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촌의 아름다움과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 5월말까지 전국의 312개 산촌생태마을과 함께 ‘2017년 산촌생태마을 가꾸기’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 80여개 산림관련 부서(단체)가 함께한다. 산림청 중앙행사는 30일 전북 무주군 설천면 ‘호롱불마을’에서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및 귀산촌 정책 간담회’가 열렸다. 조경수와 야생화 심기, 마을정화 활동이 실시됐고 산림청 관계 공무원, 귀산촌인, 귀산촌 희망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됐다. ‘산촌생태마을 가꾸기’는 산촌 홍보와 활력 증진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봄·가을에 이뤄지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산촌생태마을 전국협의회와 함께 꽃나무 심기와 마을정화 활동 등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산촌생태마을’은 산림청이 1995년부터 전국 산촌을 대상으로 312곳을 조성했으며 2016년에는 ‘(사)산촌생태마을 전국협의회’가 조직됐다. 특히, 올해는 산림청이 농식품부와 함께 추진 중인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CAC : Clean Agriculture Campaign)’과 함께 진행되어 더 의미가 있었다. 박종호 산림복지정책국장은 “산림청이 조성한 산
국민과 함께하는 내나무 갖기한마당 캠페인 (서울숲 야외무대, 2017. 3. 25) 서울숲 공원 무료 묘목 분양 참여모습 (서울숲 야외무대, 2017. 3. 25) 산림청이 개청 50주년 식목일을 맞아 여의도 면적 77배에 달하는 면적에 54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50년간 산림녹화 운동을 통해 폐허의 땅을 ‘푸른 숲’으로 바꾼 것처럼 이제는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풍요로운 숲’을 만들어 미래세대와 함께 나누겠다는 복안이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제72회 식목일을 앞둔 31일 ‘2017년도 나무심기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식목일을 전후로 4월 말까지 전국 2만2000ha에 54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먼저, 경제림 육성단지 등 1만6000ha에 경제수종과 특용자원(옻나무·헛개나무 등), 금강 소나무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산림자원 육성 조림에 적극 나선다. 산불·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복구, 고속도로·국도변 경관 조성을 위한 산림 공익적 목적의 나무심기(4500ha)도 이뤄진다. 아울러 녹색쌈지숲, 가로수, 학교 명상숲, 무궁화 동산 등에 나무를 심어 국민 휴식과 치유를 위한 숲도 조성한다. ※ 녹색쌈지숲 9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전국 19개 사립수목원·식물원에서 '수목원·식물원 보물찾기' 행사를 개최한다.행사는 수목원·식물원 이용객들에게 우리 식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장소별로 4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6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지정 식물과 명소에서 찍은 자신의 인증사진을 산림청 50주년 홈페이지(http://www.forest50.com)에 등록하면 기념품과 선물을 준다.자세한 참여방법은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1회차(4.1-4.30) 상효원, 자굴산치유수목원, 베어트리파크, 천리포수목원 ▲ 2회차(5.1-5.30) 한택식물원, 평강식물원, 정남진수목원 ▲ 3회차(6.1-6.30) 고운식물원, 제이드가든, 용도수목원 ▲ 4회차(7.1-7.31) 덕평공룡수목원, 한국도로공사수목원, 기청산식물원 ▲ 5회차(9.1-9.30) 산들소리수목원, 들꽃수목원, 그림있는정원 ▲ 6회차(10.1-11.19) 울산테마수목원식물원, 아침고요수목원, 장흥자생식물원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국민들이 우리 주변 수목원·식물원을 즐겨 찾고 숲과 나무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관련 행사를 지속 마련하겠다."라고 말했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017년 소나무재선충병 봄철 방제기간(내륙지역은 3월말까지 제주지역은 4월말까지)이 끝나감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의 완전 방제를 위한 작업현장의 품질향상과 기술지도, 점검을 강화하며 방제작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산림조합은 그동안 재선충병 방제작업의 품질향상과 작업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중앙회 경영상무를 단장으로 재선충병 방제 점검단을 구성, 지속적인 기술지도와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왔다.그러나 봄철 재선충병 방제기간이 끝나 가면서 방제사업의 완벽성과 확실한 재발방지, 해동기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각 지역본부 산림경영지도원으로 긴급 점검단을 확대 구성, 방제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도와 점검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산림조합은 이와 함께 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석형 중앙회장을 비롯한 김현식 부회장, 윤관중 경영상무 등 산림조합 임원들을 포함한 산림경영분야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현장 점검으로 방제사업의 품질향상을 꾀하였으며전국 75개 조합, 164개 현장에서(피해가 심각한 제주지역의 경우 내륙지역 11개 조합이 참여한 14개 현장) 재선충병 방제작업을 시행하며 재선충병의 완전방제를 위해 최선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9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투자 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산림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투자 대상국의 정책 환경조사 결과와 기업 투자 사례 발표, 투자기업 지원정책 소개 등을 통해 민간투자 활성화를 모색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에서는 2017 산림청 해외산림자원개발 지원정책 개선사항을 소개하고 융자 지원제도 변경사항과 신규 지원제도에 대한 발표가 이어 졌다.아울러, 한국임업진흥원은 투자 유망국에 대한 정책 환경조사 결과와 목재제품 품질표시 제도를 소개했으며 해외산림투자 실무가이드 책자 등을 제공했다.* 목재제품 품질표시 제도 : 목재제품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저품질 목재제품의 생산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산·수입자가 목재제품을 판매·통관하려는 경우 사전에 규격·품질검사를 받거나 자체검사공장 지정을 받아 검사하도록 하는 법. 이 밖에 해외 진출 기업들의 사업추진 사례 발표, 해외 기업 애로사항과 정책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수렴됐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감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30일 경북 상주 감연구소에서 ‘2017년도 감 수출 확대 간담회’를 개최한다. 수출업체와 유관기관 등이 참석해 감 수출 경쟁력 강화를 통한 해외시장 판로를 모색하고 고품질 곶감 생산을 위한 병해충 관리, 수출국 포장용기 정보조사 등 관련 연구·조사 결과를 공유한다.지난해 곶감류 수출은 전년대비 95% 증가한 160만 달러로 베트남, 미국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늘었다. 감 주산지인 상주시, 청도군 등 관계 지자체와 생산자들의 적극적인 수출 노력, 정부의 다각적인 수출지원 사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김용관 국제산림협력관은 “수출은 관련 분야 ‘일자리 창출’과 ‘임산업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장 동력”이라며 “감 수출 확대를 위해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곶감류(감 말랭이·아이스 홍시 등)에 대한 해외 홍보·판촉을 강화하는 등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산림청은 감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수출 경쟁력과 식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우수관리인증제(GAP) 등의 해외인증과 식품위생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감
산림청이 교육부와 함께 나라꽃 피는 학교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8일 무궁화 묘목 5000본을 전국 149개 학교에 무상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무궁화 묘목 공급은 2014년 4월 산림청과 교육부간 ‘나라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업무협약에 따라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전국 550개교에 7만5000본이 제공됐다.학교 무궁화동산 조성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나라꽃 무궁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올해는 교육부 수요조사를 거쳐 149개교가 선정됐으며 강원도 홍천에서 양묘 중인 무궁화 5000본이 대상 학교에 공급된다.앞으로 산림청과 교육부는 전국 학교에 무궁화가 많이 식재·관리될 수 있도록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이용석 도시숲경관과장은 “나라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협업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무궁화를 직접 심고 가꾸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이 ‘사랑의 책 릴레이’를 통해 책 읽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직원들과 소통한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해 정부업무평가에서 우수 부처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을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사랑의 책 릴레이’를 기획·시행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사랑의 책 릴레이’는 바톤을 받은 직원이 다른 직원에게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한 권의 책을 선물하고, 선물 받은 직원은 일주일 이내에 다른 직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선물하는 산림청 전 직원 간 ‘책 선물 릴레이’다. 도서 구매 비용은 산림청이 국무조정실에서 받은 포상금에서 지급된다.산림청은 2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사랑의 책 릴레이’의 출발을 알리는 책 전달식을 가졌다.첫 주자는 본청 국장급 이상(청장·차장·국장) 7명의 간부로부터 책을 선물 받은 7명의 직원이다.신원섭 청장은 “법령 마련·시행에 국민 공감이 중요하다.”며 법무감사담당관에게 ‘공감하는 인간’(데브 팻나이크 著)을, 김용하 차장은 최근 결혼한 신입 사무관에게 ‘선물’(스펜서 존슨 著)을 각각 전달했다.책을 받은 7명은 일주일 이내에 다음 주자를 정해 책을 선물하게 되고, 이러한 방식으로 1년간 매주 7명씩 산림청 직원 364명이 사랑의 책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우리나라에서 미리 양묘장을 등록한 후 재배 중 수출 요령에 따라 관리를 받은 접목선인장은 호주에서 통관 후 격리재배 없이 바로 시장 판매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 격리재배(post-entry quarantine): 수입 식물 중 재식용 묘목과 화훼구근 등은 수입 시에는 병원체 감염여부 확인이 어려워 일정기간 요건을 잦춘 시설에서 격리된 상태로 재배되면서 검사를 받는 검역조치 호주는 세계적으로 식물 검역이 까다로운 나라 중 하나이다. 호주 식물검역당국은 접목선인장을 중급 위험품목으로 분류하고 수입 후 3개월 동안 국가에서 지정한 격리재배 시설에서 재배하면서 잠복되어 있는 병해충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산 접목선인장에 대해 검역본부는 2012년 11월에 호주 식물검역당국에 격리재배 면제를 요청하였으며, 두 차례의 호주 전문가 현지조사, 병해충 및 재배 자료 제공, 양국 전문가 협의 등을 통하여 양국은 2016년 12월 격리재배 면제 요건에 최종 합의 하였다. 사전 재배지 관리로 접목선인장의 호주 현지 격리재배가 면제된 사례는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호주 식물검역당국이 호주 수입요건(Biosecurity
2017년 국가 조림사업에 사용될 채종원(종자 과수원)산 우수 종자 공급이 본격 시작됐다.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올해 낙엽송, 편백, 소나무, 헛개나무 등 4톤가량의 채종원산 우수 종자를 우선 공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채종원산 종자는 국가가 품질을 보증하는 우수 종자로 일반 종자에 비해 생장이 15%~30% 가량 뛰어나다.특히, 낙엽송은 재질이 단단하고 색감이 좋아 목재시장에서 가치가 높고, 편백은 고급 목재 소재이자 아토피 등 피부질환 치유 효과가 뛰어나 수요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산림청은 매년 여의도 면적 70배에 달하는 2만ha에 나무심기를 하고 있는데 여기에 필요한 묘목(약 4000만 본) 생산을 위해 매년 50여 톤의 종자를 사용하고 있다. 이중 채종원산 종자는 35∼40%가량을 차지한다. 현재는 수요대비 생산량이 부족한 상황으로 국유양묘장과 시·도 지정 민간 위탁양묘장에 우선 공급하고 있다. 향후 2030년까지 약 2500ha의 채종원을 확대 조성해 종자 공급량을 늘릴 계획이다.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국가조림에 사용되는 종자는 고품질 유지·관리와 함께 양묘시기에 맞춰 적기에 공급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