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을 제안하기 위한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 사업화방안 수립 용역’을 8월 31일(목)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지난 6월 26일 인천광역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항만공사(IPA)가 용역비(5억 5천7백만원) 공동분담 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으며,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항만재개발 사업으로 올해 8월 31일부터 내년 8월까지 1년간 추진될 계획이다.* 그간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시행자 공모에 참여업체가 나타나지 않아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해 말 공공개발 방식으로 전환하는 데 합의(‘16.12)하고 해당기관 간 공동분담 협정 체결 추진(’17.6)과업의 범위는 기존의 ‘내항 1?8부두(28만6천㎡)’로 국한하지 않고, 제2국제여객터미널 부지, 조차장, 세관공원 등을 포함한 주변지역(16만7천㎡)까지 확대하여 총 45만3천㎡ 범위에 대한 기본구상과 개발계획, 사업 타당성조사 및 사업화 방안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또한,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전문가 등으로 구성될 ‘(가칭)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지역협의체’를 하반기에 출범하고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박승기)은 30일(수)부터 31일(목)까지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2017 국제 해양사고조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 해양사고조사 워크숍은 해외 해양사고 조사관을 초청하여 각국의 해양사고 조사기법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해양사고조사 전문 회의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6회 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캐나다, 뉴질랜드, 중국, 필리핀 등 4개국에서 초청된 7명의 해외 조사관과 해양안전심판원, 국내 해양사고조사 민간 전문가 등 약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발표 및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과학적 조사·분석을 통한 해양사고 조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과학적 장비를 활용한 사고조사 사례 발표와 ▲ 국내 해양사고 조사관련 연구 및 기술 개발현황 발표, ▲해양사고 사례에 대한 발표 및 논의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상호간 해양사고조사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개선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민종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해외의 선진조사 기법 등을 공유하여, 궁극적으로 해양사고의 재발 방지에 기여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국내 중소 수산가공식품업체와 대학‧연구소의 협동연구를 지원하여 수출전략형 수산물 간편식품 4종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웰빙에 대한 관심과 1인 가구‧맞벌이 가구 증가현상이 맞물리면서 수산물 소비량과 간편식품 시장이 함께 커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에 대응하여 지난해부터 중소 수산가공식품업체와 연구기관 등의 협력연구**를 지원해왔으며, 올해 8월까지 간편식품 4종이 출시되었다. * 우리나라 1인당 수산물 소비 : (‘05) 49.5kg → (’15) 59.9kg, 연평균증가율 21% 우리나라 가정간편식(HMR) 시장규모:('10)7,700억원→('16)2조 3,000억원 ** 전통수산가공식품 개발 및 상품화(RD, ‘16-’20) : (주관)경상대학교, (참여)대일수산, 부경수산, 삼진어묵 등 14개 중소기업, 신라대, 제주대, 국립수산과학원 등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①굴 화이트소스 통조림, ②가바(GABA)*가 함유된 간장게장, ③간편한 오징어볶음, ④뼈째 먹는 생선까지 총 4개의 제품이며, 수산물이 가진 풍부한 영양은 그대로 살리면서 손질의 불편함 등을 해소하여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한
최근 10년간 천일염 산지가격 추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천일염 생산량 증가 및 외국산 천일염 과의 경쟁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천일염 산지 가격을 안정시키고자 ‘천일염 가격안정 대책’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대한염업조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천일염 누적생산량은 20만 7천톤으로 평년(2012~2016 평균) 대비 13%, 전년대비 60% 증가하였으며 올해 상반기 천일염 재고는 23만 8천톤으로 평년대비 76%, 전년대비 106% 증가하였다. 국산 천일염 재고 증가에 더하여 값싼 외국산 천일염 사용 확대 등에 기인하여 지난 2011년 이후 천일염 가격이 지속 하락*하고 있다. * 천일염 산지 가격 : (’12) 7900원 → (‘13) 6160원 → (’14) 5500원 → (‘15) 4600원→ (’16) 3960원 → (‘17.7) 3200원 (20kg 포대 기준) 이에 해양수산부는 최근 2차례(‘17.7.14, 8.8)에 걸쳐 천일염 생산자단체, 지자체, 학계 등과 함께 천일염 가격 안정 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여 가격하락 요인 및 수요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를 기반으로 가격안정 대책을 수립하였다. ▲ 업계 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기존의 항만 기술기준 운영 과정에서 제기되어 온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항만 기술기준을 코드체계로 전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 항만법에 근거하여 지정․운영되는 국가표준지침으로, 항만 건설공사의 설계 및 시공 지침인 항만설계기준․항만공사 표준시방서․전문시방서로 구성 항만 기술기준에는 항만 외 분야(도로, 철도, 교량 등)의 기준도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기존에는 세부적인 내용까지 모두 직접 서술되어 있어 타 분야 기술기준 개정 시 항만 기술기준까지 동시에 개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특히 타 분야 기준 개정 시점과 항만 기술기준의 개정 시점이 다를 경우 최신 내용 반영이 늦어져 이용자의 혼선 우려가 많았다. 해양수산부는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가건설기준 코드 작성 지침’에 따라 항만 기술기준 코드체계를 마련하고 코드운영 방식으로 전환하였다. 이번에 마련된 코드체계는 설계기준*의 경우 총 50개, 시방기준**의 경우 총 84개의 코드로 분류하고, 항만 외 분야 국가기술기준이 적용된 부분은 해당 분야의 코드를 인용하는 방식으로 간략하게 서술하였다. * 대분류(1개), 중분류(22개), 소분류(27개) : 수역시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8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내년도 한·중 양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조업 관련 주요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제17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 제1차 준비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신현석 어업자원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해양경찰청, 외교부 등도 함께 참석하며, 중국 측에서는 농업부 어업어정관리국 유신중(刘新中) 부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양국은 2001년 한·중 어업협정이 발효된 이후 매년 교대로 ‘한·중 어업공동위원회’를 개최해왔으며, 이 회의에서 다음해 양국어선 입어규모 및 조업 조건, 조업질서 유지 및 해양생물자원의 보전방안 등 양국 간 어업협력 사항을 논의해 오고 있다. 이번 국장급 회담에서는 내년도 한·중 배타적경제수역(EEZ)의 입어 척수 및 어획할당량, 입어절차 등을 논의하고, 최근 양국어선 조업상황 및 합의내용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한·중 잠정조치수역*을 포함하여 어업협정 대상수역 내 해양생물자원 현황을 공동으로 조사하고 수산자원을 공동으로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장비 연구개발 효율을 높이기 위한 ‘MOVE 4.0* 프로젝트’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18일(금)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해양로봇·수중통신 미래발전 워크숍’을 개최한다.* MOVE4.0(Marine Operative Vehicle Equipment / International, Innovation, Intelligence, Industry) :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하여 해양공간을 효과적으로 개발하고, 해양장비 분야의 RD 투자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17.5∼’18.3) 현재 개발중인 해양장비 개념도최근 육지 자원 고갈에 따라 인류의 미래먹거리를 위한 해양자원개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를 위한 심해무인잠수정, 수중건설로봇 등 첨단 해양장비 개발 또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부터 ’해양장비 연구개발 중장기 추진계획(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MOVE 4.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산·관·학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 프로젝트에서는 인공지능 기반의 해양로봇과 사물인터넷 기술이 결합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개도국과의 항만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18일(금) ‘투발루 해안방재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한다. 남태평양에 위치한 ‘투발루’는 전 국민 숫자가 약 1만에 불과한 작은 도서국으로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매년 5mm씩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으며, 현재 최대 해발고도가 5m에 불과하여 전 국토가 수몰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작년 11월 투발루에서 열린 국제 원양 심포지엄에서 투발루 총리가 우리나라와 면담하여 투발루의 해수면 상승 대응을 위한 기술적?경제적인 지원을 제공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투발루를 지원하여 우리나라의 국격을 제고하고 투발루와의 우호관계를 강화하고자 오는 18일(금)부터 해안방재사업 사전예비조사(타당성조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하였다.이번 사업은 올해 8월부터 내년 6월까지 추진되며, 투발루 해안방재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술적·경제적·정책적 측면에서의 사업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방재시설을 건설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방재사업에 착공할 계획이며, 해양수산부는 녹색기후기금(GC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8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동남아의 대표 맥주 축제인 ‘BEERFEST ASIA 2017’에서 싱가포르의 ‘타이거(Tiger)*’ 맥주와 함께 우리나라 스낵김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 1932년 최초 생산된 싱가포르의 대표 맥주로서, 약 6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음 해양수산부는 ’15년 기준 약 945억불 규모로 추정되는 세계 스낵시장을 겨냥하여, 작년부터 ‘김맥(김+맥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김맥 프로젝트’는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이자 품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 김으로 만든 스낵김이 세계 스낵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해외에서 열리는 주요 맥주 축제에 참가하여 홍보하는 사업이다. 작년 8월에는 중국 칭다오 맥주축제에서 유명 벨기에 맥주인 ‘스틴 브뤼헤(Steen Brugge)’와 함께 우리나라 스낵김 홍보마케팅을 전개하여 중국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BEERFEST ASIA 2017’은 싱가포르의 유명관광지인 마리나베이 크루즈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맥주축제로서, 유명 연예인들의 축하 공연이 진행되고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구입자금을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의 디딤돌대출이 실거주자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오는 8월 28일부터 실거주 의무제도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디딤돌대출 이용자는 대출 받은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대출을 통해 구입한 주택에 전입 후 1년 이상 거주하여야 한다. 만약 정당한 사유 없이 1개월 이내 전입하지 않거나 1년 이상 거주하지 않는 경우 기한의 이익을 상실하게 되어 디딤돌대출의 대출금을 상환하여야 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디딤돌대출 실거주 의무제도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지난 4월 17일부터 디딤돌대출 이용자에게 실거주 하도록 권고하는 한편, 온·오프라인을 통해 디딤돌대출은 실거주자를 위한 제도임을 홍보해 왔다. 더불어 이번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1개월 이내에 전입세대열람표를 제출받아 전입 여부를 확인하며 1년 이상 거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 후 표본조사를 통해 실제 거주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디딤돌대출 실거주 확인절차(안) 】 ① 실거주 확약·대출약정서 등 실거주 확약(차주 → 은행)② 거주확인·전입 후 1개월 내 전입세대열람표 제출(차주 →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