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후 9시 46분경 발생, 지형이 험준하여 인력접근 제한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삼각산 8부 능선에서 1일 오후 9시 46분경에 발생한 산불이 험준한 지형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일 오전 7시 30분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12대를 투입하여 완전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바람이 2.0m/s내외로 불고 있고, 습도와 기온이 낮아 크게 확산되지는 않고 소강상태이며, 주택 등 주거지역과는 2km이상 떨어져 있어 민가피해 우려는 없는 상황이다. 산불이 발생하자 기장군청에서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여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산불에 주의 하도록 하였으며, 공무원과 진화대원, 소방대원 등 지상인력 968명을 투입하여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만, 산불이 산정상 8부 능선에서 발생하여 정상으로 번지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진화인력은 하단부에 투입되어 방화선 구축과 진화 작업을 병행하여 산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산림청은 날이 밝는대로 산림헬기 8대와 소방헬기 3대, 경상남도 임차헬기 1대 등 총 12대를 오전 7시 30분 일출과 동시에 투입하여 오전 중으로 진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 표준지 조사로 국유림경영 기초자료 확보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 국유림 산림조사 8만3천ha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방청별로는 북부청에서 26,785ha, 동부청에서 18,830ha, 남부청에서 27,078ha, 중부청에서 8,350ha, 서부청에서 1,990ha를 조사했다. 국유림 산림조사는 산림과 토양의 현황 및 관련정보를 파악하는 사업이다. 산림조사는 나무의 종류와 상태를 고려하여 표준지(0.04ha)를 설치하고 나무의 직경과 수고 등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산림청은 표준지 조사를 통해 분포수종, 임목의 축적량과 산림소생물권과 지역주민의 국유림이용현황 등 국유림의 실태를 파악했다. 특히, 올해는 27개소의 산림소생물권과 소나무 특대경재(직경 60cm이상) 101본을 추가로 발견했다. 조사 결과는 산림경영계획 수립·운영 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관광자원 개발, 희귀식물 보호지역 선정, 임업인 소득 증대, 산림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쓰인다.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국유림 산림조사는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고 산림이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돕는 기초자료로 쓰인다.”라면서 “앞으로 현장의 여건과 특성을
- 산림청, 29일부터 개정령 시행...산림훼손 최소화 위해 규모 제한 - 휴양레저 활동인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 등 산림레포츠시설에서도 휴게음식점과 매점 등의 편의시설을 즐길 수 있게 됐다. ※ 산림레포츠 : 암벽등반, 짚라인・트리탑, 산악마라톤,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 산악스키, 산악승마 등 산림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험형・체험형 활동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9일부터 산림레포츠시설에 휴게음식점 등의 설치를 허용하면서 건축물의 규모를 정하도록 개정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림레포츠시설에 설치할 수 있는 편의시설은 휴게음식점·매점·임산물판매장 등이며,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면적의 합계와 개별건축물의 크기가 제한된다. 산림레포츠시설에 설치할 수 있는 건축물의 규모는 ▲총 바닥면적 5천㎡ 이하 ▲개별 건축물의 연면적 900㎡ 이하 ▲휴게음식점 연면적 200㎡ 이하 ▲건축물의 층수는 2층 이하이다. 아울러, 불필요한 산림훼손을 줄이기 위해 매표소, 주차장 등 다른 부수시설과 인접하여 설치하도록 했다. 그동안 자연휴양림, 숲속야영장 등 산림휴양시설에서는 음식점을 허용해온데 반해 산림레포츠시설에
숲과 자연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모든 임업인과 산림공직자 여러분! 무술(戊戌)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의지와 힘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해였습니다. 올해도 산림청은 국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새해 첫날을 맞아 국민 여러분들이 숲과 더불어 행복하고 따뜻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작년보다 더 열심히 일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지난 50년 동안 제 몸을 아끼지 않으셨던 임업인 선배님들과 내 일처럼 동참해주신 모든 국민여러분 덕분에 현재의 울창한 산림을 가꿀 수 있었습니다. 이에 2017년 개청 50주년을 전환점으로 잘 가꾸어진 산림을 국민 여러분께 혜택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자원 중심의 정책에서 사람 중심의 정책으로 산림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사람중심의 산림자원 순환경제 구축’이라는 새로운 정책방향을 제시하면서 잘 가꾼 산림자원을 활용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국민들의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산림일자리 종합대책과 산촌 거점권역 육성방안 등 사람과 공간중심의 정책추진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또
류광수 산림청 차장(가운데)과 박영기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맨 왼쪽), 김정오 목재산업과 주무관(왼쪽에서 두번째) 산림청(청장 김재현)에서는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민들의 민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담당자 사기양양을 위해 올해 민원서비스 향상에 앞장선 ‘올해의 으뜸 민원공무원’을 선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으뜸 민원 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은 김정오 목재산업과 주무관, 국립산림과학원 박영기 특용자원연구과 연구사 등 2명이다. 특히, 김정오 목재산업과 주무관은 민원인에게 일일이 전화하여 궁금한 사항을 충분히 파악하고 성심성의껏 답변하는 등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여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칭찬합시다’에 국민들이 직접 친절 사례로 추천했다. 으뜸 민원 공무원은 국민신문고에서 처리한 민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조사에서 민원인이 응답한 만족도 점수와 처리기간 단축률 및 친절사례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선정됐다.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앞으로도 민원처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문화를 확산하여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고품질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금리 2.5%...임업인 자금난 해소 및 경영안정화 기대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내년부터 임업인의 일시적인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을 안정화하기 위해 단기 대출사업인 ‘임업인경영자금’을 신설하고 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임업인경영자금은 2년(거치1년, 상환 1년)의 단기 대출로, 임업분야*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1인당 1천만 원(사업비 100%)까지 금리 2.5%(변동금리 가능)로 지원한다. * 산림경영, 임산물(목재 포함) 생산‧이용‧가공‧유통‧보관, 토지 임차료 등 임업분야 사업자라면 사업장 소재지의 산림조합에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신용도 검토 등을 거쳐 대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조합중앙회 신용사업부(☎ 02-3434-7223, 7233) 또는 해당 지역 산림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인경영자금으로 어려움에 처한 임업인의 일시적인 어려움을 돕고 경영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아가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임업분야 일자리 유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사유림 매수 등 국유림 확대 정책으로 8457ha 확보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 실시한 국유림 확대 정책으로 여의도 면적의 30배인 8,457ha의 국유림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예산으로 6,460ha의 공·사유림을 매수하고 비 예산 제도를 활용해 1,325ha를 교환, 타 국가기관에서 사용하지 않는 임야 672ha를 취득했다. 산림청은 ‘국유림 확대 기본 계획(2009∼2050)’에 따라 작년 말 기준 25.6%인 국유림 비율을 2030년까지 독일, 일본 등 산림 선진국 수준인 32%으로 확대하기 위해 국유림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영 기반이 취약한 영세 산주의 임야를 사들여 집약 경영함으로써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1996년부터 적극적으로 사유림을 매수 중이다. 국유림은 산림 실태조사 → 경영계획 작성 → 사업 및 모니터링 단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되며, 산림청에서 직접 관리 중인 국유림의 산림 자원량(163㎥/ha)은 OECD 평균(131㎥/ha)을 상회한다. 또한, 국유림에 조성한 국립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및 도시숲, 유아숲체험원 등 산림복지서비스의 올해 이용자 수는 524만 명에 달한다. 산림청은
- 20일, 국민과 과거를 거울삼아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설계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일 대전 아이씨씨(ICC)호텔에서 관계자와 임업인, 일반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청 미래 50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번영의 기반, 국민의 산림 10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산림청의 과거 50년을 돌아보고, 미래 50년을 국민과 함께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영상메시지로 행사가 시작됐다. 문 대통령은 “오늘의 산과 숲을 위해 헌신해 오신 임업인과 산림공직자,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산림청 미래 50년 나눔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 “과거 50년은 대한민국 국토를 녹색으로 변화시킨 기적의 시간이었으며, 임업인과 산림공직자의 노력으로 오늘날 산이 매달 1300만 명의 국민이 찾는 푸른 쉼터로 탈바꿈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산림은 건강한 생태환경의 토대이자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의 기반이므로 산림정책이 후손을 위한 백년대계라는 마음으로 미래 설계가 필요함을 언급하며, “산과 숲이 아이들의 놀이터, 학생들의 배움터, 청장년들의 일터, 어르신들의 쉼터가 되는 산림국가 100년의
- 산림청, 제1차 산림복지진흥계획(‘18∼‘22) 수립ㆍ발표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개청 50주년이 되는 올해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산림복지 정책의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전략 및 방향을 제시한 ‘제1차 산림복지진흥계획(’18〜’22)’을 수립하고, 산림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0일 확정ㆍ발표하였다. ‘제1차 산림복지진흥계획’은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제5조에 따라 수립되는 5년간의 법정계획으로, “숲과 함께 하는 삶, 행복이 더하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하여, 국민과의 약속을 의미하는 6대 목표와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15개의 추진전략 및 34개의 이행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계획은 유아부터 노인ㆍ소외계층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체계를 근간으로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콘텐츠 다양화, 협력네트워크 확대, 국민 만족도 제고 등을 위한 실행 안을 담았다. 아울러,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해 오던 산림휴양ㆍ교육ㆍ치유 등의 산림복지 관련 정책과 수목원ㆍ정원ㆍ도시숲 정책 중 산림복지 관련 계획을 포괄적으로 포함하여 종합적 비전과 유기적인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저출산ㆍ고령화ㆍ양극화
- 14~22일, 임도설계도·서 자문으로 효율적이고 안전한 시공 유도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4일부터 22일까지 중앙기술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자문은 지자체와 중앙기관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재해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도 시공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기술자문단은 김원수 목재산업과장을 단장으로 차두송 강원대 산림경영학과 교수, 이준우 충남대 산림환경자원학과 교수, 오점곤·정규원 산림기술사, 지병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 등 산학연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이 일선기관을 방문해 임도설계서 등을 검토하고 안전한 임도시공 방안 등을 논의한다. 자문은 경기권(경기·인천), 강원권,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전라권(전남·전북), 경상권(부산·울산·경북·경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자문으로 임도 시설을 안전하게 시공하도록 돕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임도 시설을 건설하여 국민들의 편의를 증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