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감사결과보고서조차‘은폐’또는‘허위’로 작성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순례 국회의원은 13일 대한적십자 외 3곳의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환자에게 혈액운송비용 부담을 전가하는 적십자사는 당장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에 따른 환급조치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혈액운송비용을 혈액수가에 포함하게 되어있지만, 대한적십자사는 이러한 규정을 위반하고 혈액운송에 따른 비용을 환자에게 전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전국 8곳(강원, 경기, 충북, 대구·경북, 경남, 부산, 광주·전남, 전북)의 혈액원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한 결과(지난 2013년1월부터 2015년 8월 기준) 총 689건 혈액운송비 전가내역을 적발했다. 그러나, 김순례 의원실에서 전북지역 의료기관 한곳을 특정하여 조사한 결과, 동기간 무려 750건에 달하는 혈액운송비 전가내역을 밝혀냈다. 이를 토대로 의원실에서는 적십자사에 추가 전수조사를 요청했다. 이에 김순례 의원은 “국민으로부터 받은 혈액을 되파는 과정에서 또 다시 국민에게 그 운송비용마저 전가한 기이한 행태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며, 적십자사 스스로가 매혈행위를 하고
100% 과즙 주스제품 샘플 28개중 10여개 허위·과대광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순례 국회의원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100프로 과즙주스에 대한 허위·ᆞ과대광고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국정감사를 앞두고 김순례 의원실에서는 ‘100프로 표기' 식음료 제품(무작위 샘플) 20개에 대해 허위ᆞ·과대광고에 대한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총 4건에 대한 제품에 대해‘허위ᆞ·과대광고'라 회신한바 있다. 김순례 의원은 100프로 과즙으로 표기되어 시중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는‘오렌지쥬스, 포도쥬스' 등을 들고 나와 허위·과대광고 유무에 대해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따져물었다. 이에 손문기 처장은 "허위 과대·광고가 맞다."고 답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품목은‘18년 주스부문 판매 1위’라는 표기와 함께 근 18년 동안 관련 제품 허위·과대광고로 유통되고 있었음에도 식약처에서는 단속조차 못하고 손 놓고 있었던 것이다. 또 의원실에서 대형마트에 직접 방문하여 100프로 표기 제품 8개를 수거하여 추가 의뢰한 결과 5개의 제품이 추가 허위·ᆞ과대광고 제품으로 회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