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대(對) 베트남 감·산양삼 수출상담회 및 홍보행사’를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출업체와 현지 바이어간 1대 1 수출상담회와 함께 대형마트 앞에서 시식행사,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행사가 펼쳐졌다.베트남에서는 우리 곶감과 감 말랭이가 선물용·간식용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또 인삼류 수출 증가 속 산양삼 수출도 잠재력이 클 것으로 보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행사 기간 베트남 소비자들은 다양한 감, 산양삼 제품을 직접 맛보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베트남은 세계경제 부진에도 불구하고 최근 2년 연속 6%의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는 국가로, 우리나라와 양국 간 투자·교역액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이에 산림청은 베트남 시장에 우리 청정 임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푸드 엑스포 임산물 홍보부스 운영, 품목별 수출협의회 공동마케팅 지원, 임산물 수출 선도 조직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이를 통해 지난해 대 베트남 임산물 수출액은 전년 대비 40.7% 증가했으며 이 중에서도 2013년까지 전무했던 감 수출이 지난해 6억여 원의 수출액을 달성했다.김용관 국제산림협력관은 “우리나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강원도 인제군 산림조합과 양구군 산림조합을 시작으로 전국 18개 산림조합에서 2017년산 자연산 송이버섯 공판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고 밝혔다.가을 숲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인 자연산 송이는 향과 육질이 뛰어난 최고의 맛으로 미식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고가의 가격을 형성, 강원과 경북지역 등 산촌 주민들의 중요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송이버섯의 생산량은 생육환경(땅속온도, 토양수분)에 크게 좌우되는 품목으로 지난해 채취량이 소폭 늘기는 했지만 최근 6~7년간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송이버섯 생산량이 작아 소비자들이 쉽게 만나기 어려웠다.※ 년도별 송이 생산량 : `10년 315톤 - `11년 39톤 - `12년 198톤 - `13년 61톤 - `14년 93톤 - `15년 85톤 - `16년 265톤지난 9월 4일 인제군 산림조합의 2017년 송이버섯의 첫날 입찰단가는 최상품인 1등품의 경우 245,100원, 2등품의 경우 216,000원에 거래되었으며 입찰 참여 수량도 187.66Kg 이 거래되면서 송이버섯 채취 임업인과 입찰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송이 풍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송이버섯 공판은 강원도 홍천, 양구, 인제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중앙회장이 9월 7일(목) 국내 국제협동조합연맹(ICA) 회원기관을 대표하는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에 선임되었다.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신종백), 신협중앙회(회장 문철상), 아이쿱생협연합회(회장 박인자)로 구성된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국내 협동조합의 발전 및 가치 확산을 도모하고 협동조합 기관과의 연대, 협동조합 진흥정책을 위한 공동 대응, 협동조합 이미지 개선과 ICA 회의등 국제대회 공동개최 및 참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회장 기관의 선임은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원기관의 호선으로 이뤄지며 임기는 1년이다.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센터장 이재현)는 지난 8월 31일(목)부터 9월 1일(금)까지 GSP 품종시험포(전남 장흥친환경표고영농조합)에서 관련기관, 대학교, 현장연구원 및 표고재배임가 40여명을 초빙하여 국산 표고버섯 품종 보급 확대 및 육성품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종설명회를 개최하였다.표고버섯 국산 품종 보급 확대를 목표로 골든시드프로젝트(GSP) “품종보호‧수입대체용 품종의 현장적응성 시험 및 국산품종보급”에 관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가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GSP 시험품종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마루2호, 산백향”과 산림버섯연구센터의 “참아람, 산조707호, 산조708호” 총 5품종에 대하여 표고버섯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품종설명회를 진행하였다. 산림버섯연구센터와 국립산림과학원의 품종육성내력과 특성설명을 시작으로 그동안 실증시험에 참여했던 김수길 장흥친환경표고영농조합대표의 재배특성과 기존 품종과의 장단점에 대하여 현실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었으며 시험포 현지에서 품종육종가, 실증시험 현장연구원 및 표고버섯 전문가들이 함께하여 각 품종에 대하여 열띤 현장 토론의 장이 되었다. 이재현 산림버섯연구센터장은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벌초객과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산림 내에 있는 임도(산림도로)를 추석 전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국민들이 임도를 이용해 보다 빠르고 편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임도 한시 개방기간은 9월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며 지역 실정에 따라 개방기간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단, 산림보호구역과 일반차량 통행이 어려운 위험구간은 안전을 위해 개방되지 않는다.김원수 목재산업과장은 “개방 임도의 경우 도로 상황에 따라 경사가 급하거나 급커브인 경우 위험할 수 있으니 통행 시 안전에 주의해 달라.”며 “또한, 타인 소유의 산에 들어가 버섯 등의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산림훼손, 쓰레기 투기 등의 행위를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본부장 김재현)는 군부대 내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6일 산림교육원에서 ‘군부대 담당자 산사태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육군본부 등 군부대 재난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해 관련 교육을 받았다.주요 교육 내용은 ▲산사태 재난대응 업무 수행체계 ▲민북지역 사방사업 추진 배경과 향후 계획 ▲산사태정보 앱·산사태 공간정보 활용 등 산사태 예방대응 활동 등이다.한편, 산림청은 육군본부와 함께 군사지역에 대한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해 군 장병의 안전과 안심국토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산림청은 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국내 산림·임업 분야를 대표하는 단체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산림·임업 단체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새정부 산림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산림정책에 대한 현장의 살아있는 정책제안 발표 등 민·관이 협력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산림청장 주재로 산림·임업 분야 민간부문 활성화,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제안과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김재현 산림청장은 “산림자원 순환경제 실현을 통해 질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져 산림분야에서 소득주도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를 위해 소통과 협업을 원활히 하고, 임업단체 등을 통해 정책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8월31일(목) 국립산림과학원과 합동으로 산림사업 설계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력 제고를 위한 “산림사업 설계분야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였다.대전광역시산림조합에서 개최된 전문가 워크숍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윤호중 과장과 산림조합중앙회 윤관중 경영상무를 비롯한 8개 지역본부 및 산림종합기술본부 설계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하였다.워크숍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윤호중 과장의 “위성영상 분석기법을 활용한 산불피해지 응급 및 항구복구 대상지 선정” 발표를 시작으로 “임도 적정 노선 선정 기법” 및 “ TFDS(사방설계프로그램)를 활용한 설계 사례” 등 다양한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하였다.산림조합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임도, 사방 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기반시설 구축에 있어 산림생태를 고려한 자연친화적 설계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설계를 위해 기술지원 및 자문 등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설계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력 제고에 노력키로 하였다.산림조합중앙회는 공신력 있는 산림사업 설계전문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 및 매뉴얼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산림사업 발전에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8월 28일(월) 전북 진안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에서 산림청 목재산업과와 공동으로 「임업기계지원센터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산림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7개 임업기계지원센터 담당자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 임업기계지원센터를 활용한 작업시스템 개발 및 장비 보급 확대 - 사유림 경영활성화를 위한 임목수확사업 확대 - 현장에 적합한 장비 보급 및 효율적 배치를 위한 전담조직 마련 - 권역별 작업 임지 조건별 기계화 산림경영 모델 사업단지 조성으로 목재자급률 제고와 산주의 소 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임업기계지원센터를 활성화에 나서기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특히, 김원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임업기계의 대부분이 고가의 장비로 산주들이 직접 구입하여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임업기계지원센터를 통해 보다 저렴하게 대여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 등에 전념하고 농․산촌 인력난 해소 및 산림훼손 최소화에 노력하고 임업 기계화에 따른 효율적 임업 생산성 향상을 통해 산주 소득증대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지 풍력의 합리적 계획입지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31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최한다.정부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력생산 비율을 20%로 상향 조정키로 한 가운데 산지 풍력은 앞으로 수요가 급속히 늘 것으로 예상된다.재생에너지의 한 종류인 풍력발전은 탈원전·탈석탄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대체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입지선정, 주민갈등, 산림훼손, 재해안전 문제 등이 지속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산림청은 이날 시민단체, 연구기관, 산림전문가, 지방자치단체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박종호 산림복지국장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부처간 협력도 필요하지만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산지 풍력의 합리적 입지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