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3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표고버섯이다. '산속의 고기'로 불릴 만큼 영양가 높은 표고버섯은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향이 좋고,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표고버섯은 씹는 맛이 일품이라 별다른 간 없이 살짝만 익혀 먹기도 하고 말려서 건표고로도 섭취한다. 건표고버섯은 생표고버섯보다 감칠맛이 깊고, 말리면서 비타민D와 칼륨, 식이섬유 등이 증가하여 부족한 영양 섭취에 효과적이다. 표고버섯은 서양에서는 그리스 로마 시대 때부터, 중국에서는 5세기경부터 먹었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도 '삼국사기'와 '동의보감'에 표고버섯의 약용법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표고버섯을 먹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 표고버섯 재배방식은 원목재배와 톱밥배지 재배로 나뉜다. 원목을 이용하여 재배하는 원목재배는 시설하우스와 노지재배 방식으로 나뉜다. 원목재배는 예전부터 재배해오던 전통적인 방식이나 투자기간이 긴 단점이 있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월 22일까지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와 산림청 소속기관은 조경업체, 제재소, 톱밥공장 등 소나무류 취급 업체와 화목 농가 등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과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을 집중 단속한다. 대상: 조경업체 3천개소, 화목사용농가 38천개소, 목재생산업등 7천개소 등 지난 2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베어 땔감으로 쓰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이 방영된 바 있다. 이러한 감염목의 무단 이동은 재선충병 피해를 확산시키는 원인이 되고, 산림청과 지자체의 방제 노력을 헛되게 하는 요인이 된다.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를 무단 이동하다 적발되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벌칙 규정에 따라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강혜영 산림재난통제관은 “최근 재선충병의 신규 발생은 인위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감염목의 무단 이동을 막아 인위적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3월 말까지는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방제 기간으로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과 지자체 담당자들의 방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가숲길 지정 및 동서트레일 조성 등을 통해 국민에게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숲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숲길 안내체계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동서트레일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담은 동서트레일 상징표(BI : Brand Identity)를 개발하였다고 8일 밝혔다. 숲길 안내체계 디자인 자료는 산림청 누리집(전자책)에 게시 새로운 안내체계는 엠지(MZ) 세대, 외국인 등 다양한 숲길 이용자들이 친밀감을 갖도록 디자인되었고, 이용등급표시 등 정보제공에 충실하여 이용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동서트레일 상징표(BI)는 충남 태안의 안면도 소나무와 경북 울진의 금강소나무를 잇는 동서트레일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하였다. 상징표(BI) 개발을 위하여 23.2.2.∼2.24일까지 일반 국민, 숲길관계 법인,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참가자 4,397명 중 48.9%가 선택한 솔방울 모양을 동서트레일 상징표(BI)로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된 상징표(BI)는 동서트레일을 대표하는 소나무(안면도소나무, 울진금강소나무숲, 속리산 정이품송)의 솔방울을 상징화하여 솔방울 안에 동서트레일을 의미하는 길을 그려넣었으며, 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복지시설, 산촌마을 등과 인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우리숲 여행안내서(Vol.4)’를 제작·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숲여행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산림관광 명소·코스로 이루어진 우리숲 여행안내서를 처음 제작한 후 이번이 네 번째다. 우리숲 여행안내서는 산촌체험, 기찻길 숲, 무장애 숲, 자연휴양림 등 4가지 주제로 1박 2일간 오감만족 숲여행을 할 수 있는 24개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숲여행과 함께 체험 가능한 지역 맛집과 볼거리, 즐길거리 등도 함께 선보인다. * 4대 숲여행 테마별 지역 : 산촌체험 여행(원주, 보령, 진안, 울진) / 기찻길 숲여행(평창, 춘천, 횡성 등) / 무장애 숲여행(논산, 대전, 세종) / 숲과 바다가 함께하는 국립자연휴양림(변산, 진도, 신시도) 등 안내서는 문화·역사·경관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코스를 제안하여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숲여행 활성화로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은 국민이 여행계획 수립 등에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누리집(www.forest.go.kr)에 게시하고, 휴대용 안내서(핸드북)로도 제작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우리나라 전국 산림에 대한 통계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1972년부터 국가산림자원조사*를 통해 전국 산림 현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통해 산림이 온실가스를 얼마나 흡수하는지에 대한 통계를 산출하고 있다. * 국가승인통계(제136014)로 산림에 분포하는 나무의 크기, 종류, 분포 등을 조사하는 유일한 전국단위 산림조사 < 국가산림자원조사 개요 > - 조사 목적 : 전국 산림의 현황 조사를 통해 산림정책 수립 및 온실가스 통계 산출 기초자료 제공 - 조사 대상 : 전국 산림에 분포하는 식물, 토양 등(4,500개 표본점) - 조사 방법 : 전문조사원을 통한 현장 조사(900개/년) - 조사 시기/주기 : 매년 조사 - 조사 항목 : 산림 현황, 식생, 토양, 대기 건강성 등 조사자료는 그동안‘종이 조사표-엑셀 파일-시스템 입력’단계로 관리됐는데 단계별 자료 생성 시 오류가 다수 발생하여 자료 검수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자조사표(앱)를 신규 개발하고 통계관리시스템을 개선해 현장 시범 운영(’22)을 거처 올해 산림자원
한국협동조합협의회(회장 최창호)는 2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2023년 1차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열고 협동조합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창호 회장을 비롯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김정희 아이쿱생협연합회장이 참석해 국제 협동조합연맹(ICA) 총회 및 사회적경제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을 결정했다. 이어서 전임 협동조합협의회장으로서 협동조합 발전에 기여한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9년 출범한 단체로 산림조합중앙회,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로 구성된 단체이다. 최창호 협동조합협의회장은 “협의회를 중심으로 상생과 연대를 근간으로 하는 협동조합 발전에 힘쓰면서 지속적인 사회환원 활동을 추진하는 데에도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조경신문과 함께 3월 3일 온라인 사전신청을 시작으로 ‘제15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을 개최한다. 공모대전은 미세먼지 저감, 폭염 완화, 산림치유 등 도시숲의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참신한 생각을 발굴하여 도시숲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전국의 도시숲 조성사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며, 올해의 공모 주제는 ‘탄소중립愛(애)는 도시숲으로’이다. 이번 공모 대상지는 인천시, 충북 음성군, 경남 진주시 3개소이며, 참가자는 이 중 한 곳을 선택하여 응시하면 된다. 사전 접수는 학생들을 비롯한 다수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1차는 3월 3일부터 3월 15일까지, 2차는 6월 19일부터 7월 7일까지로 나누어 받으며,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공식 누리집(www.dosisoop.com)에서 신청(온라인 접수만 가능)할 수 있다. 우수작품 선정은 작품 접수(7.24.∼8.3.), 1차 작품 심사(8월 초), 2차 발표심사(8월 중)를 거쳐 총 7개의 작품(최우수 1, 우수 2, 장려 2, 입선 2)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 상금은 총 1,400만 원이다. 최종 심사 결과는 9월 초에 발표하며, 수상작은 해당 지역 도
강릉산림항공관리소(소장 강영관)는 3월 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3.1절 기념 건강달리기 행사장을 찾아 산림청에서 추진한 규제혁신 대표 사례를 소개하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 하였다. 산림청의 2022년 하반기 규제혁신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숲속의 집에 위생시설을 설치 할 수 있습니다. - 숲속야영장, 산림레포츠시설 조성 시 개발 면적만 환경영향평가를 받으면 됩니다. - 산림복지서비스 이용료 감면대상이 확대 되었습니다. - 산림복지전문업 등록기준이 완화 되었습니다. - 공익용 산지에서도 농업용수 개발시설(관정) 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강릉종합운동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은 산림청의 대표 규제혁신 내용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더 많은 규제혁신을 당부하였다. 산림청에서는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분야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며 산림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등 국민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청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종렬)는 계룡산국립공원공단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월 28일(화) 공주시 계룡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동학사 인근에서 산불예방 및 규제개혁 캠페인을 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림청 규제혁신 정책방향 홍보와 산불발생이 가장 많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유관기관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산불예방의 필요성과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안전사항을 전달하여 국민들의 산불 경각심, 산림보호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되었으며, 계룡산국립공원 등산객 대상으로 ▲‘화기물질 소지금지’등의 산불예방법 안내 ▲ 산림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규제혁신 홍보 ▲ 갑질근절 캠페인을 병행하고, ▲ 산지정화 활동도 실시 했다. 청양산림항공관리소 김종렬 소장은 “산불로부터 아름다운 숲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 며, “온 국민이 적극적으로 산불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캠페인 활동을 실시 하겠다.” 고 전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우리나라 목재 자원량 정보의 정확도와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2월 23일(수) 제주도 경제림 단지 내에서 삼나무 개체목 정보에 대한 현장 실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가산림자원조사는 산림정책수립에 필요한 산림자원 통계의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1972년부터 표본조사에 의한 국가산림자원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목재 자급률은 16% 내외(생산량 450만 m3)로 세계에서 4번째로 열대목재를 많이 수입하는 국가이다. 목재 자급률이 낮으면 원자재 파동 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뿐만 아니라 각종 산업에도 영향을 미친다. 국산목재 이용을 확산하고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위성, 라이다(Lidar) 같은 첨단 장비와 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정량화된 목재 자원량 정보가 필수적이다. 또한, 개체목 단위의 형질급 정보를 확보하여 목재의 가치를 예측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번 현장 실사에서는 제주도 삼나무의 입목형질평가를 통해 위성영상 및 라이다(Lidar) 등 첨단 장비를 통해 확보된 목재자원 정보의 정확도를 검증하고, 실제 이용가능한 개체목 단위의 목재 자원량 산출을 위한 정량화된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렇게