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스트리아 임업교육센터(Forstliche Ausbildungsst?tte)에서 산림 전공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9월 9일부터 18일까지 ‘2017 산림인재 글로벌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2017 산림인재 글로벌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선진 산림교육을 통해 임업 비전을 제시하고 전문 임업인을 육성할 목적으로 현지 임업 훈련과 도시숲·양묘장 탐방 기회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를 위해 경기도 양평에서 8월 30일부터 2박 3일 동안 산림분야 직무분석, 취업 컨설팅, 임업 직무교육, 해외문화, 기본회화, 안전관리 교육 등을 실시했다.김경수 해외자원담당관은 “오스트리아 현지 임업전문 훈련원 프로그램 교육활동을 이수한 참가자들이 9월 중 성과 간담회를 가지고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9월 18일(월) 제17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하였다.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가 개최하고 있는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산림을 위한 숲의 소중함과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문화와 산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되고 있는 산림분야 대표 공모전이다. 수상작은 - 일반부 사진부문 대상(국무총리상) 김대호 “가을숲에서 추억 만들기” - 일반부 시수필부문 대상(국무총리상) 최재영 “나이테” - 일반부 목공예부문 대상(농림식품부장관상) 정재혁 “선으로...(장식장)” - 일반부 서각부문 대상(산림청장상) 임흥수 “팔폭병풍” - 청소년부 그림부문 대상(농림식품부장관상) 부산예술고등학교 한혜원 “공존의 아름다움” - 청소년부 글쓰기부문 대상(농림식품부장관상) 서울동원중학교 오상진 “산 속 길을 걷고 있는 우리”등이다.산림문화작품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과 전시는 오는 10월 20일(금) 경북 영주시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10회 산림문화박람회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입상작 확인은 누리집(www.nfcf.or.kr) 공지사항 혹은 산림조합중앙회 전화 02-3434-7246으로 하면 된다.
산림청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임업·산촌 진흥을 위해 국민 의견을 듣는다.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효율적인 임업진흥권역 관리 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정책토론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임업진흥권역은 산림청장, 시·도지사 등이 임업경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정한 구역으로 행정구역 대비 산림면적이 70% 이상인 지역이다.이 제도는 1988년 도입돼 지난해 말 기준 86개 시·군에 118만 ha가 지정되었으나 임업의 장기성·저수익성으로 산주의 관심도가 낮고, 산림기본계획과의 중복 등으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산림청은 이번 정책토론을 통해 제4차 임업진흥계획 수립 방향, 임업진흥권역 관리방안, 운영개선 아이디어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임업진흥권역은 산주들에게 규제지역으로만 인식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온라인 정책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중심의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온라인 정책토론은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 접속해 정책참여 → 정책토론 방에서 다음달 13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이석형 회장과 산림조합 산림경영 관계자 일행은 9월 15일(금) 충북 충주시 소태면에 위치한 보늬숲 산지 양계장을 방문, 산림축산 활성화를 통한 임업분야 6차 산업 모델 구축과 임업인의 소득향상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석형 회장이 방문한 보늬숲 산지 양계장은 밤나무 농장에서 친환경 사육을 기반으로 약 1,200마리의 닭을 키우는 산림축산 선도모델 장소로 최근 조류독감과 살충제 달걀 파동에도 건강한 사육환경 유지와 안전한 달걀을 생산하고 있다.산림축산 현장 방문에는 이석형 중앙회장과 류인철 산림조합 충북지역본부장, 민도홍 산림경영부장, 김재수 충주시산림조합장 등이 함께하였으며 산림조합이 산림 축산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산림의 이용가치 증대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 생태관광과의 연계로 임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키로 하였다.이석형 중앙회장은 보늬숲 김범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산지양계에 도전, 꿋꿋하게 추진하고 있는 점을 격려”하고 “산림조합이 임업의 6차산업화에 앞장서는 고부가가치의 산림복합경영 기술을 적극 발굴하여 보급하고 산림경영 지도사업 역량과 유통 역량을 확충, 산림축산 임업인이 안심하고 산림 축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
2017년 산림청장배 전국오리엔티어링 대회가 17일 강릉시 성산면 국립대관령치유의 숲과 대관령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은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산 속 20여 개 지점을 통과해 목표 지점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겨루는 산림레포츠다.이번 대회는 (사)대한오리엔티어링연맹이 주관하고 남녀 초·중·고등부, 일반부, 엘리트부 등 29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남녀 고등부 각 1위를 대회 우승자로 선정하고 산림청장상을 수여한다.또, 오리엔티어링 활성화를 위해 초보자 대상 강습회도 열릴 예정이다.올해는 전국에서 500여 명의 선수와 일반인이 참가한다. 특히, 엘리트 부문 우승자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2018년 세계선수권대회* 참가 기회가 주어져 수준 높고 실력 있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18년 세계오리엔티어링선수권대회 : 헝가리(JWOC, 7월), 라트비아(WOC, 8월), 홍콩(ASOC, 12월)박종호 산림복지국장은 “2017년 산림청장배 전국오리엔티어링대회를 통해 오리엔티어링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 “산림청은 국민들이 다양한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18년부터 치유의 숲 등 17개 산림복지시설에서 산림복지전문업 위탁운영 제도를 도입해 산림치유지도사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하고 현장에서 실행, 지도, 평가하는 국가자격 전문가이다.산림청은 우선 2022년까지 산림복지전문업 위탁운영 지원 대상을 36개소로 확대하고 산림치유지도사 일자리를 108개 창출할 계획이다.산림복지전문업(산림치유전문업, 종합산림복지업)*은 산림치유 위탁운영 사업 시행에 따라 치유의 숲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 사업 일체를 진행하게 된다. * 산림복지전문업 : ▲숲 해설 ▲유아숲지도 ▲숲길체험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영업의 수단으로 삼고 전문인력·자본금·시설 등 등록기준을 갖춘 업종산림복지전문업이 산림복지시설과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여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산림치유지도사가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이다.기존에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한시 고용하였던 산림치유지도사를 민간업체 정규직으로 전환을 유도해 고용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민간창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한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을 추가로 지정하고 등급별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무단점유 국유림에 관한 임시특례(이하 임시특례)’ 제도를 오는 27일 종료한다.임시특례는 국유림을 10년 이상 주거·종교용 시설부지, 농지로 사용하고 있는 무단점유자가 관할 국유림관리소에 신고를 하면 심사를 통해 합법적으로 국유림을 빌려주는 제도다.지난 2015년 9월 28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그간 언론 보도·국유림관리소 전광판·설명회 등을 통해 홍보했으나 일부 대상자가 대부료 등의 비용 부담으로 신청을 꺼려 운영 실적이 저조한 상황이다.그러나 이번에 신청하지 않을 경우 사실상 사용이 제한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 신고를 해야 한다.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국유림을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임시특례가 27일 신청이 마감되므로 해당자들은 반드시 신고를 해 달라”면서 “임시특례 기간이 종료된 후 잔여 무단점유지는 조속히 원상 복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생태·경관을 고려하는 벌채방식 확대를 위해 개최한 ‘제3회 친환경벌채 우수대상지 공모’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홍천국유림관리소는 군상 잔존구와 수림대를 적절히 설치하여 산림영향권을 확보하고 경관을 고려한 벌채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상잔존구 : 산림영향권을 고려하여 나무를 일정 폭(최소 40미터) 이상의 원형이나 정방향으로 존치하는 구역* 수림대 : 벌채지와 벌채지 사이에 띠 형태로 존치하는 구간* 산림영향권 : 벌채로 인한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야생 동·식물 서식을 보전하는 등 산림의 환경적·생물학적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공간. 나무의 높이(수고) 만큼의 면적이번 공모에는 홍천국유림관리소를 비롯한 1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벌채계획, 친환경벌채기준, 임산물 운반로 복구, 벌채지 산물정리 및 주민협의 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 친환경 벌채기준 : 모두베기 시 벌채면적이 5㏊ 이상인 경우 1㏊당 50본 이상을 군상 또는 수림대로 존치아울러 ▲우수상 충북 산림환경연구소 ▲장려상 태백국유림관리소, 영주국유림관리소 ▲특별상 해남군이 선정됐으며, 시상은 오는 11월 16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 목재산업 워크숍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국유림에서 나오는 임산물을 지역주민들에게 양여하여 농가 소득도 올리고 산촌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산림청은 국유림보호를 위해 산촌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작목반과 산림구역을 지정하여 국유림보호협약을 맺고, 관리 구역내 임산물을 양여하고 있다.※ 국유림보호협약 : 국유림의 보호를 위해 산촌 주민 공동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 활동을 하게 하고 구역내 임산물을 양여하는 제도주요 양여대상 품목은 수확시기에 따라 나눠지는데 봄철에는 수액과 산나물이, 가을철에는 잣과 송이버섯이 대표적으로 한해의 기상여건이 생산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최근 5년간 국유림 내 임산물 양여로 발생한 생산액은 연평균 54억원으로 이 가운데 주민소득은 48억 원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국유림 내 임산물 양여 실적은 총 938건에 생산액은 68억 원으로 국고납입액 10%를 제외한 주민 순소득은 61억 원에 이른다.※ 국유임산물 양여시 생산액 배분율 : 국가 10%, 지역주민 90%9월에 생산이 시작되는 송이버섯은 폭염이후 내린 비로 생육에 적당한 온?습도가 유지되어 평년보다 생산액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국유임산물 양여 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제4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선정 결과를 12일 발표했다.최우수에는 경기도 안산시 ‘안산호수공원’이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지며 2018년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비 5000만 원 등을 지원받는다.안산호수공원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2ha 대규모 부지에 2만 7000그루의 무궁화나무가 식재되어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활발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아울러 ▲우수상에 충청남도 서산시(해미읍성) ▲장려상에 전라남도 무안군(회산백련지공원)이 선정됐다.이번 공모는 전국 2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한 무궁화 명소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생육환경·규모·접근성·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나라 꽃 무궁화 명소 선정을 통해 국민들이 무궁화를 아름다운 꽃으로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국민들이 생활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하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무궁화 보급·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