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장기화되고 있는 선미 리프팅 빔 작업을 ‘토사 굴착 후 하나씩 빔을 삽입하는 방식’에서 ‘선미를 들어 한 번에 설치하는 방식(이하 ’선미들기’)‘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9일 선수 측 리프팅 빔 18개를 설치한 이후 8월 9일부터 해저 토사 굴착을 위해 16종의 장비를 투입*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여러 굴착방법을 시도하였으나, 강한 조류와 콘크리트처럼 단단하게 굳어진 지반 등으로 작업 일정이 늦어지고 있고, * 해저쟁기, 체인, 에어리프터, 착암기, 트렌처 등 16종의 장비를 투입하여 8개(#19∼#26) 빔 중 2개 설치(9.21, 10.14) 불규칙한 퇴적층으로 인하여 굴착장비의 궤도가 틀어지거나, 이미 굴착한 구간이 허물어져 다시 굴착하는 일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기존의 굴착방식을 지속하기는 어렵다는 판단 하에 상하이샐비지, 국내 기술자문단, TMC(英 컨설팅 업체)와 3차례 기술검토 회의(10.18, 10.26, 10.31) 끝에 선미들기 방식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선미들기는 선미쪽에 하중이 집중(약 40%, 총 수중무게 7,991톤 중 선미들기 무게 3,160톤)되어 있고 객실부 손상 우려
aT-완도군 업무협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와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0월31일(월) 전남 나주 aT 본사에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인개최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내년 4월 14일부터 5월7일까지 24일간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주제관, 생태자원관, 웰빙생활관, 건강식량관, 미래산업관, 국제교류관 등 6개 전시 컨텐츠와 함께 수출상담회, 국제해조류학술대회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aT는 박람회 기간 동안 해외의 유력 수산물 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 수출업체와 1:1 매칭 수출상담회를 전담 운영하는 등 완도군과 함께 박람회의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aT 여인홍 사장은 “지난해 3억불 수출을 달성한 김은 국내 생산량의 40%를 수출하는 등 어가소득 향상에 기여가 큰 효자 품목”이라며,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식품가공뿐만 아니라 의약품이나 미용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미역과 다시마 등 우리 해조류 산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가능성을 제시하는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0월 초 남부지방을 강타한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경남, 전남 등 6개 지역 어업인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30억원을 배정하였다. 지자체의 피해조사 결과에 따라 전남 13.7억원, 경남 10.5억원, 제주 4.8억원, 경북 0.8억원, 부산 및 울산 지역에 각각 0.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장은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재해복구비와 별도로 추진하는 융자 지원으로, 피해 어업인이 보다 용이하게 시설 복구비용 등을 확보하여 어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피해 어업인은 지자체의 피해 사실 확인을 거쳐 내년 1월 31일까지 단위수협에 융자신청을 하면 된다. * 융자금리 및 기간:고정금리 1.8% 또는 변동금리(11월 0.96%), 1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유통가공, 양식, 어촌관광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12명을 2016년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하였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이란 창의적 발상과 신기술 도입, 업무 방식 혁신 등을 통해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해양수산인으로,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1명이 선정되었다. 올해 해양수산 신지식인 대상은 경북 포항의 김성호 남양수산 대표에게 돌아갔다. 오징어 채낚기 어선을 25년간 운영하고 있는 김성호 대표는 어획-가공-유통·판매를 통한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가소득 증대에 기여하였다. 특히, 오랜 기간 타우린, 디에이치에이(DHA) 등 영양 성분을 가장 많이 함유할 수 있는 재료 조합 비율을 연구한 끝에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오징어빵을 개발하였다. 이후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어촌 젊은이들이 푸드트럭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최우수상은 다양한 맛의 굴 통조림을 개발하여 일본 홈쇼핑 시장에 진출한 경남 대일식품(주) 이영만 대표에게 돌아갔다. 이 대표는 선진국 시장 진출을 위해 SQF(Safe Quality Food) 인증* 도입 등 위생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자체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수출규모를
“수산물 먹고 인증샷 올리면 수산물이 쏟아진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10월 26일(수)부터 12월 7일(수)까지 6주간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누리소통망(SNS)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탄 수산물 먹고 인증샷 올리기’, ‘2탄 수산물 닮은 꼴 찾기’, ‘3탄 매일매일 제철수산물 퀴즈 맞추기’ 등 시리즈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해양수산부 페이스북(www.facebook.com/mofkor) 행사 페이지에 각 미션별로 사진 또는 정답을 답글로 올리면 된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매주 추첨을 통해 굴비, 전복, 김 등 다양한 수산물 경품*이 쏟아진다. * 매주 1등(1명): 10만원 상당 굴비, 2등(2명): 5만원 상당의 전복, 3등(5명): 3만원 상당 건어물류, 4등(15명): 1만원 상당 조미김 해양수산부는 올 한해 고등어 미세먼지 논란, 폭염, 콜레라 발생 등으로 인해 감소한 수산물 소비 회복을 위해 ‘수산물 소비회복 70일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이번 행사도 그 중 하나다. 박성우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최근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을 타개하기 위하여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0월 28일 마산항 서항지구 내 서항부두 ~ 1부두 ~ 중앙부두 구간(약 2.3km)을 야구경기장 4개 규모(22만여㎡)의 친수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발주한다. 해양수산부와 창원시는 지난 2011년 12월 ‘서항‧가포지구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후 해양수산부는 201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였다. 480여억 원을 투입하여 유휴화된 항만공간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친수공간은 △생활체육이나 레저 활동을 위한 ‘레포츠 공간‘, △다양한 무대 공연이나 행사가 열릴 수 있는 ‘중심 공간‘, △국화축제 등 각종 문화행사를 위한 ‘문화예술 공간‘,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역사상징 공간‘ 등 4개의 테마파크로 구성될 예정이다. 동 사업을 통해 자연재해 위험지구로 지정‧고시(2013. 3. 11.)된 저지대 도심지역에 녹지형 방재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동 사업은 2019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며, 시설 완공 시 연간 약 52만 명이 친수공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마산해양신도시와 서항지구를 연결할 보도교는 인근
알락꼬리마도요, 흰발농게, 거머리말... 이들은 바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해양보호구역 보전 의식을 확대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하여 선정한 해양보호구역별 대표 생물종이다.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생태계, 해양생물 등을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있는 곳으로, 국가 또는 지자체가 특정 공유수면에 대하여 지정, 관리하는 구역을 말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1개소, 습지보호지역 13개소, 해양생물보호구역 1개소 등 총 25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보호구역 지정에서 더 나아가 보호구역 내 생태자원 등에 대한 지역주민과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의 다양한 생태·역사·사회적 가치와 연계하여 해양생태관광 등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해양보호구역별 생태계 대표종을 선정하였다. 대표종은 해양보호구역에서 서식하거나 관찰되는 법정보호종, 지역생태 특성을 반영한 우점종* 등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선정 시 지역 간 중복을 피하고 전문가 검토, 지자체 의견조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 우점종 : 군집(community) 전체의 성격을 결정하고, 그 군집을 대표하는 종류 국내 제1호 연안습지보호지역인 무안갯벌의 대표선수는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0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수산연관 우수기술사업화지원’ 상담부스를 운용한다. 상담부스에서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이 부족하여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벤처기업에 맞춤형 1:1 상담을 실시하고, 저금리로 운영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수산벤처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저리로 지원해 왔다. 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상담부스 운용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우수기술보유 수산벤처․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2016년 수산창의상품 소싱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롯데, 시제이(CJ) 등 국내유통사와 수출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수산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상품을 소개하고 1:1 품평 및 입점 상담을 실시하여 중소기업 판로를 확대하고 아이디어 상품을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 사업’으로 발굴한 부산, 제주 및 경북지역 수산 중소업체 60개사가 참가한다. 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 상품이 국내외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수산상품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0월 19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17년 북미 이내비게이션 국제 컨퍼런스(e-Navigation Underway North America 2017)' 참석 계기에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이내비게이션 구축 협력을 위한 국제기구를 창설했다고 밝혔다. 국제기구 명칭은 “아태지역 이내비게이션 구축협력 관리위원회”로, 우리나라를 의장국으로 하여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및 호주, 미국, 덴마크 등 이내비게이션 선도 국가가 참여한다. 위원회는 비상설 기구로 운영할 예정이다. 동 기구는 2017년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에서 ‘제1차 아·태 이내비게이션 국제 컨퍼런스(e-Navigation Underway Asia-Pacific)’를 개최한다. 컨퍼런스에는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프란시스 자차리에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사무총장 및 이내비게이션 국제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간 이내비게이션 기술개발은 유럽과 미주를 중심으로 논의되어 왔으나, 아·태 지역 32개국의 지지를 바탕으로 국제 컨퍼런스를 신설함으로써 지역 간 논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번 북미 컨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