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은 ‘텔레그램 n번방 사건’국회 국민동의청원과 관련해 “이번 청원을 우선적으로 논의하고 신속하게 입법화해주기를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n번방 사건과 같은 사이버 성범죄는 사회를 병들게 하고 개인의 영혼을 갉아먹는 악질범죄”라면서 “특히 이번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규모가 방대하고 수법이 악랄하여 개인적으로도 극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 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어 “그러나 청원에 적시된 대로 현행법상의 형량을 포함해 처벌 수위가 낮다는 지적이 있고,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사건에 연루된 범죄자들이 합당하고 엄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국회가 즉시 입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의장은 “입법시에 반인륜적인 범죄를 주도한 주모자는 물론, 가입회원 전원에 대한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 내용도 포함돼야 한다. 특히 공직자와 사회지도층의 가담 여부를 더욱 명명백백히 밝혀내 엄벌에 처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다시는 이러한 패륜적이고 극악무도한 범죄가 발붙일 수 없도록 한국사회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국회 「국민
권영진 대구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시민 지원 및 경제 회복을 위해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한다. 환영한다. 그런데 이 돈을 선거 업무가 바빠 총선 이후에 주기했다고 한다. 이 무슨 소리인가? 말 그대로, '긴급' 자금이면, 한시라도 빨리 지급을 해야 한다. 지금 시민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생계 활동에 직격탄을 맞아 수입이 끊어져 기업과 자영업자들은 줄도산이 우려되고 있고 일반가정은 생계파탄이 우려되고 있는 와중에 권영진 대구시장은 선거가 시민들의 생계보다 더 중요하다는 말인가? 지금 시민에게는 선거보다 생계가 더 절박하고 중요하다. 당장 생계가 절박한 시민들을 위해 정부가 추경을 통해 내려준 긴급생계자금을 신청절차를 최소화해서 즉시 지급해야 할 것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민들의 생계를 위해 하루 빨리 긴급생계자금을 지급하라.
KBS TV 토론회 (4월 1일)를 거부하고, 고흥군 기자 협회와 농어민 단체 초청 후보 토론회 (3월 말경)도 무산시켰던 김승남 후보가 KBC(광주방송) TV 토론회 (4월 5일) 조차 기피하려 하고 있는 등 행패에 가까운 행동으로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KBC (광주방송) 측은 3월 17일 김승남 후보와 황주홍 후보 측에 4월 5일 TV 토론회를 제시했고, 이에 황 후보 측은 곧바로 좋다고 응답을 했으나, 김 후보측은 일주일이 흐른 오늘까지도 법정 토론회인 MBC 토론회 (4월 7일)를 제외하고는 참석이 어렵겠다는 둥 이 핑계 저 핑계로 시간만 끌고 있다. 그러다 더 이상 김 후보 측의 결정만 기다리고 있을 수 없는 방송국 측에서 “왜 후보자가 TV 토론회를 이렇게 안 하려고 하시느냐?”는 등 참석을 독려했음에도 김 후보 측은 4월 7일 전에는 바빠서 못하겠다고 계속 버티는 바람에 4월 12일로 KBC 토론회를 미뤄 개최하게 생겼다. (김 후보는 KBC 토론회도 응할 생각이 전혀 없었으나 최근 KBS 토론회 참석 거부로 여론이 나쁘게 돌아가자 할 수 없이 오늘까지 참석 여부를 알려주겠다고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4월 12일로 TV 토론회가 잡힌
정인화 국회의원(광양·곡성·구례, 무소속)은 23일 지역 자영업자들을 만나 코로나 19 고통 분담을 위해 세비 절반을 반납할 것을 약속하며 국회의원 모두의 동참을 호소했다. 정인화 의원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지역 경제는 얼어붙고, 취약계층의 고통은 가중되고 있어 특단의 경제적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며,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의원이 모범을 보이는 것이 당연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고통 분담을 위한 장·차관들의 세비 30% 반납을 높게 평가한다.”면서, “국회 차원의 세비 반납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임기까지 스스로 세비의 50% 상당액을 사회단체에 기부하여 피해 분담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의원은 “코로나 19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 정치권이 여·야 없이 단합하여 선제적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정치가 국민들의 삶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국회를 바꾸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3월 23일(월) 국회의원 선거제도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팩트북 『국회의원 선거제도 한눈에 보기』(2020-1호, 통권 제77호, 총 163쪽)를 발간했다. 이 팩트북은 오는 4월 15일에 치러질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입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비롯하여 세계 주요국이 채택하고 있는 국회의원 선거제도의 특징과 각국의 최근 선거결과 및 주요 정당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국회의원 선거제도는 당선자를 결정하는 방식에 따라 다수대표제, 비례대표제, 혼합제로 나눌 수 있다. 다수대표제는 양당제와 안정된 정부 구성을 뒷받침하는 반면, 비례대표제는 다당제를 뒷받침하여 정당 정치를 활성화하고 의회의 대표성과 비례성을 높이는 제도로 평가된다. 혼합제는 앞선 두 가지 제도를 병용하여 각 제도의 장점을 두루 취하려는 목적에서 시행되고 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이 다수대표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그 밖의 서유럽 국가들은 비례대표제를 채택하고 있다. 혼합제는 혼합형 다수대표제와 혼합형 비례대표제로 나뉜다. 혼합형 다수대표제는 일본과 이탈리아 등이 채택하고 있고, 혼합형 비례대표제 채택 국가는 독일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는 혼
제21대 총선에서 4선에 도전하는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갑) 안규백 국회의원 후보(現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는 23일, 관내 노후역사에 대한 시설개선, 신축사업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규백 국회의원은 “철도역사를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개선하는 것이야말로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동대문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고 강조하면서 “지난 의정활동 기간, 노후역사 시설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기반이 되는 철도역사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실제, 20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을 역임한 안규백 국회의원은 「철도건설법」 개정을 통해 신이문역 등 노후역사에 국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청량리역 승강장 개량, 외대앞역 평면 진출입로 신설, 신이문역 全 출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등 크고 작은 사업들을 꼼꼼하게 챙겨왔다. 신설·제기·지하청량리역 리모델링 안규백 의원실에 따르면, 1호선 노후역사에 대한 개선요구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 신설동역을 시작으로 제기·지하청량리역에 대한 리모델링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김부겸(대구 수성갑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선거대책위원장은 23일(월)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대구를 대한민국 청년특별시로 만들기 위한 ‘청년 신도시 2조원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 김부겸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대구를 떠난 20대 청년인구가 7만3,521명달한다. 청년들이 직장을 찾아 자본·사람·기회가 집중된 수도권으로 떠나가면서 대구의 경제는 활력을 잃은 채 시들어가고 있다. 나아가 수도권과 지방 간 불균형 발전은 국가 전체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국민 모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제 국가균형발전 전략은 단순한 ‘지방 살리기’가 아닌 새로운 국가 성장 전략 차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이에 김부겸 예비후보는 “청년들이 살고 싶은 대구를 만들겠다”며 「청년 신도시 2조원 프로젝트-대한민국 청년특별시 대구!」 공약을 발표했다. 청년 맞춤형 주거 및 문화 기반 그리고 창업·일자리 환경 조성을 통해 청년이 다시 찾는 대구를 만들고 미래산업과 교육·문화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청년을 위한 도시 생태계가 조성된다. 구체적으로 공약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수성구 시지 성동과 경산시 정평동 일원에 사업비 1조4천억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2020년 3월 23일(월), 『고액ㆍ상습체납자의 은닉재산에 대한 신고포상금 제도의 개선방안』을 다룬 「NARS 현안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최근 언론 및 정치권에서는 ‘고액ㆍ상습체납자의 명단공개 및 은닉재산 징수’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제기되고 있다. 고액ㆍ상습체납자의 체납액 추징을 위해 명단공개제도, 출국규제제도, 은닉재산 신고포상금 제도 등이 도입되어 있다. ‘은닉재산 신고포상금 제도’란 체납자의 은닉재산 신고를 통하여 체납세금을 징수하는데 기여한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금하는 제도로 2004년 도입되었으나, 지급기준이 엄격함으로 인해 활성화되지 못한 면이 있다. 2018년 신고건수가 572건에 이름에도 포상금지급이 22건(8억 1,300만원)에 불과하다. 은닉재산 신고포상금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개선방안을 제시하다. 첫째, 신고포상금 지급을 위한 징수금액 기준을 현행 ‘5천만원 이상’에서 ‘1천만원 이상’등으로 완화하는 것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둘째, 은닉재산에 대한 신고포상금 지급액 및 지급률을 현행보다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 셋째, 고액ㆍ상습체납자 명단공개제도의 명단제외규정(30% 이상 납부한 경우
민생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김기목)에서는 4·15총선과 관련해 사전투표와 본투표 및 개표 참관인 2,450명을 모집한다. 지역과 무관하게 참관인 자격을 가진 시민들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1일 6시간 근무기준으로 5만원 수당이 지급된다. 참관인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18세 이상인자로 선거권이 있어야 하며,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을 받는 자는 제외된다. 사전투표 모집인원은 556명이며 근무일자는 4월 10일과 12일, 2일간으로 오전6시와 정오, 또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2타임으로 구분되며, 본투표는 4월 15일로 모집인원은 1,818명이며, 근무시간은 오전6시~정오, 정오~오후 6시까지 2타임으로 구분된다. 개표 모집인원은 76명으로 4월 15일 오후 6시 ~12시이며. 24시 이후에는 추가수당 5만원이 지원되며 신청자는 지원서류에 원하는 시간을 기재(1지마으 2지망, 3지망 기재)하며 민생당 대구광역시당에 제출하면 된다. 참관 장소는 대구시 전 지역으로 배정하되, 신청자의 주소지에 우선적으로 배정되며, 1명이 한 타임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 마감일은 3월 25일 오후 4시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이메일( E-mail : dgpeople21@gmail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2020년 3월 19일(목),「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전파·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 과제」를 다룬 「이슈와 논점」을 발간했다. 세계보건기구는 3월 1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가 세계적 유행 단계에 돌입하였음을 선언했다. 2020년 1월 20일 COVID-19에 감염된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 권고에 힘입어 확진자 증가세는 주춤해진 상태이지만 아직 감염병 사태의 종결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COVID-19의 전파ㆍ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개선과제를 제안하고자 했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예방 수칙 전달, 유증상자 및 의심환자 분리 진료 경로 확보, 환자 중증도별 자원의 적정 배분, 의료자원의 대응 역량 유지를 위한 대책 마련, 백신·치료제 등 개발을 위한 국내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백신이나 타겟 치료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빠른 전파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개개인이 방역의 주체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예방 및 치료를 위한 행동수칙에 관한 정확한 정보 전달, 철저한 공중보건 조치 이행 등을 통하여 COVID-19의 세계적 유행에 직면한 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