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벤치마킹 과정’ 교육생을 4월22일까지 모집 중이다.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벤치마킹 과정’은 농식품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단기 교육과정으로, 이번 모집 규모는 총 25명이다.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국내 사전교육과 해외연수로 구성된다. 국내 사전교육은 ▲ 수출지원사업 활용 ▲ 바이어 발굴 방안 ▲ 박람회 활용 등으로 진행되며, 해외연수는 태국 국제식품박람회(THAIFEX) 참관, 바이어 간담회, 현지 농식품 유통시설 견학 등으로 이루어진다. 자세한 안내 사항과 교육 신청은 교육원 누리집(edu.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31-400-3568)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은 4월 17일, 강원특별자치도 양양, 강릉을 차례로 방문해 농업기술 보급 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농촌진흥청 기술 보급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농촌진흥기관 관계자와 영농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서 차장은 양양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스마트농업 실증·시험(테스트베드) 교육장’ 운영 상황을 보고받았다. 스마트농업 교육장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을 활용해 시설·원예 작물 재배를 계획하고 있거나 재배 초기 단계에 있는 농업인에게 맞춤형 교육 및 실습, 전문 상담(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스마트농업 기술 실증 거점센터로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2018년부터 교육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 123개 농업기술센터에 교육장이 자리 잡았고, 올해 4곳에 추가 조성된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교육장 조성을 완료하고, 사계절 재배가 가능한 딸기 신품종 재배 실증시험과 딸기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기초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내 딸기 전문 농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효원 차장은 스마트농업 교육장이 스마트농업에 관심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더워지는 날씨에 아이들의 입맛을 돋워줄 ‘고소한 김 간장비빔면’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푸디버디 ‘고소한 김 간장비빔면’은 간장에 국산 아카시아꿀, 배, 매실 등으로 건강하게 달콤한 맛을 낸 어린이 전용 비빔면 제품으로 봉지와 컵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고추장이 아닌 간장을 베이스로 맛을 내 맵지 않고, 구운 김과 참기름을 넣어 고소한 풍미를 한층 살렸다. 여기에 푸디버디 라면의 시그니처인 귀여운 판디(판다) 캐릭터 어묵을 더해 아이들이 식사 시간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나트륨 함량도 1단계로 성인 비국물류 국수의 나트륨 평균 함량이 1,230mg인 점을 감안하면 푸디버디 간장비빔면의 나트륨 함량은 약 38%가 낮은 760mg이다. 면은 국산 쌀을 최대 20% 넣고 반죽한 후 튀기지 않고 130℃와 40℃ 바람에 2번 말린 건면으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살렸으며 소화가 잘 되도록 했다. 면 두께도 아이들이 부담 없이 먹기 좋은 1mm로 만들어 긴 식사시간 동안 마지막 한 가닥까지 불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제품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개발 단계서부터 주요 타깃인 4~8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15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한정된 재정여건 속에서, 시급성과 기정예산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소상공인, 물가 등 민생 안정 분야에 중점 편성했다. 구체적으로, ➊소상공인의 매출 신장 및 배달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사업*’은 신규로 650억원 반영하고, ➋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농축산물 할인 지원사업’은 기존 1,080억원에서 500억원을 추가했다. * 공공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3번 주문시 1만원 할인 지원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외식소비를 늘림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출이 신장될 뿐만 아니라, 중개 수수료*가 훨씬 저렴하고 광고 수수료도 없는 공공배달앱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규고객 증가에 따라 공공배달앱이 활성화되고, 소비 진작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농축산물 할인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등에 따른 예측하지 못한 수급 불안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의 부담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중개
육군 제50사단 영덕대대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조속한 영농 복귀를 위해 피해복구 작업과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 영덕대대 장병 50여 명은 17일과 18일 이틀간 축산면 대곡리 일대 산불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고, 피해 현장에서 과수원 고사목을 제거하는 등 영농 정상화를 위한 복구 작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복구 현장에서 큰 힘이 되어준 영덕대대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영농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행정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달 경북 의성군에서 발화한 대형 산불로 인해 농업 분야의 경우 1,061곳의 농가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작물 피해 면적은 176ha에 달하며, 농기계 1,209대, 농업시설 564동 등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다. 축산 분야에서도 한우 74두(75동), 돼지 116두(6동), 닭 3,398수(5동), 벌 5,391군 등 다수의 가축이 피해를 봤다. 영덕군은 피해 농가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복구지원액을 활용한 자력 복구지원을 비롯해 △농업 경영 안정자금 특별지원 △농기계 무상 임대
영덕군의 대표 수산물인 ‘영덕대게’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전국 유일의 수산물 부문 12회 수상을 달성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06년 제정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공동 주최로,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선호도를 기반으로 국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선정위원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브랜드 평가를 위해 부문별 각 브랜드의 최초 상기도,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품질, 충성도 등 다각적인 항목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통해 수상 브랜드를 결정한다. 영덕대게는 2012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2013년,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연속 수상하며, 총 12회를 달성해 수산물 부문에서 전무후무한 성과를 이뤘다. 영덕대게가 이처럼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비결은 특출한 맛과 영양의 조화 때문이다. 영덕대게는 청정 심해에서 자라 깊은 맛과 향을 지닌 고급 수산물로, 제철을 맞는 11월부터 5월까지 미식가와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0년 G20 정상회의 만찬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행사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4월 16일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직원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호 법의학자(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초청, 전문가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초청 강연은 ‘제61회 도서관 주간 및 2025년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직원과 지역 주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이호 교수는 ‘삶과 죽음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주제로 법의학자가 바라보는 죽음과 생명에 대한 철학적 성찰, 그 과정에서 배운 진정한 삶의 의미를 묵직한 울림으로 전달해 공감을 이끌었다. 저서로는 ‘살아 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이 있으며, 에스비에스(SBS) ‘그것이 알고 싶다’, 티브이엔(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알쓸인잡’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 다소 생소한 법의학의 세계를 친숙하고 사실적으로 알리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굵직한 사건 사고를 통해 ‘죽음’을 대하는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 얘기하고, 남겨진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접근해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도서관 주간(4.12.~18.), 도서관의 날(4. 12.), 세계 책과 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정보(데이터) 기반 생산성 향상 모델(모형)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기술 보급 사업* 등을 통해 농업인 영농 개선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품목별 데이터 기반 생산모델 보급(‘22∼’24. 55개소 316농가),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18∼’24. 123개소) 이와 관련, 이상호 기획조정관은 4월 16일 전라남도 담양군 방울토마토 시설재배 농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생산성 향상 인공지능(AI) 모델’ 개발과 기술 보급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와 기술지원 수요를 파악했다. 이날 방문한 농가는 담양군농업기술센터의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단지 조성 시범 사업을 통해 온실 또는 재배틀(베드) 환경 감지기(온·습도, 일사량, CO2, 지온, 지습, EC 등)를 설치했다. 여기서 수집한 정보(데이터)를 분석해 농장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실시간 온실 환경관리 전문 상담(컨설팅) 정보’를 지원받아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그 결과 이전 연도 대비 50%의 조수입이 증가했다. 실시간 온실 환경관리 전문 상담 정보는 현장의 환경 정보를 수집·분석해 최적의 작물 재배 환경을 설정하도록 지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일본 현지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더미식(The미식) 메밀소바’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더미식 초계국수’에 이은 냉면류 제품으로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정통 일식 메밀소바를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해 낸 상온 밀키트 간편식이다. 일본의 대표적인 면요리인 메밀소바는 메밀가루를 주재료로 만든 면으로, 내놓는 방식이나 먹는 방식에 따라 자루소바, 모리소바, 카케소바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일본식 가쓰오부시 장국인 쯔유 국물을 활용해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된다. 하림은 분말이나 소스로는 흉내 낼 수 없는 감칠맛 나는 쯔유 국물을 구현하기 위해 간장에 가쓰오부시, 황태 등을 넣고 10시간 이상 정성껏 푹 끓여 일본식 쯔유를 직접 만들었다. 여기에 무와 양파, 파 등으로 단맛을 더해 남다른 풍미와 감칠맛을 자랑한다. 면은 정성껏 끓인 육수로 반죽하고 볶은 메밀가루를 함유한 건면으로, 하림만의 제면기술과 배합비율을 적용했다. 그리고 기름에 튀기지 않고 건조하는 제트노즐 공법을 통해 탱글한 탄력과 소스가 잘 베는 고품질의 메밀면을 완성했다. 제트노즐 공법은 면을 단시간에 평균 130℃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교육훈련기관으로 재단법인 전북연구원을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 제8조(농촌 주민 등의 역량 강화 지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촌 주민, 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농촌 경제ㆍ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필요한 교육ㆍ훈련ㆍ상담 등을 위하여 시설 및 인력을 갖춘 기관 또는 단체를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다.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교육훈련기관은 주민공동체 등 농촌의 경제·사회 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주체 대상 교육훈련을 통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재단법인 전북연구원은 지역서비스공동체·특화서비스공동체·사회적 농업 분야 등 분야별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어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재단법인 전북연구원이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전문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서비스공동체·사회적 농장·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으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체계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지역 차원의 정책 연계 및 현장 운영 역량 강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 교육훈련은 김제시 백구면에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