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8대 류광수 산림청 차장 취임식'에서 류광수 차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복지소외자의 산림복지서비스 체험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립 자연휴양림 17개소를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로 추가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 산림복지소외자 :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제2조제3호 및 동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산림복지소외자 -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권자 - 「장애인 복지법」제49조제1항에 따른 장애수당 수급자 - 「장애인 복지법」제50조제1항에 따른 장애아동수당 수급자이로써 지난해 등록된 국립 아세안자연휴양림 등 23개소를 포함해 국립 자연휴양림 40개소가 모두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로 등록됐다.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는 산림복지소외자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산림청이 지정한 기관 또는 단체로 10월 현재 ▲자연휴양림 51 ▲산림욕장 2 ▲치유의 숲 4 ▲유아숲체험원 3 ▲국립산림치유원 1 ▲산림교육센터 5개소 등 총 66개소이다.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은 산림복지소외자에게 개인당 1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자연휴양림ㆍ국립산림치유원 등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 시설에서 숙박비ㆍ프로그램 이용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 등록 희망자는 등록신청서, 시설ㆍ인력 보유현황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7일 카자흐스탄의 수도인 아스타나시에 한-카자흐스탄 우호의 숲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양국은 산림협력 추진을 위해 2014년 6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첫 사업으로 산림청·주 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아스타나시·카자흐스탄 산림야생동물위원회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우호의 숲을 조성했다.한-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한-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한국 정원 우호의 숲은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원하는 상징물이며, 한국식 정원을 모티브로 정자·기와담장을 설치하고 무궁화·소나무 등을 식재했다.뿐만 아니라 대통령궁·정부청사가 위치한 중심지에 조성되어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활용되고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10만여 명의 고려인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카자흐스탄은 국토의 10%에 이르던 산림면적이 경제개발과 불법벌채·산불·사막화 등 산림재해로 인해 지속 감소하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면적이 확대되고 산림관리능력 배양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산림청은 이번 산림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한-카자흐스탄 산림협력 후속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김용관 국제산림협력관은 “한-카자흐 우호의 숲이 카자흐스탄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017년 추석을 맞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자녀가정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위문등 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전사적 지원활동을 펼친다. 산림조합의 사회적 책임활동은 숲을 이루는 나무를 키우듯 국가를 이루는 아이들을 함께 돌본다는 의미를 살려 다자녀가정 지원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민간 및 공기업 중 가장 많은 출산 장려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 신규 직원 채용시 다자녀 가정 지원자 5% 가산점 부여 - 임산부 및 육아를 위한 여성직원 탄력근무제도 시행 - 출산 장려를 위한 지원금지급과 다자녀 양육 직원 포상다자녀가정 지원을 위해 9월 26일(화) 서울 송파구 다자녀 가정을 방문한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함께 키운 숲을 모두가 함께 누리듯 우리 사회도 다자녀 가정에만 양육의 책임을 지울게 아니라 국민 모두가 다자녀가정에 좀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며 다자녀가정을 응원하였다.산림조합은 평소 다자녀 가정 결연과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 겨울철 땔감 나누기, 청소와 빨래봉사, 헌혈 등 협동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벌채부산물을 이용한 축사환경 개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지자체·축산농민 등이 참석하는 현장토론회를 전남 장흥에서 28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에서는 벌채부산물 현황과 축사환경 개선 방향에 대한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그동안 시범적으로 추진했던 장흥 축산 농가의 사례와 현장 애로사항을 들을 계획이다.벌채부산물은 벌채 시 수집된 원목을 제외하고 임지에 남아 있는 나뭇가지와 자투리나무 등을 말하며 수거 비용 대비 판매가격이 낮아 임지에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다또한, 벌채부산물은 보드용 또는 목재에너지 원료 등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제조업체까지 운반비용을 감안하면 수익성이 낮다그러나 축사깔개용으로 사용하면 악취가 저감되고 톤당 약 22만원인 수입톱밥보다 저렴해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에서는 부산물 사용을 선호한다.이에 산림청은 벌채부산물을 이용한 축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지자체·조합·축산농가와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제림육성단지(387단지 234만ha)와 축산단지를 연계해 벌채 허가와 부산물 활용 등 산림자원 순환·이용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아울러, 벌채부산물 수집과 활용을 위해 벌채부산물 수집가와 톱밥생산 전문가를 양성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봄철(2월∼5월)에 이어 가을철(9월∼11월)에도 나무를 심는다고 27일 밝혔다.올해 2만 2000ha의 조림 계획 중 봄에 1만 9000ha를 끝내고 이번에는 나머지 3000ha에 낙엽송·상수리·편백·소나무 등 용기묘 총 632만 그루를 심는다.나무심기는 대부분 봄철에 이뤄지지만 용기묘나 분 뜨기 묘목은 식재시기에 관계없이 생육이 가능하므로 가을철에 심는다.용기묘란 종자를 작은 용기(포트)에 담아 키운 후 산지에 그대로 옮겨 심으므로 뿌리가 드러난 채로 심는 일반 묘목보다 생육이 좋으며, 주로 온실에서 길러지므로 짧은 기간에 우량한 묘목을 얻을 수 있다.가을철 나무심기는 용기묘를 이용해 경제림을 조성하고 큰나무 조림을 통한 재해피해지 복구와 지역별 특색 있는 숲을 조성하는 지역특화림 조성사업도 함께 진행한다.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봄철 못지않게 가을철도 나무심기에 좋은 때”라며 “가치 있는 산림을 조성하고 이와 관련한 일자리도 창출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임산물생산액이 전년(2015년 8조 3378억 원)보다 10.4% 증가한 9조 2032억 원으로 9조 원을 돌파했다.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임산물 생산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해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 1910년부터 관련 조사가 실시되고 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5개 품목), 행정조사(26개 품목), 전수조사(116개 품목)로 진행됐다. - (표본조사) 밤, 호두, 대추, 떫은감, 표고(건표고·생표고) - (행정조사) 용재(11), 토석(7), 조림(2), 양묘(2), 순임목(3), 기타(1) - (전수조사) 수실류(11), 산나물(14), 버섯(8), 약용식물(39), 조경재(25), 죽재, 기타(18)분석 결과, 임산물생산액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해 9조 2032억 원을 기록했다.생산액은 크게 ▲토석(3조 6619억 원) ▲단기소득임산물(2조 7664억 원) ▲순임목*(2조 1700억 원, 잠정치) ▲용재**(4906억 원) 등의 순으로
산림청은 ‘제2차 산림과학기술 기본계획(2018∼2027)’(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에서는 제2차 산림과학기술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일반인·임업인·시민단체·언론·학계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하는 패널토론을 진행한다.패널토론은 한국산림과학회 이준우 부회장을 좌장으로 산림과학기술 분야 관련 7개 학회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 * 7개 학회 : 한국목재공학회, 산림경영정보학회, 한국산림경제학회, 한국산림공학회, 한국산림바이오에너지학회, 한국산림휴양복지학회, 한국산림유전·생리학회‘제2차 산림과학기술 기본계획(2018∼2027)’은 향후 10년간의 산림과학기술의 비전과 임업 진흥 전략을 중심으로 산림 활용 방안·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 (전략 ①) 산림분야 RD 성과 활용 제고, (전략 ②) 산림자원 순환 체계 고도화로 임업·임산업 진흥, (전략 ③)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경제 견인, (전략 ④) 사람 중심의 산림분야 사회적 경제 및 일자리 연구, (전략 ⑤) 산림서비스 RD확대로 삶의 질 개선, (전략 ⑥)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하고
2017년 9월 19일(화) 농림식품기술평가원에서 개최된 2017 Golden Seed 프로젝트 성과발표회에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산림버섯연구센터 고한규 연구실장이 우수성과 연구자로 선정, GSP사업 “우수성과 연구상”을 수상하였다.산림버섯연구센터 고한규 연구실장의 우수성과 연구상 수상은 그동안 우수 국산표고 품종 개발과 신품종의 미얀마, 일본에서의 해외 적응성 시험, 미얀마 국산표고 종균 수출 등 국내 표고재배 임농가의 수익향상과 표고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온 것이 인정받은 것이다. Golden Seed 프로젝트(약칭 GSP)사업은 종자강국 실현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10년에 걸쳐 추진하는 정부 사업으로 종자수출과 수입대체 달성이라는 사업목표를 가지고 농수축산업 연구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GSP사업 1단계에서 품종출원 300건 특허출원 201건등 많은 성과를 얻었으며 2017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중 3건이 GSP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국가 연구개발 사업 중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2단계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 고한규 연구실장은 “국산 산림버섯의 품종이 실질적으로 임농가에 도움이 되고,
사찰 주변에 주로 피어 가을 산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꽃무릇(석산, Red spider lily)이 서울 도심 한복판 공원에서 피어나 지나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꽃무릇이 만개한 공원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삼학사 어린이 공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시민들과의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한 숲 체험 생태공원으로 공원 주변의 시민들은 다람쥐가 뛰어 놀아 다람쥐공원이라고 부른다.상사화라고도 부르는 꽃무릇은 추위에 약해 서울을 비롯한 북부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꽃이나 산림조합중앙회의 관리로 도심 한 복판에서 꽃이 피어날 수 있게 되었다.산림조합 관계자는 “지난해 심은 꽃무릇이 이제 완전히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해가 지날수록 꽃무릇이 만개하여 도심 공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될것이다”고 말하였다.삼학사 어린이 공원은 산림조합에서 도시민들에게 산촌과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숲체험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였으며 국내 유일의 여성 응사(매 사냥)자격을 보유한 동물 큐레이터가 황조롱이, 앵무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산림조합 1층~2층에는 숲을 테마로 국산 편백나무 위주의 실내 인테리어로 꾸며 숲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