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 ‘투자활성화 대책’으로 통과된 ‘자연장지 조성규제 개선’, ‘국유림을 활용한 수목장림 활성화’등과 관련하여 산림조합이 일자리 창출과 연계된 수목장림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수목장을 포함한 국공립 자연장지 51개소가 운영중에 있으며 국공립 수목장으로는 양평 하늘숲 추모공원과 진도 보배숲 추모공원이 운영중에 있으며오는 9월 전남 장성 산림조합 수목장림이 개장, 운영될 예정이다. 산림조합은 장례문화 혁신을 비롯한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여 신규 수목장림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광역자치단체별 1개소 이상의 수목장림 조성을 목표로 제주를 제외한 8개 광역권, 14개 부지를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부는 녹색문화추모사업단(단장 박영준)과 함께 수목장림을 운영중인 전남 진도 보배숲 추모공원과 장성 수목장림 조성 사업현장에서 ‘수목장림 조성 활성화를 위한 현장 토론회(5월 25일~26일)’를 개최하였다. 현장 토론회에는 수목장림 조성사업을 진행중인 각 지역본부 차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수목장림 조성을 위한 후보지역 선정 방법 ▲국민편의를 위한 접근성 대책 ▲지역 일자리
평창 동계올림픽 가리왕산 활강경기장 부지에 대한 복원 노력이 가시화 되고 있다.산림청은 30일 강원도 정선 활강경기장 현장에서 관계관과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복원 계획 적정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특별전담팀(T/F팀) 회의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가리왕산 활강경기장은 산림청 소유의 국유림 101ha(복원면적 56ha)를 강원도가 사후 생태복원 조건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강원도는 체계적인 생태복원 계획을 수립해 산림청 중앙산지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복원해야 한다.이를 돕기 위해 산림청은 산림보호국장을 단장으로 관계 공무원과 학계·환경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활강경기장 복원 특별전담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지난 4월 1차 회의를 갖고 ▲강원도의 복원 진행사항 점검 ▲재원 확보 방안 ▲지형과 식생복원을 위한 자생종자 보관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제시했다.아울러, 30일에는 지난 회의 시 제기됐던 사항을 점검하고 ▲시설물 사후 활용에 대한 강원도 입장 청취 ▲고산지 산림복원 사례 분석과 복원 시 주의점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앞으로도 산림청은 강원도가 구체적이고 이행 가능한 생태복원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공동 실무자 워크숍을 상시 개최할 계획
오는 6월 1일(목)부터 울산광역시 북구청과 동구청 관내 학교 급식에 로컬푸드와 친환경 임농산물이 식재료로 공급되어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로컬푸드와 친환경 임농산물의 학교 급식 공급은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깨끗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학교 급식에 공급하고 건강한 임농산물로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 능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임농가의 수익확대와 지속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되었다. 학교 급식에 공급되는 임농산물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생산되는 감자, 무, 양파, 당근, 대파 등의 농산물과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에서 전처리 및 가공 처리한 버섯류와 나물류, 수실류, 견과류 등이다. 울산지역 학교 급식 식재료 공급은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센터장 송현호)가 임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울산광역시 북구 친환경급식센터에 사업을 제안하여 이뤄졌으며 동구에서도 제안을 받아들여 사업이 실시되게 되었다.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는 지난 3월 충남지역 학교 급식 식재료 공급에 이어 울산지역 학교급식 공급이 성사됨에 따라 임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산림조합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의 지
산림청이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2017년 산림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포레스톤)’의 수상작을 30일 발표했다. ※ 포레스톤(ForesThon) : 산림(Forest),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 산림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을 만들어 내는 비즈니스 창출의 첫 단계로 개발된 제품은 창업으로 발전 가능.이번 대회는 4회째로 서비스개발, 아이디어 기획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됐으며 7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아이디어 기획 최우수작은 최서연(아주대) 외 2명이 제안한 ‘포레스투홈(ForestoHome)’으로,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산림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편리한 수목장 서비스를 제공했다.또 서비스개발 우수작은 김만중(전북대) 외 2명이 발표한 ‘맞춤형 산림프로그램 검색 및 예약 플랫폼’으로, 산림교육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숲 체험 정보를 제공하고 예약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이다.자세한 수상작은 산림청 누리집(http://www.forest.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산림청 누리집 → 행정·정책 → 알림마당 → 공지사항한편, 우수 작품은 6월에 있을 행정자치부 주관 본선 대회에 추천된다.류광수 기획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30일 강원도 홍천군 국유림 임목수확사업장에서 고성능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한 임목수확 실연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토론회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행사에는 산림산업정책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산림기술사, 산림조합, 기능인 영림단, 원목생산업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현장에서는 고성능 임목수확 임업기계장비인 하베스터를 활용해 수확된 나무를 원목 규격에 맞게 자동으로 생산하는 작업을 선보인다.* 하베스터: 벌목공이 벌채한 후 조재하던 것을 기계장비를 활용해 1인이 임목수확, 조재, 상·하차 작업이 가능한 장비또한, 트렉터 기반 가선집재장비인 HAM300*을 활용해 나무를 산지에서 자르지 않고 전체를 한꺼번에 운반로까지 가선방식으로 수집하는 집재방식도 시범을 보인다.* HAM300: 국내에서 개발한 트렉터기반 가선집재장비로 300미터 거리의 수확한 나무 전체(전간·전목)를 운반로까지 수집 가능 이어 고성능 임업 기계를 활용한 임목수확의 효율적 운영과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한편, 기존의 임목수확 방식은 벌목공이 산지에서 나무를 벌채한 뒤 규격에 맞게 자른 원목을 산지에서부터 집재하는 방식이여서 안전사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오는 6월 21일까지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대한민국 국민·공무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안 분야는 ▲숲을 이용한 민간 일자리 창출·성장 유도 ▲도시숲·정원·가로수·목제품·목조건축 등의 분야에서 만들 수 있는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귀농·귀산촌 활성화 정착을 위한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 ▲산림분야와 타 분야를 연계한 일자리·창업 활성화 방안이다.응모는 산림청 누리집(http://www.forest.go.kr) 또는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o.kr) 공모제안방을 이용하거나 방문·우편·팩스로 하면 된다.채택 여부는 공모 마감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제안자에게 통보(전자우편·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등)되며 수상자는 7월 중순에 발표된다.자체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특별상(100만원) 1건, 우수상(50만원) 2건, 우량상(30만원) 3건을 선정해 포상하고 우수상 이상은 행정자치부에 중앙우수 제안으로 추천된다.산림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고부가가치의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고, 귀농·귀산촌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안병기 창조행정담당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산림분야 일자
산림청이 국민들에게 다소 어려웠던 국유림(국가가 소유하고 있는 산림) 용어를 일부 정비했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일부 용어 변경 등을 포함한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29일 개정·공포했다고 이날 밝혔다.이에 따라 ‘요존국유림(要存國有林)’은 ‘보전국유림’으로, ‘불요존국유림(不要存國有林)’은 ‘준보전국유림’으로 개정됐다.이 외에도 산림청장이 공유림 등의 매수업무를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에도 위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등과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체결했을 경우 해당 국유 임산물 매각을 경쟁입찰에서 수의계약으로 매각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전범권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앞으로도 국유림의 합리적인 경영·관리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발굴 개선함으로써 국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5회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이 26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가운데 신원섭 산림청장(왼쪽 열번째),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열한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신원섭 산림청장이 26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제5회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신 청장은 "목조 건축분야에 대한 세계 정보를 공유하고, 세계 흐름에 발맞춰 국내 목조건축 산업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7일 서울 관악산에서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100대 명산 클린(Clean) 현장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둘레길 걷기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산행문화 개선 캠페인으로 열린다.캠페인 주요 내용은 ▲지정 등산로 이용하기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하기 ▲흔적 남기지 않기 ▲산행은 둘 이상 함께 하기 ▲타인을 배려하는 산행예절 지키기 등이다.박종호 산림복지국장은 “최근 강원도 강릉, 삼척 등에서 잘못된 산행 문화로 산불이 발생, 소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고 재산 피해가 났다.”라며 “‘100대 명산 클린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과 우리 산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올해로 개청 50주년을 맞은 산림청은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100대 명산 클린(Clean)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100대 명산 클린(Clean) 캠페인’은 산행 인구가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성숙하지 못한 산행문화로 소중한 산림이 훼손되고 있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대국민 프로젝트다.▲클린 현장 캠페인 ▲클린 온라인 캠페인 ▲우리 지역 명산 클린 경진대회 등 세 분야
산림청 직원들이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았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최근 강원 강릉·삼척에서 발생한 산불로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아진 성금 2319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박도환 산불방지과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다시 일어설 수 있길 바란다.”라며 “산림청은 대형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대응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신속한 산불 피해지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산림청은 이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현지조사를 5월 24일 완료했으며 피해지역에 여름철 산사태, 토사유출 등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방사업 등 응급 복구를 조속 실시하고, 항구 복구 지역은 별도의 정밀조사를 통해 2020년까지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