란력과 로열젤리 생산도 우수하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12월 초, 장원벌 신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열어 장원벌 시범농가의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성공요인을 듣고, 향후 보급 확대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장원벌의 표준사양 기술과 현장에서 자주하는 질문과 답변을 정리해 발간한 '장원벌 사양관리 기술보급' 책자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 책자에는 여왕벌의 유입,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22일 케이티(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17 산림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로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산림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산림청에서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숲에서 만날 내일(Tomorrow)! 숲에서 만난 내 일(My Job)’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총 92건이 접수된 가운데 산림청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아이디어 분야에서 6건, 우수사례 6건을 선발했다.2차 경진대회에서는 교사, 교수 등 산림 관련 전문가 6명이 효과성·창의성·지속가능성·연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로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을 선정했다.아이디어 부문에서는 구미국유림관리소 이종문 주무관의 ‘산지이용코디네이터 육성을 통한 산림일자리 창출’이,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평창군의 ‘평창산양삼 특구 6차 융복합 미래일자리 창출 사업’이 각각 최우수로 선정됐다.수상자에게는 산림청장상과 상금이 주어지며 희망자에 한해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창업화와 상담 등을 지원한다..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번 공모는
먼저 이번 일로 다시 한번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분들과 유가족분들 그리고 국민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지난 11월 17일(금)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그동안 선체에서 수거된 반출물 세척과정에서 1차 현장 감식결과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뼈 1점을 발견하고도 뒤늦게 선체조사위원회(11.21)와 미수습자 가족들(11.21)에게 알리고, 22일에야 국과수에 DNA 감식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이와 관련하여 저는 해당 책임자를 보직 해임한 후 본부 대기 조치하고 감사관실을 통해 관련 조치가 지연된 부분에 대해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관련자에 대해서는 응분의 조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이번 일을 계기로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로 하여금 다시 한번 전체 수습과정을 돌아보도록 하고 혹시 미진한 부분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본 사안과 관련하여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해양수산부 장관 김 영 춘
- 해양생태계 통합관리를 위해 민・관・산・학・연이 한자리에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함께 오는 11월 23일(목)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해양생태계 통합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관리 중인 법정 해양생물(95종)*과 해양보호구역(27개소)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 보호대상해양생물(77종), 해양생태계교란생물(1종), 유해해양생물(17종) 본 행사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을 비롯하여 지방자치단체, 대학, 민・관연구소, 기업** 및 민간단체 등에서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15년) ‘법정 지정‧관리 해양생물 심포지엄’(’15.12.4~5, 제주) (’16년) ‘법정보호 해양생물・공간 관리 발전 심포지엄’(’16.11.29, 서울) ** 해양생물 서식지 외 보전기관, 해양동물 전문구조・치료기관으로 지정된 아쿠아리움 등 심포지엄에서는 민・관・산・학・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주제별 강연과 토론이 있을 예정이며,
'우리 가축은 어떤 사료를 얼마큼 먹여 키우는 게 좋을까?' 소비자 요구에 맞춘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가축에게 필요한 영양소 요구량을 설정한 '한국가축사양표준'이 친환경 흐름을 반영해 5년 만에 개정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한우, 젖소, 돼지, 가금(닭, 오리 등)의 섭취량과 소화율을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분석해 한국가축사양표준 3차 개정판을 발간했다. 앞서 발간된 사양표준이 가축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면참고자료, 그림1-4 이번 개정판은 영양물질의 배설을 최소화하고 복지를 고려한 사양(기르기) 등 주로 친환경 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모든 가축을 대상으로 한 표준사료성분표는 국내 사료분석기관(한국사료협회·농협경제지주(주)축산연구원·한국단미사료협회)과 공동으로 사료원료의 구매 변화를 반영해 작성됐고, 수입 원료사료를 비롯해 농식품 부산물과 수입 풀사료까지 각각의 자료 범위가 확장됐다. 한우 개정판은 사육 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영양소 요구량을 강화했고 고기용(비육) 소뿐 아니라 암소의 영양소 요구량 추정 산정식을 개선해 안정적인 송아지 생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젖소와 돼지 개정판은 기존의 영양소 요구량과 현장 자료로 빅데이터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1월 22일(수)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농촌진흥청에서 산림기반 국내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 확립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산림의 효율적 활용과 경제적 가치 상승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으로 산림과 곤충산업의 접목으로 산림분야의 새로운 소득 창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체결하였다. 국내 곤충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농촌진흥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을 기반으로 산림의 활용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산림조합의 지원과 협력으로 곤충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산림조합은 산림분야에 곤충산업을 접목시켜 산주 및 조합원의 소득향상과 일자리 창출, 경쟁력 향상으로 우리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최근 미래 유망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곤충산업을 기반으로 외래 해충의 조사와 공동방제, 곤충 치유, 곤충 해설가 육성 등 산림과 곤충을 연계한 신소득 창출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날 협약식에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과 곤충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