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15억원 예산 투입, 194㏊ 사유림 매수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산림자원의 육성, 생태계보전, 재해방지,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등을 위해 2018년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축구장 약 264개 크기(194ha)의 사유림을 매수한다고 8일 밝혔다. 매수하는 사유림은 국유림에 근접한 거리에 위치하여 국유림 경영관리에 적합한 산림을 우선적으로 매수하고, 특히「산림보호법」등 산림 관계 법률에 따라 제한림으로 지정되어 개인의 재산권 행사가 어려운 산림도 산림소유자가 매도를 희망할 경우 매수가 가능하다. 산림소유자가 매도승낙서를 관할지역 내 국유림관리소에 제출하면 매수 가능여부를 검토한 후, 2개 감정평가기관의 감정평가액의 산술평균 금액으로 가격을 산정하여 매수를 진행한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조세특례제한법」이 2020년 12월31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양도소득세의 100분의 10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정비되어 있으니 산림소유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유림 매수 문의는 동부지방산림청 관리팀(033-640-8530~33) 또는 강릉·양양·평창·영월·정선·삼척·태백국유림관리소로 연락하
- 사람은 공기샤워·분무소독... 차는 바퀴 당 10초 이상 소독 - 가금농장을 출입하기 전 소독만 제대로 해도 세균(병원균 포함)을 크게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장의 소독시설 평가를 통한 올바른 소독 방법과 해외 우수사례 등을 참고한 효율적인 전실(축사 내부·외부 사이의 간이 공간) 모델을 소개했다. 우리나라는 2016년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약 3,787만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 됐으며, 올 겨울도 야생조류와 일부 농가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돼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농가에서는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효율적인 소독 방법과 축사 전실의 운영 방법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은 효율적인 차단방역을 위해 차와 사람, 신발의 소독 방법에 따른 효과를 실험했다. 차량은 바퀴 한 부위에 암모늄 희석액을 3초 이상 고압분무 소독한 결과, 세균이 100% 억제됐다. 바퀴 전체 부분의 효과를 위해 바퀴 당 10초 이상 소독할 것을 권한다. 사람 소독시설은 공기샤워1)(에어샤워) 후 구연산 제제의 분무소독을 함께 실시하는 것이, 공기샤워만 했을 때보다 세균 수 억제 효과가 높았다.
- 내 집 마련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복잡한 우대요건 없이 두 배의 금리 제공-만기시점에 KEB하나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손님에게 기본금리만큼의 우대금리 추가제공-1월 8일 가입 기준 우대금리 요건 충족 후 만기 해지 시 최대 연 3.0% 적용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 www.kebhana.com)은 「내집마련 더블업(Double-Up) 적금」을 오는 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내집마련 더블업 적금」의 8일 기준 기본금리는 세전 연1.5%다. 여기에 적금 만기시점에 본인 명의 KEB하나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보유한 손님에게는 기본금리만큼의 우대금리 1.5%가 더해져 최종 세전 연 3.0%의 금리가 제공된다. 가입기간은 1년 또는 2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기간과 상관없이 동일한 금리가 제공된다. 5만원 이상 20만원 이하의 금액을 정하여 매월 정액 적립하는 방식의 상품이다. 이 적금은 KEB하나은행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한 당일에 한해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영업점뿐만 아니라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또한 특별중도해지서비스도 제공된다. 주택청약 예치금이 부족한 손님이 본인
- 유지방량 상위 0.3%, 유방 지수 상위 0.9% 씨수소 선발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소장 문명호)는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위원장 전북대 이학교 교수)를 열고 젖소 보증씨수소 3마리를 선발했다. 젖소 보증씨수소1)선발과 정액 공급은 국가 주도의 젖소개량사업의 하나이다.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는 후보씨수소 생산과 후대검정(딸소 능력검정)을, 한국종축개량협회는 혈통등록과 선형심사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유전능력을 평가하며,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에서 최종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3마리는 '니아스(HK-312)', '젠틀맨 (HK-293)', '아이언(HK-297)'이다. 니아스는 유전능력이 유량 상위 3.6%, 유지방량 0.3%, 유단백량 3.7%로 후보씨수소 중 가장 우수했다. 국제유전능력평가에서도 유량 유전능력 상위 5.9%, 유지방량 유전능력 3.0%로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니아스를 씨수소로 선택할 경우, 딸소의 305일간 유량과 유단백량은 각각 468kg, 12.8kg 더 늘 것으로 기대된다. 젠틀맨은 젖 생산에 중요한 유방의 종합지수에서 전체 후보씨수소 가운데 상위 0.9%를 차지해
- 사회적 가치실현으로 ... 4차 산업 주역 될 꿈나무 키운다 -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1월 3일 본사 교육관에서 조선대학교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제1기 SW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전KDN이 주관하고 SW중심교육기관 조선대학교와 전라남도 교육청이 참여하는 SW교육강사 양성과정은 1월 2일부터 1월 22일까지 3주간에 걸쳐 한전KDN 본사 교육관과 조선대 네트워크 실습실에서 병행하여 진행된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초·중등학교 SW코딩교육의무화에 따른 SW교육 전문강사 수요 증대에 부흥하고자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대학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코딩지도사 2급을 비롯해 총 3개의 SW교육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대학생들은 교육청이 선정하는 초·중등학교에서 SW교육강사로 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한전KDN 관계자는 “한전KDN이 처음으로 제시한 산·학·연 연계 교육협력 모델을 통해 SW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은 청소녀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되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미래인재육성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새롭게 개발된 건설기술의 현장 시공을 지원하는 “시험시공*(Test Bed) 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기술을 1월 29일(월)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험시공(Test Bed) : 새로운 건설기술이 건설기술진흥법에 의한 신기술로 지정되기 이전에 성능검증이나 시공실적 확보 등을 위해 시공하는 것 국토교통부는 건설신기술 개발을 통한 시설물의 성능과 품질의 개선, 공사비 절감 및 공기 단축을 유도하기 위해 신기술 개발자에게 건설기술진흥법령 등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설계시 건설신기술을 우선 반영하고, 공사시행시 신기술 부분을 하도급을 받아 시공할 수 있으며, 기술의 가치평가를 통해 투자유치도 가능하도록 기술가치평가제도도 본격 도입·운영중이다. 그러나 건설신기술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시험시공을 해야 하는데, 설계자나 발주청은 검증되지 않은 기술을 적용하기를 꺼려해서 사실상 신기술 지정의 진입규제로 작용해 왔다. 이에 따라 새로운 건설기술이 많이 개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기술이 현장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사장되고 있는 실정이다.* 매년 건설관련 기술로 1만여건의 특허가 출원되나, 건설신기술 신청은 60건 수
- 표준지 조사로 국유림경영 기초자료 확보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 국유림 산림조사 8만3천ha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방청별로는 북부청에서 26,785ha, 동부청에서 18,830ha, 남부청에서 27,078ha, 중부청에서 8,350ha, 서부청에서 1,990ha를 조사했다. 국유림 산림조사는 산림과 토양의 현황 및 관련정보를 파악하는 사업이다. 산림조사는 나무의 종류와 상태를 고려하여 표준지(0.04ha)를 설치하고 나무의 직경과 수고 등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산림청은 표준지 조사를 통해 분포수종, 임목의 축적량과 산림소생물권과 지역주민의 국유림이용현황 등 국유림의 실태를 파악했다. 특히, 올해는 27개소의 산림소생물권과 소나무 특대경재(직경 60cm이상) 101본을 추가로 발견했다. 조사 결과는 산림경영계획 수립·운영 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관광자원 개발, 희귀식물 보호지역 선정, 임업인 소득 증대, 산림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쓰인다.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국유림 산림조사는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고 산림이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돕는 기초자료로 쓰인다.”라면서 “앞으로 현장의 여건과 특성을
- 산림청, 29일부터 개정령 시행...산림훼손 최소화 위해 규모 제한 - 휴양레저 활동인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 등 산림레포츠시설에서도 휴게음식점과 매점 등의 편의시설을 즐길 수 있게 됐다. ※ 산림레포츠 : 암벽등반, 짚라인・트리탑, 산악마라톤,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 산악스키, 산악승마 등 산림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험형・체험형 활동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9일부터 산림레포츠시설에 휴게음식점 등의 설치를 허용하면서 건축물의 규모를 정하도록 개정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림레포츠시설에 설치할 수 있는 편의시설은 휴게음식점·매점·임산물판매장 등이며,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면적의 합계와 개별건축물의 크기가 제한된다. 산림레포츠시설에 설치할 수 있는 건축물의 규모는 ▲총 바닥면적 5천㎡ 이하 ▲개별 건축물의 연면적 900㎡ 이하 ▲휴게음식점 연면적 200㎡ 이하 ▲건축물의 층수는 2층 이하이다. 아울러, 불필요한 산림훼손을 줄이기 위해 매표소, 주차장 등 다른 부수시설과 인접하여 설치하도록 했다. 그동안 자연휴양림, 숲속야영장 등 산림휴양시설에서는 음식점을 허용해온데 반해 산림레포츠시설에
류광수 산림청 차장(가운데)과 박영기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맨 왼쪽), 김정오 목재산업과 주무관(왼쪽에서 두번째) 산림청(청장 김재현)에서는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민들의 민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담당자 사기양양을 위해 올해 민원서비스 향상에 앞장선 ‘올해의 으뜸 민원공무원’을 선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으뜸 민원 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은 김정오 목재산업과 주무관, 국립산림과학원 박영기 특용자원연구과 연구사 등 2명이다. 특히, 김정오 목재산업과 주무관은 민원인에게 일일이 전화하여 궁금한 사항을 충분히 파악하고 성심성의껏 답변하는 등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여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칭찬합시다’에 국민들이 직접 친절 사례로 추천했다. 으뜸 민원 공무원은 국민신문고에서 처리한 민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조사에서 민원인이 응답한 만족도 점수와 처리기간 단축률 및 친절사례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선정됐다.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앞으로도 민원처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문화를 확산하여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고품질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8년도 선원 최저임금을 월 1,982,340원으로 결정하여 27일(수) 고시한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인 1,760,800원에서 221,540원(12.6%)이 인상된 것으로, 육상근로자의 ’18년도 최저임금 인상액과 동일한 액수가 인상된 것이다. 선원최저임금은 육상근로자의 최저임금과는 별도로, 선원법 제59조에 따라 해양수산부장관이 해양수산부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 선원 최저임금은 해상의 열악한 작업여건 등을 고려하여 육상근로자 임금보다 높게 책정되어 왔다. 2018년도 선원 최저임금도 육상근로자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인 1,573,770원(시급 7,530원×209시간)보다408,570원 가량 높은 수준으로 책정되었다. 서진희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은 “내년도 선원최저임금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운・수산업계의 여건 등을 고려하여 최종 결정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