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락시장이 12.31(일)부터 1.2(화)까지 3일간 신년 휴장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의 청과시장 중 채소부류는 12.29(금)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1.2(화) 저녁 경매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12.30(토)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1.3(수) 새벽부터 경매가 재개된다. 강동수산(주)는 12.30(토) 새벽까지 경매가 열리고 1.1(월)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수협(공)도 마찬가지로 12.30(토) 새벽까지 경매가 열리고 1.1(월) 저녁 경매부터 재개된다. 서울건해(주)는 12.30(토) 아침 경매까지 열리고 1.2(화) 아침 경매부터 재개된다. 김성수 공사 유통본부장은 신년 휴장일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및 유통인과의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분 경매 종료일 경매 시작일 채소부류 2017.12.29.(금) 저녁 경매까지 2018. 1. 2.(화) 저녁 경매부터 과일부류 2017.12.30.(토) 아침 경매까지 2018. 1. 3.(수) 새벽 경매부터 강동수산(주) 2017.12.30.(토) 새벽 경매까지 2018. 1. 1.(
- 어업감독공무원 중 최초... 10일(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안장식 가져 -지난 7월 25일 경남 통영 해상에서 어업지도단속 활동 중 순직한 故 김원 주무관은 12월 10일(일) 오후 3시 유족들과 어업관리단 동료 등 15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다.故 김원 주무관은 어업감독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올해 1월부터 힘든 조업감시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항상 밝은 태도로 주위 사람들을 배려했던 책임감 강한 공무원이었다.안장식에서는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추도사를 낭독하였으며, 고인과 함께 험난한 바다를 누비며 지도단속활동을 수행하던 동료 100여명은 전원 제복을 입고 참석하여 먼저 간 동료에 대한 예우를 갖추었다.해양수산부는 故 김원 주무관 순직 이후 국가유공자 선정(10.25), 어업감독공무원 최초 위험직무순직 인정(11.7)에 이어 국립묘지 안장 승인을 받기 위해 관련부처와 적극 협의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1월 24일 열린 국가보훈처 국립묘지 안장대상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고, 이날 안장식을 진행하게 되었다.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날 추도사에서 “참된 공직자로서 사명을 다한 그를 지켜주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라며, “국
- 어업용 토지 취득세․양도소득세, 어선․어업권․어업용 토지 증여세 감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어업인의 세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 입법으로 추진한「조세특례제한법」과「지방세특례제한법」개정안이 각각 12월 1일과 8일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농어업분야 간 세제 불균형*을 해소하고 어가 경영을 안정시키기 위해 국정과제에 ‘어업인 세제지원 확대’를 포함시키고 관련 법령 개정을 지속 추진해 왔다. * 농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제도는 1987년에, 증여세 감면제도는 2006년에 도입되어 시행중이나 그간 어업용 토지에 대한 세제 감면은 미적용 우선 조세특례제한법상 주요 개정사항을 살펴보면, 앞으로 어업인들이 8년 이상 자영한 어업용 토지* 양도시 연간 1억원, 5년 간 2억원 한도에서 양도소득세를 감면받게 된다. 또한 20톤 미만 어선과 10만m2 이내의 어업권, 4만m2 이내의 어업용 토지 증여 시 5년 간 1억원 한도에서 증여세를 감면받게 된다. (제69조의3, 제71조제1항) *「수산업법」제41조제3항제2호에 따른 육상해수양식어업, 「내수면어업법」제11조제2항에 따른 육상양식어업, 「
- 산림경영지도사업 평가회 및 추진방향 모색 -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는 12. 7 ~ 8일 2일간 산림조합의 근간인 산림경영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인천·경기지역 20개 조합 산림경영전담지도원과 지도사업 담당 과장 40여명 참석한 가운데 강원지역 우수 기관 견학과 함께 2017년 산림경영지도사업 성과평가 및 2018년도 추진방향 설정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첫째 날은 올해 4월에 개장한 강원도 양구조합의 DMZ산림두드림센터(산림복합서비스시설)를 방문, 둘째 날은 양양속초 표고톱밥배지센터를 방문하여 우수기관 지도원의 업무 노하우 공유 및 벤치마킹 등 유익한 시간으로 이루어졌다.조성미 본부장은 “산림경영지도사업은 산림조합의 근간인 목적사업인 만큼 각 조합에 배치되어 있는 산림경영지도원 여러분이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대변자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위원회의 열고 철도건설현장 갑을(甲乙) 문제해소 가속도 붙여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건설 현장의 갑(甲)질 관행 근절 등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민간협회 및 협력사 근로자들로 구성한 ‘KR 역지사지 위원회’의 각 분과별 상시 활동을 통해 수집된 의견의 개선방향을 정하고, 과제화 추진을 위한 전체회의를 12월 6일(수) 철도공단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그 동안 수집된 의견 및 제안에 대한 위원들의 심도있는 토의를 통해 ‘근로자 휴식권 보장’, ‘협력사 동반 해외진출 시 리스크 해지 방안’ 등 13건의 개선과제를 도출했으며, 철도공단은 개선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철도건설현장에서 갑(甲)질 관행의 근절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철도공단은 내·외부에서 발생되는 부당한 갑을관행 타파 및 제도정비, 갑을관계에 대한 전 직원의 인식 전환 등 공단 차원의 적극 이행을 위해 지난 8월 ‘KR 역지사지 위원회’를 구성하고, 권익보호분과, 공정거래분과, 상행협력분과 각 분과별 위원을 선정하여 본격 활동을 개시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내·외부의 갑(甲)질 관행을 근절하여 상생문화를 확립하고자 ‘협약 및 계약 시 공식문서에 갑(甲)·을(乙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2등급)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올해 한전KDN 종합청렴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8.69점으로 지난해보다 0.47점 상승했고, 공직유관단체 평균(8.29점)보다 0.4점 높으며, 외부 청렴도분야에서는 동일유형 내 1위를 차지했다. 2015년 2년연속 청렴도 평가 최하위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한전KDN은 ‘청렴’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조직 전반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특히, 한전KDN은 본사 및 전국 사업소를 대상으로 한 청렴 순회교육,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워크숍 그리고 일반 시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거리캠페인 시행 등을 통해 기관 구성원뿐만이 아닌관계된 여러 이해관계자와 함께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힘썼다. 그 결과 한전KDN은 지난 2016년 청렴도 평가에서 2015년 5등급보다 2개 등급이 향상된 3등급 기관으로 도약했으며, 그에 이어 올해는 한 등급 더 향상된 청렴도 평가 2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전KDN 관계자는 “그동안의 오명을 씻어내고,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라고
- 협력사와 최신기술 등 공유...동반성장을 위한 구매추진방향 등 안내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전철전원분야 설계사·제작사 등 31개 업체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자재 규격개정·최신기술 적용방안 등에 관한 기술토론회를 12월 5일(화)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 제1 미래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중소기업의 입찰참여 기회확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철변전소용 가스절연개폐장치(170kV 및 72.5kV) 전압별 분리 발주계획 등 최신 구매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 가스절연개폐장치 : 예상치 못한 전력사고 발생 시 전력계통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복합개폐장치 또한, 자재 품목별 분임조를 편성하여 변전소 내진성능 향상 및 안전강화를 위한 가스절연개폐장치용 부싱(절연물) 재질 변경 등 공단 표준규격․설계지침․편람 등에 현장여건 변화와 최신 규격을 반영하고 개선사항을 도출․적용키로 하였다. 철도공단 박민주 전철처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동반성장 실현을 위한 구매제도와 기술발전 동향을 공유함으로써, 더불어 발전하는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 및 최신규격을 맞춤형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 농촌진흥청, '12월 이달의 식재료·조리법' 소개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소비자에게 올바른 농식품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매달 식재료를 선정한다. 12월에는 생강, 귤 팥을 주재료로 제철 식재료와 어울리고 누구나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가정식과 단체급식용 조리법을 소개했다. 생강은 독특한 향과 매운 맛으로 사랑받는 향신채소다. 몸의 찬 기운을 내보내고 따뜻함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혈액의 점도를 낮게 만들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탁월하다. 생채로 김치, 젓갈, 생선찌개 등에 활용되거나 소스, 피클 등에 향신료로 사용된다. 육질이 단단하고 크며, 한 덩어리에 여러 조각이 붙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조리법으로는 '생강채돼지고기구이', '생강초절임', '생강대추차', '생강코다리조림'을 소개했다. 귤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피부점막을 건강하게 해주고, 저하된 면역력을 향상시켜준다. 또한 귤 속 비타민 P는 체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과육에 실처럼 생긴 하얀 부분 '알베도'는 혈관을 건강하게 해주는 성분이며, 펙틴이 풍부해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생과 외에 샐러
- aT, 인도 첸나이 몰 연계 한국 식품 시식행사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인도 시장 내에서의 우리 농식품 인지도 제고 및 현지 입맛에 맞는 수출 농식품을 분석하기 위하여, 11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첸나이 EA Mall 행사장에서 「첸나이 K-Food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한국 기업이 다수 진출하여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첸나이 지역에서 개최되었다.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행사 장소로는 첸나이 지역에서 가장 번화한 대형 종합 몰 중 하나인 EA Mall이 선정되었다. 행사에서는 대표 한식인 김치전, 잡채 및 한국의 유망 수출 품목인 발효식초, 과자, 떡볶이 등을 요리하여 인도인들을 대상으로 한 시식홍보 행사를 실시하였다. 음식뿐만 아니라 K-Pop 뮤직비디오 상영 및 댄스 경연대회 등을 개최되어 행사 홍보효과 및 현지인 참여도를 한층 더 높였다. 본 행사를 위해 첸나이 내 인도인 K-pop 동호회인 ‘Dorama Club’ 을 섭외하여 지역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였다.적극적인 SNS 마케팅을 통해 행사 전부터 많은 인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 행사에는, 매
- 해수부, 12월의 무인도서로 전남 진도군‘매도’선정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2월의 무인도서로 천상에서 내려온 매가 돌섬으로 변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매도’를 선정하였다. 매도는 전남 진도군 의신면 구자도리에 위치한 무인도로, 멀리서 보면 섬 전체가 날렵한 부리를 가진 매와 비슷한 모양이라 하여 이름지어졌다. 면적은 약 9,537㎡이며 해식절벽, 해식동굴, 절리 등 다양한 지형들을 관찰할 수 있다. 어느 방향에서는 매처럼 보이다가 다른 방향에서 보면 거북이의 형상으로 보이는 등 각도에 따라 변화무쌍한 모습을 선사한다. 전설에 따르면 본래 천상에 살던 큰 매 한 마리가 옥황상제의 꾸중을 듣고 땅으로 내려와 돌로 변하여 매도가 되었다고 한다. 매도 인근에는 황범도(범), 구자도(개) 등 동물과 비슷한 모양의 섬들이 위치하며, 황범도의 범이 개를 잡아먹지 못하도록 매가 감시하고 있다는 옛이야기도 함께 전해져 내려온다. 매도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서이지만 다양한 해양생물과 야생동물들이 서식하여 생태적 가치가 높다. 멸종 위기 야생동물(1급)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수달과 매를 비롯하여 해안무척추동물(16종)과 자포동물**(1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